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방사능이 과거에 만병통치약으로 불렸던 이유.jpg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022.07.05 08:08
현재에도 저 시대처럼 본질을 모르고 사용중인 물질이 있지않을까 무섭네욤
바로가기
37
0
꽃게22022.07.05 15:41
그러기엔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방사능침대, 살균제 가습기 사건등의 어이없는 사건이 터지는데요. 최선을 다할지언정 없더고 생각할 순 없습니다. 하다 못해 금이 체내에서 무슨 작용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초콜릿이나 회 위에 금가루 뿌려먹죠.
바로가기
12
1
꽃게22022.07.06 00:45
금이면 그냥 금이지 식용으로 따로 나누는 것 자체가 코미디에요. 순도 가지고 식용이니 아니니 하지만 순도 100%의 금도 역시 중금속의 하나로, 다량 먹었을 때 신장이나 간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아직까지 증명한 논문이 안나와 있을 뿐이죠. 결국 먹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겁니다. 우리 나라 식약처도 금을 데코레이션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심지어 미국은 금을 식용으로 쓰는 것 자체에 허가조차 안나있어요.

저 라돈 게시글을 다시 보세요. 너무 비싸서 먹을 때 극소량만 먹다보니 아무도 몰랐다가 결국 돈 많은 사람이 대량으로 먹고 나서야 이렇게 위험한거구나 알려지고 부랴부랴 후속 대책이 나오죠? 금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에 중국은 수은을 먹으면 불로장생한다 여겨서 진시황제가 숟가락으로 퍼먹었다고 합니다.

라돈이든 수은이든, 그 시대에는 그 것이 먹어도 안전하다 여겼겠죠. 유사과학에 기대어 수십년간 판매되어온 음이온 제품들도 마찬가지구요. 그 시대에도 저같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면 님같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얘기한다고 반박했을겁니다.
바로가기
7
0

고가에22.07.05 08:06
떠먹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암
댓글달기
0
0
미운오비새끼22.07.05 08:07
복어는 어떻게 먹게 된거에요?
댓글달기
0
0
손만잡고잘껄22.07.05 10:47
진짜 복어, 굴, 개불 이런것들 첨으로 먹어볼 생각한 사람은 대체 뭐하는 인간들이었을까요?
혹시.....석기시대에 남자들끼리 바닷가에서 시시덕거리면서 서로 자기는 어떤것까지 먹어봤네 어쩌네 하면서 구라치다가 한놈이 "구라치고 있네 ㅅㅋ. 니가 진짜 그거 먹으면 내가 형님으로 모신다 이 새 끼야. ㅋㅋㅋ" 이러니까 오기로 "이 신발 오늘부터 내가 니 형님이다 이 개새야" 하면서 입에 넣었던거 아닐까?
댓글달기
0
0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2.07.05 08:08
현재에도 저 시대처럼 본질을 모르고 사용중인 물질이 있지않을까 무섭네욤
댓글달기
37
0
팬티크러쉬22.07.05 08:44
지금은 충분한 임상시험도 하고, 유통된 이후 부작용 추적까지 하기 때문에 저런문제는 없다고 보셔도 좋습니다.

기존에 유사한 무언거가가 없던 신제품은 임상도 훨씬 까다로워서(코로나 백신 같은거)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댓글달기
6
2
꽃게222.07.05 15:41
그러기엔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방사능침대, 살균제 가습기 사건등의 어이없는 사건이 터지는데요. 최선을 다할지언정 없더고 생각할 순 없습니다. 하다 못해 금이 체내에서 무슨 작용을 하는지도 모르는데 초콜릿이나 회 위에 금가루 뿌려먹죠.
댓글달기
12
1
폭주기관차22.07.06 00:24
식용 금가루는 이미 다 조사되서 식용 되게끔 나온겁니다.. 좀 찾아보세요
댓글달기
0
6
꽃게222.07.06 00:45
금이면 그냥 금이지 식용으로 따로 나누는 것 자체가 코미디에요. 순도 가지고 식용이니 아니니 하지만 순도 100%의 금도 역시 중금속의 하나로, 다량 먹었을 때 신장이나 간이 손상될 위험이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만 그것을 아직까지 증명한 논문이 안나와 있을 뿐이죠. 결국 먹었을 때 어떻게 되는지 아직 아무도 알지 못한다는겁니다. 우리 나라 식약처도 금을 데코레이션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심지어 미국은 금을 식용으로 쓰는 것 자체에 허가조차 안나있어요.

저 라돈 게시글을 다시 보세요. 너무 비싸서 먹을 때 극소량만 먹다보니 아무도 몰랐다가 결국 돈 많은 사람이 대량으로 먹고 나서야 이렇게 위험한거구나 알려지고 부랴부랴 후속 대책이 나오죠? 금이라고 그러지 말란 법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과거에 중국은 수은을 먹으면 불로장생한다 여겨서 진시황제가 숟가락으로 퍼먹었다고 합니다.

라돈이든 수은이든, 그 시대에는 그 것이 먹어도 안전하다 여겼겠죠. 유사과학에 기대어 수십년간 판매되어온 음이온 제품들도 마찬가지구요. 그 시대에도 저같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면 님같은 사람들이 알지도 못하면서 얘기한다고 반박했을겁니다.
댓글달기
7
0
팬티크러쉬22.07.06 08:48
아니 그건 기업 양심의 부재지 유해성을 몰라서 일어난 일이 아니잖아요. 밝혀지지 않은 유해성 물질을 사용하는 이슈에 대해 말하고 있잖아요.
댓글달기
0
0
꽃게222.07.06 15:46
네. 음이온이 나오는 침대가 알고보니 방사능 침대였다는 것도 기업의 양심의 부재로 일어난 사고가 아니라 무지에서 출발한 사고입니다. 라듐도 글을 다시 자세히 읽어보시면 그 유해성을 의사들조차 올바르게 인지하지 못하고 여러 치료에 사용했다고 나와있습니다. 기업들이 유해성을 알면서 은폐한게 아니에요. 물론 기업이 리베이트를 줘서 많은 환자에게 사용하게끔 유도했다고는 나와있지만 그건 지금 시대에도 대부분의 의약품 회사들이 자사 약품을 사용하게 하기 위해 병원에 영업하며 흔히 하는 일들입니다. 결국 저 돈 많은 사람이 다량으로 먹기 전까지 저 시대에는 유해성을 몰랐다는 얘깁니다. 오히려 몸에 좋은 줄 알았죠.
요컨데, 생각하시는 것 만큼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모든 것을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댓글달기
0
0
카토하즈키22.07.05 17:00
코로나백신은 일반의약품들의 임상과는 다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코로나 백신을 제외한 나머지 의약품이라고 해주십쇼
댓글달기
0
0
호불면호불호22.07.05 08:49
만병통치약은 음이온이죠!
댓글달기
0
0
요건어떠냐22.07.05 19:15
받고 게르마늄 더!!
댓글달기
0
0
같이게임할사람22.07.06 23:31
신비의 육각수 요건어떠냐!
댓글달기
0
0
Chicken522.07.05 09:3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6
0
손만잡고잘껄22.07.05 10:49
철거비용이랑 폐기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그냥 냅두는 경우가 많음
댓글달기
0
0
아보카도농장22.07.05 09:41
뭐 지금도 충분히 일어나고 있는 일이죠~

가습기 살균제 사건도 그렇고

치약 사건도 그러하며

지금 우리가 먹거나 마시거나 사용하는 것들 중

어떤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모두 알 수는 없는 노릇이죠

특히나 돈욕심에 눈이 먼 기업이 그런짓 하면

아무도 못 말리죠~
댓글달기
3
0
네오지오22.07.05 09:59
교수님이 말해준 썰이지만
할아버지 할머니 세대에 약장수들이 "이 약 한번 먹어봐~" 하면서 만병통치약이라고 마을마다 팔러 다녔는데 그게 아마 스테로이드 약물이었을거라고 하시더라고요. 지금도 스테로이드는 웬만한 염증, 통증 치료에 효과적이지만 함부로 남용하면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죠.
댓글달기
1
0
pelnandes22.07.05 10:01
수십년후 : 세상에 컴퓨터 키보드에까지 led를 장식으로 썼다니!
댓글달기
1
0
느림보곰22.07.05 12:2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갤럭시노트822.07.05 14:01
미래사람들은 현대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피폐해지는 자극적인sns나 인터넷 커뮤니티에 노출돼있는걸 보고 충격먹지않을까요?ㅎㅎ 개인적인생각입니다
댓글달기
1
0
탁귀필22.07.05 16:31
비슷한걸로 비트코인이 아닐까 생각듭니다 미래에보면 저런 디지텇조가리에 8천만원이라니 하며 비웃을지도
댓글달기
0
0
새닉넴멀로하지22.08.15 04:37
요즘 씨앗기름(흔히 사용하는 각종 식용유)에 대한 얘기도 있던데..
댓글달기
0
0
li0oAo0il22.07.05 08:10
엄청나다
댓글달기
0
0
민수22.07.05 08:24
저 관에서는 아직도 방사능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댓글달기
0
0
손만잡고잘껄22.07.05 10:50
납으로 밀봉했는데?
댓글달기
0
0
오징어땅콩약탈자22.07.05 08:27
녹아내리는구나… 무섭다
댓글달기
1
0
역재생이네22.07.05 10:29
복어독도 저런 과정을통해 먹게되지않았을까?
댓글달기
0
0
일가정일개드리퍼22.07.05 11:44
항암치료라는게 암세포에 방사선을 쏘거나 피부에 삽입하는 치료들이 있는데 이게 정상세포는 방사선을 쏴도 다시 회복을 하지만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쉽게 파괴되서 쓰는 방법이라고 알고있습니다
물론 정상세포도 회복 한계치가 있어서 마냥 쏘지는 못하기때문에 암세포에만 정확하게 쏘는 신기술들이 개발되었고 개발되고 있죠
댓글달기
0
0
둥근머리물파스22.07.05 11:47
기뉴특전대?
댓글달기
0
0
홍진호22.07.05 12:35
유튜브 채널 닥터 프렌즈에도 자세히 나옵니다!
댓글달기
0
0
지포22.07.05 12:36
폴아웃에서 만병통치약은 에딕톨!
댓글달기
0
0
황칼22.07.05 19:17
ㅋ나 2000년대만해도 슬레이트에 삼겹살 구워먹음.
댓글달기
0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