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함..

한문철티비 구독 완료~

앞차와의 간격때문일것이고, 진짜 차도 중간에서 내려주믄 안되는거라 기사님 이해는 하는데 사람은 살려주셔야지 ㅋㅋㅋ

급똥은 못 참지 싸지

기사님도 난감하지..정류장 아닌데서는 내리거나 태우면 안돼닌까..

허리띠 풀고 내리는 시늉 정도는 해야 명분이 서지.

벌금 30만원임

근데 버튼 누르고 급하게 토할듯이 헛구역질 하면

알아서 근처 안전한 곳 내려 줌

항문털티비에 적합한 컨텐츠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급똥이니 이해

근처 영화관이라니 진짜 급똥이면 풀부터 찾음

ㅇㅇ 급똥 아님

열어줘야지
식은땀이 그 증거

군대시절 생각난다.
장갑차 조종수였음. 3주짜리 군단급 ftc? 암턴 기동훈련 중이었음. 겁나 넓음 야지에서 장갑차랑 전차랑 수십대 대기중이었는데 급똥이 온거임. 상황이 어땠냐면 한동안 대기중 이었고 만약 기동이 시작된다해도 우리는 뒷쪽에 있어서 바로 움직이지 않아도 되는 입장. 참고 참다 이제 안되겠다 싶어 평소 사이 안좋았던 소대장에게 화장실 다녀오겠다고 함. 근데 미친새가 안된다고 함.
평소 사이 안좋았던게 이새가 아주 짜증나는 에펨스탈이었는데 유드리도 없고 지만 정의로운 군인이척 하고 하여튼 x같은 놈이었음. 그래서 속으로 씨바씨바 거리며 식은땀 겁나 흘리고 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뒤돌아보니 이새키 따땃한 햇살 맞으며 처 졸고 있는거. 와 나는 진짜 여기서 쌀거같아 얼굴이 노랗게 떠서 죽을거같은데… 그래서 부조종수에게 눈치주고 몰래 빠져나와 야지 옆이 큰 웅덩이같은데 들어가서 내 분노를 분출함. 진짜 조금만 늦었어도 난 훈련중 장갑차안에다 설사똥싸지른 육군 최초의 상꺾이 될뻔함.
언능 추스리고 몰래 다시 탑승했더니 이 미친새 깨어있고 팔짱끼고 노려보교 있는거 ㅋㅋ 그러더니 ‘
‘이아무개. 너 소대장이 뭐라했어!?? 화장실 가지말고 대기하라고 했지??! 소대장이 우스워보여?영창 한번 보내줘?!! ’ 이지랄 함. (장삐쭈 신병에서 중대장 말투랑 비슷함)
그말듣고 이성 끊어져서 ’소대장님 지금 장난합니까?? 한시간동안 기동도 안하고 대기중이고 기동시작해도 한참후에 출발하는데 그럼 안에다 쌉니까? 생리현상인데 이걸 어떻게 참습니까?? 군대라고 생리현상도 소대장님 명령에 따릅니까??소대장님 코앞에 똥 싸드리면 만족하십니까??!‘ 하고 소리침.
지도 할말 없는지 씩씩 거리고 얼레벌레 넘어갔는데
이새퀴가 훈련 끝나고 복수하는거.
원래 한소대당 한분대씩 차출해서 간거고 다른소대는 당연히 조종수 한명 분대장 한명 해서 휴가 줬는데 나 휴가 안주고 부조종수 휴가줌. 그 부조종수가 친한놈도 아니고 좀 얄미운 놈이었는데 열받더라 진짜. (원래 나는 3소대 그 소대장과 부조종수는 2소대인데 3소대 어떤 조종수놈이 자살소동 벌여서 여러소대 조종수들을 랜덤으로 타소대끼리 바꿔버림. 원래대로 3소대소속으로 훈련 갔으면 당연히 내가 휴가가는 상황)
그래놓고 지는 또 3개 소대 소대장중 젤 선임장교라고 셀프보고 해서 표창 받음. 개쉐 진짜.
그래서 그뒤로 그놈하고는 말도 안섞고 지내다 전역날 행정반에 전역신고 하고 나오는데 그쉑 지나가길래 신고 안하고 겁나 꼴아보며 서로 스쳐지나감. 영화의 한장면 같았음. 그길로 바로 전역. 다른 간부들에 다 신고했는데 그놈한테만 안함. 나중에 친한 후임한테 들어보니 열받아서 졸라 나 욕했다고 함 ㅋㅋㅋ 그럼뭐해 이제 난 일반인인데.
하… 생각하니 또 열받네.
잘 사냐? 나보다 두살 많았던 2기갑 공병중대 남문영이??

지금껏 본 댓글중 제일 길다..

나도 전차 조종수었는데ㅋㅋ
그런데 실제 군 훈련중 급똥 마린적은 별로 없었음... 군대에서는 워낙 규칙적이라 대부분 아침에만 가는데

장트러볼타에다 훈련중이라 식사도 좀 안좋았어요. 진짜 뒤질뻔

생각만해도 아찔하네요..ㄷㄷ

진짜 급 생리현상은 작은것이든 큰것이든 진짜 간절하게 신께 매달리게 되죠..

제가 과민성 방광에 과민성 대장까지 있어 잘 알아요..ㅜㅜ

근처에 화장실 없음 불안..

살면서 몇번 위기를 겪었었어요 ㅋ 그중에 군대에서가 젤 큰 위기… 명령이고 영창이고 눈에 뵈는기 없더라구요. 그 소대장놈 안졸았으면 쥐어패고 갈까도 고민…
공사현장같은 아주 큰 웅덩이에서 해결했는데 포크레인 기사님께 깊은 감사와 유감을 맘속으로 전했답니다.
그 소대장놈 꼭 어디가서 바지에 똥 지리길 바랍니다. ㅋ

5갑 기보대 통신병 출신이라 댓글에 공감이 확 갑니다.

장갑차인데 FTC뛰었다길레
나처럼 기갑여단 공병대인가 싶었는데
그거도 같은2기갑........시상에 통일로호랑이선배를 여서보네요 ㅠㅠㅠ

아앗!! ㅋㅋㅋ 방가워요. 저는 02 10월군번이에여. 공병중대 3소대였다가 2소대로 옮겨진 조종수였는데 그당시 주임원사가 참 지랄맞은 분이었죠. 여기서 후배를 만나다니 ㅋㅋ 진짜 세상 좁군요. 장갑차 주차장에서 잣따다 까먹고 그랬는데 ㅋㅋㅋ 추억돋네요. 그런데 어쩌다 통일로 호랑이에서 게이가….ㅠ ㅠ

최초 아닐걸요...
이미 싼 사람 있었을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