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 직접 치뤄보니 알게 되는게 좀 있네요.jpg

정시도착2024.07.25 07:47
진짜 맞음
레알 맞음
반박시 내말 맞음
근데 몇시간씩 있어주지 않아도 와주기만 해도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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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장애2024.07.25 10:05
결혼식도 치뤄보니 똑같더군요. 축의금 안해도 와서 식사만 하고 가셔도 그렇게 감사하더라구요. 실제로 겪은거랑 커뮤니티랑 괴리감이 엄청 크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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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중독2024.07.25 07:51
상주로 있다가 화장실 다녀오면서도 근조화환 보고 큰 위로가 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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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쓰07-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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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시도착[수정] 07-25 07:48 07-25 07:47
진짜 맞음
레알 맞음
반박시 내말 맞음
근데 몇시간씩 있어주지 않아도 와주기만 해도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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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칼렛워치07-26 08:50
그쵸 진짜 와주시는것만으로도 감사하더라구요.
전 몇년터울로 아버지와 장인어른 상주했었는데
상황에따라 달랐던게 아버지땐 사람도 얼마없어서
오래 있어주면 더 힘이되고 술이라도 한잔 같이하며 이야기라도 할수있었던 반면 장인어른땐 좀 다르더라구요. 처가식구들로만해도 꽉찰정도여서그런가
아는분와서 오래계시면 상주자리 오래 비우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와주신분 혼자 밥먹게 하기도 뭐하고 술이라도 한잔권하면 처가식구분들 눈치보여 마시기도 뭐하고
그래서 전 어지간해선 다 참석을하더라도
본인쪽 상주면 좀 오래있다가고 처가나 시댁이면은
되도록 인사만하고 가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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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중독[수정] 07-25 07:52 07-25 07:51
상주로 있다가 화장실 다녀오면서도 근조화환 보고 큰 위로가 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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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너는대머리07-25 08:00
이 글이 공감될 날이 평생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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앍흙07-25 08:11
2번 사항에서
의도치 않게 반바지 차림이라 양해를 구하고
장례식장에 참석했는데
그런대도 복장 지적하는 상주가 있다면
그것은 그 상주와 손절을 고려해야 할 때라고 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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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가족고테츠입니다07-25 08:20
오늘 지인분 가족 상 당하셔서 갈려고했는데 더욱더 가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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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뇨장애[수정] 07-25 11:17 07-25 10:05
결혼식도 치뤄보니 똑같더군요. 축의금 안해도 와서 식사만 하고 가셔도 그렇게 감사하더라구요. 실제로 겪은거랑 커뮤니티랑 괴리감이 엄청 크다는걸 많이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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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청이를보면짖는개07-25 10:09
사회생활 하다보면 생기는 극히 일부의 부정적 케이스만 가지고 커뮤에서 떠들어대니.. 알아서 잘 걸러듣는게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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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가입하래07-25 11:56
맞아요
결혼식에 와서 축하해주는게 참 고마운 일이죠 그런 분들한테 바쁘실텐데 와주셔서 고맙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식사 대접하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되는데
식대가 얼만데 축의금을 얼마밖에 안냈니 누구를 더 달고 왔니 내가 얼마했는데 너는 이것밖에 안했니 등등 이러는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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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건살안쪙07-25 12:57
맞아요 소중한 주말에 시간내어 먼걸음해주시고 가족들과 함께와서 축하해주신거 진짜 잊지모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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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비둘기07-25 10:08
혹시 못가고 조의금만 보내는건 어떤 느낌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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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흔들어드10si오07-25 11:23
전혀문제될거없어요 전화까지해주면 그또한 감사할따름입니다
충분히 이해되고 이해를 떠나서 서운한감정 아예들지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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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아렝07-25 12:55
첫 장례에다가 상주였는데 정신이 없어서 지금도 그때 뭘 했는지 드문드문 기억날 정도 그래도 발인할때는 또렸하게 기억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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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07-25 14:06
이거 아직도 헷갈려서 그러는디
절할때 오른속이 올라갑니까 왼손이 올라갑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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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신07-25 14:25
남자기준
망자에게 절할때 오른손이 위
산사람에게는 왼손이 위
여자는 반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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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07-27 07:2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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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대교수07-25 16:39
그게 중요할까요 가서 인사드리는거 자체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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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남오지명07-27 07:24
맞는 말씀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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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묘07-25 21:50
제 나이 27살인데 어머닌 따로 안계시고 작년 이맘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제가 치뤄드렸습니다.
당시엔 너무 정신 없긴한데 방명록으로 엑셀 파일 정리해서 부조금 상관 없이 지금까지도 무한한 감사를 드리기 바쁨...

경사는 몰라도 조사는 꼭!!!!! 하십쇼! 이렇게 기억에 남는게 언제까지 갈진 모르겠지만 ㅎㅎ..

저때까진 아버지 병원비 마련해드린다고 하루 10시간씩 일 했었는데 지금은 직장 그만두고 그 돈으로 공시 준비중이에요 힘들고 덥지만 겉은 시원하게 속은 따듯하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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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추가요07-27 22:41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상치룰때까진 몰라서 옷이 좀 아니다싶으면 그냥 인사만하고 갔는데 아버지 상치뤄 보니까 그건 전혀 중요한게 아닌걸 알게 되더라구요...자리만이라도 채워주고 같이 있어주는거만도 위로가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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