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98년 월드컵

로일병2022.11.27 09:38
그리고 저때 네덜란드 감독 참고로 히딩크였읍니다...
후에 인터뷰에서 '내가 한국을 처참히 무너뜨렸는데, 다음 월드컵에 한국에 와서 감독을 할줄은 몰릈다.' 라고 했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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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2022.11.27 09:29
저거 ㅋㅋㅋㅋㅋㅋ
5: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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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022.11.27 10:58
야한사진 꼭보라는거 못봤는데 아직 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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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22.11.27 09:11
미포댜교는무너져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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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병[수정] 11-27 09:14 22.11.27 09:13
저때도 게시글 아래 야한사진 꼭 보십시오 조회수가 1위네...저런글은 아마 낚시글이었을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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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헿22.11.27 09:26
비교는 공개처형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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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22.11.27 09:29
저거 ㅋㅋㅋㅋㅋㅋ
5:0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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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11.27 14:31
잘 버티다가 한골 먹힌 후 계속 먹히니까
캐스터가 빨리 끝났으면 좋겠네요 라고 했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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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시네여존나진지잡수셨어요22.11.27 09:31
아~ 최용수의 팀 vs +베르캄프의 팀인데 상대가 되겠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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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않는이유22.11.27 09:32
중간에 강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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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소재22.11.27 09:34
ㅋㅋㅋㅋㅋㅋㅋ 댓글 지금이랑 변함없네 뭔가 웃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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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일병22.11.27 09:38
그리고 저때 네덜란드 감독 참고로 히딩크였읍니다...
후에 인터뷰에서 '내가 한국을 처참히 무너뜨렸는데, 다음 월드컵에 한국에 와서 감독을 할줄은 몰릈다.' 라고 했었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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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1.27 10:44
콧수염 기르고 어퍼컷 세레머니 하는거 졸라 꼴보기 싫었는데 그 양반이 한국의 레전드가 될줄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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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다넣게그럼남기남22.11.27 11:30
희동구 선생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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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헤헤호호22.11.27 09:40
저날 광화문에서 있었는데 분위기 안좋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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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오빠22.11.27 10:06
와 pc통신 ㅋㅋ 추억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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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1.27 10:23
저때 학교에서 선생들이 교실에서 수업 안하고 애달이랑 축구보니까 교감이 학교 전원내려버림. 선생들 폭주함.. 결국 축구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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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요환22.11.27 10:31
98월드컵 네덜란드전이면 새벽경기일텐데....
닉값못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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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1.27 10:44
네덜란전 이야기 한것 아닌데요. 전 거짓말 안해요. 사람들이 착각하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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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수정] 11-27 10:57 22.11.27 10:54
님 글에 "저때"라고 썼으니 당연히 네델란드전 이야기인줄 알지.
조별리그 경기는 프랑스에서 했는데 시차때문에 한국에서는 17시30분이나 21시가 경기시작시간이었음. 특히 위에서 말하는 네델란드전은 토요일저녁 9시에 했었음.
아!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인 벨기에전은 목요일 16시부터 했었으니까 그때 고등학생이었으면 수업시간이랑 겹쳤을 수도 있겠네. 아님 아시아지역예선전 할때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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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1.27 12:34
아 94 월드컵 때였네요 98땐 대학생이었요. 착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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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22.11.27 12:13
94 미국 월드컵 이야기한거 아니심?
98 프랑스 월드컵 1차전 멕시코
3차전 벨기에 전부 저녁 이후로 함
야간학교 다니신거라면 님말씀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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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22.11.27 10:43
피파랭킹 20위, 25위?? 이거 하나 믿고 까불댄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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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11.27 14:32
저때는 50위에도 못 들었을 때 아니어요??
지금 피파랭킹도 물론 말도 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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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11-27 14:56 22.11.27 14:51
그것보단 당시에
역대 국가대표 중 최약체 라는
소리를 듣는 팀을 데리고
아시아 최종예선을 가볍게 통과해서
기대치가 올라갔었습니다
(용수형이 최종예선에서는 날아다니긴했죠)
일본이랑 같은 조였고
원정경기 97 도쿄 대첩도 최종예선이었구요

농반진반으로 당시 차범근 감독이
대선 나와도 당선될거다 라는
소리까지 있었을만큼 인기가 대단했어요

팀의 전력보다는 감독에게
기대는 분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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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2.11.27 10:58
야한사진 꼭보라는거 못봤는데 아직 볼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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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룸라이드22.11.27 13:48
아 ㅠㅠ 꼭 보라 했는데 봐야하는데, 못봤네 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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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22.11.27 12:02
저 당시 네덜란드 4강까지 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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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11-27 14:48 22.11.27 12:17
4강에서도 그 브라질 호나우도한테
골 먹히고 승부차기 까지 가서 패배

호나우도를 네덜란드 수비가 뒤에서
셔츠 잡아당겨도 넘어지지도 않고
기어코 드리블해서 골 넣던데
해외축구는 월드컵으로만 접하던 때라
(게시물에 나온 사람들 인터뷰 보면 알듯이)
개인적으로
지금 음바페+홀란드 보던 체감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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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Again22.11.27 14:34
호나우두는 커리어 통산 1000골을 넘게 넣은 선수니 대단한 선수인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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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22.11.27 14:37
기록도 기록이지만 보여주는 임팩트가
컸었고 나이키 광고도 당시는
농구는 마이클 조던
축구는 호나우두
그런 시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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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041222.11.27 13:36
저 때 제일 빛난건 의외로 김병지였음. 외신에서 평가가 '한국 골키퍼가 신들리게 막은 덕에 5:0으로 끝났지, 실제론 그것보다 한참 더 실점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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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11-27 14:49 22.11.27 14:44
선방율 자체는 올라가긴했죠

프랑스 월드컵이었지만 가까워서인지
네덜란드 원정 응원단 3만명이 왔었고

경기 안끝났는데 네덜란드 응원단에서
퀸의 We are the champions을 부르는데
기분 뭐라 설명하기 힘들더라구요
아 이게 세계적인 팀과의 격차인건가..
자괴감이랄지 허탈함이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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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민감22.11.27 14:01
이종범 투톱설까지.. 많이 처참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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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스럽게[수정] 11-27 14:57 22.11.27 14:40
네덜란드는 당시 우승후보였고
그 경기를
지금 열리는 월드컵으로 비교하자면
스페인 vs 코스타리카전보다는 낫고
프랑스 vs 호주전 보다는 못한
그 중간 어디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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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사이다22.11.27 14:38
유튜브 링크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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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4합nee다22.11.27 17:35
24년전이네요.
그동안 5번의 월드컵(한일, 독일, 남아공, 브라질,러시아)
있었고
22년 카타르 월드컵
나이 먹으니 시간만 빨리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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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퍼먹고놀쟝22.11.27 20:42
뭐야 피파랭킹 20위를 어떻게 한거에요 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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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22.11.27 21:57
아직도 기사 제목 생각나네. 오대빵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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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22.11.27 22:09
인터뷰하신분
강타
이찬혁
김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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