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

본인 분야에서 뛰어난 심리학자임은 분명하고 그에 기반해서 좋은 변화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조언하는 것까진 존경할만한 분이지만, 본인의 전공 밖의 분야인 사회학분야에까지 논의를 넓혀가다보니 정작 해당분야들의 학자들이 보기엔 엥? 싶거나 학부생수준의 논의 이상으로 발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단적으로 슬라보예 지젝과의 토론에서 피터슨의 모든 주장과 저서에 관해 충분히 파악해온 지젝과 달리 조던 피터슨 교수는 토론 내내 거의 200년이 다 되어가는 고문서인 공산당선언 하나만 줄기차게 인용하며 실재하지도 않는 "탈근대 신마르크스주의자"만 비판하는 인상비평과 섀도우복싱을 반복했습니다. 공산당선언 하나만 읽고서야 탈근대주의자와 마르크스주의가 얼마나 심각하게 반목하고 있었는지 알 까닭이 없을테니 그럴 수 있었던거겠지만, 그럴거면 토론에 나서지 말았어야 했던거죠.
결국 토론은 아예 성립도 못한 채 지젝이 피터슨 교수에게 맑시즘 개론강의를 해주는 흐름으로 끝나버렸습니다.

존경할 점이 많은 분임에는 분명하지만, 제 아무리 뛰어난 석학일지라도 자신의 전공분야를 떠나면 결국 비전문가이고, 그 선을 넘게 되면 결국 본래 갖고있던 권위마저 무너져내린다는 사실을 명백하게 보여주는 경우라 할 수 있겠지요...

흠칫 1

이미 성공했다 이거지...?

??:성공한 사람은 안치워도 됩니다

쾌변이 성공하기전에 방광부터 비워지는 것 처럼.

니방 먼저

조단 피터슨: 엄마아아아아!!

엄마 : 방에서 개밥 쉰내가 나네...이 털봐!

표정 : 치운건데요

조던 맘: 아휴 이씨끼 이거 털바 털!
방에서 개밥 쉰내가 나 개밥 쉰내가

조던: 아 나가라고~ 쫌! 치웠다고~~ 치운거라고!

개웃기네

이 팬도 많고 안티도 많은사람

그러니깐 좆던 피터슨 소리를 듣는거지!

피터슨 까는사람은 사상검증된사람들인데 .. 혹시 님도??????

저분 많이 아프셨어요 딸도 자가면역질환으로 오랜시간 투병했고 자신도 잠을 못잘정도로 아프셨었다고
그와중애 책이 유명해져서 강연하고 다니고 멘탈이 점점 무너져내리는게 느껴졌었다고 합니다
위 영상과 밑에 사진의 혈색 차이가 느껴지지 않나여

댓글 잘못달았네요...허허 죄송합니다

교수님 가족이 많이 아파서 우울증 때문에 입원도 하고 그런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때 많이 아프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