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가 욕 엄청 먹었다는 발언

해가뉘엿뉘엿2023.05.19 18:51
많은 사람들이 말의 요지를 오해하는거 같네요.. 의무도 아니고 강요도 하지 말아라지 부양하지 말아라가 아니잖아요. 부모가 되서 자식이 나때문에 고생하는걸 바라는거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부모라면 응당 무조건 자식에게 줘야해요. 낳았다는거 하나만으로요. 당연한겁니다.. 부모가 잘키워줬는데 외면하는 자식 없고, 자식이 부모를 외면한다면 잘못키운 부모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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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023.05.19 17:54
저런 당연한 말도 인정안하는 부모들이 있나요? 상상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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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2023.05.19 17:57
악플단 것들은 지들이 허리 흔든건 까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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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로온백조23.05.19 17:54
저런 당연한 말도 인정안하는 부모들이 있나요? 상상도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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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3.05.20 06:21
저희 어머니도 저런거 다 이해해주는 부모님인줄 알았는데요..
이번에 결혼준비하다보니 갑자기 앞에 '시' 자가 딱 붙으면서 평소에 없으시던 아들 소유욕이 뿜뿜하시고 화도 잘안내시던분이 삐쭉삐쭉하시고.. 결혼준비하면서 중간에서 애 많이 먹었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내일 결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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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일년23.05.20 08:18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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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23.05.20 08:20
감사합니다! 잘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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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시니말맞음23.05.26 07:20
아들 눈에도 그게 보이시다니 눈치 있으신 분이시네
우리 남편은 10년 넘게 모르던데

아
우리 엄마도 남동생 결혼 시킬때 그러더라고요
난 우리엄마는 안그럴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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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명탐정코난23.05.19 17:56
선생님 꼭 자기소신 잘 지키셔서 옳은말 전파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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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니다[수정] 05-19 17:58 23.05.19 17:57
악플단 것들은 지들이 허리 흔든건 까먹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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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프로냥23.05.19 18:02
지금 상황에선 동의함.
그래서 애들 낳을 생각 없음.
애를 낳는게 의무는 아니니까.
근데 지금 추세대로라면 몇 년 후엔 애를 낳는게 의무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그럼 그때 가서도 자식이 효를 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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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05.20 06:54
애 낳는게 어떻게 의무가 되겠어요.. 생각만 많이 하시는 타입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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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다밤샜다23.05.19 18:14
낙태가 합법이면 빼박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낙태도 못하게 하는 상황에선 글쎄라고밖에
아무리 피임을 잘해도 생기는 사람은 생기기 마련인데
저 주장대로라면
원치않게 태어난 아이에게 효를 바라지마라는 것처럼
원치않게 낳게된 아이를 무조건 키워야한다는 관점도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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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23.05.19 19:37
아무 부질없다.

원치 않는 임신이어도 낳고나면 사랑을 줄 수 밖에 없는게 자식이고

부양의 의무가 없더라도 사랑받고 자란 자식은 부모를 버리지 못하기에 이는 부모한테 달려 있는건데
뭘 그리 머리아프게 생각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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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05.19 19:39
묶으면 되잖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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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칸의추위를보여주지23.05.19 20:39
낙태 합법이에요.
원래 있던 낙태죄가 2019년 헌법불합치 결정 받으면서 낙태 가능하게 바뀌었어요.
다만 임신 초기에만 가능하고 배아가 착상한지 오래돼서 하는 낙태는 산모에게도 큰 위험이기 때문에 임신 24주 이후에는 금지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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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J아재23.05.20 17:12
원치 않았으면 낳아서 버려도 된다는건가? 그따위 마인드면 붕가붕가를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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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man3823.05.19 18:20
나를 선물이라고 부르시는 울 엄니...
작년부터 부쩍 요즘 너는 언제 선물 받을거냐고 물어보시던데...
결혼...저도 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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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동23.05.19 18:22
어머니가 어릴때부터 잘 먹이시며 키우셔서 그런지 다 큰 자녀에게도 잘 맥이시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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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man3823.05.20 19:39
하늘을 봐야 별을 따죠 엄마... 하니
하늘보는게 그리 어렵냐고...ㅋㅋㅋㅋㅋㅋ ㅠㅠㅜ
어렵습니다...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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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이없어23.05.19 18:24
내가 저렇게 말할때도 다들 욕했는데 몇년사이에 사람들인식이 많이 바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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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아빠다23.05.19 18:29
그러니 자녀한테 올인하지 말아요. 배우자한테 올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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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뉘엿뉘엿23.05.19 18:51
많은 사람들이 말의 요지를 오해하는거 같네요.. 의무도 아니고 강요도 하지 말아라지 부양하지 말아라가 아니잖아요. 부모가 되서 자식이 나때문에 고생하는걸 바라는거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부모라면 응당 무조건 자식에게 줘야해요. 낳았다는거 하나만으로요. 당연한겁니다.. 부모가 잘키워줬는데 외면하는 자식 없고, 자식이 부모를 외면한다면 잘못키운 부모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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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하루입니당23.05.19 19:49
말 진짜 잘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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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23.05.19 20:49
캐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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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돌23.05.19 21:19
자식을 소류물로 생각해선 안된다로 맺었으면 많은 공감을 얻었을텐데 의무의 유무를 논하면서 반발을 얻는거 같은데요.
일단 원글을 잘못 읽으셨는데 '부양'과 '봉양'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된 도리로 봉양은 해야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아무리 부모의 사랑이 아가페적 사랑에 가깝다고 해도, 부모도 사람인지라 서로 사랑을 주고 받아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자식이 나중에 자기한테 아무 신경도 안쓸것을 미리 알수 있다면 아무도 자식을 낳지 않을걸요? 부모는, 자식이 성인될때까지 보살피는게 의무면, 만19세까지만 키우고 알아서 살게 내버려두면 될까요? 현실은 그렇지 않죠.
의무가 있다, 없다로 단정지어 말할 문제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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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빵뺑23.05.20 18:54
옳은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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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szz[수정] 05-19 19:35 23.05.19 19:33
법으로 부양 의무를 인정하고 있는데...
저런 양극화 조장하는 생각없는 발언과 생각없이 동조하는 사람들 보기 안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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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만만함23.05.20 08:30
법은 최소한의 가치판단이라고 생각하는데
부모 자식간의 부양 의무를 법적으로 지어놨는데 잘키우고 못키우고 가지고 부양가치를 판단하는게 좀 안타깝네요..
피는 물보다 진하다는데 비추 폭탄 먹더라도 님말에 동조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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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싹23.05.19 20:41
야 나도 그런자식 나올지 몰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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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새23.05.19 22:24
근데 그런 기대를 하지 않게되고 내 노년을 생각을 해야하니 애를 안낳게되는것도 사실 있긴 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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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김두한23.05.20 02:42
근데 의무고 뭐고를 떠나서..
부모가 자식이 느끼기에 아 내 부모님. 이라는 생각이 들며 사랑하게끔 자식을 키웠으면 하지말라고해도 알아서 봉양함.. 그게 사람이니까.
남만 못하게 대하며 키웠으면 뒷통수맞는거쯤은 각오해야 하는것이고.
가끔 정말 사랑을 주며 키웠는데도 뒷통수까는 ㄱㅅㄲ는.. 안타깝지만 그것도 ㄱㅅㄲ를 낳은 부모의 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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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활산아이23.05.20 10:13
출산률저하의 원인을 제대로 보여주는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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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심이23.05.20 11:59
그래서 난 손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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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우끼23.05.20 13:41
저런대화가 나오는 집이면 끝낫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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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23.05.22 11:44
부모한테 받아서 자식한테 갚는 겁니다
그래도 감사할 줄은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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