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일등!! 무도 윷놀이 보고잇는사람ㅋ

예전에 시험중에 이런게 있었음

문제가 빈 칸을 채워야 하는 문제였는데 빈칸에 들어가는 말이 저어언혀 중요한 단어가 아니고 은,는,이,가 정도의 정말 의미도 없고 중요하지도 않은 단어가 답이었음

교과서 내용을 배우면서 지식을 늘리는게 중요한게 아니고 교과서에 나오는 글을 토씨하나 안틀리고 외우는게 중요하다는걸 깨달았음

수업료 내면서 내가 이까짓꺼 배우려고 학교에 다니는건가.. 이런 시험 치고 나면 남는게 뭔지...

ex)
아버지가 다섯시에 직장에서 돌아오셨다(O)
다섯시에 직장에서 아버지가 돌아오셨다(X)

이런 느낌? 내가 기가차서..하...

중간에 최진석교수님 진짜 빡친 표정ㅋㅋ

난 질문하려고 해도 뭘 질문해야될지 모르겠던데
분명 모르는건 많은데 질문할건 없더라고요
공부를 안해서 그런가봐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왜 질문이 없는지 혹시 아나요? 저는 관심이 없어서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들어본 고민 중 대표적인 하나가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할지 모르겠다`였습니다. 무슨 꿈을 가져냐 할지 모르겠다. 어디에 열정을 쏟아야 할지 모르겠다. 무슨 일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는 많은 형태로 표현되지만 결국 파보면 대부분 자기 관심사에 대한 혼란이 나오더군요.

저는 이 문제에 꽤나 자신하고 있는 답이 있습니다. "그런 건 너가 스스로 만들어라"죵

거대한 댐이 작은 구멍에 무너지듯이, 작게라도 관심거리가 될 만한 것들을 찾아보고 이를 자기만의 시점으로 파보며 이를 기록하다보면
어느세 미숙하더라도 자신의 시각이 생깁니다.
시각이 생기면 세상이 다르게 보이죠. 

다르게 보이는 세상은 다른 사고와 생각을 전해주고 그 사고와 생각이 발전하여 관심사라는 알을 낳습니다. 작더라도 관심은 관찰을, 관찰은 생각을, 생각은 행동을 몰고 오죠. 

이 행동에서 모든 것이 시작되는 것이라 저는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도 관심을 한 번 가져보고 파보는 것이죠

사람은 관심없는 것에 의문도 용기도 열정도 갖지 않습니다.

정해진답을느끼기위해공부를하는것이현실

이러니 ㅅㅂ!빙시같이 질문하라고 기횔줘도 질문을 못하지!!ㅠ

네. 그래서 제가 성적이 안좋았어요 라는 부분에서 표정에서 묘한 빡침이 느껴지는건 나뿐인가요?

허리아파

ㅠㅠ....학생들의 창의력을 무시하는 우리나라의 교육방법이 넘슬프다...

에로러어러ㅓ어허러

무도보느라 댓글이 없는거야???????오늘 개드립 너 좀 낯설다

우리나라도 참좋은 나라지만 주입식교육은 정말 바뀌긴해야할듯...

인생에 정답은 없다.가 정답

정답은 없다면서요ㅋㅋ

이해못한사람?..

이건 너무 극단적인 예시에 짜고치는 느낌인데...
저런거 배운사람?? 내가 초등학교 다닌 10년도 더전엔 저런 교육 없었는데? 지금처럼 주입식교육에대한 문제제기도 없었던 시대에도 저런 교육이없었는데...지금은 문제제기가 많아져서 수정됐을텐데도 저런게 있다고? 방송이니까 극단적으로 보여주려는것같은데

저런교육이 구체적으로 어떤걸 말하는거죠?

다큐에 나오는 말도안되는 교육법이요...
실제로 저런식으로 배워서 문제에 나오나요?
그저 사회적으로 들끓게하려고 한쪽으로 몰아가는수준밖에 안되는것같은데...

극단적일 수도 있지만 일단 다큐 내용엔 공감됨...

나 국딩세대인데, 아직도 기억하는게,
주관식 문제가
88올림픽이 어디서 개최되고있는가? 였다 맞추라고 주는 문제인데
당시 나라의 큰 축제라 서울인건 다 아는 사실이고, 괜히 짱구 더 굴려서 '서울 88올림픽 주경기장' 이라 썼는데 틀렸다, '대한민국'이라 쓴 놈들도 틀렸다. 답은 그냥 '서울'이였다,
당연히 정답을  전제로 쓴 답임이 보임에도 더 들어가도 안되고 덜들어가도 안되고 딱 선생님이 요구한 것만이 정답이였다,
그 국딩 어린마음에도 아는걸 답하는게 아니라, 요구하는걸 맞춰 내놓는게 시험이구나 느꼈다,

뭐랄까... 진짜인지는 모르겠으나 요즘 학부모님 입김이 얼마나쌘데 그런일이 가능할런지... 국민학교 다닐시절이 88올림픽 후였나요? 국민학교가 언제바뀐지 저는 모르는터라... 저 다큐멘터리는 그때가 아니죠. 요즘은 시험문제 잘못된것 조금이라도 있으면 학부모들이 찾아옵니다. 저런 수준의 문제가 있을 수 없지요... 조작방송같은데요.저 방송이 1980년대같으면 그럴수도있지만요.

진짜잇어요 저런게 서술형에 나와요

학부모님들께서 가만히있을까요? 에어컨안나와도 교육청에 신고해서 틀게하는 마당인데 시험점수가 달려있는데 오죽할까요...

진짜 도덕교과서에 있는내용이에요; 서술형으로도 나오고 객관식으로도 나와요.. 현 학생이라 잘 아는데 중2 때인가? 중3때인가에 저 행복 뭐시기랑 10대에 꿈이 결정된다 하는거 나옵니다 학부모님들 입김이 아무리 세다지만 아직 교과서를 바꿀 정도로 세진않아요;;

흔히 말하는 쌍팔년도 임,
선생님이 애들 쇠사슬로 패도
따지는 학부모가 별로 없던 시절,
지금은 말도 안되는 일들이 그땐
너무도 당연했음

그러니까 제가 말했잖아요... 지금이 80년대가 아니니까 저 다큐가 구라라고

극단적으로 한것 아닌데요. 교육학에는 진보주의 이론과 보수주의 이론이 같이 공존하고 있죠...

지금 이 글은 진보주의 교육학에 따른 교육방식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 여러가지 예시를 든거고, 보수주의 교육관이 따른 문제점들을 비판하고 있는거죠. 물론 진보주의 교육관에도 문제는 있죠. 엘리트들은 이 교육관에서 만족을 얻지 못해요. 

님이 얼마나 앨리트인지는 모르겠지만, 존 듀이의 경험주의 이론이나, 다른 학자들의 이론들을 공부해봤다면 단순히 이게 극단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을 듯요.

극단적이지않다라... 오히려 지금 님이 하는이야기가 추상적인 뜬구름잡는 이야기 아닌가요?
제가 말한것이랑 조금 상관없는 대답을 하신것같은데... 저 다큐에 나오는 문제 자체가 현실에서 있는 문제라기보단 자기들이 상대방의 문제점을 말도안되게 부풀려서 허위 과장시켜서 선동하는것을 문제삼았는데 무슨 교육관이 나오나요...
저런 문제 보신적 있으세요? 지금 저런 문제를 풀고있을까요? 학생들이? 요즘 시대가 어떤때인데 저런문제가 나와서 학생이 틀렸다? 부모님이 가만히있을런지요. 극단적인 방송이 틀림없는것같습니다. 님이말한 진보 보수 대로 생각하면 이건 말그대로 진보의 극을 달리면서 없는 사실을 만들어서 선동하는격이랄까요? 저런 문제 듣도 보도 못했고 또한 있을 수 도 없습니다

대학생들비롯한 사회인들도 공감하고 조금이라도 습관을 되돌아보면 좋을 다큐 인 것 같습니다. 중고딩 입장에선 경험하지 않아서 공감이 안되는게 당연합니다

무슨 습관을 말하는거죠...? 이 게시물과 성격이 좀 안맞는것같네요. 운동장 나오고 꿈 이런것 나오는것 보니 초등학교때인것같은데. 10년전 제 초등학교다닐땐 저런것 없었습니다 하물며 지금 저런게 있다구요?

극단적이지 않아요. 당신이 기억못하고 또 그 맥락이 자연스러워서 느끼지 못했던것뿐이에요.
10대에 인생의 꿈과 행복이 결정된다고 나오는 문제 저거는 진짜 교과서에 나오는데 그 교과서를 우리가 볼때는 그 중심내용이 시기적인거나 진로에 관한 중심으로 말하는거라서(무슨 말인지 잘 전달이 안되는것 같은데 이해하시려나) 이상한 내용이 아니라 당연한 내용인거임. 그러니까 예를들면
'보통 사람들은 유아기때 부모님의 보살핌을 받고 아동기가 되면 유치원과 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청소년기가 되면 사춘기가 오고 독립하려는 성향이 생기며 자신의 적성과 관심사를 찾아 성인이되어 직업을 갖고 살게 된다. 그래서 청소년기때에 적성과 관심사를 올바르게 갖는게 중요한데......'
이런식으로 내용이 전개되는거임 대부분.
근데 선생님들이 이걸 문제를 내고 난이도를 높게 하려다 보니까 중요하지 않은 부분에서 거의 서론적인 불필요한 부분에서도 문제를 내게 되니까 문제만 봤을경우에 아주 개같은 소리가 되는거임. 근데 이게 학생들 입장에서도 그냥 수업듣는대로 이해하고 중요한부분만 기억하게 되는 학생이 대부분인데 좀더 꼼꼼하게 이해하고 기억할수 있는 학생들도 있으니까 그리고 거기에서 더 열심히 한다고 하는 애들도 있고. 첫번째 경우의 학생들이 이거 문제가 이상하다고 따질때 열심히 한 애들이 니가 공부 안한거라고 해버리게 되고 그렇게 되니까 이런 이상한 문제가 나오는 악순환이 되는거임. 그러니까 공부가 사실 모두가 해야하는건데 극소수 아이들만이 성공하게 되고 그렇지 않은 애들은 점점 벽이 생기는거임. 그래서 내가 볼때 교육방식만 문제가 아니라 깊이있는 실력을 가진 선생들이 많지 않으니까 그런듯. 그리고 어려운것도 정도껏 해야 되는데 정도를 못 지키고 아예 말장난을 해버리는 문제를 내고 또 그게 좋은줄 아는게 잘못임. 사실 말 그대로 '시험' 해보는건데 말이지...

아 그리고 당신이 너무 대한민국 학부모들을 모르는것 같은데 문제 따지고 드센분들 얼마 없어요. 대부분 자신들이 정확히 모르기도 하기 때문에 그냥 선생님들 믿고 냅두는겁니다.
이게 진짜 문제가 되는거면 내가 굳이 안따져도 문제가 생기겠지...이런 생각을 갖고 있는게 대부분 학부모들임. 님들 솔직히 학교 시험문제 가지고 따져 나서는 학부모 본적이나 있음?
 따지더라도 선생님한테 문의한다는 식으로 이거 잘못된거 같은데 아닌가요...? 이렇게 조심스럽게 하는게 대부분이고 거기서 선생님이 변명을 하면 백이면 백.아..예 알겠습니다. 이럼.

옆동네 정화중학교에서는 어떻게든 점수 올리려고 처음보는 단어들은 다 사전에 입력해봤다가 그중에 사어(지금은 안쓰는말) 을 찾아서 문제자체를 모두 맞도록 한적도 있다고 들었네요. 아주 많습니다. 시골이나 공장촌이라서 공부하지말고 일도와라 그런 분위기아니면 님이 말하는건 완전 구시대적인 발상입니다. 다른생각이아니라 아에 틀린생각입니다. 실례지만 학교 어디서 졸업하셨는지요? 나이가 어찌되시는지요?

제가 모른다고 하시는데... 정말 모르시는분이 남보고 모른다고 하면 어쩌자는건가요?
시대가 어떤시대인데 시험문제 정정을 그냥 포기한다고요? 정말 틀린정보이자 말도안되는 소리입니다. 학생들이 아 예... 그러고 넘어간다고요? 어떤 촌구석 깡촌학교를 나와야 그런일이 생기죠?
부모님이 가만히 계신다구요? 그건 밥머고 살기힘든 60년대나 그렇겠지요. 야자하나 뺀다고해도 부모님이 나서는 시대입니다. 자신이 뒤쳐진것을 남이 모른다고 생각하면 굉장히 곤란합니다

제가 직접 현장에 있고요. 야자 하나 빼는건 나서는게 맞는데 시험문제 같은 문제거리가 될 만한것들은 학생이나 부모가 왠만큼 똑똑하지 않고서는 자신이 없기 때문에 깊게 들어가지 못하고 흐지부지 끝나요. 진짜

그리고  제가 말했듯이 저런 문제들도 사실 잘못 낸거라고 선생님이 사과할일이 아니거든요. 중학교 시험문제에 고등학교 수준으로 낸다거나 하는 진짜 잘못된 문제는 눈에 보이니까 부모들이 나서는건 당연하겠지만.

그거 생각나네 창의력을 키워라라는 지문에서 오지선다의 답이 창의력을 키워라라는 정답이 정해져 있는 이상한문제...

만약 온도계를 주고 건물의 높이를 구하라했을때
온도계를 떨어트려 중력가속도로 구하는 주인공이
나와있는 지문이였는데 하지만 우리가 찍어야하는
오지선다의 답은 정해져 있다
                                -웹툰, 답은 정해졌 있다-
웹툰 제목이 생각이안나네요 ㅋ 필력부족 죄송 ㅠ

황준호 작가 분이 그린 네이버 웹툰 '공부하기 좋은 날' 4화 '정답'이에요. 나름 충격적인 웹툰이라 종종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