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짜리 천재화가.jpg

평화주의삶2013.12.31 09:13
글쎄여 철학적인 기쁨과 고뇌를 표현햇다는 말이 어디에 잇는지 일단 모르겟내요. 기교와 컬러감 터치감 태크닉적인것과 어린아이의 상상력을 언급햇는대 철학적이다라고는 아무도...

그리고 저기에 적힌대로라면 확실히 저나이에 천재성이 확연허게 보이는대요 마치 예술은 나이가 먹고 경험을 쌓아서 철학적인 자신의 가치관을 가져야 작품에 예술성을 부여한다란 것 인가요. 오히려 어린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으로 그린 그림이라 더 이상적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그걸 표현할 태크닉이 절묘하게 매치가 되어서 그걸 아름답다고 해석하고 받아들일수도 있겠지요.

그걸 바로 이렇게 알아준것은 행운이긴 합니다만 운도 실력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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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야2013.12.31 10:18
오히려 4살 꼬마라는 편견에 저 그림을 제대로 못 보고있는건 아닐까하네요. 외국인들은 딱보고 자기집에 걸어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돈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아직 성인도 안 된 작가들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작가만 봅니다. 그 작가의 대학이 떨어지면 그 작가의 작품의 가치도 떨어지는 것처럼요. 제가 볼때는 저 그림 충분히 가치있습니다. 물론 3만 달러는 작가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값도 포함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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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진상2013.12.31 07:44
10년 만에 한국왔어요! 매일 뉴질랜드에서 살다 한국 오니까 정신이 없고 너무 기대되네요! 친절한 개드리퍼님들이... 좋아요로 환영... 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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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추는무형문화재13.12.31 07:42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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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반13.12.31 07:44
내가 네살때 뭐했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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헑세13.12.31 08:53
그냥 물통체로 집어 던진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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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랍13.12.31 12:25
웹디자이너의 소질이 보이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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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바꾸는것도일이다13.12.31 07:42
나는 오늘도 1등의 단꿈에 빠져 똥을 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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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루묵이다13.12.31 07:42
오우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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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여비서13.12.31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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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여비서13.12.31 07:4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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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한여비서13.12.31 07:43
왜이래??ㅠㅠ 반응이 없어써 안써 진줄 알았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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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왕스13.12.31 07:43
저 사진도 그린건줄 알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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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가주세요.13.12.31 07:44
심지어 예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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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이진상13.12.31 07:44
10년 만에 한국왔어요! 매일 뉴질랜드에서 살다 한국 오니까 정신이 없고 너무 기대되네요! 친절한 개드리퍼님들이... 좋아요로 환영... 해주실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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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13.12.31 07:46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그냥 환영만 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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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T13.12.31 07:47
전 좋아요로 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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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진심웃기닼ㅋㅋㅋㅋ13.12.31 07:56
제 친구도 뉴질랜드에잇는데 요세 연락을안해봣네영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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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엄마13.12.31 08:00
저희 이모도 뉴질랜드 오클랜드 사시다 지금 한국 놀러왔는데... 혹시 울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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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슬에너지13.12.31 08:02
그립다. 뉴질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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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엣13.12.31 10:39
혹시 어디갓다오셧ㅇ요? 화카타네아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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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이친구13.12.31 08:12
저도 뉴질랜드 있다가 왔는대 횡단보도 건너실때 조심하세요 오른쪽 먼저 보고 건너다가 큰일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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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뚫똻!!13.12.31 08:27
어라 저 뉴질 11년 살다 한국들어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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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임종이나해버려13.12.31 08:31
페북 좋아요가 생각나는건 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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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상황13.12.31 08:32
전 저번주에 다시 미국왔는데. 7월에 다시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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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가필요하다13.12.31 08:55
한국 적응 하느라 시간 좀 걸릴텐데 오랜만에 즐기세용!!! 저도 8년 외국 생활하고 한국 1년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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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걸린 파김치13.12.3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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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모르갯당13.12.31 09:28
웰컴웰컴! 지난 십년간 치킨업계에서 많은 진보를 이뤗답니다. 십년전이면 켄터키인지 멕시칸인지가 대세엿죠?
어서 가서 많은걸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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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ooooooooooy♂13.12.31 09:32
어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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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그게바로접니다13.12.31 10:36
ㅋㅋ이분은 조금 의미심장하시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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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이네13.12.31 11:27
방가방가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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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정할께요13.12.31 07:44
학교에서 모든 그리기 상은 쟤사 다 휩쓸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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갼다갼다쑝갼다13.12.31 07:45
뭔가 있어 보이긴 하는데 뭔가 이상해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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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13.12.31 07:47
예술이 그런건가봐요~4살짜리가 한건데 저보다 훨씬 잘하긴한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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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시오 의사양반!13.12.31 07:46
나도 낙서 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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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N.T13.12.31 07:47
안되겠습니다.
전 뛰어난 안목을 가지기엔 글러먹은 것 같습니다.
그림은 정말 이해를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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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인생13.12.31 07:48
우리 집 네살 아들이 지 방에 그린 낙서랑 크게 다르지 않은데?
칭찬의 기준을 바꿔야 아이가 바뀌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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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큐ㅠㅠㅜㅜ13.12.31 07:51
어른들의 욕심으로 힘들어지지않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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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동을정지합니다13.12.31 08:07
그냥 낙서랑은 다른데요? 색감은 타고나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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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빠13.12.31 08:09
툭 까놓구 머가 이쁜지 모르겠다...

우리 애도 가끔 밥상을 저렇게 만드는구먼

내눈만 명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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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가간지러워13.12.31 10:11
애가 너무이쁘네요 철컹철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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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지만가질수없는사람도없어13.12.31 08:10
그냥 물감 아무대나 들이붓고 발자국 손자국찍고 논거같은데?아님말고요

왜 그말 있잖아요 유명해지면 사람들은 니가 똥을싸도 박수를 처줄거라는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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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로 개만들기13.12.31 08:14
실제로 저게 값어치 있는 예술작품 처럼 보이나요? 느껴져요? 무슨 느낌인가요? 저 작품보고 4살짜리 어린애의 머릿속 기쁨과 고뇌 철학적인 요소를 느껴 예술이다!!! 말하는 사람들이 더 예술인듯.. 즉, 운좋게 매스컴좀 잘타고 유명인사가 저건 예술이네요~ 하니깐 너도나도 예술인가? 예술인가보네!! 와 조낸 아름답다!! 예술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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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 닉네임 아13.12.31 08:33
표현이 과격해서 까이실 수도 있지만 같은 생각임. 색에 대한 재능이 있는 것일 수 있겠지만 4살이 성숙한 인간의 철학을 이해할 수도 있겠지만 밑에 어른들이 사진 찍고 있는 장면을 보면 단순히 천재를 '만드는' 것 처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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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좝13.12.31 08:48
꼬마얼굴에 묻은 물감이 더예술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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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 ㄱㄱ 이 닉네임은 도대체 얼마13.12.31 08:45
공감이요
정말이죠 이건뭐 검은바탕에 똥을싸도  비범한 색갈을 갖고있다고 박수를 칠것같은데요?

제 동생은 6살인데 저게 천재면  제 동생은 돌아온 피카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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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주의삶13.12.31 09:13
글쎄여 철학적인 기쁨과 고뇌를 표현햇다는 말이 어디에 잇는지 일단 모르겟내요. 기교와 컬러감 터치감 태크닉적인것과 어린아이의 상상력을 언급햇는대 철학적이다라고는 아무도...

그리고 저기에 적힌대로라면 확실히 저나이에 천재성이 확연허게 보이는대요 마치 예술은 나이가 먹고 경험을 쌓아서 철학적인 자신의 가치관을 가져야 작품에 예술성을 부여한다란 것 인가요. 오히려 어린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으로 그린 그림이라 더 이상적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그걸 표현할 태크닉이 절묘하게 매치가 되어서 그걸 아름답다고 해석하고 받아들일수도 있겠지요.

그걸 바로 이렇게 알아준것은 행운이긴 합니다만 운도 실력이라고 누가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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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잭스뽀삐털그라가슴소나이쿠!14.01.01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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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3.12.31 09:34
예술적 철학적 고뇌 이런건 없겠지만..
확실히 터치감과 색감은 4살 아이 수준이 아니네요.
아직 완성되진 않았지만 충분히 천재적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 같아요.

제가 가장 싫어하는 팝아티스트 앤디워홀이 명언을 남겼죠.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네가 똥을싸도 박수쳐 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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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남구학익동엑슬루타워101동13.12.31 09:47
우선 4살짜리 아기가 했다는 점을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그 4살 아이의 작품을 인정해주는 저 환경이 대단하네요.
전 4살때 아니 심지어 14살때도 평범하게 학원 다니는 학생이였지만 저아이는 벌써 자기가 즐기는 것을 찾아서 하고있네요.너무 부럽습니다. 저 작품들이 실제보다는 과장이 됐을지라도 4살아이의 작품이라는 점에선 엄청나네요. 그리고 4살의 실력을 단순히.애 취급하지않고 용기를 복돋아주는 저 환경이.너무 축복받았네요 뭐가 됐든 저는 감명깊네요 대단한것은 사실 입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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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13.12.31 10:03
4살짜리 작품에서 철학을 찾기란 힘든거죠
하지만 저 색감하고 붓터치는 아무나못합니다.
미술 몇년배웠다고해도 색감은 타고나야되거든요
4살짜리가 저정도의 실력을 가지고있다는거에서 값어치눈 올라가는거고요
못믿겠음 해보세요 저정도의 느낌이나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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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후!여자들은하!!13.12.31 10:10
일단 유명해져라.
니가 똥을싸도 사람들은 박수칠것이다.
-앤디워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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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야13.12.31 10:18
오히려 4살 꼬마라는 편견에 저 그림을 제대로 못 보고있는건 아닐까하네요. 외국인들은 딱보고 자기집에 걸어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돈을 지불합니다. 그래서 아직 성인도 안 된 작가들이 돈을 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그 작가만 봅니다. 그 작가의 대학이 떨어지면 그 작가의 작품의 가치도 떨어지는 것처럼요. 제가 볼때는 저 그림 충분히 가치있습니다. 물론 3만 달러는 작가의 성장성을 기대하는 값도 포함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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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등륵13.12.31 13:47
그림을 집에 걸어놓을만한가 아닌가로만 가치를 판단할 순없죠...예술과 철학은 뗄수 없거든요. 여튼 시대를 잘 탔고 아이가 그렸기 때문에 주목받은것도 사실이고, 저 아이의 감각이 뛰어난 것도 사실이에요. 아이의 예술적 감각을 알고 지원해주는 부모도 대단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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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3.12.31 10:31
진짜 아는만큼 보이는것 같네요.
제가 증시판을 봐도 숫자 외엔 다른걸로 보이지 않는것처럼,
학계의 어마어마한 논문이 두꺼운 에이포용지로 밖에 보이지 않는것처럼,
미술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그냥 단순한 낙서로만 느껴지나봐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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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음커벗음커13.12.31 10:23
지들만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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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사13.12.31 12:28
글쎄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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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진하긴13.12.31 14:40
좀이쁘게씨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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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3.12.31 14:42
뭐 그렇다기 보다요, 그림그려보셨으면 아셨을텐데 머릿속에 있는거 느낌 그대로 표현해낸다는게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저 꼬마 진짜 대단한거예요.. 일반인에게 그림 그려보라하면 머릿속은 원빈인데 그려보면 오징어잖아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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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이아빠13.12.31 14:45
미술 좀 했습니다만..음.. 4살에 저정도면 테크닉과 특히 색감이 천재적인거같은데요..
운이든 뭐든 저정도 재능에 재능을 알아봐주는 이들까지 생겼으니 실력이 일취월장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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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쁜13.12.31 14:53
님 앤디워홀이라고 저그림이랑 느낌이비슷한작품을많이 남기다 돌아가신 아주유명한 화가분이있으신데 그분도 처음에는 님같이 초현실적인 그림을 이해해주지않는 사람들땜에 많이고생했죠 하지만 나중에가서는 미국 이나 유럽등지에서 미술좀한다는 사람은 모르면 간첩일정도로 전설적인화가가 되었습니다 초현실적인 그림은 고뇌? 뭐그런 철학적인요소들로는 아니 애초에 초현실주의자들에겐 그런개념조차 있지않아요 그냥 자신이 삘타는데로 구상하고 그리는겁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저그림을 가히 천재적이라고 칭찬하는거죠 4살짜리들은 보통 초현실주의이기보다는 사실주의거든요 꽃을보면 그걸최대한 똑같이그릴려하고.. 그러나 같은사물을보더라도 그걸 똑같이그리지않고 다른또래애들과는달리 자신의 마음대로 구상하니까 그런면에서 천재적이라고 한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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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브리13.12.31 08:22
내 눈엔 예쁜데 색감도 그렇고 배치도 그렇고
개인의 취향이 있는거니까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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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푸13.12.31 08:24
처음에 왠 화장실 타일에 낙서했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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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은나보다뽀로로가좋다13.12.31 08:34
그냥 낙서...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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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모하지~~??ㅋㅋ13.12.31 08:39
애 치고는 잘 그린거 같긴한데 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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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에걸린 파김치13.12.31 09:34
'아는만큼 보인다'라고 하죠.
피카소의 그림에서 이름을 가린채 가격을 말해보라한다면 제대로 된 가격을 말할수 있는
일반인이 있을까요?
"팔 만큼의 그림인가?"라는 고민부터 할테죠.

아무렇게나 난장질을 해둔듯한 추상화지만
그 화가만의 생각이 모든 그림에서 나타난다면
'척'이 아닌, 생각과 의미를 가지고 그린것이고
붓의 패턴, 색을 쓰는 방식이 화가만의 방식으로
그림과 조화된다면 그때 예술가치로 판단합니다
-
아이 그림을 수천만원에 사들인 사람은
우리보다 그림을 몰라서일까요?
아는만큼 보였기 대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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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등륵13.12.31 13:50
피카소를 예로 드신다니...비교가 안될 인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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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쥐가먼지가?13.12.31 09:43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당신이 똥을 싸도 박수를 칠 것 이다 …루이비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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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C탈13.12.31 10:51
유명해지면 니가싼똥을 왓더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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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니머시기다13.12.31 11:06
일단 유명해져라 그러면 사람들은 니가 똥을 싸도 환호할것이다
자기 아이를 일단 유명하게 하는 전략일 가능성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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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킫느13.12.3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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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2호13.12.31 11:51
그림 배우면서 정말 타고난 감이라는게 있긴있는거구나 라고 많이 느꼈었는디..컬러감은 확실히 있는거 같아서 부럽네요.이쁘게 커서 좋은 미술가가 되었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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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두잘13.12.31 11:55
삼년전인가 아고라 갤러리 가서 봤었는데 좋았어요. 애기가 그린거 같지 않게 색감이랑 대단히 좋았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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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갤럭시노트투유저라고말을하지못하늬ㅠㅠ13.12.31 12:02
저도 맨처음에 배댓님처럼 그냥 아이가 그린게 어쩌다보니 언론플타고 관심좀 받다가 유명해져서 그런거 인줄 알았는데 저 애가 그림그리고 있는 영상보면 그런말 못해요. 진짜 저기에 어떤색을 넣고 여기에 뭘할지 아무것도 모르는게 아니라 정말 생각을 하고 넣습니다. 상상력이랑 그림을 그릴때의 진지함은 그림그리는 사람이 봐도 대단합니다 저정도면 천재라고 할수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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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꼬뤼얌>.<13.12.31 12:37
예술은 대략 두가지로 나눠 볼 수있는데
하나는 있는그대로 아름다운 작품
다른하나는 상징적이거나 의미를 담는 작품
이죠 예술작품의 가치는 어차피 작품을 이해하는 사람이 매기고 결국 작품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 사가는 거죠 전 개인적으로 피카소 그림 1000억주고 살 마음없는데 없어서 못사는 사람이 천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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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등륵13.12.31 13:52
아름다움과 의미를 모두 갖춘 그림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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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반찬살았니죽었니죽었다아이고오오옹13.12.31 14:02
9살아이가 살면 얼마나 살았다고 철학을 그림에 담습니까 철학이란건 삶을 살아가면서 얻는 지식과 경험 자신의 가치관들이 결합된것들입니다 해석이 설명한것처럼 저나이에 저런 철학을 갖고있다는건 말도 안되는뿐더러 저렇게 어린나이에는 경험과 지식을 쌓게 해줘야합니다 뭣도 아닌걸로 자만심을 키우고 아이 이용해서 돈벌생각이나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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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omibebe13.12.31 14:46
그림에는 꼭 철학이 담겨져 있어야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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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반찬살았니죽었니죽었다아이고오오옹13.12.31 14:53
그림에 꼭 철학이 담겨있어야 한단말한적없습니다 저나이때는 다양한경험을하고 아이다운것이 좋다는걸 말하고싶은거죠 재능이있을지는 모르겠으나 너무 어린나이에 큰경험을하면 나중에 성장했을때 부담감이 클 수 있고 혹여 다른 진로를 생각할때 혼란이 올 수 있으며 아직 자기자신을 잘 판단할 수 있는 나이가 아니기 때문에 저길만을 너무 당연한듯 걸어갈 수 있다는 얘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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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차례13.12.31 14:16
유명해지면똥을싸도
잘팔린다했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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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연합13.12.31 15:16
예술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그림에 압도돼서 무슨 신도마냥 그 앞에 서있는 기분을 느끼게 될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얼마전 피카소전을 갔을때 그런 기분은 들지 않았어요. 제가 압도됐던 그림은 작가도 기억안나는 현대미술 작품이었구요. 모두 다 사람 개인의 차이에요. 자신이 매력을 느끼고 호감을 가지는 그림이 진짜 명작인것이죠. 저 아이의 그림을 예쁘다고 하는 사람도 있고 그저그런 사람이 있는것도 다 그런것입니다. 유명하다는 작품은 더 많은 사람이 호감을 느낄 요소가 있기때문에 유명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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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말이야14.01.01 01:02
피카소가 그랬죠...
아이처럼 그리기까지 평생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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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14.01.01 03:27
신동이던 화가는 성인이 되서 더이상 천재가 아니였다. 다들 성인의 나이에 그정도는 그렸기때문이다. 그래서 모든 기교를 잊고 동심과 같은 본능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게 파블로 피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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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부엉14.01.01 21:10
첫번째 그림
음식물 쓰레긴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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