[스압] 아이가 돈 때문에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것 같아요

찐한쪼꼬2022.04.19 18:30
역시 찬반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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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전문가2022.04.19 19:11
네이트판의 정상 댓글은 항상 찬반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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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022.04.19 19:01
님이랑 생각이 다를뿐 그게 어리다거나 철없다거나 한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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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한쪼꼬22.04.19 18:30
역시 찬반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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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증있습니다22.04.19 19:04
정말 말 조리있게 잘하는듯... 배우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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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전문가22.04.19 19:11
네이트판의 정상 댓글은 항상 찬반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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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등쳐먹고날아간새22.04.19 19:51
무식한 공감이 없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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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베이비22.04.19 20:14
그만큼 쓴소리 배척하고 여론에 이리저리 휩쓸리는 커뮤니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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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정령22.04.20 23:12
어제 여자화장실에 몰카 설치했던 남고딩을 다른 남고딩이 50준인가 기다렸다가 잡았다고 뉴스기사 떴는데

네이트판에 그 글이 올라오고 찬반에 성범죄는 남자가 일으키는게 아니라 성별에 상관없는거 같다 라는 글이 찬반이더라구요

피해망상 심한애들이 엄청 많다는걸 보고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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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로그인하라하나요오우22.04.19 20:29
찬반좌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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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워터파크가보자22.04.19 21:32
베스트댓글보다 찬반댓글이 제일 정상적(?) 이상적인 답변이라 찬반좌라고 칭하는거에요. 그럼 좌는 왜 붙냐고 물어보신다면.. (본좌는 ~) 할때 처럼 극존칭으로 붙이는 단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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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견의미학22.04.20 00:05
4번째 댓글을 보면 찬반대결이라고 써있죠? 찬성과 반대가 힘겨루기하는 댓글이라는 겁니다. 그 댓글을 찬반좌라고 칭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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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자꾸로그인하라하나요오우22.04.20 00:11
아하~! 베뎃만 있는게 아니군요~!!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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갉흙밣굷맑뷁22.04.19 18:33
안타까운데 뭐. 사실 답은 엄마도 딸도 알고 있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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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매뤄22.04.19 18:34
전학 가야지 .. 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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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2.04.19 18:38
사람에 따라 다르지. 버틸수 없다면 전학가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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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요[수정] 04-19 18:39 22.04.19 18:39
용돈에 맞춰 친구를 사귀면 스트레스받을일도없는데..
내가 그랬음. 근데 부럽다고 느껴버렸으먼 어떡해야하는거임 ? 저는 그냥 참고 아꼈는데 자식이라고 생각하니 어렵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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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우와22.04.20 00:03
특목고라 거의대부분이 잘사는집이니깐 형편비슷한 친구랑 사귀기가 힘든상황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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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호이요22.04.20 01:06
이해가 안된다는게아니라
어떡해야하냐는건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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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왕김단타22.04.19 18:43
근데 왜 초중고 전부 학교에서 부모님직업을 물어보는거지

그게 꼭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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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똥이[수정] 04-19 19:02 22.04.19 18:59
사회경제적 상태가 어린아이 발달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건강관리나 정서상태에 영향을 줘서 그럴거에용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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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우와22.04.20 00:06
요즘은 저런거 안하는데.
특목고라 그렄가 의아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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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수정] 04-19 18:53 22.04.19 18:53
이건 무슨 개소리야?
나도 5살때 아부지 돌아가시구 어머니랑 누나들이랑 찢어지게 가난하게 살았고 부자인 친구들 부러웠지만 그 부러움 마음보다 적은 금액이어도 내 엄마가 힘들게 번 돈을 용돈으로 주는게 마음이 아프더라.
내가 공부하고 싶어서 공부했고 결국엔 박사까지 따고 나이 서른 초반에 취업하고 잘 살고 있음.
아이가 저런 마음을 가지는건 십분 이해가는데 찬성의견이 나는 도무지 이해가 안가네 ㅋㅋㅋㅋ 같은 또래가 쓴 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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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4.19 19:01
님이랑 생각이 다를뿐 그게 어리다거나 철없다거나 한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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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19 21:1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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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ㅋㅋㅋㅋ 혼자 자식키우는 부모형편 생각도 못하고 그저 친구들 따라가는것만 생각하기 바쁜 딸과, 해당가정의 사정,형편고려는 단 1도없이 오로지 딸의 입장에만 공감하고 남한테 투잡뛰어서 용돈을 올려주라느니 과외를 시키라느니 하는 어처구니없는 찬성댓글이 철없고 어린게 아닌 단지 생각이 다를 뿐인거라면, 이세상에 도대체 뭐가 어리고 철없는거죠? ㅋㅋㅋㅋ<br /> 그냥 맥락 싹다 무시하고 그럴듯한 소리나 하면 있어보이는줄 아시나본데, 그 잘나신분 머리에서 나온 생각 한번 들어나 봅시다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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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아음22.04.19 21:21
가정형편 생각하는게 흔히들 애가 철들었고 어른스럽다 하는데 그건 현실을 일찍 깨달아서 해봤자 안되는구나 하고 어느정도 포기한 상황이죠 철들었다는건 해도 되는일과 안되는일을 구분하는 능력이고요 근데 어린나이에 친구들하고 어울리는게 해서 안되는 일인가요?? 못하는일이죠 그걸 납득하는건 개인의 기질차이지 철들고 아니고의 차이일까요??
가정형편이 이러니까 하면 안돼 이건 철든게 아니고 하면 안되는 일이니까 하면 안돼 가 철든생각입니다
전자는 해결방안이 존재는 하지만 후자는 없는거죠

이정도만 말씀드립니다만 납득 못하시겠다면 님말이 맞는걸로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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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19 22:09
그냥 무작정 가정형편이 어려우니까 하면 안된다는것도 아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는게 철이 안들었다는게 아니라, 힘들게 혼자서 가정을 이끌어가고있는 어머니의 희생에 감사는 못할망정 본인이 친구들과 어울리지못하는 자신의 처지만을 비관 하고 그렇게 해주지 못하는 부모에게 다른가정과 우리가정의 차이를 적나라하게 들으라는듯 이야기하여 어머니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는게 철이 없다는 겁니다.

찬성댓글들도 현실적인 해당 가정의 전반적 상황도 모른채 그저 아이가 힘들어하니 아이입장에서만 공감하며 어머니의 희생만을 강요하는 모습에서도 철이 안들었다고 말하는거고요.

네이트판 수준이야 원래 어느정돈진 알고있었다지만 개드립수준도 참 알만하네요ㅋㅋㅋㅋ

어리니까 철이없어도 어느정도 감안해서 봐주는거지, 그 생각과 행동자체가 철이 든 행동인건 아닙니다. 그 쪽 생각처럼 그저 단순히 생각이 다를 뿐인것도 아니고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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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19 22:14
그리고 '철이 들다' 라는 표현이 언제부터 본인 입맛대로 정의를 골라쓸수있는 표현이 된거죠?
현실적인 본인의 처지를 인지하고 부모님의 희생을 알고있다면 그걸 포기하는것도 철이드는거고 부모님에게 감사하는것도 철이드는거 아닌가요?
해도 되는것과 하면 안되는걸 구분하는게 철이든거라면서 그걸 포기못하는게 왜 철이 안든게 아니라는거죠? 본인말이 모순인건 알아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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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4-19 23:47 22.04.19 23:46
님처럼 고생해도 결국 좋은 기억은 없었네요 ... 어릴때 고생한 기억 뿐인거 같으신데 그걸 자기 자식한테 그것도 요즘은 더 심한데.. 다시 너도 참고 고생해라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내가 힘들었다면 요즘 애들은 나때보다 수배 더 어렵다고 보시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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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00:45
저는 남일 말하듯 쉽게 부모의 희생만을 강요하고 그걸 당연시하는 생각이 잘못되었다고 했지, 저 아이의 상황이 딱하지 않다고는 한마디도 안했습니다.
저 학생이나 찬성댓글들의 말과 행동이 철없는 잘못된 것이라고 했지, 제가 언제 저 학생보고 쓰레기 불효자라고 한적 있습니까?
전 단지 어리니까 한 철없는 잘못된 행동이, 마치 얼마든지 해도 되는 일인양 당연시 여겨지는것에 대해 한마디 한겁니다.
전 분명히 어리니까 어느정도 철없음은 감수하고 봐준다고 까지 했습니다.
부모는 자식에게 최선을 다해 해줄수 있는 모든걸 다 해주고, 자식은 부모에게 그에대한 감사와 존경을 표하는게 정상적인 관계 아닙니까? 그런데, 부모는 자식을위해 노력하는데도 그저 남들수준에 못맞춰줬다고 생판 남과 자식에게 생명과 뼈를깎는 노력을 강요당하는게 당연해요? 고작 자식놈 허영심 때문에?

만약 제가 님 말처럼 불행한 인생을 살아서 부모에대한 감사와 존경을 강요하는 거라면, 저기 찬성댓글들이나 님은 최소한 본인 아이들에게 과자,장난감 사줄 돈 마련하기위해 투잡정도는 당연하게 뛰시고 저런말 하시는거 겠네요? ㅋㅋㅋㅋ 네이트판 평균연령에 참 잘도 그러겠네요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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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웡꾸웡꾸우우웡22.04.20 07:20
충격적일만큼 성격이 꼬여있네요...
아마 그런 성장기때문인거같은데
애낳지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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왈라르르[수정] 04-20 12:12 22.04.20 11:39
뭐지 왜 이게 성격이 꼬인거죠? 저 글에서 자식 입장만 고려하는게 맞는건가요?? 엄마 입장에서 자식에게 안해주고 싶어서 안해주는 걸까요?? 엄마입장에서도 자식에게 다 해주고 싶고 남들 하는거 다 해주고 싶을건게 그걸 못해주는 현실이 답답해서 글도 올렸을건데 가슴이 아파도 저기 엄마분이 님들보다 더 가슴아플 겁니다 그런 엄마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저기 댓글 보면 자식 입장만 고려 해서 투잡을 뛴다는둥 엄마 분에게 가슴이 비수 꽂는 말들만 하는데 저게 상식적으로 맞는 말인가요?? 저는 이분말에 충분히 공감하는데 베플은 좋아요 줬으면서 왜 이글은 이렇게 비추가 많은지 모르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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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12:24
제 댓글 다 읽고도 그런소리하는 지능가진 본인이나 자식낳지 맙시다... 도대체 일반인 상식수준이 어디까지 떨어진겨ㅋㅋㅋㅋ
저희아버지 대기업다니시고 저 부유하게 살았어요ㅋㅋㅋㅋ
못배운 티 팍팍 내는거보니 본인 불우했던 어린시절 떠오르시나본데 참... 열심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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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거래합니다22.04.20 08:45
와 진짜 이사람 자식으로 안태어난게 다행이다
자식 불쌍하다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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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수정] 04-20 00:58 22.04.20 00:48
그리고 무슨의도로 제가 말하지도 않은 어린시절 들먹이며 같잖지도 않은 논리가지고 저한테 비아냥 대고 가르치려 드시는지 알겠는데 앞뒤가 안맞지 않아요?
제 어린시절이 누구 말마따나 힘들고 불우했다면 그 상황에서도 부모님을 원망하지 않고 감사와 존경을 외치는 성인으로 자란게 기특해야되는거 아닌가요? ㅋㅋㅋㅋ
멍.청하면 비아냥 대지도 못하는구나...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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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22.04.20 02:16
혹시.. 애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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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4-20 04:04 22.04.20 03:57
그게 기특하고 굉장한거지 그게 누구나 쉬울수없다는 겁니다 바로 앞은 아시는데 확률적으로 길게 봤을때 대다수의 현실은 어렵단거죠

그쪽 본인의 생각이 틀린게 아닙니다

저건 누군가 뭘 포기해야만 하는 어쩔수없는 상황인거고 누가 뭘포기할건지는 정답이 없다는 겁니다.. 본인의 주관을 중심두지말고 우리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 중심으로 생각해보세요.

딸이 친구를 포기하던
부모님이 몸을 혹사시키던
전학을 보내던 등등 뭐든 정답이 없는 경우입니다

근데 이미 저기서 생활하는 마당에 적어도 고등학교 까지는 빡시게 해줘야 앞으로를 위해서 그나마 낫지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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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4-20 04:28 22.04.20 04:16
저도 학생때 돈이 없었는데요 없는만큼 학교밖으로 어울려 놀수있는 시간자체가 안생기게 됩니다

저는 뭐 그래도 운이 좋아서 비슷한 환경의 애들하고 자연스레 시간대가 겹치고 활동할수있는 노는데 드는 금전이 흡사해서 다행이였죠 ...

이게 심각할수록 혼자 보내야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친해질수있는 시간자체가 없습니다 졸업하고 알바하고 공부하고 일 찾아야하고 바로 그런 인생 시작합니다. 제가 머리 좋았으면 공부로 대박나서 뭘더 이뤗을순있겠죠 근데 암만 해도 저도 내신 2등급이 한계였고 대학교 가서는 알바 병행으로 더 빡셨습니다 학점도 채워야하고 나름 교우관계유지 하려면 돈도 시간도 내야하고

저같은 경우는 그래도 제몸을 혹사시켜서 간신히 평균으로는 지냈습니다만 ..

학창시절에는 도움이 없으면 안됩니다.. 저는 제가 그렇게 겪고 나서 제 자식한테는 같은 루트 밟게 못할것같네요 .. 적어도 학창시절 만큼은 좀 더 추억거리들 만들게 하고싶습니다

근데.. 문제가 요즘은 이게 더 심하다는거죠..
예전에 저는 2천원만 있어도 애들이랑 돈모아 노래방가서 수시간 애들이랑 놀수있었어요
지금은 드는 돈 그리고 어울리는 장소 물가 등등 천지차이죠...

전단지 알바 고딩때 했던것도 기억나네요
다하면 1만원 줬는데 그거 하는데 얼추 좀 버리고 했는데도 몇시간 걸렸어요 ㅋㅋㅋ

현실적으로 원만하게 사람답게 살고 지낼려면 돈이 있어야하는건 맞아요 에고 저도 그시간 아껴서 좀 더 놀았으면...

쓰다보니 생각나는데 그때 겨울에 패딩이 없어서 전 교복만 입었거든요 그래서 생수병 사서 거기에 정수기 뜨거운물 담아 계속 몸에 대고있었네요
애들이 패딩안입고오냐 물은적 있었는데
성격상 ㅋㅋ 티는 안내고 걍 걸리적거리는거 불편하다 하고 학교에서는 어울려놀고 학교밖에선 걍집에만 갔죠 겨울엔... ㅋㅋㅋ 애들은 겨울에 막엄청 놀러갔더라고요

저도 뭐 어찌 발버둥 쳐서 걍 직장인생활하는데
과거 추억이 계속 남습니다 지금와선 와 그때 고생이였지 하는데 이게 남아잇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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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12:18
아니 진짜 멍청한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인간들이 알아 쳐먹질 못하네. 개드립 수준이 진짜 이것밖에 안됨? ㅋㅋㅋㅋ
제가 언제 저 학생보고 친구들과 어울리는건 꿈도꾸지말고 힘든거 마땅히 감내하라고 한적 있습니까?
아니 그리고 철이있다,없다는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지고 그래요? ㅋㅋㅋㅋ 누구는 조금만 해도 철들었다 그러고, 누구는 아무리 해도 철이없다 그러고 그래요?
그냥 '객관적으로 저학생이나 찬성댓글이 하는 말,행동이 철이 없다'니까 뭔 구구절절 개.소리를 길게도 써놨네 아주.
나도 저 학생 안타까워요. 근데 본인 허영심때문에 부모님이 뼈를깎는 노력을 해서 본인 용돈따위 올려주는게 중요한지, 지금까지의 부모님의 희생,헌신과 앞으로의 건강,안위가 중요한지 분별력 없이 한 말,행동,생각이 철이없다니까 뭔 말뜻 이해도 못하고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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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4.20 13:22
그니깐 그게 정답이 없고 그 주장하는 이유는 나또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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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14:01
아 그니까 나는 저 가정상황의 해결방안에 대해 얘기하는게 아니라 학생이나 찬성댓글의 말,행동 자체가 철이 있냐 없냐를 얘기하는 거라고요.
내가 왜 그런얘길했는지 위에서 다 말했는데 왜 갑자기 주제를 벗어나서 딴소릴 하고 자빠졌어.
자식이니 미성년자니 사회적약자니 언더독에 빠져서 사회적 약자의 철없는 잘못된 생각,말,행동 등등이 얼마든지 해도 되는 것처럼 여겨지는게 문제라고 생각해 말한거라고요. 제발 그 같잖은 감수성좀 버리고 이성적으로 생각좀 하세요.
저 학생이야 아직 어리고 가정환경도 어려우니 철이 없는 말이나 행동을 해도 어느정도 참작하고 봐주는거지, 철없음의 절대적 기준 자체가 사람에 따라 변하면 안된다는데 아예 이해를 못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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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14:07
아니 그리고 그게 답이 없긴 왜 없습니까?
학창시절 추억 vs 부모님의 뼈를깎는 희생.
둘중 어느것이 더 큰 가치인지 사리분별이 안돼요?
나이를 헛으로 잡쉈나, 그때 부모님이 개고생해서 님이 행복하고 즐겁고 풍요로운 학창시절 보내는 대신, 부모님이 그 고생으로 인해 골병이나거나 행여 일찍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본인은 그거 감당할수 있어요?
뭔 급식들도 할수있을 사리판단 하나 제대로 못하는 인간이 자기연민에 빠져서 구구절절 지 힘들었던것만 나열하고 자빠졌네 아주ㅋㅋㅋㅋ
님이 그만큼 힘들었으면 부모님은 뼈가 빠질정도로 고생하셨을텐데 그 일을 다 겪었다는 분이 답이 없다느니 그딴소릴해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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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2.04.20 06:43
성격꼬인것봐...나도 고생할만큼 하고 살았지만 남들이 다 우리같지 않을 수 있고 각자의 사정과 마음이 다 다른거임. 비추 많이 먹으면 자기반성도 좀 하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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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12:21
아 내가 언제 무조건 철들어야한다고 한적 있습니까? 제가 쓴 댓글 읽고도 이런소리가 나와요?
어리니까 어느정도 철없음은 저도 참작하고 봐준다고 몇번을 말합니까?
남일이라고 쉽게 투잡뛰어서 과외를 시키라느니, 용돈30이라도 더준다느니 씨부리는게 철이 안든 행동이 아니면 세상에 철 안든사람 없겠네요ㅋㅋㅋㅋ
제발 말뜻 이해못했으면 괜히 한마디하고 욕쳐먹지말고 공부부터 하세요. 대화도 뭔 수준이 맞아야 하지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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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4-20 13:32 22.04.20 13:24
현실이 따로 다르니까요.. 철 문제가 아닙니다 애들 앞길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돈 문제로 투정부리는게 정상적인건 아니고 행동자체가 못박는것이긴 합니다
근데 저거는요 모든 상황 환경을 따지면 어떤 선택도 정답이 없는 문제라는 겁니다..

본인 주장을 내려놓고 넓게 보고 말을 하세요 여기 아무도 님 말이 틀렸다고 주장하는게 아닙니다 이해를 하셔야하는데

혼자 친구들 따라가려는 생각만 한다는 딸.
그럴수 밖에 없어요... 그것도 인간관계인걸요
딸이 포기하거나 부모가 포기하거나 뿐인거죠

쉽게 투잡해서 돈을 더줘야한다는게 단순 철없는 생각이 아니고 현실적으로 그렇게 해야맞는 정답일수도 있는 상황인거죠
찬성쪽 말이든 찬반좌쪽 말이든

여기에 대해서 구구절절 전 제 과거 경험상 공감한거구요
힘들게 컷으면요 절대로 자기 자식한테 같은 루트 밟게 안하고싶어집니다 ..

억지로라도 돈을 더 구하는게 낫겟다 하는 입장
이게 단순 대충 짧게 생각하고 나오는게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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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5 11:10
아 진짜 대화가 안통하네.
지금 철이 들었냐 안들었냐 얘기하고 있다고 몇번을 얘기하는데, 끝까지 저 가정에 대한 해결방안 쳐 얘길 하고있네.
그러니까 저 가정이 어떻게 되든 난 관심이 없어요. 어렸을때 철이 드는게 힘든것도 알고, 저 상황에 답이 없다는것도 압니다.
내가 왜 처음에 철이없는행동이라고 말했는지 제가 단 첫댓글부터 천천히 읽어보시고 맥락파악부터 좀 하세요.
저는 처음부터 철없는 행동이나 잘못된 행동을 단지 어린사람이 했다는 이유로 그게 해도되는 당연한 일로 받아들여지는것에 경계해야된다는 입장이라 말한거라고 도대체 몇번을 말해야 이해할겁니까?
촉법소년 이슈 아시죠? 넓게 보면 제가 이야기 하는 이유와 같은 맥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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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코22.04.20 15:01
한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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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0 16:15
멍청해서 아무말도 한마디 못하고 비아냥댈거면 그냥 갈길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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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거래합니다22.04.22 11:11
쪼들려있는 마음이 너무 안쓰럽네요ㅠㅠ
어떤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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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싸고있구만[수정] 04-25 08:49 22.04.25 08:47
왜 님보고 애낳지마라고 한지부터 생각좀하고 댓글다세요
애 입장말고 부모입장이 어떤 기분인지 1도 모르는게 되게 아는척하네
그리고 개드립 맘에 안들면 어플지우고 딴데 가서 노세요
지가 뭔데 개드립이 어쩌고 저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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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5 11:04
부모입장 이해하는 내가 부모입장이 어떤지 모르고 아는척 하는거면, 자식입장만 대변하는 본인은 자식입장이 어떤지는 알고 아는척 씨부립니까? ㅋㅋㅋㅋ 저 가정상황 전반은 알고 씨부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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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밥세키22.04.25 11:12
그리고 저는 개드립을 이용하는 유저의 수준을 얘기한거지, 개드립 어플 자체에 대해선 아무런 언급도 하지않았습니다ㅋㅋㅋㅋ
그쪽같이 말뜻 이해도못하고 씨부리는 모지리들 수준 얘기한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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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반곱슬[수정] 04-20 00:58 22.04.20 00:51
분수에 안맞는 부자친구는 포기해야지 뭐 어쩌겠음?

친구라고 다 같은 친구임? 어른들도 소득에 따라 해쳐모이는데

좀 빨리아는것뿐이지

님 자식이 이재용 아들들이랑 친구라고 슈퍼카 한대씩 있어야 하면 사줄껀가요?

용돈 최소 3천만원정도 필요하다고 하면 줄꺼냐고요?

본인도 깨달을것임 " 아 여기친구들과 어울릴수는 없겠구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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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구구22.04.19 19:41
특목고라서 더 그런것 같은데요 기숙사면 말 다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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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고양이가22.04.19 23:11
마인드가 아재맞네.. 꼰대인 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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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거래합니다22.04.20 08:38
그런 성장기 때문인지 몰라도 뭔가 마음이 메말라 있으신 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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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열자리제한이네22.04.19 18:57
사배자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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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Si[수정] 04-19 19:09 22.04.19 19:07
사배자 : 사회적 배려 대상자

기생수 : 기초 생활 수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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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열자리제한이네22.04.19 19:09
헐~~기생수는 충격적이네요 줄임말이지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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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3dO22.04.19 19:36
사배자는 알고있었는데 기생수는 처음들어봤어요
진짜 보자마자 누가 머리 세게 때린것같이 멍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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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수정] 04-19 19:48 22.04.19 19:47
저도 "지금 우리학교는" 에서 처음 들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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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너무예뻐요22.04.19 19:41
참.. 이건 무슨 의견도 못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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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야끼22.04.19 19:57
이것조차 생각못하고 알아보지도 않고 덜컥 보낸
엄마잘못도 크지만

근데 여기서 전학보내버리면 딸도 그 이유를 지레짐작하고
패배자 마인드를 일찍 가질까봐

대신 선은 정하되
고등학교 3년동안은 허리 빠듯하게 졸라매서 지원하는게
낫지않나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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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4.20 04:03
저도 요 생각이 더 맞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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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야식22.04.19 20:1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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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살아22.04.19 20:20
저도 기숙형 고등학교 다니면서 친구들은 주말이면 피시방가고 노래방가고 머 시켜먹고 나가서 놀때 집 가난해서 1주일에 만원씩 받으면서 아껴 썼거든요..
주말에 엄마랑 통화하면 친구들은 나가서 노는데, 혼자 방이라고 했었고..
한번은 2만원 계좌에 넣어주시면서 주말에 나가서 놀아 라고 하셔서 친구따라가봤는데, 그동안 놀지 않다보니 어울리는 법도 모르겠고 친구들 돈쓰는거 보니, 하루에 쓰는돈이 2~3만원은 넘고.. 매주 이렇게 놀면 한달에 10만원은 쓰는구나.. 그리곤 다시 주말이면 혼자 방에 남아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고등학교 친구들이 없어요..
나름 친하게 지냈다고 본 친구 결혼식도 건너 듣게되고..
그냥 그러려니 하고 지내고 있지만..
무쪼록 지금은 잘 살고 있습니다..
저때 3년은 힘들겠지만 커보니 다 부질 없던거 같더군요..
막상 힘들고 지쳤던 날들은 지나보니 아 결국 흘러가는 과거일 뿐이구나 싶기도하고..
그렇게 돈때문에 어울리지 못했던거 생각하면은.
내자식은 나처럼 안그래야지 하면서 열심히 돈벌고 있습니다.

물론 전 부모님 원망안해요.
가난은 죄가 아니기에
부모가 가난한건 나때문이고 내가 가난한거 또한 나때문이기에 내가 가난해지지 않도록 열심히 오늘도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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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해도아니나다를까22.04.19 20:25
아 속상해... 엄마 맘이 얼마나 찢어질꼬... 근데 자식을 낳았다고해서 부모라고해서 한 번뿐인 인생이고 오늘을 사는데 죽기살기로 희생하는 삶만 사는 것도 좀... 아 어쩌나... 투잡 뛰고 맏 그렇게 살다간 다 키우고 늙어서도 몸상해서 엄청 고생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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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싫다22.04.19 20:41
근데 애 기숙사 가있으면 좀 더 벌던지 생활비 허리띠 졸라서라도 용돈 30정도라도 더 주면 얼마나 좋을꼬..? 나약하게 전학보낼 생각이나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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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는진리22.04.19 21:48
난 고1 때 부터 밤에 상하차 나가고 끝나면 버스타고 집에 와서 씻고 바로 학교가서 잤는데...ㅋㅋㅋㅋ
학교 끝나면 운동 1시간 강제로 가고
운동 끝나면 다시 상하차... 상하차 주 3회~4회 간듯

기초생활 수급자였는데
10년 전엔 신분증 조회도 안 하고
현금으로 줘서 소득으로도 안 잡혀서
유일하게 가능한 알바였음ㅋㅋㅋ

고딩 땐 운동 했어서 상하차 힘든질 몰랐는데
작년에 상하차 한 번 가보니까 진짜 죽을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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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ma171022.04.19 22:15
흙수저에서 사랑으로 잘 키우면 그만이지 해도... 저런 데서 행복의 한계가 오는거같음. 특히 자녀 능력이 뛰어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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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뒤테22.04.19 23:04
안타깝네요.. 저도 녹록치 못한 형편에 예고 다니면서 잘사는 친구들 사이에서 원망도 하곤 했었는데요. 댓글처럼 결국은 나와 비슷한 친구 만나면 금방 적응할거예요. 상황을 잘 이해해주는 배려심 많은 친구를 만나는게 쉽진 않더라도 나의 장점을 잘 키우면 알아서 친구들이 붙습니다. 너무 상황에 비참함 느끼면서 뱁새가 황새 따라가려 하지말고 자신만의 주관을 가지고 마인드컨트롤해서 그 상황을 타파할 수 있는 방법을 만들어야할 듯해요. 그저 사람들과 어울리려고 휩쓸리기만 하면 오히려 본인만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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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웡꾸웡꾸우우웡[수정] 04-19 23:07 22.04.19 23:07
애낳지 말자....
죄야 죄...
돈없으면 낳지말자
저부터 안낳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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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될거뭐있노22.04.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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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4-20 00:02 22.04.19 23:35
개인적으로요.. 혼자 딸을 아싸 왕따 은따 처럼 지내게 할게 아니면 몸혹사해서라도 돈 더 구해야합니다...

저때 기억 평생가요... 평생 상처로 남고 절대 치유되지 않아요 무뎌질려면 나중에 어디서든 친구가 생겼을때 입니다. 근데 나중에도 안생기면 인생 베프는 없다고 봐야하죠.. 일만 할테니까요

요즘은 학원도 다니는 이유가 학업증진뿐 아니라 친구관계가 되기도 하고... 이게 현실이긴 합니다..

가정형편 생각 못하냐? 당연 그게 중요하죠... 근데 다른 집안의 청소년 친구들이 그걸 알겠나요?

아니면 자기와 비슷한 환경의 친구를 만나야하는건데 사람보고 친구되지 환경보고 친해지진 않죠...

투잡을 해본 경험상 쉬운 투잡있습니다..
간단히 주말 편의점만 3~4시간만 해도 용돈은 솔직히 줄수야 있겠죠...

근데 돈을 더 주게 된다면 또 아이에게 설명도 해야합니다...

저거.. 자칫 최악은 계속 친구 없고 고독사 할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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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수정] 04-20 00:00 22.04.19 23:59
하 저도 고등학생 시절 생각하면 좀 많이 우울하네요.
지금은 직장다니며 부족함 없이 살고 평생의 반려자인 남편 만나서 행복하게 살고 있지만… 그 당시에 또래 친구들과 공감하지 못하는 상황이 엄청 상처가 됐었고, 뒷바라지 못해주는 부모님도 좀 원망스럽기도 했어요. 없는 것에 대해 자격지시 피해의식도 엄청 심했었어요. 시간지나고 보니 어차피 우정을 나눌만한 친구들도 아니였던 거 같은데 왜 거기에 목숨걸듯 했나 싶기도 하지만.. 그때 충족되지 못한 아쉬움과 상처 극복하는거 진짜 오래 걸렸어요.. 지금도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면 그다지 돌아가기 싫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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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다욧트22.04.20 01:47
전학가야지... --

저도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한 환경에서 고등학교 3년보내봤는데, 결국 찐친으로 남은건 비슷하게 살았던 중딩때 친구들...
저때사귀었던 친구들은 각자 대학가믄서, 유학으로 다 멀어짐...
부모가 추가수입으로 뒷바라지 해주는거 한계있음.
못쫓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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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해드립니다22.04.20 07:32
맞아요 인맥을 얻니마니 하는데 실상은 자기환경이랑 비슷한 애들이랑만 남게 되던데요 20대되면 격차는 불보듯 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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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4.20 07:54
그냥 우연히 친해진 친구가 잘됐을때 인듯

저도 저는 가난한집이였는데 고딩때 친해진 친구는 대부분 비슷한 환경친구인데 딱 두놈 고딩친구는 그때도 지금도 잘나가서도 아직도 친하게 지내요 아마 성인때 알게됐더라면 이정도로 베프는 아니였을것같아요

어린시절 같이보내고 차이는 확실히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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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04.20 08:42
결국은 끼리끼리 놀아야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어쩌피 저때부터 죽을때까지 차이가 날텐데 같이 친구가되면 더 박탈감만 느끼지 않을까요?

대학가면 친구들은 유학가고 해외여행가고 그럴텐데 자녀분은 힘들꺼고

이제 졸업하면 저쪽 친구들은 취업을 하던 아는 사람 회사에 들어가던 취준을 안할텐데 자녀분은 힘들게 취준할꺼고 1년만에 붙는다고 힘들게 취준안한건 아니니까요

이제 결혼할때는 저쪽 친구들은 집도해주고 결혼식이나 등등 돈걱정없이 할건데

이렇게 계속 사는게 차이나는데 저기서 아이가 상처받으면서 엄마 고생시키면서 있는게 맞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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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아방S222.04.20 09:11
나는 어릴때 꽤잘살다가 imf때 집안사정이 너무안좋아져서 고등학생이었는데.. 그때당시 수업료?분기마다내는돈이었는데..항상 수업시작전에 매일 서무과선생이 들어와서 밀린사람 명단 애들앞에서 다부르고 왜안내냐...쪽주고..너무힘들어서 학교도 결석하게되고.. 그럼 아버지가 왜학교안갔냐고 뭐라해도 할말이없었음..지금같았음 집에돈이없어서 못내는걸 왜머라합니까..라고 당당히 얘기하고 친구들한테도 같이 분식먹을때도 맨날 돈없는거 숨기고 빌리고하지말고 당당히 야 우리집이 어렵자나..이해해줘라 크면 돈벌어서 니들 맛있는거 사주마라고... 하지못한걸 후회함.
결론은 마인드임.. 숨기려고하니 힘들어지는거임.. 그걸 깨는게 쉽진않겠지만 인정하고 정면으로 부딛히기를.. 애들이 뭐시켜먹으면 그냥 당당히 난 돈없으니 난급식먹을래라고 한번만 얘기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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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메일이다22.04.20 11:43
그마인드조차 어른이 되어서 깨닳은거죠

학생에게 저공간은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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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발톱22.04.20 10:21
사배자가 뭔지 검색해봤네 ㅋㅋㅋ
엘사에 이어 또 하나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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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2.04.20 21:23
힘들긴 해도 특목고인데 와…. 힘들겠다 저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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