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싱글벙글 책 안읽는 사람 구별법

공돌공돌우는공돌2022.09.07 09:05
아는만큼 보인다고

살다보면 본인이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 안에서만 보이고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자기가 모르는 분야는 귀에 들어오지를 않죠.

다들 그런 경험 한번쯤 해보셨죠? 첫 해외여행을 갔다오거나, 처음으로 안해본 분야의 일을 해본다거나, 들어본적 없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을 사귀게 되거나 하면 그 뒤로 그에대한 이야기들이 신기하게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험말이죠.

책만 그런게 아니고 취미도 일도 여행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알수록 세상이 더 넓게 보이고 더 큰 틀에서 이해가 됩니다.

모르는게 나쁜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죠. 사람은 다 자기 관심있는것만 보려고 하고 그러기에도 바쁜 인생인걸요. 소위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도 자기 분야 안에서나 전문가지 다른분야로 가면 일반인 만도 못하기도 하니까요.

다만 뭔가 새로운것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자세는 놓지 말자구요. 그러면 삶이 좀 더 풍부해지고 더 깊이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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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022.09.07 09:50
ㅋㅋㅋㅋ 이미 이 글을 보고 상처받았거나 화나는사람은 책을 안읽는다는거죠 그래서 저 말이 책 안읽는사람 무시하는걸로 보이는거고 어디에도 무시하는 말은 없지만 무시하는걸로 보인다는거 그게 열등감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무시하는건 저사람이나 제가 아니에요 본인이 본인을 무시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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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사건2022.09.07 08:09
맞는 소린데..? 책 많이 읽어도 이상한소리하는사람 많아요 독서모임 나가보면 도라이들 생각보다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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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x보xx스22.09.07 08:06
새롬이 ㅋㅋㅋㅋㅋㅋㅋ 깨어 있는척 극혐이네 무식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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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오오오오급을안해22.09.07 08:08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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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사건22.09.07 08:09
맞는 소린데..? 책 많이 읽어도 이상한소리하는사람 많아요 독서모임 나가보면 도라이들 생각보다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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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의법칙22.09.07 08:10
전 얼마전 3페이지 정도를 읽었습니다
전 책을 읽는 사람입니까?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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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22.09.07 11:13
저랑 비슷하신데 전 책을 안읽는다고 스스로 판단합니다ㅋㅋ 하지만 호기심은 또 많아서.. 수많은 현상들에 대해 고찰해보고 물어보고 이야기 나누고 다녀요. 그래서 대화 주제의 스펙트럼이 넓은 편..ㅋ 새로운 분야는 항상 재미있어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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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22.09.07 08:10
책 안읽는 사람을 비하하는 내용이 있나요? 저기 댓글들 왜 다들 발끈하고 있죠? ㅋㅋ 전 저 영상 보진 않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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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설사22.09.08 03:48
하는 얘기가 맨날 같다고 식견이 좁다는걸 돌려서 까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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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정은정22.09.08 05:30
거기서 거기라는것부터 까는것같은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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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살아라똥칠잘하고22.09.07 08:23
표지가 생각보다 무겁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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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학원장22.09.07 08:25
개드립퍼 구별법: 똥꼬 보여주세요 라고 말해서 웃으면 개드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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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위하늘22.09.07 08:31
책은 많이 읽었을 지언정

정작 중요한 인성은 배우지 못한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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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수가수가수가22.09.07 08:39
무엇이든 자기기준에서 일반화시키려는 게 문제인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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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유22.09.07 08:39
댓글에 맞는 이야기 많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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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만에로그인22.09.07 08:44
이 사람은 뭔 책을 읽었길래 이리도 편협적인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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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2.09.07 09:05
아는만큼 보인다고

살다보면 본인이 보고 듣고 경험한 일들 안에서만 보이고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뉴스를 보더라도 자기가 모르는 분야는 귀에 들어오지를 않죠.

다들 그런 경험 한번쯤 해보셨죠? 첫 해외여행을 갔다오거나, 처음으로 안해본 분야의 일을 해본다거나, 들어본적 없는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을 사귀게 되거나 하면 그 뒤로 그에대한 이야기들이 신기하게도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경험말이죠.

책만 그런게 아니고 취미도 일도 여행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많이 경험하고 많이 알수록 세상이 더 넓게 보이고 더 큰 틀에서 이해가 됩니다.

모르는게 나쁜건 아닙니다. 그럴 수 있죠. 사람은 다 자기 관심있는것만 보려고 하고 그러기에도 바쁜 인생인걸요. 소위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도 자기 분야 안에서나 전문가지 다른분야로 가면 일반인 만도 못하기도 하니까요.

다만 뭔가 새로운것을 경험하고 배우려는 자세는 놓지 말자구요. 그러면 삶이 좀 더 풍부해지고 더 깊이있는 사람이 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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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09:50
ㅋㅋㅋㅋ 이미 이 글을 보고 상처받았거나 화나는사람은 책을 안읽는다는거죠 그래서 저 말이 책 안읽는사람 무시하는걸로 보이는거고 어디에도 무시하는 말은 없지만 무시하는걸로 보인다는거 그게 열등감이니까요
결론적으로 무시하는건 저사람이나 제가 아니에요 본인이 본인을 무시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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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2.09.07 10:58
멋진말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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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뽕뿡22.09.07 19:23
책 안읽는 사람 무시하는거 맞는거 같은데요
굳이 책 안읽는 사람 읽는 사람 구분해서 뭐해요 지식 배틀이라도 하려하는건가 싶네요 저 발언 자체에 무시하는 기조가 깔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대화의 주제로 구분하기에도 무리가 있습니다 책으로만 정보를 얻을수 있는 세상도 아니구요. 그냥 저분은 책읽는 사람이라는 우월감에 젖어 있는 사람같아요 전 책 안 읽습니다 팟캐스트가 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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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19:35
구분해서 뭐하자는게 아니라 안읽은사람의 특징을 말하는겁니다
애기가 크지않은 사고쳤을때 부모가 사과하러 오면 많은 어른들이 괜찮아 애들이 다 사고치고 그러면서 크는거지 라고 하면 애들을 무시하는 발언일까요??
서양인은 이런 유전자때문에 암내가 아시아인보다 강해 이럼 서양인비하발언인가요??
동양사람들은 인종이 서양인보다 체구가 작아 이건 동양인비하인가요??
전부 다 해당그룹의 특징을 말하는거뿐입니다
물론 저 뒤에 그래서 책 안읽는사람은 뭐 단순하네 뭐네 이런말이 붙었다면 무시하는거 맞지만 당장에 여기까지만 해서는 무시한다고 하기엔 억측이라는 거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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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뽕뿡22.09.07 20:15
예를 들어주셨는데 나열한 예들은 변하지 않는 팩트를 말하는것이구요.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라는것 혹은 어떠한 유전자로 인해 이렇게 체형이 다르다는것
잘못된 예라고 보여지구요
윗 게시물은 구별하고 골라낸다라고 합니다. 굳이 골라내는 이유는요 나누는 이유가 뭘까요 생각해 보세요
저렇게 말하는 사람의 머리속에는 어떤 생각이 있을까 생각하면 분명 무시가 있다 생각합니다.
이 게시물이 단순히 책 안 읽는 사람들의 특징을 이야기 한다라고만 생각하시면 안되죠 글만 읽으면 안되고 글쓴이의 생각을 읽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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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22.09.10 07:11
팟캐스트를 많이 들어본 건 아니지만,
얼마간 들어봤을 때
재미위주, 흥미위주가 대부분 같아요.

아직 진짜 고급 정보는 텍스트 형태로 유통 돼요.

책을 보는 게 더 좋은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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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뽕뿡22.09.07 20:03
아 저는 책 안 읽는 저를 무시하지 않습니다. 책 읽는 사람이 부럽거나 안 읽는 제가 창피하지 않거든요
저에게 책읽는 사람은 그냥 책읽는 사람이에요
그러니 이 게시물에 화나는 사람은 열등감이 있다라는 님 뇌피셜로 퉁치지 말아주세요 그냥 우월감에 젖어 있는 꼴이 보기 싫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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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20:39
뇌피셜 잘 말하셨는데 우월감을 가지고 말한다는 건 뇌피셜 아닌가요?? 오피셜은 저분이 직접 말하는거고 그 외에는 어떤 근거를 들고오던 뇌피셜에 불과해요 저나 님이나 뇌피셜로 얘기하는거니 저에게 뇌피셜을 쓰지말라 하실 그런소리는 할 자격이 없으신듯하네요

그리고 저 박사님은 구별만을 말했고 영상올린 편집자가 골라낸다 라는표현을 쓴거니 구분해 봐주시구요

유전인자로 변하지 않는다 하셨는데 아니에요 수술로 바꿀수 있는 부분입니다 단점이라고 생각하는사람이 수술을 통해 바꾸는거죠 여기서 중요한건 단점이라고 생각하는건 본인이라는겁니다
아이를 예시로 든것또한 애취급하지 말라며 화내는 아이가 있을겁니다 누구도 무시한적 없지만 무시당한다고 느낀거죠 본인이
그래도 적절하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이건 어떠세요
책읽는사람을 구별하는 방법이라 했다면 그것도 무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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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뿡뽕뿡22.09.10 18:32
아니 구별하는것 그 자체의 의도를 봐야죠..왜 맥락을 못 읽어요 그냥 글자의 나열을 읽고 끝이면 책 왜 읽습니까
보고 무엇을 느끼느냐가 중요한거 아닙니까 1도 공감 안 가더라도 반대 의견이라도 있을거 아니에요..

그리고 편집자 얘기는 핑계 밖에 안되요.. 주 채널의 본인이 검토 안했을리 없고 안했더라도 책임 떠넘기기입니다.
그건 좀 비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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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맛설사22.09.08 03:52
저도 저 말에는 공감하지만 저 말이 누군가에겐 기분나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팩트라고 기분이 나쁘지 말아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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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고라니22.09.08 20:53
본인이 본인을 무시한다. 진짜 좋은말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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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근하늘22.09.09 22:33
우리는 이걸 열등감이라고 부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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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린다지린성22.09.07 09:59
첫번째 댓글 ㅋㅋㅋㅋ
도대체 왜 무시한다고 생각할까 모르면 새로 배울수 있는게 얼마나 재밌고 행복한데
그리고 무시당하는 기분이면 열받아서 더 알아놓고 싶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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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09.07 10:23
만화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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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불밖은위험해요22.09.07 11:00
ㅋ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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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똥을싸라그러면유명해질것이다22.09.07 10:32
전 책을 좋아합니다.

판타지소설을 수백권 읽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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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2.09.07 11:12
우리할머니 글 몰라도
말씀 청산유수셨고
엄청 유쾌하고 재미있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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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쿤22.09.07 11:37
책안읽는사람이 그딴걸 비교하는 영상에나온사람이 젤 멍청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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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22.09.07 12:43
뭔 소리야.. 국어 야매로 배우셨나..문장 호응이 맞다고 생각하세요? 책 좀 읽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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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빌리[수정] 09-07 13:30 22.09.07 13:29
"책 안읽는 사람을 비교 하는 영상"에 나오는 저 사람이 나쁘다
이말 아닐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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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조아22.09.07 14:05
뭔소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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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구포포[수정] 09-07 16:35 22.09.07 16:33
무슨 책 읽는게 벼슬인줄 아나요?

저도 대학생때는 책 많이 읽어본 사람중 한 사람입니다. 주로 철학과 사회,심리, 경제*금융 쪽을 읽었죠. 물론 아예 안 읽는 것보다는 낫겠다만 책 많이 읽어도 사회에서 그 효용을 끌어내어 가치를 창출해내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또한 책 많이 읽어도 자기 지식에 갇혀서 고리타분하게 사는 사람도 많아요.

이런 경우에는 안 읽는 사람이랑 읽은 사람이랑 별 차이 없죠. 마치 책만 붗잡는 가난한 선비와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요? 책 많이 읽으면(자기개발 같은 쓸데없는 책 같은건 제외) 훌륭하고 현명한 사람이 될 가능성을 높여줄 뿐이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다른 사람과 달리 많이 읽었다고 우월감 가질 필요도 없고, 오히려 고독해지는 일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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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2.09.07 17:00
저건 책이 문제가 아니라 그냥 관심사가 다른거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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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수정] 09-07 17:28 22.09.07 17:27
책이 중요한게 아님 정보의 지식이 문제지

책 많이 읽는 사람 vs 인터넷으로 여러가지 접하는 사람 대화만 해도... 사실 압도적으로 대화주제는 후자가 넘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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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22.09.07 20:40
같이 얘기하는사람도 인터넷을 많이본다면 맞는말이지만 둘다 책을 많이읽는다면 전자도 대화주제는 차고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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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도몰라요[수정] 09-07 17:35 22.09.07 17:35
완전 편협한 이야기죠 ㅎㅎㅎㅎ

책 많이 읽으면 대화소재가 많을수는 있으나 동일 관심사를 찾아 이야기를 나눠야 하는 평범한 대화 자체에는 저런 관점으로는 소통하기 힘들죠

괜히 시시껄렁한 이야기라는 말이 있을까요
대화의 목적을 지식의 교류 단 하나만을 위해 사시는분 같으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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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22.09.07 19:05
어떤 종류의 글이든 비아냥대는 댓글은 꼭 있네 진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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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워야하지않겠나22.09.07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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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갈공명22.09.07 23:08
게임에서도 지능과 지혜는 구분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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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범22.09.08 02:06
책은 딱 마음의 양식 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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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2.09.08 02:24
운동처럼, 독서도 무조건 좋은 것은 맞습니다. ㅎㅎ
시작해보니 독서 없이도 잘 살아왔다고 믿은 제가 조금은 부끄럽더군요.

물론 독서 없이도 멋있게 그리고 똑똑하게 사는 것이 가능은 합니다. 하지만 '가끔 무언가를 꾸준히 읽는' 버전의 나 자신과 그렇지 않은 버전의 나 자신을 비교하니 독서의 장점이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근데 저 인터뷰는 좀 에바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세계에서 한국인 독서량이 압도적으로 부족함 - 사실
한국인들 중 대다수가 흔한 주제 (골프 등) 로 대화함 - 사실

그러나 둘을 굳이 인과관계로 묶으니, 맞을 말도 틀려보이네요. 똑똑한 분 같긴 한데, 똑똑한 발언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ㅋㅎ

(물론 저 사람이 하고싶은 말은 알겠어요. 우리나라는 유독 자기 좋아하는 것보다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거 따라가는 경향이 강해서 그런것 같네요. 남들 대부분 골프 치니까 골프 따라 치고 뭐 그렇다, 자기꺼가 없다, 독서도 하면서 자기만의 생각, 자기만의 무언가 그런게 좀 다들 있으면 좋겠는데 그게 잘 없다 이런 이야기를 하고싶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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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에르22.09.09 18:38
유튜브 많이 보면 깊은 지식은 없어도 겉지식으로 대충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지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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