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틸수가없지 못버티게하는데
좋은 이직을..ㅠ

안타깝지만 저정도 가지고 퇴직했다가 만약 다른데 못가면 자영업하면서 저거보다 더한 수모 당합니다.
얼굴에 돈던지는 놈들 마주하는 경우도 있죠.

그러니까 대기업 갔다고 끝이 아닌거에요. 진짜 치열하게 자기 개발하고 공부하고 그래야해요.

씁슬하네

버티고 말고 할 레벨이 아닌거 같다..

이걸 보니까 안타깝네요... 대기업 책임입니다..
저도 미래를 위해 현재 독서실에서 기술사 시험공부하고 있습니다....ㅠㅠ

요즘 대기업 직급 없는곳이 많은뎅

임피 앞둔 아재도 프로

나도 프로

그런데 신입은 없다는 ㅋㅋ

대신에 협력사 조금 윗자리로 보내주긴함
버티면 고과 d줘서 후배가 연봉 높고 높은자리 가게하고
시키는대로 하면 그나마 정년은 보낼수 있게 협력사로 ㄹㅅㅇ..

먹고살기 너무 팍팍하다 쓰바!

궁금한게 대기업 버틴다 머한다 하는데 실력이진짜좋고 일진짜 잘해서 그래도 승진못하고 짤리나요? 일진짜 잘해두?

일못하고 그냥저냥 루팡이라 짤리는거아님?승진못하구?

실력 좋고 야망 있으면 더 큰 기업으로 이직했거나 스타트업 C레벨로 합류했거나 창업했어요

공장 생산직이나 티켓을 할당받아 건수로 모든걸 평가하는 it 기업(개발 혹은 유지보수)을 제외하면 100%객관적으로 혹은 정량적으로 인사 평가할 수 있는 곳은 없습니다.
현장/실무에서 각 파트별 인원이 구체적으로 무슨 일을 어떻게 하는지 인사팀(hr이든 hrd이든)이 파악해서 기준을 만들 수가 없거든요.
정량적 기준을 만들 못하니 기껏해야 피평가자 본인에게 자신을 평가할 정량적 기준을 작성해서 제출하라고 한 후 나중에 자신이 작성한 기준을 얼마나 달성했는지 체크하는 정도…?
루팡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곳은 거의 없습니다. 결국 사람의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고 정치의 영역이 되죠.

정치질 잘하면 될 프로젝트 맡고 일잘하는 놈 되는거고 정치질 못하면 망 프로젝트 맡고 일못하는 놈 되는겁니다.

씁쓸하긴하지만 공무원도 적용했으면.. 6급 무보직 쓰레기들 너무 많다.. 기안 하나 제대로 못 올리고 지출 하나 제대로 못 하는..

어디회사가 저런분위기를 몰고 가나 모르겠네요. 제가 있는 곳은 그룹장 파트장 되려고 야망있으신 분들 허다 하고 그려다보니 직급역전, 직책 역전 경우도 파트에 최소 한명 정도는 있는 경우가 많아요. 남자분들끼리요. 여사원은 육아다 휴직이다 해서 옛날에는 피나는 노력하지 않고서야 진급누락되는 일 허다 했으니 일단 논외로 치고서도요. 파트장 되신분은 첨엔 어렵다 하는것도 말 뿐이지 선배들 아랑곳없이 지시내립니다.
그동안 자기보다 어리지만 연차 높은 사원이 지시 내리는 경우는 없었나요? 그런경우는 어찌 참으셨는지...
일은 일대로 보고 객관적으로 심하게 무시한다 싶으면 증거모아서 신고하시면 됩니다. 과장급까지는 고과 두번정도만 잘 받으면 무난히 진급하는 추세인데, 차장급(수석보) 급은 정말 안 시켜줬습니다. 저는 십년넘게 과장급이신 경우도 봤어요. 그래도 일잘하시고 진급도 결국하시고.
본인만 그런거 아닐테니 넓게 보시고 딱히 할일없으면 퇴직하지마시는게 좋아요. 우린지켜야되는게 있으니...

현대임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