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일을 하다보니 약속지키는거에 민감함. 약속시간 지키는거 어제 특히나 짜릿했음. 어제 오전 집에서 일없어서 띵까 띵까 놀고있는데 거래처 연락오더니 4시까지 세종시 골프장에 눈마사지기 150개 선물포장해서 납품 해 줄수있냐고 함. 오전 11시였는데 이게 물리적으로 될까 싶었음. 그래도 큰 건이라 부랴부랴 할 수 있다하고 파주에있는 제품 김포작업장으로 퀵 보내고 나도 같이 작업장 넘어가서 열심히 포장하고 라벨지 부착하고.. 그와중에 그 담당자가 김포로 쇼핑백 갖다줘서 시간 딱딱 맞게 일정대로 흐름.
부랴부랴 작업마치고 내 차에 실어서 세종시로 출발했는데 구라 안치고 딱 4시 정각에 도착함. 짜릿함이 이루 말할 수 없었음 ㅋ
가는데 2시간30분 걸리도 집에 오는데 4시간 반 걸림 ㅋㅋ
그래도 돈 많이 벌었으니 뿌듯뿌듯.

님의 능력임 🫡

일에 대한 열정이 멋지네요 굿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