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하네

꿈에 귀신이 나오거나 무서운 게 나오는 건 뇌가 위험이나 불편함을 감지해서 몸이 빨리 일어나게 하려고 일부러 뇌가 보여주는 거라던데 그걸 어디서 봤더라?

파이널 데스티네이션??

선생님... 그건 다 죽는 거잖아요... 그거 말고 과학자가 말해주는 영상이 있어요...

인터스텔라요?

중력이 강한 곳에선 시간이 느리게 흘러갑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상대적이고 이를 밝혀낸 게 아인슈타인... 이게 아니라 가위 눌리고 하면 꼭 무서운 게 튀어나오는 이유를 설명하는 게 있어요ㅠ

농으로 댓글달다 저까지 진심으로 궁금해져버렸네요 ㅋㅋㅋ 생각나면 꼭 말씀해주세요. 궁금해진거 책임지세요!!

가위손???!!!

몽유병이랑 반대라고 들은것 같은데
몽유병은 뇌가 잠들었고 신체가
깨어난거고, 가위눌린건 뇌는 깨었는데
신체가 잠들어서 안 움직이니까
뇌는 이게 왜 안 움직여?! 하고
놀라서 공포를 느낀다였나...?

이거 맞아요 뇌랑 가까운신경이 눈이라 눈은 움직이는데
몸이 아직 못깨서 뇌가 이걸 합리화 하려고 뭐든 만드는 거라고 함

혹시 지평좌표계의 궤도님 아닐지..?

8살때 외할아버지49재 마지막날 꿈을꿨습니다
흰양복을 입으신 할아버지가 큰종이에 큰붓으로 한자로보이는 글들을쓰시곤 환하게웃으시며 어딘가로 가는꿈이었는데
신기한건 할머니와 외가사촌몇명이 그날동시에 같은꿈을꿨단게 아직도 기억에남습니다

주변상황이 위험해서 이미 나에게 피해가 올때 꿈에서 깨라고 하는건 사실상 뇌가 하는소리라서 충분히 누구나 그럴수 있음
근데 저 글쓴이같은 상황은 신기하네

이딴 거 읽는 시간도 아까움 ㅋㅋ

저희집 7대째 찐 기독교라 이런거 맹신하진 않는데,
저번주에…친구놈이 반년만에 연락와서는
자기는 꿈을 꾸는 일이 잘 없는데 너가 너무 안좋은 모습으로 나와서 연락해봐. 내 꿈이 개꿈이기를 바래.
이렇게 연락와서 무시했는데,
한시간뒤에 저 아버지 병원에서 임종면회 연락받았습니다..
설명하지 못하는 신기 그런게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조금 약한데요...
진짜 실화 하나 들려 드릴께요.
우리 부장 6세 되는 딸아이가 하나 있는데 아이가 조금 아픕니다.
정확히 말하면 6세가 될때까지 말을 하지 못해서 대구에 용한 한의원이
있다는 주변사람들의 추천을 받아서 부장의 와이프가 딸아이를 데리고
2003년 2월 18일 경남 거제에서 대구터미널(아마 그 당시 서부터미널이었던 걸로 기억함)까지 간 다음 지하철을 타고 가능 중이었는데
7~8 정거장 남아 있는 상태에서 딸아이가 너무 심하게 소리 지르고 악을 쓰며
울어서 어쩔 수 없이 내려서 과자랑 음료수 하나 사주고 달래서 택시타고 갔다고 합니다.
음료수를 파는 슈퍼마켓 TV에서 뉴스가 나오는데 대구 지하철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구조중이라는 뉴스 였다고 합니다.
사고 난 지하철이 본인들이 타고 온 지하철이었고 내린 역이 화재참사가 난 역에서 3번째 전 역이었다고 합니다.

9.11테러 전 비행기를 못타게 된 것처럼 그냥 단순한 우연이었을까요?
아니면 그 아이의 남다른 영적 능력이었을까요?

인생에서 가위 세번 눌렸는데
두번은 무서워서 그냥 다시 잤고
한번은 우리 강아지가 배 위에서 자고 있었음

과학이 설명 못하는건 여전히 널려있음.

데자부마냥 잠깨기 직전 꿈이
잠 깨고나서 바로 이어진적이 있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