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달라고 조르던 딸이 쓴 반성문

밀가루입니다2023.10.28 19:06
남과 비교하지 않고 형편에 맞게 사는 걸 배워야하는 나이가 맞는 거 같은데... 제가 너무 꼰대인가요?ㅠㅠㅠㅠ 요즘 아이들은 부모를 도깨비방망이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바로가기
99
3
헤파2023.10.28 19:59
초등학생이 100만원이 넘는 폰을 사달라하면 사줘야 하나요? 부모의 상황이나 형편이 안되는데 떼쓰는 아이는 형편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설령 형편이 된다해도 어린아이에게 100만원이 넘는 핸드폰을 들려주는게 옳은걸까요?
바로가기
41
0
쌩유2023.10.28 19:20
전달하는 방법이 문제였지
비교하지말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잘 살아가는 방법은 중요한 멘탈관리법이라고 봄
바로가기
22
0

부적절한닉네임23421[수정] 10-28 19:05 23.10.28 19: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4
12
신인류한국인23.10.28 19:35
아빠인가요?
댓글달기
0
0
헤파23.10.28 19:56
한심한 아빠의 수준이요?
댓글달기
1
0
조금만더너그럽게23.10.29 14:21
아빠는 무적이 아닙니다 아빠는 방파제일 뿐. 형편이라는 단어 아이에게 당연히 쓰기 싫지만 어쩌나요 현실과 맞닿아 어떻게든 버티려 노력중인데, 짠물이 아이 얼굴을 때리게 되더라도 우리는 버티고 서 있어요. 우리의 등에 언제나 웃음과 미소가 가득하진 못하다는 걸 서로 하나씩 겪어나면서 우리는 서로 어른이 되는 것 아닐까요.
댓글달기
1
0
귀여운건사랑입니다23.10.30 14:02
닉네임이 한심하시네요...
댓글달기
1
0
The방배동살코기23.10.28 19:03
어릴 때 엄마가 혼낼 때 마다 했던 말 그대로 적어둔 수첩을 엄마가 보시고, 어디서 이런 못된 말만 골라 배웠냐고 화내시더라고요. 엄마가 한 말 그대로 적어둔거라고 하니까 적잖이 충격 받으심.
댓글달기
8
0
밀가루입니다23.10.28 19:06
남과 비교하지 않고 형편에 맞게 사는 걸 배워야하는 나이가 맞는 거 같은데... 제가 너무 꼰대인가요?ㅠㅠㅠㅠ 요즘 아이들은 부모를 도깨비방망이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댓글달기
99
3
부적절한닉네임2342123.10.28 19:2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수정] 10-28 19:35 23.10.28 19:34
그게맞는데 유치원 초등생 애쇄키덜이 집 크기랑 부모 차랑 이런걸로 급을 나누는걸 봤는데 부모쇄키덜이 도대체 어떻게 키웠길레… 아찔하더군요
댓글달기
1
1
운동신23.10.28 20:34
그걸 모르니까 애들인거고 가르쳐야함 돈 안벌어봤는데 어케 알겠어요 애들은 작은 어른이 아님
댓글달기
5
0
밀가루입니다23.10.28 20:41
맞아요 :) 그래서 그게 참 어려운 거 같아요~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길 바라면서도, 자신의 형편을 알고 인정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길 바라는 마음이 부모인 거 같더라구요~ 그래서 원글이 제게 참 숙제로 다가오긴 했어요... 그렇지만 초등학교 6학년이면 조금씩 배워나갈 수 있을 거 같아요 방법은 틀렸지만, 좀 더 지혜로운 방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이러한 것을 배워나갈 수 있길 바랍니다 :)
댓글달기
3
0
아쉬르223.10.28 22:17
제가봐도 딸이 비꼬는 반성문을 쓰는거로 보이네요.
댓글달기
5
0
똥쌀때가제일행복해요23.10.28 19:07
저 경험과 마인드에 평생 족쇄처럼 얽매여 살아갈 애가 안타깝다..
댓글달기
0
0
새우초밥23.10.28 19:11
애도 부모도…아이폰 들고다녀야 하는 또래 문화도 다 안타깝다
댓글달기
6
0
쌩유23.10.28 19:20
전달하는 방법이 문제였지
비교하지말고 주어진 상황에 맞게
잘 살아가는 방법은 중요한 멘탈관리법이라고 봄
댓글달기
22
0
헤파23.10.28 19:59
초등학생이 100만원이 넘는 폰을 사달라하면 사줘야 하나요? 부모의 상황이나 형편이 안되는데 떼쓰는 아이는 형편을 이해시킬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그리고 설령 형편이 된다해도 어린아이에게 100만원이 넘는 핸드폰을 들려주는게 옳은걸까요?
댓글달기
41
0
풹수23.10.28 23:5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낭비가없다면낭만도없다23.10.29 16:17
맞아요. 초딩고학년 정도 됐으면 현실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는 나이라고도 생각되구요.
댓글달기
1
0
고고장몸부림23.10.28 20:02
울지마 커서 형편을 높히면됨.
댓글달기
2
0
정직한양치기23.10.28 20:14
딸한테 형편에 맞추라니 딸이 울지. 형편말고 딸편은 없는건가..
댓글달기
4
0
한스23.10.29 08:06
형광팬인듯
댓글달기
0
0
보보스23.10.30 09:40
굿이요!!
댓글달기
0
0
나가요세상[수정] 10-28 20:32 23.10.28 20:3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니꺼내꺼가어딧어다내꺼야23.10.28 20:38
형편에 맞지 않다는걸 이해할수있도록 얘기했으면... 저것보단 나을것 같네요ㅜ 같은 말이라도 어떤식으로 말하냐에 따라 다르기 마련인데 엄마가 너무 감정적으로 대한것 같아요. 특히 어릴때 상처는 성인이 되서도 기억에 남잖아요...
댓글달기
5
0
졸린곰23.10.28 20:53
마음 아프지만, 그 마음 아프다는 것도 어른의 입장인 것 같아요
아이는 형편과 상황에 맞게 행동하고 생각하는 법을 배워야죠
댓글달기
1
0
스윗23.10.28 21:17
어머니가 딸에게 뭐라고 했는지도 모르는데 다들 이미 아는거처럼 적으시네... 형편이라는 단어사용+감정적인 대응(이 감정적인 대응이라는것도 사람마다 기준이 천차만별) 만 보고 어찌 아시지 형편에 맞게 행동하고 사는게 꿈을 가두는 일도 아니고(물론 꿈이 돈드는 것이라면 어쩔수없지만)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라고 보는데
애가 가정형편 모르게 쉬쉬하며 그냥 안된다면 안되는줄 알아 보다는 훨씬 낫다
댓글달기
6
0
듣고싶은말을해드림23.10.28 22:31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원본보기아이폰을 못살 형편이란게 어떤건가요 부모 합쳐서 월500 이하 벌면 자식은 아이폰을 못쓴다거나 그런 기준이 있나요? 아이가 아이폰을 쓰면 안되는 이유를 설명하고자 함 인가요 꼭 필요치 않은 부분에 돈을 쓸 필요가 없다는걸 교육하기 위함인가요 어떻게 생각해도 형편에 맞지 않는다는 말은 제대로 된 교육방식은 아닌거 같고요 돈이 썩어남는 재벌 아닌 이상 아무리 돈 잘벌어도 애들 다 쓴다고 나도 사달란 아이에게 그건 잘못된 생각이란걸 교육을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이건 형편의 문제가 아님.
0
11
스윗23.10.28 22:35
네.
댓글달기
2
0
레오레오갈릴레오[수정] 10-29 12:00 23.10.29 12:0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댓글달기
0
0
171kg68cm23.10.28 22:09
논점에서 벗어나지만...
초6이 적은 반성문이라구요???
초 1,2가 적은 반성문 같은데...
요즘 저게 평균인건가요???
댓글달기
13
0
우리회사부장님23.10.28 23:12
여자애치곤 못쓰는 편이지만 저것보다 훨씬 더 못쓰는 애들도 많아요.
댓글달기
0
0
우리어머님23.10.29 06:47
그니까 반성문작성내용이 이렇고, 상황모르고 아이뻐 사달라고 쪼르는거죠 부모가 문제인겁니다. 모자란 아이는 없습니다.모자란 부모만 있는거죠 그리고 저렇게 커뮤에 올립니다.
댓글달기
0
0
개말소돼지23.10.28 23:02
나도 꼰대인갑다… 씁쓸하네
댓글달기
0
0
닉생각하다간영원히가입못할듯23.10.28 23:22
사실 6학년때 생각하면 알거 다 아는
나이입니다

저거는 반성문 쓰고 있지만
사실 본인이 화가나서
솔직히 빈정거림이 느껴지는데요..

그리고 집 어려우면 집 경제적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걸 충분히 알 나이입니다
댓글달기
20
0
쓱싹2[수정] 10-29 00:38 23.10.29 00:37
우리애들도 아이패드 사주세요 병에 걸려서 아이패드 에어5 256 어제 중고로 2개 샀다... 나도 맨날 하고싶은거 못하고 산게 억울해서 애들한텐 적어도 하고싶으면하면서 살라고 가르치고 싶다..
형편은 부모의 잘못이지 아이의 잘못이 아니니까.
댓글달기
0
0
얄롤리23.10.29 02:09
애도 부모도 각자 입장이 이해가 되어서
어른 입장으로 좀 슬프네요
댓글달기
1
0
로로롤23.10.29 05:45
아니ㅠ 갤럭시도 비싼데...
댓글달기
0
0
커피주세요따뜻한걸로23.10.29 14:57
걍 이젠 저런 글 다 주작같음..
댓글달기
0
0
방구석김두한23.10.29 19:41
형편이 안좋은거에 애 꿈 이야기는 왜 하는거임?..
아이폰 안사주는거랑 애 꿈이랑은 아무 상관이 없음.
애가 운동을 하고싶다. 음악이 하고싶다.
하는데 돈 없다고 집안일이나 도우라고 윽박지르면 그건 애 꿈을 가두는게 맞음.
근데 아이폰 저거 안사준다고 애가 꿈을 못피우는거면 아이폰 사주면 애 날아다닐거임?
꿈에 관해서는 최대한 도와주는게 맞고
물질적인 부분은 형편에 맞게 아끼는법을 가르치는게 부모의 역할이다.
댓글달기
1
0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