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컴공의 위엄

흰고라니2022.06.30 09:29
컴공 괜찮음. 컴퓨터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전공도 곁들이면 압도적 스펙임. 의예과보단 덜 힘들듯. 의예쪽은 진짜 사명감없이는 제대로 못버팀.
- 의예 미등록하고 물리쪽 진로잡고 잘살고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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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022.06.30 13:40
의사도 컴퓨터 공학도 하고 싶을 수 있죠.
10대때 아직 해보지도 않은 일에 대해 확고한 꿈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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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2022.06.30 07:41
좋은말 할때 의예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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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e22.06.30 07:36
후배들아.. 그러지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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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재22.06.30 07:37
서울대 컴공과 가느라
다른 의예 포기했다는 건가여...?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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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22.06.30 07:41
좋은말 할때 의예과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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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찡22.06.30 08:52
아는 분중 컴공졸 후 대기업 근무하다 현타와서 다시 수능쳐서 의대 졸업, 나이 마흔줄에 전문의 따신분 있어여. 다시 시작한 용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인생을 너무 돌아온 점에 대해 후회가 있으신듯했음ㅜ (의대 졸업후 결혼해서 결혼도 늦고, 아이도 아직 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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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불바람땅22.07.01 05:06
제가 아는분이랑 너무 비슷한데요... 혹시 그분 내과 전문의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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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2.06.30 09:29
컴공 괜찮음. 컴퓨터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전공도 곁들이면 압도적 스펙임. 의예과보단 덜 힘들듯. 의예쪽은 진짜 사명감없이는 제대로 못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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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6.30 13:55
맞음 컴공하고 경영이나 회계나 뭐든 결합하면 대박임. 내가 전산 + 경영인데 취업은 해외 금융으로함. 회계는 겁나 흔한데 전산 베이스 나 혼자라 나시켜 it 기업 뚫으려고 한것임. 매일 11시 야근시켜 도망감. 그래도 석사 때보단 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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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러운부드22.06.30 09:34
케바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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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세요22.06.30 07:41
컴공과는 재빠른 등록을 했다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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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피이22.06.30 07:45
It강국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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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캐스터22.06.30 08:15
전국의대 돌고돌아 서울대였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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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지금나한텐뭐라핸나22.06.30 08:16
컴활도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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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22.06.30 08:21
진짜 저 광기가 인류를 구원할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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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르군22.06.30 08:37
나중에 후회할텐데... 지나가는 공대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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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만알고있오22.06.30 08:39
의대보단 덜 고생하고 비슷하게 돈벌수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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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2.06.30 11:58
저는 개인적으로는 저런 조합이 왜 나오는가… 가 의문입니다…
본인이 공학을 하고 싶은건지 의학을 하고 싶은건지 결정을 못한 것이거나, 단지 시험 점수에 맞추어 학교에 지원했다는 이야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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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6.30 13:24
점수 맞춰 지원하는게 나쁜거 같지 않음.
뭘 알아야 내길은 이길이야 하고 확신하는데
뭣도 모르니까요.

경험있고 나이먹는다고 진로결정 딱딱 하게 되지도 않고요.
40인데도 딱히 뭘해야할지 모르고 결정도 못해서 월급 많이 주는곳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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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2.06.30 13:40
의사도 컴퓨터 공학도 하고 싶을 수 있죠.
10대때 아직 해보지도 않은 일에 대해 확고한 꿈을 가진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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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보곰돌22.07.01 00:03
그러게요. 토스 ceo도 치과의사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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닠내임22.06.30 17:46
학교나 학원에서 의예과 합격자수 늘리고 싶어서 지원하라고 하기도하고요
집에서 엄빠가 넣어보기만 하라고 하기도하고요ㅋㅋ
님 말씀처럼 본인이 뭘 더 하고 싶은지 잘 모르는 경우도 있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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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utifulThings22.06.30 22:21
뭘 모르는척해요ㅋ
안그런사람이 몇 없는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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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22.06.30 23:24
안철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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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6.30 23:53
그게 지금 우리나라 의식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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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2.07.01 08:59
아 몇 분 말씀 들어보니 그런 케이스도 있겠다 인정됨

그렇지만 안철수나 토스창업자 이야기는 좀 결이 다른 것임
그 분들은 의학을 선택 한거고, 그 선택을 나중에 번복한거죠. 물론 고등졸업 후 자기 길을 잘못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번복할 때도 많겠죠. 그런데 의대 + 공대 조합은 선택을 안한거 아닌가요…

저는 의학 하기로 확고하게 마음먹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서울대 의대 떨어질 점수라는거 알고도 의대 지원 했고요, 왜냐면 공대 지원하면 붙겠지만 저는 공학은 전혀 생각 안해봤으니까요.
제 주변 친구들도 의+치 혹은 의+한 조합은 많았는데 의+공 지원은 거의 못 본것 같아서요. 공대 갈 애들 의학계열 갈 애들 성향으로 완전히 나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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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깨네오동22.06.30 15:11
의대 효율 똥망임
가성비 개 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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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보여주갓서동무22.06.30 18:40
의예붙을 능략이면 솔까말 공부를 잘하거나 머리가 좋다라는건데, 캄공을 만자 잔공하고 의예진학해서 나중에 의학기술에 한 획을 긋는 인재는 조만간 나올거 같네요 ... 제 짧은 지식의 견해로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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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지오22.06.30 23:25
너무 짧네요ㅋㅋㅋ컴공 갔다가 굳이 의예로 진로를 바꿔서 한획을 그으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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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을보여주갓서동무[수정] 07-01 06:19 22.07.01 06:18
비슷한 예로 안철수의원이 그렇잖아요 ~ 의대나와서 잘 살수 있는데 v3만들고, 안철수연구소 만들기 까지했던 비슷한 선례가 있으니 그럴 수 있다 이거였죠. 사람일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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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수정] 07-01 10:00 22.07.01 09:59
근데 컴공 마스터하고 의예 마스터 한다음에 인공지능 진료발전에 이바지 하면 대박일듯.
자신의 지식,설계 가지고 프로그램 짜는거랑 남의지식, 설계가지고 해달라는대로 짜는게 천지 차이일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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