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합격한 여동생의 소원

리를프린세스콩2022.08.19 08:13
서울대갈 정도면 원래 공부도 잘했을텐데..
부모입장에서는, 스무살되자마자 아내나 아이엄마의 삶을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대학생활했으면 바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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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2022.08.19 08:24
애지중지 키워서 서울대 까지 보내놨더니 고등학생때 임신을 했는데 축하? 약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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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킬러따봉2022.08.19 07:55
미성년자를 임신시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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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희22.08.19 07:54
싫어요가 매우 많아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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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축하해줘야지 약대인데... 게다가 서울대 보내줬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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슉슈슈슛슉슉[수정] 08-19 08:24 22.08.19 08:24
애지중지 키워서 서울대 까지 보내놨더니 고등학생때 임신을 했는데 축하? 약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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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성애자22.08.19 09:33
그러니까요…전 결혼도 안했지만 듣기만 해도 억장이 무너 질 것 같구만. 사회 초년생도 아니고 대학 입학 앞둔 미성년자가..아무리 마음이 진실됐어도 학교 외 별다른 사회 경험없는 학생이 임신으로 벌써 결혼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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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뉘엿뉘엿22.08.19 11:00
억장은 무너지지만 별수있나요 행복하게 살수있게 잘 이끌어줘야죠 임신 7주인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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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08.19 08:31
네 딸내미가 미성년자인데 저렇게 되도 그딴말이 나오겠냐? 말 같잖은 소릴 쳐하고 있어.
....아! 혹시 딸내미가 미성년잔데 어디 약사도 아닌 동네 양아치랑 눈 맞아서 임신이라도 한거야? 그래서 차라리 약사라면 좋겠다 그런거면 내가 정중히 사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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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2.08.19 08:36
약대 보다 좋은대학 갔으면 모시고 사시겠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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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구구구22.08.19 08:46
ㅋㅋㅋㅋㅋㅋ약대가 벼슬인가 님 기준이 약대생은 20살 혼전임신 가능이면. 의대, 치대, 로스쿨, 카이스트 박사들 등 학벌 높은 사람은 미성년자 혼전임신 시켜도 축하해줘야겠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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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피터22.08.19 09:37
세상물정 모르는구만.. 서울대랑 약대다니면 교육비,생활비,육아비가 땅에서 나옴? ㅋㅋ 그리고 육아하면서 학교생활 및 공부를 제대로 어떻게 하겠음? 축하같은 소리 한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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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노마드22.08.19 10:21
약대생이고 나발이고 신랑감으로 봤을 때는 걍 고졸무직이죠!

모은 돈 X
버는 돈 X
직업 X
들어갈 돈 엄청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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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비22.08.19 12:39
그냥 좀 선넘은 농담 했다고 생각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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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22.08.19 12:42
?? 능력있으면 허용이라고?
소름이네 이딴 사고방식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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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는쓰래기통22.08.19 13:05
머 남일 제3자 입장에서 개소리해보자면
일단 대학 합격했으니 휴학하거나 1학기만 다니고 애 낳고 육아좀 하거나 여유되면 애기 할머니 할부지가 케어해주고 남편이랑 학교 졸업해서 같이 돈벌기 시작하고 20년뒤에 애 대학보내고 그럼 40대 되면 여기저기 놀러다니면서 남들 50살 넘게 애 학교 보내고 그러는거 구경하면 일찍 결혼하고 애 낳은거 잘했다 생각들거임... 문제는 20년뒤라는거랑 20대 청춘이랑 교환한거?
결론 난 애 안낳을거임 ㅋㅋ 아무리봐도 내나이에 당장 여친(있습니다!!)이랑 결혼하다고 애낳고 그럼 애 20살에 내나이 50... 그냥 딩크족으로 살렵니다. 나중에 생각 바뀔지 모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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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2.08.19 19:01
과외선생은 무료봉사함? 돈 다 받고 할일만 하면되는데 학생을 임신시킨건 미친짓이지 내가 저 딸 부모님이었다고 생각하면 과외선생 패죽이고 싶었을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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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22.08.20 18:19
본글에는 돈주고하는 과외인지 지인 도와주는건지

안나와있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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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옹22.08.19 07:54
이래서 소원은 미리 들어놔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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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킬러따봉22.08.19 07:55
미성년자를 임신시킨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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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22.08.19 07:59
대학생이랑 고삼이면 나이차이 한두살 일수도 있으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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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애용[수정] 08-19 08:00 22.08.19 08:00
지금 약대생은 피트로 들어가서 최소 24살 이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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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한 치킨22.08.19 18:17
헐? 그러면

수능보고 약학대학에 원서못넣어요?

20살 21살 22살 약대생은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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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애용22.08.21 11:16
작년부커 피트+수능 과도기 형태로 들어갔고 올해가 피크마지막 내년부턴 올 수능으로 뽑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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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2.08.19 08:04
재수일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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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몰래꿀잼22.08.19 18:45
미성년자가 임신하면 안되는건 아니죠..
우선 사랑이 먼저고 후가 법적인 문제인데..
갑갑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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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22.08.19 07:55
나쁘지 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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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2.08.19 07:56
그래도 급은 맞춰놧네 윤리적문제도있으니 수월하게 가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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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배야22.08.19 07:57
배수의진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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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레인22.08.19 08:00
뭐 책임지겠다는데 존중해줘야죠
근데 애는 누가 키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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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부잖아22.08.19 08:01
이정도면 결혼하는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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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빵술사22.08.19 08:08
약대생이라 그런지 진도 개빠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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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수정] 08-19 08:10 22.08.19 08:10
그러니까 같은 성별을 과외샘으로 붙여줬어야지.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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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은붓기를늘려줘22.08.19 10:12
그러다 레즈비.. 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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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를프린세스콩22.08.19 08:13
서울대갈 정도면 원래 공부도 잘했을텐데..
부모입장에서는, 스무살되자마자 아내나 아이엄마의 삶을 사는 것보다는 자유롭게 대학생활했으면 바랐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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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이똥개22.08.19 08:38
모든 준비가 다 되고 임신해서 아이 낳아도 힘들어요ㅜㅜ 나도 우리딸 스무살에 임신했다고 하면 기절할듯.. 애 내가 보고있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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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2.08.19 08:16
저러면 이혼율 높아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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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222.08.19 08:25
선생님 진도가 너무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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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22.08.19 13:16
그럼 우리 복습부터 다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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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리필[수정] 08-19 08:34 22.08.19 08:34
약사 될 사람이 ##을 모름 ㅋㅋㅋ

아니 개드립님 condom이 뭐라고 ##처리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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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왔습니다22.08.19 09:01
불편러들 많아서그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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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똥색은22.08.19 08:35
애는부모님이키우고학교댕기면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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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니안22.08.19 08:35
15년전 사촌동생이 저래서 졸업식 다음날 결혼했는데 시댁이 좀 살아서 애 다키워줌 당시에는 좀 그랬는데 지금 보면 너무부럽다.. 30초반에 애는 중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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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는양치기22.08.19 11:19
44살에 첫아이라 애 고등학생쯤 되면 저는 환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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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O22.08.19 08:59
개주작.. 트위터 익명 버전 ㄹㅇ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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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22.08.19 09:14
주작이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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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끼뿌까22.08.19 09:17
구라같음백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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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uojvcdrtbb22.08.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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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므리22.08.19 10:34
사회적 시선이 그래서 그렇지. 남자가 능력있고 안사람한테 잘하면 나이 30중반에 남편이랑 해외여행 다니면서 편하게 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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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개싸개22.08.19 14:18
그건 예전에나통하던얘기. 어린나이에 좋아하던 아이돌 30대돼서도 예전처럼 좋아하는사람 있음?? 나이들면 취향도 사랑도 바뀜. 어린나이에 하는 섣부른결정은 어떤식으로든 후회로 돌아옴. 내가 못해본, 못만나본, 하지못했던것들에대한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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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무니22.08.19 11:17
서로만 좋다면뭐.. 책임도 자기들이 질텐데.
어차피 이렇게된거 부모는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거밖에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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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차르22.08.19 13:44
사위도 약대생이니 미래가 괜찮은데..뒷목은 잡아도 결혼반대까지는 안가도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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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도너스22.08.19 14:43
라고 쓰면 댓글 대환장 파티가 일어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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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2.08.19 15:52
이 시국에 개인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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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08.19 16:06
제3자가 보니 남자 스펙 좋네 등등 생각할 수 있지만 이건 부모 입장에선 뒷목잡을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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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2.08.19 16:11
이래서 성교육때 피임을 제대로 안해서 인생 말린 다큐를 보여주고 또보여줘야 한다.
아무 생각없던 임신이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알아야 무서워서 안하지.
애기 낳으면 서울대 어떻게 다님? 애를 누가 봐줘도 출산하면 뇌 스펙 반토막도 안되게 남은 느낌임. 애한테 손하나 까딱하는 수고도 안할지라도 수업 못따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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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울의무빙죽이는성22.08.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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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초밥22.08.20 08:18
ㅠㅠ ...현실을 너무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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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22.08.21 09:57
우리들의 블루스에나오는 현실판 이야기같군요 아이를 엄마가아니 할머니가 키워주면..아이가 과연 바르게 성장할지..걱정이네요..할머니들은 대부분 손주가 예뻐서 허용적인것이 지나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인지라..봐주시면서 "에휴 네 에미는 .."이런말 안하실지..그리고 애착관계도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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