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섭게 못생긴 남자친구도 데리고 다니면 건드리는 사람 없으니 좋아요.
그러니 날 데려가줘 ㅠ

여러분의 작은 관심이 아빠를 머쓱하게 합니다
-고기광고협의회

고기먹고싶다

고기광어활어회

무섭게 생긴 아빠 사연 생각난다.
딸이 아빠랑 은행에 갔는데...
은행 직원이 통장속에 메모를 몰래 남겨
그 여학생에게 보여쥼...
도움 필요하시면 "네"라고 하세요.
메모를 본 딸은...
"아빤데요" 함
ㅋㅋㅋㅋㅋ

컬투쇼 사연 ㅋㅋ

얼마전 어머니께서 백화점에서 칼을 세트로 사 오셨어요. 며칠 뒤 재활용 하는 날에 전에 쓰던 칼도 버리게 된 것.

이에 아버지와 함께 버리려고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 5층 사는 훈남 오빠가 아버지를 괴한인 줄 알고 자신의 손을 잡고 미친듯이 내달렸다고.

이에 흥분한 아버지는 한 손에 칼을 들고 미칠듯히 쫓아오면서 “야XX야!!!!!!! 내 딸 내놔라!! 이 XX 야!!!!!”라며 극도로 흥분하셨고, 결국 동네 경찰차가 오고 사건이 마무리 됐다

아빠가 좀 나이에비해 많이 젊어보이는 편이시고 저는 첫째딸임.
20대초반에 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자기 원인모를 어지러움증때문에 중간에 내려서 급하게 아부지한테 호출해서 압쥐 차타고 응급실에간적이있음

한참 멋부릴나이여서 치마도 짧고 옷도 여름이라 야시야시했던걸로 기억함

응급실 침대에 누워있는데 접수하면서 압쥐가 딸래미 주민번호를 모르는거임.. ㅜㅜㅋㅋ
근데 그 와중에 뭔가 의사샘들이랑 간호사들이 엄청 불친절하고 그..그런거있자늠 표정에서 느껴지는 무언의경멸..

뭐지.. 내가뭔가 실수했나 하다가 엄마한테 마침전화가 와서 "응 엄마 아빠옆에있어 바꿔줄게" 했는데
그 소리들은 링거꼽던 간호사표정&태도가 급변함.. 확느껴질정도로 ㅋㅋㅋㅋㅋㅋ

나중생각해보니 아빠와 제 사이를 뭔가 나이차이많이나는 커플?정도로 오해한것같다는 생각을함 ㅋㅋㅋㅋㅋ
지금도 압쥐 환갑넘어 칠순바라보는디 어디가면 50대소리들으심..제발 그 유전자 나에게도 찐하게 들어 왔어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