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어려운 형편에 여동생 졸업 파티 드레스 직접 만들어준 오빠

개드립No.2072232023.01.28 09:41

어려운 형편에 여동생 졸업 파티 드레스 직접 만들어준 오빠

여기, 전 세계에 감동을 전한 청년이 있습니다. 필리핀에 사는 메이브(Maverick Francisco Oyao)의 이야기인데요.

어려운 형편에 여동생 졸업 파티 드레스 직접 만들어준 오빠

지난 14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랑스러운 쿠야(여동생)의, 아무에게도 말 못했던 이야기"라고 했죠.

그의 여동생은 최근 다니던 학교 졸업 시즌을 맞았습니다. 2월 중 주니어·시니어 파티에 참석해야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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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파티에 가려면, 드레스가 필요했습니다. 여동생은 지난해부터 가고 싶다며 손꼽아 기다렸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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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드레스는 비쌌습니다. 메이브는 "부모님은 감당하기 어려워하셨다. 동생이 안타까웠다"고 했죠.

어떻게 하면 저렴하게 의상을 만들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먼저 다양한 드레스 유형을 검색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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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손재주를 발휘했는데요. 세상에 하나뿐인 드레스를 완성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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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브는 특별히 디자인을 전공하진 않는다는데요. 다 만드는 데까지 일주일 반 정도 걸렸다네요.

그의 드레스는 화려했습니다. 여동생은 푸른 의상을 입고, 동화 속 공주 같은 비주얼을 자랑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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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처음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다. 제시간에 다 못할 거라며 기대하지 않았다"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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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말 감사하게도, 신은 나를 실망하게 하지 않았다. 여동생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었다"고 했죠.

메이브는 "재정적으로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사랑하는 동생이 입어줘서 최고의 드레스가 됐다"고 했습니다.

그 놀라운 드레스 제작 과정, 사진으로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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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엽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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