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ㅋㅋㅋㅋㅋㅋ

은혜를 원수로 갚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인상착의가 과장님이 아니라 부장님같은디

그림체 너무 매력이다ㅋㅋㅋㅋㅋㅋㅋ

일본의 일러스트야 라는 무료 일러스트 배포 그림체입니다.

안그래도 궁금했어요!!

임산부에게 자리를 양보해주었는데 알고부니 부하직원 와이프였다고 하면 되는데 왜 막장드라마임? 미혼이라 내가 모르는거?

전후 사정 모르고 엽서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 ㅋㅋㅋㅋㅋ

아무리 설명해줘도 그 직원과 아내가 아기안고 와서 증명해주지 않으면 절대 안믿어주는게 아내입니다

그날의 감동....

엽서 내용이 딱 의심 할만 하네.

만삭 일 때 강남역2호선 출퇴근 하는데 그날 정말.. 1층부터 지하까지 줄 서있을 정도 였어요. 지하철 타고 가는데 주변에서 배는 꽉꽉 누르지 숨은 못쉬겠지 정말 죽겠다 싶었거든요. 다들 솔직히 옆에 누가있는지 신경쓰나요..그러고 사당쯤? 에서 사람들이 아주 조금 빠지고 조금앞 빈자리에 다들 달려드는데, 어떤 여자분이 여기 임산부있어요!!! 하고 엄청 큰소리로 말씀해주시는거에요.. 정말 죽다 살아났습니다. 아마 주절주절 감사하다 했을것같긴한데 기억은 가물하네요.. 저는 용기가 없어 도와달라 말도 못했는데, 어찌 알아보시곤 도와주신분.. 정말 은인으로 생각됩니다. 저는 그뒤론 배뭉침과 밑빠지는 느낌이 심해져서 초보지만 운전해서 갔습니다만... 요즘은 혼잡한 대중교통 같은데서 저도 도와드릴 일 없는지 살펴보곤 합니다. 그분 다시 만나면 저대신 용기 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몇번이고 인사드리고 싶네요

ㅠㅠ .. 임신이 이렇게 힘들구나 고생하셨네요

저도 임신 초기에 유산기가 있어 노약자석에 앉아 가고 있었는데 어떤 할배가 오시더니 저더러 대뜸 새파랗게 젊은게 왜 여기 앉았냐고 비키라함.

바로 제 앞에 서서 이야기하며 가던 친구가 사정을 설명드리니
임신한게 유세냐 어려보이는데 임신했다고 떠벌리는게 부끄럽지도 않냐 시전..

그 때 건너편에 앉아 계시던 마더테레사 같이 인자해 보이시는 엘레강스한 할머님께서 대신 화내주셨음.

배는 뭉치지 사람들 앞에서 막 소리소리 치면서 면박 주는데 눈물 날거 같았던 그 때 진짜 넘 감사했던 기억..

주소는 어케 알아냄?
남편이 알아낸건가

그날의 감동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니 꽈추 쩔더라

엄청 피곤한 퇴근길에 지하철에 앉아 졸고 있는데

어떤 젊디 젊은 여자가 나에게 오더니

일어나세요. 나 앉게. 이럼.

머지??

순간 넘 당황해서 일어나 양보했는데

일어나고 생각하니 황당했음..

임산부 같진 않았고 앉자마자 거울보며 화장하던데

진심 이게 뭐지??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