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구가 캐나다왔는데 마중안나와서 섭섭해함

햇님사랑이2024.05.04 09:13
뭘 오라마라야. 지가 보러가면 되지…
거꾸로 여기까지 와서 나 안보고 왜 그냥갔냐고 그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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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제발2024.05.04 09:45
도쿄살적에, 후쿠오카까지 신칸센타면 금방이지 않냐며 오라던 친구야.. 네 왕복항공권보다 내 편도가 비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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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2024.05.04 10:05
여기 온김에 생각나서 전화 했다는 소리 듣고 반가워서 자발적으로 만나러 가는거랑
여기까지 왔는데 너가 날 보러와야지 + 당연히 뉘앙스 의 차이가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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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사랑이[수정] 05-04 09:14 05-04 09:13
뭘 오라마라야. 지가 보러가면 되지…
거꾸로 여기까지 와서 나 안보고 왜 그냥갔냐고 그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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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가오가중2와함께하기를05-04 12:14
호주 살아서 아는데 시드니서 멜번 차로가려면ㅋㅋㅋ
호주있는데 한국에서 부르고 안온다고 서운해하는거나 별차이 없죠 ㅋㅋㅋ
물론 공항에서 비행기로가면 갈만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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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부엉부엉05-04 09:26
무식한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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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만은제발[수정] 05-04 09:45 05-04 09:45
도쿄살적에, 후쿠오카까지 신칸센타면 금방이지 않냐며 오라던 친구야.. 네 왕복항공권보다 내 편도가 비쌌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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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로롤롤05-04 09:55
원글님 말도 맞습니다..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할것 같아요. 전 미국 동부에서 서부 (토론토 에서 벤쿠버 거리) 친구 보러 간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 관계의 깊이 나 상황 등등 에 의해 다르긴 할것 같아요. 생각해 보면 그 친구도 그만큼 멀리 날아와서 제일 생각나는 친구에게 연락을 한것일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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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칩05-04 10:05
여기 온김에 생각나서 전화 했다는 소리 듣고 반가워서 자발적으로 만나러 가는거랑
여기까지 왔는데 너가 날 보러와야지 + 당연히 뉘앙스 의 차이가 큰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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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로롤롤[수정] 05-04 12:14 05-04 12:14
네, 동의합니다. 그 상황에 따라 다르긴 할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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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1705-04 12:04
부산도 고민할꺼 같은데. .

대륙 횡단이면 4000km 정도에 비행기로 4~5시간인데.
상황마다 다르다고 하시는거 보니 님은 대단하신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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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롤로로롤롤05-04 12:17
편도 5+시간 정도 인거 같긴해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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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05-04 15:12
상황에따라 다른거 맞죠.
근데 서운해하고 섭섭해하고 이건좀 어이없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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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노[수정] 05-04 10:40 05-04 10:37
친동생 결혼식때 우여곡절이 정말 많았는데
당일에도 축의금 받아주기로한 가족이 갑자기 못 올라가시는 바람에

부산에서 올라가는 대절 버스 안에서 급히 서울에서 거주하는 절친한 동기형한테 연락해서
인천 부평에서 결혼식하니 축의금 좀 받아달라 함 ㅎ

그땐 몰랐지.. 인천-서울 지하철 연결되어있으니.. 부평이 인천 끝도 아니고 길어봐야 1시간이라 생각했는데..
나중에 대중교통으로 오는데만 2시간 걸렸다고하길래 어찌나 미안하고 고마웠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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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야옹05-04 11:14
어휴~
서울-부산만 해도 엄청 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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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gpt05-04 13:44
시드니에서 멜번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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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edi[수정] 05-04 14:30 05-04 14:29
유럽에 살 때 어찌나 놀러오겠다는 사람이 많은지. 니들은 작정하고 놀러오는거라 거절하면 섭섭해하지만 난 나의 일상이 있디고…심지어는 십년만에 연락와선 곤란해 했는데도 기어코 와서 여친이랑 자고가더니 상상했던 유럽 집이 아니라며 실망하고 가서는 다시는 연락 안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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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고싶은말을해드림05-04 17:08
지도 찍어봤는데 4360킬로....미국 횡단해서 가야되넹...멜버른에서 시드니 5번 왔다갔다 하고도 더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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뵤잉뵤잉05-05 00:37
나도 친구중에 미국에서 취업하고 집도 산 놈이 있는데
친구랑 두명이서 걔네집 가보자 하고 근처 공항까지 가서
구글 지도 보니까 가까운거 같아서 데리러 오라 했는데
거의 반나절 만에 오더니 다시 걔네집 가는데 한참 지나도 도착을 안하길래 지도 보니까 집에서 공항까지 600키로였음 ㅋㅋ;

근데 공항근처에 도시 빠져나와서 집까지 계속 직진임 ㅋㅋ
지도만 대충 보면 진짜 가까워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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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냠뇸뇸뇸05-05 02:47
벤쿠버에서 벤쿠버,시드니에서 시드니라도
여행와서 현지에서 일상생활하는 사람한테
같이 여행분위기 내자는건 아주 무리입니다ㅠㅡㅠ
나는 여기사는사람인데..내일 똑같이 출근하고,
애들학교학원 라이드해야하고,저녁에 집안일하고
심지어 내 식데이를 왜 자기 휴가에 쓰길바라는지..
해외여행으로 상기된 마음은 알지만
당신의 휴가가 나의 휴가는 아니란걸 알아줬으면해요
그리고 없는 시간 쪼개서 저녁에 식사라도하면
계산은 당연히 나의 몫이죠?
그렇다고 다들 거꾸로 내가 한국가면
그때는 따로 만나서 밥사줄 생각은 안하더라고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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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로고코05-05 04:03
베트남인 와이프랑 결혼하고 한국에서 사는데
친구가 다낭 놀러간다고 맞춰서 들어오라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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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뚱뚱05-05 14:08
나는 동부에 출장 갔을때
라스베가스 친구집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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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판별기05-06 04:38
저도 토론토 사는데 이모가 밴쿠버 여행왔다고 운전해서 보러오라고 하시더라구요...
차로 4일 안자고 가야해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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