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에 빠지게 되는 과정.jpg

레제비츠2022.07.19 10:32
업그레이드 체감은 힘드나 다운그레이드에 의한 역체감은 정말 오지는게 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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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2022.07.19 09:08
인간은 한번 업그레이드 되면

다운그레이드 되기 힘듬

맛이나 소리나 향기나 한번 경험하면 아래로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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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너네말이다맞네2022.07.19 08:25
역시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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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너네말이다맞네22.07.19 08:25
역시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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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이딴게22.07.19 08:53
코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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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7.19 13:35
그건 돈있고 빽있는 집안에만 허락해준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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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22.07.19 16:08
경찰 아저씨! 여기에요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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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단단22.07.21 23:43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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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봉알22.07.22 14:00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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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봉알22.07.22 14:00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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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보따리22.07.19 08:36
막귀라서 행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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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이시러22.07.19 08:44
준비된 환경에서 좋은 음향기기
(비싼거......)
막귀라도 들어보면 차이를 알아요
그런데 그런경험을 한건.. 담배를 처음 접한것과 비슷
독한 그맛에 더이상 안하거나
그 뽕맛에 중독되거나

그러니까 그냥 청음하지마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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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임22.07.19 08:55
8만원 짜리 스피커가 아차 하는 순간 몇백으로 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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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비새끼22.07.19 09:08
오... 당근에 팔 때 아차 하고 올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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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이안22.07.19 09:13
제 주식은 몇백넣어뒀던게 아차 하는 순간 80만원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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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7.19 09:04
예전에 5.1 유행 퍼질 때 내 방 꾸미다가 그랬음..
막 고르다가 어느 순간 정신 차리니까 진공관앰프 앞에서 씨익 웃고있는 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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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22.07.19 09:09
진공관 정신없이 사대다가 점점 관리포인트가 늘어

관리도 처분도 못하고 쌓아둔지 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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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7.19 10:44
따로 쇼케이스 장만하셔서 나열하시면 인테리어효과와 사모님 등짝스매싱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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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7.19 09:22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진공관 엠프를 며칠째 고르는 날 인지하고 놀래서 그만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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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7.19 10:44
ㅋㅋㅋㅋ 그니까요. 정신 단디 차려야합니다. 눈뜨고 코배어가는 음향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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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수정] 07-19 11:24 22.07.19 11:22
중국산 6n2 6p1 하나 사세요

"공돌이 파파" 유튭 보시고 조립하시면 됩니다

지금 한 8만원 합니다

출력은 좀 낮지만 험 노이즈만 잘 잡으면

사운드는 말랑말랑 귀에 붙어요~

옛날에야 부의 상징처럼 엘피에 앰프에 스피커에 모아댓지만

어차피 지금세상은 음원은 유튭에 층간소음땜에

크게도 못 듣는세상이니 중고아이패드 + 저가 진공관 +

무난한 북쉘프 정도가 최상의 조합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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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7.19 11:49
그것도 한참 보고 개조까지 보고 별별걸 다 보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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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온다22.07.19 09:08
인간은 한번 업그레이드 되면

다운그레이드 되기 힘듬

맛이나 소리나 향기나 한번 경험하면 아래로 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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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마약은떵탐개드립22.07.19 13:10
이성으로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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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22.07.19 13:18
경험을 하지 말고 살아야되나..유지하지못할거라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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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라도될걸그랬어22.07.19 18:14
하방경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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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똥22.07.20 12:07
자동차 ㅎㅎㅎ 못내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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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7.19 09:44
진짜 옷은 비싼거 싼거 상관없이 사람이 중요해서 뭐가 비싼건지 모르겠는데 이어폰이나 헤드셋은 가격 모르고 써봐도 비싼게 확실히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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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비츠22.07.19 10:32
업그레이드 체감은 힘드나 다운그레이드에 의한 역체감은 정말 오지는게 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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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맛국진이빵22.07.19 16:00
개미지옥에 설치된 래칫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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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2.07.19 17:15
뭔지 알거같음..

제가 fps 게임 하는데 모니터 종류에도
144프레임 240프레임 60프레임 그런게있거든요
(1초당 144장 보여준다거나 그런거)

60모니터 하다가 144 해보면 오 부드럽네
하는 정도고 144 하다 240하면 잘모르겠고 그런데

역으로 240하다가 144 한다거나 144 하다 60한다거나 그러면 확실히 구분되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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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기묘하죠22.07.19 10:52
ㅋㅋㅋ몇백 들여서 맞춰서 나름 만족하며 쓰다가
호기심에 오디오 관련 카페를 가입했더니
내 스피커들이 한순간 귀여워지는 회원 글들…
끝이 없더라구요 이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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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07.19 12:23
귀에이징하고나모 밑으로는절대못내려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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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장22.07.19 13:04
ㅎㅎ
오감을 축복받은 나로서는,
몇번 더 들으면 다시 익숙해짐!

왠만한건 다 이쁘고 좋아 보이고(시력 - )
오느귀 가는귀 다 먹었구요!
어떤 음식을 줘도 다 맛나게 먹으며
(내가 맛없으면 진짜 그집은 식당하면 안됨)
비염은 아니지만, 역한 냄새도 잘 버티며,
촉각은 음ㅎ ㅇ ㅏ.. 이건 19금이라.. 패슼ㅋ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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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세지22.07.19 15:00
예전에 작은 소모임이 있었는데
파티원중 한분이 350짜리 스피커를 질렀다는거임

뭐라고! 당장 가보자 해서 그분집에서 모임하게됨

원래 다른분 집에서 주로 모였는데 그분도 스피커 50정도에 맞춰서 갈때마다 귀호강 하고 그랬었음

아 350짜리는 와…..

클래식 하나 틀어주는데 와 이건 그냥 19세기로 돌아갔음

그러면서 갑자기 와인을 꺼내서 따라주는데 어우 이건 뭐

술자리가 갑자기 귀족 사교모임 분위기가됨

가요도 틀고 그랬는데 확실히 그전에는 듣지 못했던 작은 숨소리와 악기소리들이 들림

살짝 취기도 올라와서 그런지 넊놓고 감성의 바다에서 허우적댔음

…. 그러고나니 에어팟은 못들어주겠어서 에어팟 프로로 적당히 만족하게됨

음악도 잘 안듣는데 진짜 한달간은 어떻게 해야 살수있을까 고민 엄청하게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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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7.19 19:27
내 친구 같네.

영화 캠버전도 보던 친구였는데 FHD 보고나서 못봄.
초밥도 마트초밥 잘 먹었는데, 초밥집가서 먹여주곤 마트 초밥 못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이야 마트초밥도 질이 좋아져서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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