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들 왜 욕먹는지 모른다는 짤.jpg

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022.12.23 08:12
왜 안되는거죠?
그럼 회장님과 얘기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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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2022.12.23 08:11
선임들을 무시하는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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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022.12.23 08:14
신입: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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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22.12.23 08:10
일단 친분부터 쌓도록 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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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사22.12.23 08:11
선임들을 무시하는행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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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르222.12.23 08:32
나는 예전에 부정 악습에 대한 거 문의하니 상급자들이 자꾸 사장한테 물어보라 시켜서 진짜 장급 한 5명 거쳐서 사장까지 가서 물어봤는데 진짜로 전 대표이사 악습 없애주더라. 허례허식이라도 역할분담과 일의 중요도라는게 있으니 귀찮더라도 꼭 필요하면 순서 걸쳐서 물어보기는 해야함. 상급자들이 다 오케이하고 가긴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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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즐가태평성대22.12.23 21:54
선임 무시할라고 일부러 하는거 아니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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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THMATH23.01.13 19: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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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낚아22.12.23 08:11
옆 내무실 병장한테 신병이 일시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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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2.23 11:05
군대 다녀온 놈은 저렇게 안함.
군대 안 다녀온 놈은 님 설명을 이해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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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22.12.23 08:12
왜 안되는거죠?
그럼 회장님과 얘기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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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2.12.23 08:14
신입: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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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와철학22.12.23 20:52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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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2.12.23 09:06
와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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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22.12.23 08:13
엣헴 이 사회란게 말이야~~~~~~
절차란게 있는거디~~~
사회도 마찬가지야~~~
암묵적인 약속을 통한 절차가 확립되어 있지~~~
라때는말이야 부장이 아니라 사수한테 뭘 물을때도 어? 자판기 믹스 커피 한잔이라도 뽑아서 어?
조심스럽게 물어보고 그랬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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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2.23 11:06
옳은 말인데 왜 꼰대스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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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공원123.03.29 06:47
우린 이제 꼰대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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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소울22.12.23 08:15
그렇지
요즘엔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옳다고 생각하면
절차를 무시하는 경우도 많이 보여지는 듯

물론 선임들이 그동안 해온 절차들이나 관행들이
모두 옳다고 할 순 없지만
그걸 신입이 무시하고 행동하면 문제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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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2.12.23 08:22
우리부장을 통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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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부장님22.12.23 16:29
어, 됐으니까 거기 놓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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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가싸다아이디만듬22.12.23 08:26
이래서 군대를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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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2.12.23 14:10
야 신병 저기 누워있는 사람 보이지? 가서 오늘 점심 메뉴 뭔지 물어보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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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렌스키22.12.23 08:32
그러다 엔딩도 잔다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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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늬[수정] 12-23 08:50 22.12.23 08:50
개인적으로 쓸데없는 구시대적 절차라고 생각함. 조직을 위해서도 결정권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누구든 다이렉트로 말할 수 있어야함. 그래서 당연히 직급이 높아질수록 더 바빠져야하고 책임도 커져야 함. 사장이 원래 제일 바빠야함. 당연히 전사적으로 아는 것도 많아야하고. 아니면 그 결정권 자체를 선임이나 팀장급으로 내려주면 됨. 그런데 사장이 제일 바쁘거나 권한을 실무진에게 내려주는 조직은 거의 없음.
절차라고 있는게 집적 겪어보면, 쓸데없는 의견이나 순진무구한 의도.. 또는 괜한 평지풍파 뭐 이런걸 걸러낼려고 하는건데, 이거 반대로 생각해보면 조직이 현재 건강하지도 않고 구태의연할 뿐더러 꼰대사상에 절어있는걸 반증하는거라고 생각함.
저게 왜 틀린건지, 저러면 왜 안되는지, 저래서 좋은 점은 없는지, 우리 조직은 투명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등등 따져볼게 많은데.. 그거 다 따지면 결국 신입이라도 맡은 업무에 따라 결정권자와 다이렉트로 업무대화하는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나올거라고 생각함.
아 물론 군대는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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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만잡고잘껄22.12.23 11:15
....회사생활 안해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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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주식푸르게22.12.23 13:20
오히려 회사생활을 해봐야 나올 수 있는 의견이라고 봅니다.. 전 단점 잘 집어주셨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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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워터파크가보자[수정] 12-23 14:30 22.12.23 14:26
윗분은 현재 우리 기업? 직장? 내 업무 체계의 비효율성 또는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하시는듯.
모든 직장에서 적용되는 부분은 아니겠지만 확실히 좀 간소화 될 필요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업무체계를 무시해도 된다는 아닙니다.
업종별로 확실히 차이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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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0:01
신입 입장에서 맞는 것도 조직에선 말도 안되는 생각일 수 있음. 자기기준이기 때문이지.
신입 너도나도 다 결정 권자에게 다이렉트로 얘기할거면 중간직급은 뭐하러 둠? 쓸데없는 얘기까지 다 들어주느라 결정 권자는 오히려 피곤해지고 집중할 일도 못할 수 있음.

신입이나 초년생은 아직 다 업무파악조차 못하였으니 당연 뭐든지 윗선배에게 의견을 묻고 조언을 구해야겠지. 부조리 등등 해결이 안되면 그 위로 하나씩 올라가야하고.

부조리니 꼰대니 해도 그 조직내에서 경험이 무시할 순 없지.
당신얘기는 중간 관리자 등을 무조건적인 꼰대로 단정짓고 하는 얘기로 보임.
중간관리자가 되서 패싱만 계속 당해본 후에도 그런 생각이 변함없을 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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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22.12.23 10:06
맑은 눈의 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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갣으립22.12.23 11:27
의사결정의 중요도가 직책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인데 확실히 모르는분들 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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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많이22.12.23 11:53
결정자가 부장이면 부장하고 이야기해야되는거아닌가 무슨 말 전달하기도 아니고 그래서 발전이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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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12.23 13:03
업무 질문에도 중요도가 있으니
한시가 급하고 중대한 사안인데
선임들은 부재중에 연락이 안된다던지,
기타 상황에 따라선
타부서 부장이라도 결정을 위해서
바로 여쭈러가는게 효율적일수도 있겠죠.

하지만 현실적으로
입사한지 얼마 안된 신입이
그런 중대하고 한시가 급한 일을
맡을 가능성이 현저히 낮습니다.

또한 결재에도 순서가 있는 이유는
직급이 위로 갈수록 파악해야하는 일 범위가 넓은데
그 범위 안에 있는 중요도 낮은 것까지
하나하나 다이렉트로
최고 결정자가 질문 받고 답변 주고
계속 수정 봐주면
업무 진행이 안되기때문에
업무별로 그 선에서 봐줄 수 있는 결재자를 두는 겁니다.

업무별로 파악이 잘 된 적임자가 따로 있기도 하구요.

직장일 좀 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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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22.12.23 15:30
저기서 문제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는데.. 라며

들을 생각 조차 없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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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다같이손뼉을22.12.23 15:35
대리 과장 차장 건너뛰고
라는 부분도 팩트입니다ㅎㅎ

게시글에 있지 않은 방송 내용은 모르겠으나
저 세 직급이 모두 연락두절이진 않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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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22.12.23 15:59
그러니 부장님과 논의할 사안이라면
부장과 바로 소통하는게 효율적이라는 것입니다.

님도 뭔지는 모르겠지만
대리 과장 부장급이 있을테니 그들과 먼저 접촉해야한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인식될 정도로 시스템에 익숙해져있다는 것이죠.

저도 지금 직상 생활을 하면서도
그렇게 관습에 맞춰서 하고 있지만
그냥 전달 역할만 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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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고보니호박잎22.12.23 16:31
내용을 보면 뭔가 전달은 아닌듯 합니다
그리고 어느 회사 신입이 부장도 모르는 전달사항이 있을까요?
그정도로 거꾸로 돌아 가는 회사라면 런 해야죠
그리고 문제의 요점을 다른데서 찾으려 하지 마세요 문제가 된점이 왜 대리 과장 차장 건너뛰고 왔냐입니다
이해를 못하고 그럴수 있지 그럴일이 있겠지 가 먼저 나오신다면 똑같습니다
욕먹을짓 했지 욕먹을짓 했겠지 가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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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22.12.23 16:36
그냥 무슨 일인지 들어 보고 나서
호통을 치든, 훈계를 하던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하다 못해
차장, 과장급 상사의 성추행으로 인해
부장님과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였다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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닦고보니호박잎22.12.23 16:40
그부분은 저도 공감합니다
어쨋든 상사로서 가르침은 좋은데
저또한 그내용을 들어보고 욕을 하던 알려주던지 했어야 한다고 생각하네요
하지만 상사가 저렇게 말이 나오기 전에 신입이 먼저 죄송합니다 무슨무슨 일때문에 면담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라고 이야기를 했으면 저런 상황이 나오진 않았을듯 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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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22.12.23 12:53
회사나 군대나 조직체계가 수직으로 돼있는데 당연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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믱뫙몽22.12.23 13:57
저는 조금 다른생각이 의사결정권이 있다면 빠른진행을 위해 타부서 높은직급과 바로 의견을 나누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저는 회사대표인데 가능하면 수평적구조가 더 원활히 진행되지않을까 해서 다이렉트보고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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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12-31 10:18 22.12.31 10:16
중간 전결 권한을 누구에게도 주지 못하며
본인이 다 보고 판단하길 원하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어느정도 사안은 중간관리자에 권한,책임을 주고 결론 짓도록 믿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 다이렉트로 무시당하고 패싱당하는 중간 관리자의 입장을 생각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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믱뫙몽[수정] 12-31 11:14 22.12.31 10:59
큰규모의 사업장이 되면 시작님 말씀처럼 체계를 고려해야 할수도 있어요

하지만 저는 소규모입니다.

수평적 구조추구는 중고물품거래 당근마켓 기업또한 추구하고있어요.
(당근마켓 또한 직급이 없고 의사교환을 스스럼 없이 나누려고 합니다)

어떤 가치를 다루는 기업이냐(생산, it, 영업,제조, 프로젝트팀등), 회사규모가 어떠하냐 에 따라 회사구조도 많이 달라진다 생각해요.

그리고 전결 책임에 관해 전 이야기 한적이 없는데, 열심히 혼자 상상해서 적어놓으셨네요.

요즘 대부분의 스타트업이나 플랫폼사업 it계열은 누구나가 의결과 책임을 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해당 프로젝트의 필요분야에서 더 많이 알고 더잘하는 사람에게 조언을 부탁해도 되죠.

그리고 이제야 밑에 님의 댓글을 봤는데,
님과 같이 수직적 조직구조가필요한 기업이 있고
수평적 조직구조가 더 효율적인 기업이 있을뿐이예요.
틀린것이 아니라 다른것이죠.

제가 아는한에서는 사람들에게 익숙한 업체가
당근마켓이라 당근마켓을 예로들었지만 수평적 조직구조도 요즘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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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1:41
열심히 상상하진 않았습니다.
대표와 다이렉트로 진행한다는 건 중간에 의사결정권한이 없다는 말과 다르지 않다 보고요.
당근 얘기하셨는데 의사결정이 있다는 말은, 모든 직원이 돈이 들어가는 부분을 직접 판단하고 진행한단 말씀이죠? 맘대로 필요한 물품 사고 몇천 몇억짜리 계약 등도 스스로 결정하고? 그렇지 않다면 허울뿐이 의사결정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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믱뫙몽22.12.31 12:02
ㅎㅎ 중간관리자는 그럼 몇억 프로젝트를 혼자 결정하나요?

기사 대리 과장 팀장 부장 등 쭉 위로해서 보고하나
다같이 의견공유하고 보고하나 사장은 같은내용의 보고서 봐야하는것 같은데

혼자가 아닌 의견을내고 같이이야기하고 좋다고 생각되면 프로젝트 진행되는거죠.
(흔히 아이티 에서 이렇게 합니다)

위의 글 내용은 타부서 협조내용인데
그 프로젝트에서 의사결정권을 가진 사람이 타부서에 묻는건 문제되지 않는다 생각합니다.

제가 있던 회사들 역시 그러한 분위기였고 저또한 그런분위기가 어색하지 않도록 할거예요.

이건 님이나 저 둘중에 한명이 틀린게 아니라 아 저런 조직문화도 존재하구나 하면 될 이야기같아요.

전 더이상 답글달지 않겠습니다

좋은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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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2:16
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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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1:43
업종에 따라 규모에 따라 다르단 말은 동의합니다. 인원이 많음에도 수평구조를 문제없이 유지한다면 그 대표 엄청난 체력 능력 성실함을 가져야겠죠.
너도나도 대표랑 미팅해야하는데 다 받아줄 아량도 첨부되어야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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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2:0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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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2:08
가령 십만원까진 팀장 재량,
백만원 임원, 그 초과는 대표 승인이 필요하다.
이런것도 조직의 형평, 규모, 대표의 성향에 의해 결정권을 부여한 것이겠죠.

권한을 준다는 건 그 책임을 지라는 것이겠죠.

다이렉트 말이 좋은데 듣고 듣다보니 쓸데없는 말만 늘어놓고 사고만 치는 어느 신입이 있다면 어쩌실겁니까? 대표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 같지만, 일단은 전부 들어주시겠죠? 그게 맞다고 생각하는 분이시니까요.
직접 가르치고 고과를 평가하시겠죠?

중간관리자가 없으면 모든 걸 대표가 하셔야겠죠.
권한없는 중간 직급이 그걸 가르치고 할 책임도 없는 것이니까요.
물론 그렇다면 대표 이하 모두 평사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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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12-31 12:22 22.12.31 12:13
댓글은 안다신다 하셨으나 저는 할말이 있네요.
중간권한자를 건너뛰고 다이렉트로 가는것과
모두가 참석한 자리에서의 의견교환은 엄연히 다른거고요.

의사결정권 있는 사람이 대등한 타부서 의사결정권자와의 의견교환은 문제는 없죠.

애초에 본문은 신입이 타부서 담당자 등등 다 건너뛰고 최상급자에게 가서 업무 의견 얘기하는 것이자나요.

그걸 평등 수평적인 좋은 거라는 의미로 댓글이 읽히기에 의견 달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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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사고싶다22.12.23 14:10
근데 저건 업계마다 좀 다름

전자 나 IT 업종에선 타팀 팀장이랑도 안면 좀 트고

친하게 지내면서 업무협조 받을거 있으면

비 공식 루트로 받아내는 것도 능력임

우리 팀장 욕 같이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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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22.12.23 15:28
선임들 무시하는 행동이네 뭐네로..
길들여진 이 수직적 시스템이
낡은 일본식 문화인데,
댓글들보니 고쳐지긴 어려워보임.

각자 역할대로 필요한 상황이면
즉각 소통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

그게 가장 빠른 길이 대리라면 대리
부장이면 부장하고 소통하는게 좋다.

그게 예의네, 상식이네 하는 것은 세뇌인 것이고
따지고 보면 좋은게 하나도 없는
그냥 윗사람 떠받들기 문화지.

가까운 상급자하고 해결할 시시콜콜한 문제도
부장급에게 가면 문제가 있는 거고..

부장급과 논의가 필요한 경우
다이렉트로 하고, 그 외에 필요한 경우
같이 의논하면 될 일. 순서는 효율성으로 결정.

이런 경영 시스템이
테슬라 책임자 머스크가 운영하는 방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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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드립내가치려고했는데22.12.23 15:59
신입사원은 그 효율적인 즉각소통을 실행하기 전에 선임의 의견을 구해보는게 좋습니다.

그걸 생략한다는건 선임의 의견이 도움이 안된다는 거고 결국 해당 선임을 도움이 안되는 사람 취급한다는 거니 결론적으로 무시하는 행동이 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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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22.12.23 16:09
신입사원이 서툴거라는 것을 전제로
가까운 상사와의 의논을 하는 것 또한 효율적이며
그 또한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의 하나여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꼬집는 것은,
한 두단계 생략 하는 것이 효율성을 떠나
하극상 내지는 무개념으로 인식되는
맹목적인 수직적 직장 문화 관습 입니다.

단계를 거치는 것이
더 실수를 줄이고 의논하여 정제된 의견을 수립하는 것과, 굳이 그럴 필요 없는 상황과 의제라면

효율적인 절차로 진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죠.

아마 대부분의 절차는 바로 윗급 상급자와
의논을 먼저하는 것이 효율적인 경우겠지만,

위의 내용에서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이라며 들어보지도 않잖아요.
그게 문제로 보고 있는 거에요.

좀 극단적으로 예를 들어보면
본인 연봉 조정과 관련해서 대리 차장 과장을 거칠 필요가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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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12-31 10:09 22.12.31 10:08
그 효율적이라는 걸 누가 판단합니까.
임금협의도 일단 인사담당자에게 얘기하는 걸로 시작해서 진행하는게 맞아보이네요. 인사관련부서 최고책임자가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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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즐가태평성대22.12.23 22:03
월급 루팡 새키들은 무시해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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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12-31 10:26 22.12.31 10:11
멋모르고 무시하는 사람들이 결국 똑같이 아랫사람들에게 무시당하는 월급루팡 되는거임
당신이 상급자 무시하는 걸 보고 지내던 후배들이 님 무시하면서 그게 뭐가 문젠데? 하는 걸 겪어봐야 느끼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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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즐가태평성대22.12.31 11:06
만약 제가 무시당한다면 제가 무시 당할짓을 했으니 후배가 무시했다고 봅니다 아니면 나한태 말하기 힘든 다른 이유가 있었겠지 하고 넘어갑니다 사실 아직 제가 무시를 받은적이 없어서 어떻게 행동할지 잘모르겠으나 시작의 돌님의 조언도 잘새겨 듣겠읍니다 좋은 연말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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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1:46
주제넘는 제 의견에 생각을 해주신다니 오히려 고맙습니다.
즐거운 연말연시 되시고 2023년 멋진 일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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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증즐가태평성대22.12.23 22:01
ㄹㅇ 저랑 같은 생각 닉까지 완벽... 전 솔직히 아직도 선임 건너뛰고 바로 한참 윗선에 말하는게 왜 잘못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에서 윗선에 보고해서 선임한태 욕먹었지만 결국 승리자는 저였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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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수정] 12-31 10:23 22.12.31 10:22
그런 머스크의 회사는 수 천명이 해고 당하고 있죠. 낡았든 현대식이든 조직의 문화를 무조건적으로 무시할 순 없는거임. 결국 조직이 도태되던가 더 커지는가 하는 건 업종과 대표의 스타일 그 나라 상황 등등이 맞물려 있는 것이니.. 당신이 말하는 그 옳다는 직장문화는 당신이 대표가 되서 만들면 되는거임.
무조건 낡다고 문제있는거라 폄훼하지 마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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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수정] 12-31 10:43 22.12.31 10:35
말꼬리만 잡고 논쟁하는 것 좋아하시는 꼰대분이신 것 같은데, 어차피 상황마다 뭐가 더 좋은지는 다 다릅니다.
거의 대부분은 직위적으로 가까운 상사랑 의논하는게, 90% 이상 그 선에서 해결되고 효율적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들이 있다구요.

그런 적은 경우의 일들 마저도 듣지조차 않고
저 짤처럼 문전박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지금 현 직장 문화를 비판하는 것이구요.

각 단계를 거치는 것에 맞춰져서 그게 효율적이 되어버린 현 시스템의 시각으로 바라보니,
그 이해에 있어서도 한계가 있는 겁니다.
수평적 시스템에 점차 익숙해지면 그에 맞춰서 시스템도 변화 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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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0:52
어느 부분이 꼰대로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본인판단에 맡기고요.

직장에서의 발언과 업무진행에 대해 중간관리자 무시한다는 건 그 책임도 고스란히 본인이 지는 게 됩니다. 신입이 과연 문제가 생겼을 때 사표쓰는거 말고 수습할 능력이 있을까 궁금하고요.

어떤 부조리나 범죄행위 등은 그걸 다이렉트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가 있습니다. 거길 통하면 됩니다.

저런 사진과 같은 경우가 실제로 겪으신 건지 모르겠으나 현재의 실제 기업이 보편적으로 저럴거라고 믿고 얘기하는 건 아니겠죠?
본인만의 단편적인 생각으로 현상이 저러니 저건 우리나라 회사의 일반적인 문제다 라고 결정짓는거 그건 곤대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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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스타킹22.12.31 11:03
상대방의 의견에 대해
이해하려는 생각이 없는 사람이 꼰대인 것입니다.

그 시스템 자체를 부정하는게 아니라
위 상황의 경우
최소한 얘기는 들어보는 것이 제 이야기의 핵심포인트인 것이고,

나아가서 중간 단계를 생략하는 것이 무조건 좋고 효과적인 것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열번 중에 한번이라도 그렇게 생략할 때, 효율적이고 필요성을 느낀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데, 그마저도 허용할 수 없다는 수직적 직장 문화 인식 꼬집는 것이구요.

어차피 님은 제가 무슨 얘길해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마음 먹었을테고, 본인의 생각을 계속 주장할겁니다. 안봐도 알겠고요.
당신같은 상사를 만난다면,
저는 더 길게 얘기하지 않을 겁니다 당연히.
그게 꼰대들을 대하는 방법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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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돌22.12.31 11:21
검정님과 같은 수평적인 문화도 필요하다라는 생각인 분들이 많이 관리자가 된다면 그때는 경직된 수직문화가 더더욱 줄겠죠.
실제 그래서 직급도 없애는 회사도 생긴지 오래니까요.
다만 결정적으로 수직관계에 있어 하위에 있는 사람들이 문제다라고 백날 얘기해봐야 대표 한명이 그 생각 가지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제가 중간에 끼인 위치라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듯 보였나보네요. 그런의도는 아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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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벤22.12.23 17:31
미생 봤던 입장에서

중간 직책 건너뛰고 물어보는건 둘째 치고

저 부장 결재 올리면 반려하는데 반려사유 안 알려주는게 ㅈㄴ 답답했음

왜 반려사유를 '니가 알아와' 하고 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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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지22.12.23 18:20
반대입장에서 생각해도 열받을듯
니가 샘인데 학생이 다이랙트로 교장교감한테
이런일이있으니 개선해달라하면
중간에샘은 얼마나깨질까요
교장입장에서는 샘이얼마나 소통이 안돼면그럴까부터 그렇게가르쳤나는둥 온갖꾸사리다먹겠죠 아님 다이렉트로 교육청에 얘기하면 중간 샘이랑 교장또깨지고
군대도 마찬가지구요
사회라는건 ᆢ
중간중간책임자가있는건 다 이유가있어서에요
괜히 월급아깝게 과장차장부장줄줄이 만들어논게아니구요
중간에 커트할껀커트하고 올릴껀올리고
대신 책임질껀책임지라고 다 만들어논 자리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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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는푸22.12.23 21:22
좋은 아이디어든 쓸떼없는 아이디어든
신입과 바로 이야기 해서 소통이 되면 중간은 아무것도 몰랐으니 문제가 생기죠
좋은 아이디어라면 대리 과장 부장 통과하면서 수정 보완 해서 나오고
나쁜 아이디어면 통과 못 하게 거절 되겠죠
상사는 일을 정리된 거에서 하게됩니다
단점은 신입 아이디어지만 부장이나 과장 이름 달려서 보고서가 올라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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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r무22.12.23 21:30
글자가넘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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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데카드22.12.24 02:05
요오거는 회사마다 분위기 다를 것 같은데여
그 엘론 머스크네 회사는 필요한 일을 필요한 사람에게 다이렉트로 말하게 지시했다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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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나나그게그거[수정] 12-24 04:54 22.12.24 04:32
저 회사가 수직적 상명하복에 의해 돌아가는
회사로 못이 박혀있는 곳인데 안 따르고 싶다면?

퇴사하고 수평적 구조로 돌아가는, 신입이어도 주인된 마음으로 맘껏 기량 펼치고 받아주는 그런 회사로 입사하면 됨.

내가 맞는데 왜 저래? 꼰대야? 하면서
저 회사만의 문화에 적응하고 싶지 않다면
그 회사를 수용해 나가고픈 사람에게는
오히려 꼰대짓을 하고 있는거임.

그 회사 대부분을 이루고 있는 집단이
같은 생각을 하며 회사를 굴렸고, 그걸로 돈 벌었고,
그래서 같은 가치관을 가진 사람에게 월급 주겠다는데
어쩌겠어..

이게 너무나도 이해가 안 되겠으면 단체로 하는 사회생활 접던가, 더 부딪히며 깨달아가던가 해보자구
대신 부딪힐 때 엮일 인간들의 볼멘소리들은 감당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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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씹어먹으세요22.12.26 19:46
신입들 가져오는 거 보면 100에 99는 이미 다 나왔거나 해결할 수 없는 (또는 효용이 낮은) 문제가 내포된 이슈임. 그리고 똑똑한 사람은 어떻게든 눈에 띄기 마련이라... 눈 여겨본 적 없는 신입이 갑자기 다이렉트로 가져오면 얘는 뭐지 싶을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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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야는왜일찍안올까23.01.28 02:38
요즘애들은 필히 군대갓다와봐야 회사생활 잘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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