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마트에서 일부러 사람들을 치고 다녀요;;

라떼한잔2023.08.14 08:35
마트는 조금 이해가 가는게

카트가 큰거도 있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질서라는 개념이 없음
나는 지나가는 사람 방해될까봐 최대한 상품쪽에 밀착해두는데

사람들 보면 그냥 통로 중앙에 버려두고 가고
진열장이랑 카트랑 수직 상태로 물건 고르느라 통행로 다 막아버리고

솔직히 그런 사람들 카트 발로 차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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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는개드립2023.08.14 10:44
저랑 굉장히 유사한 성격인데요

1. 마트 - 진로방해(이기적인 인간들)
2. 인도에서 자전거 운행(불법)
3. 신호없는 횡단보도는 차량 무조건 정차(사람 우선이 합법)

나는 길에 침도 안뱉고 무단횡단도 안하며 쓰레기 작은거 하나 안버리고 횡단보도 보이면 일단 브레이크부터 밟고 깜빡이는 숨쉬는거 마냥 자연스럽게 키고 다니며 다른사람에게 피해 안주려고 그리고 불법은 절대 피하며 그렇게 살고 있는데 별거 아닌 법이라고 무시하고 자기 편한대로 살고있는 존재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 주체가 안됩니다.

남편분도 아마 같은 생각이실듯
마트에서는 카트를 아무데나 놔두고 다니는 인간들이면 위치가 바껴도 모를거고
말 그대로 인도에서 자전거에 치여도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량이기 때문에 자전거가 범칙금에 치료비 합의금 다 내놔야 하는게 맞고
신호없는 횡단보도 위도 차가 사람 조심해가며 가야하는게 맞기땨문에 사람은 그냥 건너면 됨

그저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함께 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거나 그것에 대해 무지한것 조차 살아갈 자격이 없다고 느껴지기에 화가 나는겁니다.

그리고 댓글에 똑같은 사람 만나면 정신 차린다 하는데
절대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서로 안부딪힙니다.
타인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안하기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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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023.08.14 10:26
1. 남편분 착한게 맞음

2. 저러다 차에 치여봐야 정신차리지는 틀린말

이기적인 유전자, 나만 편하면돼, 무질서함이 판을쳐서
분노하고 있는거예요

상황적 불편함이나 마찰의 공포, 배우자의 안위에대한 걱정이 되어 피하거나 넘어갓으면 좋켓지만

단순 실수가 아닌 분노할만한 대상에게 분노하는거죠
(1)착하다는 근거로
옆에서 지켜보시면 공통된 상황이나 근거가 분명히 보일꺼예요

거기에 더해 결코 무슨 왕이나 판사처럼 이건 룰을 어겻으니 내가 쳐도 돼!라는 안하무인이 아니라는 것도 보일꺼예요

결코 옳은 형태의 표출이라 할수는 없지만

착한분이 아니고 일하는 사회구성원도 아니고 개념도 없다면
길거리에서 무차별 테러를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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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히데23.08.14 08:17
모두 아니면... 나다..

부부관게 백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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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3.08.14 08:18
누구한명 걸려라인데... 남들이 규칙을 어기거나 하는걸 못참으시네.. 집사람한테 양말 속옷 뒤집어 세탁기에 넣었다고 혼날일 없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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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맛초코볼23.08.14 08:19
그러다 임자 만나면 가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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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한잔[수정] 08-14 08:35 23.08.14 08:35
마트는 조금 이해가 가는게

카트가 큰거도 있지만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질서라는 개념이 없음
나는 지나가는 사람 방해될까봐 최대한 상품쪽에 밀착해두는데

사람들 보면 그냥 통로 중앙에 버려두고 가고
진열장이랑 카트랑 수직 상태로 물건 고르느라 통행로 다 막아버리고

솔직히 그런 사람들 카트 발로 차버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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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우23.08.14 09:14
다들 그러죠 그런데 그걸 생각만해야지 실제로 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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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민민23.08.14 10:49
킥보드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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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ina23.08.14 10:52
마자여 진짜 차버리고 싶음…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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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M23.08.14 11:18
공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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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타이밍23.08.14 13:14
전 코스트코에서 많이 당해봤는데
안그래도 사람많고 카트도 큰데
그냥 길한복판에 두고 어디론가 사라져서
저만치 사람들 방해 안되게
밀어놓고 가기도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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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탱23.08.27 02:15
카트 통로에 두고 물건 고르면 그나마 다행이죠
아줌마 두어명씩 짝지어서 통로에 길처막고 가만히 서서 주둥아리 털면서 물건도 안고르고 지나가게 비켜달라해도 못들은척....
대형마트가면 하루에 최소 5팀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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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23.08.14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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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가싫은산타23.08.14 10:13
산책로는 조금 이해가 가는게...
우리 나라에서 사람은 우측통행이라 모두 우측 통행하는데 유독 둘이나 셋이서 나란히 오면서 지들끼리 웃고 떠들면서 상대에게 양보를 강요하는 사람들 보면 진심 어깨방 마렵긴 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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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사람되기23.08.14 10:39
보행자 도로 좁다고 셋이서 일자로 서서 자전거도로로 걷던데..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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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알리23.08.14 21:33
자전거도로로 자전거 타고 다니는데 진짜 아줌마들 만나면 제일 싫어요 ㅜ 무조건 옆으로 나란히 걷고 절대 안 비켜줌 희안하게 체감상 3040 젊은 아줌마들이 딱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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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김스23.08.14 10:18
운전을 잘하는 것과 안전운전을 잘하는 것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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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속공속23.08.14 10:26
1. 남편분 착한게 맞음

2. 저러다 차에 치여봐야 정신차리지는 틀린말

이기적인 유전자, 나만 편하면돼, 무질서함이 판을쳐서
분노하고 있는거예요

상황적 불편함이나 마찰의 공포, 배우자의 안위에대한 걱정이 되어 피하거나 넘어갓으면 좋켓지만

단순 실수가 아닌 분노할만한 대상에게 분노하는거죠
(1)착하다는 근거로
옆에서 지켜보시면 공통된 상황이나 근거가 분명히 보일꺼예요

거기에 더해 결코 무슨 왕이나 판사처럼 이건 룰을 어겻으니 내가 쳐도 돼!라는 안하무인이 아니라는 것도 보일꺼예요

결코 옳은 형태의 표출이라 할수는 없지만

착한분이 아니고 일하는 사회구성원도 아니고 개념도 없다면
길거리에서 무차별 테러를 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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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하기23.08.14 10:41
모든 행동의 심정은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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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쌀때는개드립[수정] 08-14 11:00 23.08.14 10:44
저랑 굉장히 유사한 성격인데요

1. 마트 - 진로방해(이기적인 인간들)
2. 인도에서 자전거 운행(불법)
3. 신호없는 횡단보도는 차량 무조건 정차(사람 우선이 합법)

나는 길에 침도 안뱉고 무단횡단도 안하며 쓰레기 작은거 하나 안버리고 횡단보도 보이면 일단 브레이크부터 밟고 깜빡이는 숨쉬는거 마냥 자연스럽게 키고 다니며 다른사람에게 피해 안주려고 그리고 불법은 절대 피하며 그렇게 살고 있는데 별거 아닌 법이라고 무시하고 자기 편한대로 살고있는 존재들을 보면 화가 치밀어 올라 주체가 안됩니다.

남편분도 아마 같은 생각이실듯
마트에서는 카트를 아무데나 놔두고 다니는 인간들이면 위치가 바껴도 모를거고
말 그대로 인도에서 자전거에 치여도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량이기 때문에 자전거가 범칙금에 치료비 합의금 다 내놔야 하는게 맞고
신호없는 횡단보도 위도 차가 사람 조심해가며 가야하는게 맞기땨문에 사람은 그냥 건너면 됨

그저 사회 구성원으로서 타인과 함께 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거나 그것에 대해 무지한것 조차 살아갈 자격이 없다고 느껴지기에 화가 나는겁니다.

그리고 댓글에 똑같은 사람 만나면 정신 차린다 하는데
절대 이런부류의 사람들은 서로 안부딪힙니다.
타인에게 피해주는 행동을 안하기때문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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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얏꼬23.08.14 14:44
동감합니다 저는 다른때는 그래도 참아지던데(자전거, 오토바이 인도주행이나 횡단보도 초록불에 차가 주행해서 간다던지 등) 차탔을때 교통법규 엿맥이고 운전하는 운전자 보면 자제가 안되더라구요ㅠㅠ 생명에 직결된 문제라서 그런가.. 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그렇다고 보복운전을 하는건 아니고 블박으로 녹화해서 상품권 보내주고 있슴돠ㅎㅎ 물론 문제는 그게 안되는 날은 거의 몇시간은 ㅂㄷ거리는거 같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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츞뤟꾟23.08.1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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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안할게23.08.14 20:16
근데 차는 조심하세요 ㅠ 운전자 중에 또라이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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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0b[수정] 08-15 05:38 23.08.15 05:35
저도 유사한 성격인데 층간소음 말고는 항의해본적 없어요.
성격이 남편분과 비슷하지만 일부러 불화를 만들진 않는편입니다. 규칙을 안지키는 사람들을 내가 심판할 필요는 없으니 나에게 큰 해가 끼쳐지는게 아니면요. 카트 정도는 비켜주세요 지나갑니다ㅡ 정도면 대부분 비켜주더라고요
남편분 성격이, 아내분이 조마조마하게 만드는게 더 배려심 없다고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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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굿23.08.16 02:10
최근에 이거에 대한 영화 나오지 않았나요 ?
주인공 여자고 미국 영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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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타민23.08.16 05:56
아 진짜 하고싶은말 속시원하게 해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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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3.08.16 18:42
뭐 맞긴한데...
음..
맞는데...음...

맞는말만하는 찐따는 아닌거 같고..음...
맞긴맞는데..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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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pard23.08.16 18:45
맞는데 뭐가 좀 모자라다 싶었는데,
생각났습니다

그게 여유였네요
어떤 연유에서 그러신지는 잘 모르겠지만
다 용서하라고, 양보만 하라는 말도 아닙니다만,
그냥 여유가 넘 없어 보이세요

세월에서 얻은 이유가 있으시겟지만
화 쥴이시고 여유를 좀 더 가지시면
건강에도 좋고
본글처럼 주변도 평안해 지실듯합니다

- 별볼일없이 지나가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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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차단된다23.08.18 02:51
법지키고 피해안주려는 마인드는 좋은데
안그런 사람들보고 화가 주체가 안될정도라면 정상은 아닙니다.

다들 이상한사람들보고 화나거나 기분 나빠하지만 실제로 표현을 안하고 참고 넘어가는거에요.

남 허물 참아주지못하고
난 다지키고 깨끗한데 너네는 왜그러냐
이러면서 남의 카트 밀치고 부딪치고 다니고 자전거랑 일대일 맞짱뜨려하고
이러는건 더불어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라기보단 그냥 속 개쫍은 쫌생이 소인배 같아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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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롱23.08.27 16:12
지킬거 다 지킨다지만 여유없이 사는 사람들 정말 갑갑함 혼자 정신승리 하겠지만 주변에 사람들은 피곤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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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omaron23.08.14 10:51
글에 포함된 베플이 가장 와닿네요. 저도 저런 마인드 꽤 있는편인데 스트레스가 높은 여유없는 상황(자금환경, 체력, 정신 등)일수록 더 날이 서게되더라구요.
내가 법규고 예절이고 기준이다라고 생각하는 라인을 넘는순간 사람취급을 안하게되는 수준...?
이게 너무 심해지니까 내가 나이지 않은거같다 느껴져서 퇴사까지 해버렸었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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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민민민23.08.14 10:59
마트가면 사람들 마음 속에 배려라는게 없어지는건지...

카트를 끌고 무빙워크 타고 내려가고있는데
앞에 서있는 부부가 카트를 끌고 무빙워크 내리고 한 1미터 앞에서 멈춰섬
무빙워크는 계속 움직이니 제 카트또한 계속 앞으로감
제 카트는 무빙워크에서 내렸고 앞사람들이 멈춰있어서 못가니 제 카트도 무빙워크에서 내린 직후 멈춤

하지만 저는 못내리고 무빙워크에 의해 계속 앞으로 가는 상황

이 상황에서 저에게 벌어지는 일은?

상체는 멈춰선 제 카트에 의해 갈 공간이 없고
하체는 무빙워크에 의해 계속 앞으로 감

제 카트 밑으로 발이 들어가며 뒤로 넘어지려는 것을 가까스로 뒷걸음질 치며 간신히 넘어지지 않음

맘 같아선 머리에서 텅 소리 나나 안나나 테스트해보고싶었는데

마트에선 배려라는게 없어지나봐요 생각이 없어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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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참23.08.14 11:23
저도 주에 최소 4.5번은 식자재가는데 남 신경안쓰는부류가 너무많습니다. 카트길막은 거의하루에 한두번꼴로보고 기본 냉동냉장식품 골랐다 나중에 아무곳에나 툭던져놓고
계산대에서 짐정리안하고 전화통화 및 세월아내월아 < 이케이스는 진짜 짜증나는게 내물건들도 많은데 짐 정리하기 여간 힘든게아니네요.
사람사는곳 혼자사는세상이아닌데 남들 배려하는 마음을좀 갖고살면 더좋지않을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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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3.08.14 11:50
아 근데 뭔가 알거같아

외부 스트레스 계속 쌓여서 예민해지면

내가 다 이해하고 고개숙이고
평소 행실 좋게 올바르게 살아가지만,

이런 작은부분만큼은 내 자존감을 대변하는
그 최소한, 일말의 선이다.

이런 식으로 대입해서
특정 부분에 과민해지는 그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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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lfy23.08.14 11:58
모든 배려는 여유에서 나옴 돈적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없으면 배려는 사치기때문에 배려하지않음 근데 현실은 여유없는사람이 많음 언젠가 비슷한사람끼리 만나기 마련이고 보행자와 운전자로 만나면 한놈은 상해치사 한놈은 피해자 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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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인잡23.08.14 12:18
저도 약간 이런 편인데 과격하지는 않지만 일부러 배려하지 않아요. 다들 알아서들 피해주니까 그러는 사람은 어딜가서든 그러는 것 같아서 이건 남이 아닌 자신이 피해야하는 게 맞다는 취지로... 울 나라 사람들 착해서 쓴소리는 못하고 되려 알아서들 피해주니까 이기적인 사람한테는 배려가 당연시되고 그런 게 좀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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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오쎤23.08.14 13:19
남편이 아내힌테 공감 빋지 못하면 많이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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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3.08.14 13:43
차랑 사람이랑 치이면 사람 손해
저승가서 100대0 받는거 부질없음
장애 생기면 치료비, 보상 받아도 삶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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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용왕23.08.15 10:31
맞음. 다치거나 죽으면 본인만 손해. 아무리 보상받아도 다치면 손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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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3.08.14 14:17
그저 보행자 우선이라는 조건 하나로도 갑질하는거 보면 좀만 능력 생겨도 가관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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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크루삥뽕23.08.14 15:30
도덕적이나 법적으로 우위에 있는 상황이라 판단되면 나는 정당한것이니 마음가는데로 해도 된다라는 마인드가 이건 팩트니 상대방 생각안하고 모진말하는것과 같은거라고 보면됩니다.
일단 그런 상황을 만든 상대방의 잘못이 분명 있지만 그걸 이용해 평소 보다 강한 액션 그로 인해 와이프분이 불편해 함을 보임에도 지속한다는건 남편분에게 문제가 생기고 있는듯합니다.

그 행위만 놓고 보면 본인의 정당성 이후 행위에 대해 주변의 불편함을 생각 못하고 상대가 굽히면 승리감? 반응하면 적반하장 논리로 자기는 무조건 이긴다는 계산을 하고 있을 수도 있는데 그건 지능이 낮은 개체들에서 나타나는 행위입니다.
다만 평소에 그러지 않는다고 하니 밖에서 자존감이 많이 깍이고 있거나 본문 댓글처럼 여러 상황으로 스트레스 받고 있음으로 인해 뇌 기능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확인하고 케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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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동그라미23.08.1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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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돌이23.08.14 16:08
보통 그코너들어가기전에 파킹하고들어감 친구들끼리면 친구가들어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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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주흑마23.08.14 18:00
출근길 지하철 출구 에스컬레이터 내리면서 핸드폰 본다고 밍기적 거리는 사람들 정말 싫어요
뒤에 사람들 꽉차서 계속 올라오는데 사고 한번 날 것 같음
앞에 사람한테 좀 가라고 큰소리로 얘기해도 이어폰 꽂고 핸드폰 보느라 신경도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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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후니훈23.08.14 19:45
옛날에 버스에서 술취한 아저씨가 시비걸길래 무시했더니 죽탱이 맞음. 경찰서 가보고 나서 느낀점은 그런곳엔 안가는게 좋다는거임. 시간버리고 뭐하나 득될게 없음. 억울한건 좀 풀리는데 애초에 걍 내려서 다음 버스타는게 나음. 내가 교통법규를 잘 지킨다고 차랑부딪혀서 이길리가 없음. 내가 착하게 살았다고 미치광이들이 칼부림 하는 세상에 칼맞지 말란법이 있는게 아님. 똥은 드러우니까 피하는게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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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들어23.08.15 04:35
비오는날 인도 10분이상 걸어보세요
좁은길에서 마주할때 우산 살짝 피해주는사람 10에 1 만나기도 힘들어요
생각보다 불도저처럼 이기적인사람들이 많음
길가다가 3명이상 연달아 피하다보면
어느순간 나혼자 길을 터주고있는 모습에 현타가와요
그래서 그 다음사람도 보게되는데
그 다음도 그다음도 피하는사람보다
알아서 피하겟지라는 사람이 더많습니다
길만걸어봐도 저런사람들이 태반인데
마트라니... 너무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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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먹다잠23.08.15 08:29
우리 형부가 저런 스타일인데
성격이 사회성이 떨어짐ㅋ
친구 몇없음

질서 안지키는 사람들이 잘못한건 맞는데 굳이 시비를 걸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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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희양을피하는방법23.08.15 15:33
마트서 정중앙에 카트 세우고 물건 보는 사람들도 짜증나지만물건 보면서 앞 안보고 카트밀어서 옆구리 치거나 바퀴로 뒷꿈치 치면 진짜 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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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고라니자23.08.15 17:09
난 마트에서 카트 길막하면 지나갈 공간만큼
대충 밀어놓고 지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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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기상23.08.16 18:31
제 와이프가 쓴 줄.
근데 3번째 댓글이 맞는것 같아요. 생활스트레스가 누적되어 있는거같은데 그게 개인적인부분이 아니고 사회적인 부분일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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