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에 깍두기 국물 부었다는 이유로

무통장입금2023.09.11 07:34
남편이 이미 저렇게 먹는게 싫다고 표현했으면 와이프가 컷 해줬어야 하는데 와이프 잘못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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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023.09.11 07:55
저도 공감. 시댁 트러블은 다 중재못한 남편잘못. 친정 트러블은 다 중재못한 아내잘못. 오랜기간 살아온게 다르고 유일한 창구가 부부 당사자이기 때문에 온전히 중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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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2023.09.11 08:12
건방지구나, 그렇게 생각할수 있으신건 지금껏 와이프분께서 여러부분에서 슬기롭게 잘 커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역시 처가분들이 교양도 있으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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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아데이23.09.11 07:30
일단 음식투정 하는 것부터 글러먹었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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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통장입금23.09.11 07:34
남편이 이미 저렇게 먹는게 싫다고 표현했으면 와이프가 컷 해줬어야 하는데 와이프 잘못이 제일 크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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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델라로카23.09.11 07:55
저도 공감. 시댁 트러블은 다 중재못한 남편잘못. 친정 트러블은 다 중재못한 아내잘못. 오랜기간 살아온게 다르고 유일한 창구가 부부 당사자이기 때문에 온전히 중재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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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수정] 09-11 08:13 23.09.11 08:13
맞아요 남편이 저자리에서 장모님께 화낸건 와이프에 대한 원망도 일부 포함되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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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gol23.09.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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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왕쵸파23.09.11 17:07
맞음 당사자가 아닌 와이프 혹은 남편이 중재를 해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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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23.09.1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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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23.09.11 07:51
사위랑 밥먹는데 앞에서 대놓고 다른게 더 맛있다고 한다고?

다큰어른이 지보다 어린사람한태 밥투정을 해?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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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지구나23.09.11 07:5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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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장모가 잘못했는데 못먹을것도 아니고...와이프 얼굴봐서 나라면 걍 조용히 먹을듯...그리고 울 와이프였다면 "싫다는데 왜 그래" 먼저 말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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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고23.09.11 08:12
건방지구나, 그렇게 생각할수 있으신건 지금껏 와이프분께서 여러부분에서 슬기롭게 잘 커트해주셨기 때문입니다.
역시 처가분들이 교양도 있으실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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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출든남자스킨로션23.09.12 09:24
교양있는사람은 식사예절부터 옳게된 집안입니다. 친정 저집은 교양이 없는 표본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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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라이마23.09.13 03:48
30대 후반이면 좋게좋게 넘어가지 뭘 어른한테 고래고래...
맨날 같이 먹는것도 아니고 저건 지능딸려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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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머쓱해23.09.11 07:54
저 상황에서도 자기 엄마만 불쌍하고 남편은 천하의 못배워먹은놈 취급하고있네
불쌍한 엄마랑 평생살지 뭣하러 결혼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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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23.09.11 08:06
자기 기준이 '정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필히 걸러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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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룩23.09.11 08:11
이게 장모님이었으니 이 정도지 시엄마였어봐 아주 그냥..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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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멍멍23.09.11 09:13
별걸로 다싸우는것도 웃기고 그걸 글로써서 누구잘못이니 땆는것도 참..할일없는애들 많구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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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꾸녕23.09.11 09:41
결혼초반엔. 세상가장 소중한사람을 만나게 해주셨으니

결혼 10년차엔 저 성질을 참고 견뎌내심에

우리장모님한테 화를 낸다는건
큰 피해를 입지 않고서야.. 어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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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박23.09.11 10:36
자기엄마 어거지는 참고 이해하길바라면서
왜 자기남편이 먹고싶은대로는 못먹게하는가? 왜결혼했지? 그냥 쭉 자기엄마랑 살지
싫다는거 강요하는것도 폭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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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YOU23.09.11 11:28
무릇 부부란 본인들 가족은 각자본인들이 커트하고 설득시켜야하는 겁니다. (38, 노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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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애10버드야23.09.11 11:38
햄버거에 춘장발라서 고등어패티랑 입에 넣어줘도 그런소리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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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xima23.09.11 12:00
난 진짜 복받았구나 ㅠㅠ 장모님 장인어른 두분다 너무 좋고 매주 뵘... 두분 모두 넘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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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23.09.11 12:15
어후 이런거 보면 나는 참 장가는 잘 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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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요세상23.09.11 12:1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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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뿌셔23.09.11 12:15
최고의 선택은 우선 먹어보고 장모님 저는 안넣는게 더 취향이 맞습니다. 직접 따로 말씀드리는거다. 단둘이 아닌 자리에서 저런다는건 오히려 무례함을 느낄 여지가 있으니 추후에 연락을 드리던지 와이프에게 더 강하게 전달 하던지 해야지 저런식의 해결은 부작용만 일으킬뿐이다.
저렇게 화를 낼수있으면 '어머님 저 깍두기 국물 넣으시면 못먹어요! 다시 시킵니다!ㅋㅋ' 너스레로 미연에 방지도 가능하다.
그리고 한끼 좀 맛없게 먹으면 어떠하리
내 처가와 좋은시간 재밌게 보냈으면 되는거지
저녁에 집에가서 맛난거 먹으면되는걸
한끼에 집안 어르신과 싸워서 뭐 얻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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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핑꾸오리23.09.11 12:48
묻지않고 숟가락으로 떠넣은거, 별거아니라는 와이프 다 상스러운건 맞는거같고
그래도 되돌리기 힘든 사인데 그자리에서 화를 내기보단 꾹 참고 정색을 해버리거나 조용히 다시 시켜버리거나 그랬음 ..그것도 기분 나쁘시겠지만 차선책으로 좀 나았으려나 싶네요..
걍 솔직히 진짜 저 와이프가 젤이상함 글속에서 자꾸 엄마 되도않게 변호하는게 느껴짐..역시..가정교육,집안환경 무시못함..어른이 그러면 젊은사람이라도 사고가 달라야지 으으으..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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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을기다려왔다23.09.11 19:50
난 먹는거에 예민한 편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맛있게 먹을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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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보린[수정] 09-11 21:36 23.09.11 21:21
저거만 문제는 아닐듯
본인도 자식때문에 처가랑 의절하려고 했는데
너무 천박한건 어쩔수가 없는듯..
갓 돌지난 애한테 술을 먹이더이다
애가 좋아한다고 껄껄 거리는데 죽빵 돌릴뻔했네요
따지니까 싸가지가 없다고 하는데
진짜 나무 어이가 없고..
끝까지 자기들이 잘못한거 모르고 화낸거 사과하라고 하는데
마누라 때문에 참음..
이거말고도 너무많고 너무 천박함..
주변사람들이 자기들 싫어하는데 자기들만 그이유 모르고
그사람들 욕하기 바쁜데
듣고 있으면 아주 웃기고
왜 싫어하는지 딱 알겠는데
끝까지 자기들만 모름..
신기한건 마누라만 정상..
우리 부모님도 사돈이 비정상인거 알고 결혼 반대했으나
마누라는 맘에들어하셔서 그냥 넘어갔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불안해 하시며
언젠가는 부모의 모습이 나올수도 있으니
긴장하라 하심..
암튼 저건 자기 부모 얘기한거라 한부분만 얘기한거지
밥 하나 문제로 화낸건 아닐듯..남편 얘길 듣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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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Boom23.09.11 22:56
누가 추어탕에 깍뚜기 국물을 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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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파23.09.11 23:17
반대로 시어머니가 오셔서 집안 살림 간섭하면 그것도 좋게 받아드릴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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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체[수정] 09-12 12:10 23.09.12 12:10
사위랑 아웃백 먹고 집가는길에 난 00가 더 맛있더라

라고 한거부터가 남 배려없고 뇌에 주름없는 꼰대 그 자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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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새우23.09.12 17:35
카톡으로 어머니께서 사과하셨다고한거라면 어머니는 진심으로 맛있게 먹이고 싶으셨다고 봅니다. 천박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천박했다면 어머니께서 사과하지 않으셨겠죠. 중재자의 역활이 부족했다고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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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알리[수정] 09-13 09:17 23.09.13 09:14
이런 글은 주작이죠 ㅋㅋ

주작도 실제처럼 쓸 수 있는데
저 글은 사람들이 발작할 포인트를 너무 잘 알아서
주작인거 확 티나요

첫문단 아웃백 일화도 본문하고 전혀 상관없는데
열받으라고 굳이 넣었죠
아예 열받으라고 쓴 글이라고 100프로 확신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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