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출동 다녀온 소방관이 전하는 메시지

행복정원2022.09.06 19:17
현직 장례지도사 입니다.
자살은 하지마십쇼 남겨진 사람들 피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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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릴2022.09.06 18:54
자살을 왜 할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내리고 있었는데 광고 두줄로 바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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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정원2022.09.06 21:22
그러지 말아요 누군가에겐 필요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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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치킨먹어22.09.06 18:48
듀오 광고인가요? ㅜㅜ맘아픈글에 너무 뙇 듀오만 보이는 내 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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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릴22.09.06 18:54
자살을 왜 할까 안타까운 마음으로 글을 내리고 있었는데 광고 두줄로 바로 끄덕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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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2.09.06 19:27
사랑과 돈... 경우에 따라선 큰 문제가 될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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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2.09.06 20:28
우리나라는 자살률 1위 국가다 보니…… 별별 사연들이 많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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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태식22.09.06 19:01
그렇게... 난 듀오가입비 얼마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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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강제변경1051122.09.09 04:00
얼굴 견적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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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정원22.09.06 19:17
현직 장례지도사 입니다.
자살은 하지마십쇼 남겨진 사람들 피눈물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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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라이츄에비츄22.09.06 21:12
남겨질 사람이 없으면 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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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정원22.09.06 21:22
그러지 말아요 누군가에겐 필요한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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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호빵맨22.09.07 00:22
누군가는 남겨질 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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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22.09.07 05:18
누군가에게 필요해야 살아야됩니까.
그냥 하루하루 영화보고 치킨먹고 하면서 본인을 위해 사셔도 됩니다.
자살하면 좋아하시는게 뭔진 모르지만, 소소하게 있었던 행복들 아무것도 못하고 끝나게 되는거에요.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낫다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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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통로봇[수정] 09-07 07:25 22.09.07 07:23
“똥밭을 굴러도 이승이 낫다” 고했습니다

만약이라도 이상한생각 있으시면 다시한번 생각하세요

살면서 속담이 틀린경우 못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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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친구들안녕친구들22.09.06 19:34
자살충동인줄알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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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사니안22.09.06 20:04
자살한 친구 장례식장에 갔다가 친구 어머니 곡소리 내시다가 혼절하시는걸 본적이 있음. 살면서 처음들어보는 소리에 세상에 저정도 크기의 아픔이 있을수 있구나 라는걸 처음 깨달음. 자살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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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는형님22.09.06 20:08
카메라를 안가져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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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부자집22.09.06 20:52
저번에 본적 있는데 자살하거나 죽은 신고현장에서 경찰이 일다하고 소방관들은 그냥 옆에서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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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tar771222.09.07 00:23
소방관은 심정지 출동의 경우 소생가능성이 있는 환자의 심폐소생술을 합니다. 사망한지 시간이 경과되어 완전히 사망한 징후가 있는경우(사후강직 등)에는 경찰에 인계하고 귀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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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되었다22.09.08 00:49
현직 장례지도사입니다
4년째 하고 있는데 경찰 손도 안 댑니다
그거 다 장례식장 출동 직원들입니다
보통 사고사나 자택은 2인이 가는데 어쩌다
혼자가게되서 현장에 있는 경찰한데 운구하는거
조금만 도와달라고하면 인상 구기면서 왜 혼자왔냐고 ㅈㄹ합니다
이미 사망한채로 발견된 경우 119는 아예 오지도
않습니다, 애매할때나 살아있다고 판단될때나 옵니다
영화나 드라마 보면 119대원들이나 경찰들이 하는 일인것처럼 나오는데, 재해같은 특수한 상황 아니면
소방대원분들 마주칠 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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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9.06 20:57
창틀에 어떻게 목을 매죠?
아파트라면.. 창틀이라 해봤자 다 낮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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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곰22.09.06 21:4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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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니가니가뭔데22.09.07 06:2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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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9.07 00:20
꼭 발이 닿지 않아야 죽는건 아닌가봐요.. 욕실에 있는 수건 걸이에 끈매서 자살하신 분들도 심심치 않게 계시는걸 보면요.. 그냥 사람이 죽겠다 작정하면 발이 닿아도 목만 죄면 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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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슈크림[수정] 09-07 09:05 22.09.07 09:05
일반적인 목메달기보다 문고리같이 낮은곳에 목메달고 자살하는게 고통은 훨씬 더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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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요래죠래죠래22.09.07 16:28
옛날에 아시는분 지인이 방문고리에 드라이기줄로 목메달아 돌아가셨다고 했어요
문고리와 목을감고 그대로 앉아버려 질식하는 형태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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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성기사[수정] 09-06 22:33 22.09.06 22:32
연탄등 일산화탄소 자살이 마치 겉으로 보기에는 편안한 죽음 같지만...모든 근육이 먼저 마비가 오고 정신은 멀쩡한 상태로 마치 맨정신으로 몇시간 가위에 눌리는 것 처럼 매우 고통스럽게 오랜시간 천천히 죽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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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09.06 22:35
어차피 끝이란게 있는삶인데. 숨만쉬어도 알아서 죽어질텐데. 고작 100년 사는데 너무 안타까움.. 반대로생각하면 짧은생인데도 얼마나 고통이면. 자살하지않게, 집을지을때도 자연친화적이고 행복하게 지어야함. 좁은 원룸 개인적으로 못짓게 막아야한다고보는 1인임.해외 바다 휴양지 다녀오면 세상 참 아름답고 거기사는사람들은 우울증이없던데 건물만 득실거리는 한국은 우울할수밖에. 여행 많이많이 다녀오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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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22.09.07 11:17
좋은 경치, 좋은 풍경 볼 때마다
그 사람과 함께이고 싶단 생각이 드는데요?

자살충동이 씨게 오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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슘슈22.09.08 00:09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분명 또 좋은 날 올거예요,
그저 진부한 위로의 말이 아니랍니다...!
힘든 시기 잘 버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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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22.09.08 00:14
말씀 감사합니다.
사방이 그 사람의 물건들인데 정작 그 사람은 없어서 마음이 힘든 요즘이네요.
카톡도 차단당하고...
하지말란 것만 하고싶어지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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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2천벌거야22.09.10 19:30
아. 이별하셨군요. 저도 몇개월전 겪고 같은맘이었는데 지금은 헤어지길 너무 잘했다생각들고 새로운넘 만날생각에 설레요. 3년만났고 동거도해봤고 결혼직전끼지갔는데 안되는건 안되더군요. 시간이 해결해줍니다. 하늘이 하지말라고 훼방놓는건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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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용량[수정] 09-17 21:14 22.09.10 19:56
말씀 감사합니다.
전 그 사람이 어릴 때 못 누렸던 것들, 단점(성격 등) 감싸안을 수 있었는데 그 사람은 아니었나봐요.
제게 문제가 있죠. 전 계약직에 저희 집은 집을 해주실 조건이 안 되시거든요.
그 사람은 이번에 대학교수에 평생 돈 걱정없이 살 수 있는 사람(본인 피셜)이었거든요.
저도 어떤 뜻이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 사람의 어머님이 원망스럽고 마음이 많이 힘든 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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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민22.09.06 23:13
죽는것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봅니다. 망자를 탓할것도 산자를 탓할것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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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요22.09.07 02:12
옷장은 왜 안 여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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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22.09.07 02:43
작은 아씨들 드라마 보니 옷장안에서 자살을. 옷걸이 거는 봉에…아닐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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