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후임이 한여름에도 온수샤워 한 이유..jpg

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022.11.11 18:24
한평생 고생하셨을 할머니가 겨울에 찬물로 씻으시는 걸 상상하니 너무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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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째주린이2022.11.11 18:30
진짜 저런 분들이 왜 면제가 아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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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2022.11.11 18:40
근데 진짜 서류상 정상범주에 속하는 애들이 군대온거 보면 안타깝긴함..
근데 반대로 존나멀쩡한애들 면제나 공익된거보면 또 무슨신발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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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있습니다22.11.11 18:20
휘핑...? 믹싱도 아니고... 휘핑도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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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2.11.11 18:24
아니 그냥 읽다가 이 댓글보고 뿜었네요 ㅋㅋㅋ 맞아요 믹싱이지 휘핑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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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개드립퍼22.11.11 19:17
조리용어로는 맞습니다.
휘핑크림만드는 기물을 휘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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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11.11 19:47
스...와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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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따맘마[수정] 11-12 14:42 22.11.12 14:41
왜케! 앙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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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마치22.11.11 18:22
군대에서 여름에 온수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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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놈헤헤헷22.11.11 18:33
대대장 진급 포기했으면 나몰라라 니네 편하게 있다가라 식으로 다풀어 주는 부대있긴함 우린 사단직할인데 대대장 진급포기하고 아무눈치 안보고 병사들 인권존중으로 모든걸 풀어버림 사단장집에서 5분거리인데도 어차피 전역해요 시부레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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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페퍼맛있다22.11.11 19:11
몇 년 군번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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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22.11.11 21:33
그러게요
거짓말 같겠지만 한 겨울에 목욕탕 바가지 두개 물 받아서 머리감고 온몸 비누칠 했는데.. 여름에 온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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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2.11.11 22:05
삼춘 전 02군번인데 온수 나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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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1.11 22:08
99 전방인데 온수는 대대 목욕탕만 나왔어요. 겨울만 한달에 한번 갈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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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1.11 22:08
99 전방인데 온수는 대대 목욕탕만 나왔어요. 겨울만 한달에 한번 갈수 있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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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22.11.13 13:07
03군번인데 댓글삼춘처럼 겨울에야 욕탕에 뜨거운물받아놓고 바가지로 떠서 샤워했어요…여름에는 온니 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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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622.11.13 13:09
심지어 여단에 붙어있는 대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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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2.11.12 17:12
11군번 온수 무제한 사용하긴 했습니다.
육군이 아니고 공군이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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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2.11.11 18:24
한평생 고생하셨을 할머니가 겨울에 찬물로 씻으시는 걸 상상하니 너무 슬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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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삐뽀22.11.11 21:34
밥 먹다가 갑자기 눈물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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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드레22.11.13 05:49
저도 겪어봐서 아는데요 ! 겨울에는 좀 덜 씻어요 ㅎㅎ 옛날이 할머니가 겨울에 가렵다고 등 긁어 달라하면 겨울철엔 잘 못 씻어서 각질이 많아서 어린맘에 긁다가 더럽다고 그랬었는데 .... 힝... 지금이야 죄송하죠. 찬물로도 머리 감고 너무 추울때는 물 끓여서 찬물이랑 섞어서 씻었어요 ㅎㅎ 집에 드라이기도 없어서 머리도 못 밀리고 학교갈때 머리가 막 얼고 그랬었는데 지나보니 추억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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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년째주린이22.11.11 18:30
진짜 저런 분들이 왜 면제가 아닌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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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오스[수정] 11-12 00:39 22.11.12 00:37
최근에 사람이 없어서 27사단도 없어졌고
8군단 해체 검토 중입니다
전방에는 신체검사 1급 아닌 사람도 많이 투입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멀쩡한 애들 공익으로 가는거
보면 빡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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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2.11.13 10:56
빽이 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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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르요힝[수정] 11-11 18:41 22.11.11 18:40
근데 진짜 서류상 정상범주에 속하는 애들이 군대온거 보면 안타깝긴함..
근데 반대로 존나멀쩡한애들 면제나 공익된거보면 또 무슨신발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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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호야호야22.11.12 03:42
저는 공익이지만 좋아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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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와22.11.11 18:53
우린 여름에 새벽3시 교대하고서도 따뜻한물로 샤워했늨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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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해드림22.11.11 19:06
요새는 군대에서 여름에도 온수 틀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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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2.11.11 19:46
그친구너무짠하고 같은전우들너무감동이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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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정보22.11.11 20:46
군대에 여름인데 온수가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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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11.11 21:12
코로나때 목욕탕은.. 저래서 뭐라하지 못했지 ㅜㅜ 맴 아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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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네사람을믿나22.11.11 21:49
나때 훈련소 동기는 머리 절반을 절개한 흔적( 본인 말로는 뇌수술을 했다고 함.) 이 있던 친구도 있었고 ㅋㅋㅋㅋㅋㅋ 진짜 개판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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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춘22.11.11 22:47
진짜 군대가면 다양한 인간군상이 이세상에 살고있구나 싶음.
09군번인데 그때도 인적자원 모자를때라 안올애들이 오긴했지만, 그래도 거를애들은 걸렀을텐데 50명중 1~2명은 장애에 가까웠으니까. 누가봐도 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당연 안왔겠는데 이정도면 사회에 적응못할 애들이 생각보다 많구나싶음. 나약한 사람들 뿐아니라 폭력적이고 사기꾼 같은 사람이 많다.

80퍼센트가 일하고 20퍼센트는 논다고 하는데 역시 이사회는 80퍼센트의 정상인들이 20퍼센트 어쩔도리없는 인간들을 먹여살려주고 또 20퍼센트의 엘리트들이 80퍼센트를 이끌어가는구나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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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11.11 23:59
군대 있을 땐 부모님 돌아가시는 경우도 많이 봤음..
다 내 나이 또래에 많아야 한두살인데 동기 중에만 두명이 아버지 돌아가셔서 연락 받은 날 밤에 나가는거 보고 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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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수정] 11-12 10:00 22.11.12 09:42
우리나라에 처음 온수샤워를 대중적으로 선전한게 90년대에 도모애 가스보일러 였으며 당시 cf에서도 왜 여름에 온수로샤워하냐고 묻고 온수로 하고나면 더 시원해진다고 답하는장면이 있음. 물론 당시 한여름 온수샤워는 일본풍 이었으며 부유층에서 상류사회 문화로 취급하였음. 중견배우 윤미라 님이 당시 젊은때라 핫한 포즈로 나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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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짱황22.11.12 23:31
군대 수송부에서 주말에 몰래 피자 시켜먹곤했는데 깡촌에 살다와서 군대와서 피자 처음 먹어봤다는 후임도 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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