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압] 무지개 다리 너머 기다리는 친구

우즈베키스탄미녀2023.04.24 17:58
퇴근해야 하는대 울리기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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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었니2023.04.24 18:38
아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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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2023.04.24 17:58
개도 안키우능데 눙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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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개다23.04.24 17:58
마음놓고 우리 애들 보낼수있겠다 ㅜ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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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23.04.24 19:05
댕댕이: 형아 그래서 내 꼬추 왜땟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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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개다23.04.24 19:11
응 니가 인형에다가 마운트를 계속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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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미녀23.04.24 17:58
퇴근해야 하는대 울리기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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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반지23.04.24 17:58
비가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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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23.04.24 17:58
개도 안키우능데 눙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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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평생솔로양23.04.24 18:00
초반 - 슬픔
중반 - 갑자기 판타지라 몰입이 안 됨
후반 -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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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장열23.04.24 18:11
아후.... 우리 초롱이 19살인데...
오늘 갑자기 밥안먹어서 걱정되는 이 시점에 이걸봤네요.. 아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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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대학교 거친생각과23.04.24 21:05
우리 초롱이는 하늘 나라에 있는데 ㅠㅠ 그 쪽 초롱이는 여기에 오래오래 있다 가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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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마크는쓰래기통23.04.24 18:25
지평,,,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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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었니23.04.24 18:38
아 눈물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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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진진23.04.24 18:59
울리기 있어요..?? 쿠키야..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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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노사카23.04.24 19:43
퇴근못하고 회사 화장실인데 울뻔했다 ㅠ
집가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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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3.04.24 21:09
키우던 고양이 세마리중
한마리는 노묘인데 지병이 도져서 기력이 쇠해서 죽고
한마리는 간식 캔사료가 보관이 잘못되었는지 캔사료 먹고 죽었어요.
2년, 3년 지났는데도 아직도 그 아이들 이름도 잘 입에 안올려요.
너무 슬프거든요.
특히 슬픈건 얘네가 행복했을까? 이 생각이 계속 나는데 당연히 행복했지 라는 대답을 못하겠어서에요.
집안에 갇혀 지내는데...
그래도 아깽이때부터 죽을때까지 한 가족이랑 쭉 살아 온게 행복이었을까...
남은 한마리는 태어나기도 남편 집에서 태어나서 결혼하고도 쭉 저희랑 사는데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선천적으로 약한 아이라 입양도 못가고 우리가 델고 있던 아이인데 제발 건강만 해라.
15년은 넘게 살줄 알았는데
두마리나 그전에 가 버리니까
남은 한마리 보면 세월 가는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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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조아조아23.04.25 10:53
저도 16살 된 냥이가 고양이별로 갔거든요
늘 제 옆에 와서 팔베고 누워 골골송 부르고 귀 긁어주면 찹쌀떡 마냥 늘어지던 털이랑 촉촉한코 약간 차가운 귀 그런 감촉이랑 느낌이 잊혀지지 않아요. 내가 고양이를 볼때 바라만 보아도 사랑스럽고 행복했던것처럼 고양이도 저 옆에 있을때의 행복을 그렇게 표현했다고 생각해요 바나나칩님의 아이들도 분명 그랬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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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3.04.24 21:10
우리 수이랑 알미도 날 기다리고 있을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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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건사랑입니다23.04.25 23:59
당연하죠..무지개동산에서 뛰어놀고 맛난거 잔뜩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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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3.04.26 00:01
감사해요. 저도 언젠가 죽음을 맞닥뜨리면 혼자라는 생각에 너무 무서울것 같은데 그 아이들이 마중나와 있다면 너무 반갑고.. 무섭지 않을 것 같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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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4.24 21:37
천국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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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B23.04.24 23:14
정말 사랑하고 소중한 아이들이 무지개 너머서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는 너무 마음이 아프고 힘들때 큰 위로가 되는 이야기 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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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나비얌23.04.25 00:00
고양이는.......울 냥이들도 나 기다리라구 캔 숨겨둬야겠다.

나중에 `너만큼 캔을 시원하게 따는 인간은 없었다구! 불편했잖아!` 이럼서 츤데레마냥 나 데려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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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온23.04.25 00:29
ㅠㅠ 우리 강아지한테 내 목숨 줘서라도 같은 날 같은 시간에 가고 싶어요...우리 댕이 없이 못살아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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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돌김밥23.04.25 01:34
그냥 환생해서 더 행복하게 살라고해...
십수년 동안 혼자 기다린다니 얼마나 힘들겠어...
이 이야기를 만든 작가는 너무 인간기준 이기적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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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론머스크23.04.25 01:48
아내: 아니 이양반이 기다린다더니 어딜 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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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8내가똥싸는시간23.04.25 07:45
아..지하철에서 울뻔.... 스킵해버렸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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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하임초코하임23.04.25 13:45
삼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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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아이스아메리카똥23.04.25 14:57
슈크야 보고싶다ㅠ
한번도 잊어본적없어 언제나 함께이니까 걱정하지말고
조금만 기다려줘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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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23.04.25 15:05
휴가야..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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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잉베리23.04.25 22:49
뽀리야...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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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롱애미봉식애비23.04.28 19:00
나도.. 방울이, 또식이, 깜보, 까롱이, 봉식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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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이내남자23.07.09 21:53
사랑아
오래오래 행복하게 같이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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