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라면 실수 할 수도 있다.
사람이라면 잘못을 뉘우치고 사과하고 용서를 구할 줄도 알아야 한다.

반성은 저런거지. 자숙이랍시고 벌어둔 돈으로 해외여행이나 가고 자기 관리나 좀 하다 몇달만에 스윽 복귀해서는 관련 내용 언급하면 벤하고 고소 때리는게 대부분인데.

잠깐 혹시 위안부 비하발언이 맨 윗글 내용이라면 이건 정말 심각한데?

내용을 뜯어보면 비하의 주체는 시위하러 참석하는 윤락녀들인데 그 그림체와 같은걸 가져와서 비교한다는게 엉뚱한걸 내뱉어서
위안부 피해자들을 윤락녀들과 나란하게 비교되는 상황을 만드는 잘못을 하고 그에 대한 사과를 진중하게 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과가 끝난게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라 잘못한게 맞지만 지켜보게 되는것 같아요.

반성은 둘째치고, 저런 말실수가 나왔다는건
평소 그분들을 저렇게 생각하고있었다는것.
그 이후 대처와 행동과는 별개로
사람에 대한 환멸이 나네요

그러게 평가하시면 안 된다고 전 생각합니다.

저게 진짜 반성이죠. . 판사한테 반성문 띡 써서보내는게 반성이 아니라..

그리고 반성은 왜 자꾸 판사한테 하는건지 모르겠어요..

판사한테 잘못한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그걸또 판사는 용서를 해주고 있어.. 미쳐 돌아가는 세상...

과거에 실수하셨던거 사과하고 넘어가신거 많으시죠? 그거 다 그럼 필요없이 계속 욕처드시면될듯

알지 못하는 무지에서 나오는 말이랑
알고 있음에 의도에서 나오는 말이랑
감히 말하건데 다릅니다

완벽한 사람은 없잖아요
위안부 할머니들이 용서해줄 정도로 진심으로 반성하시는거 같은데요

아직도 뻔뻔하게 할머니들 비하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렇게 반성하는게 차라리 나은거지.., 아직돈 뭔 자발적이었니 그딴 개소리 하는 한.국.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반성이 중요하다고봅니다.
모를때는 무슨말이라도 할수있지만 제대로 알고나서 오히려 더 제대로 말하는 사람으로 바뀐건데. 미안한줄모르고 계속 자기가 옳다고 우기는것들이 쓰레기인거지 저정도 수준이면 진짜 반성을 넘어선거같은디

저는 예전까지만 해도 사람이 한번 한 말이 그 사람의 인성 전부를 보여준다고 생각했었는데 살다보니 그렇지만은 않더라구요

나도 사람이다 보니 실수할수 있고, 실수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엔 진심으로 했던 말들도 뒤늦게 잘못된걸 깨닫고 부끄러워졌던 적도 꽤 있구요

자기가 했던 말을 전부 주워담을수는 없겠지만
저렇게 꾸준히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는게 대단하네요


단적으로 위안부 피해자 분들은 저렇게 욕했던 것에 분개하는 사람들 중
일주일에 한번은 커녕 일년에 한번씩이라도 꾸준히 도움드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기도 하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진행 스타일이나 과거 행적등 때문에 김구라씨를 좋아하진 않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는것이 해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성하는 척도 안하는 사람이 수두룩 빽빽한 요즘이라 더 돋보이는것 같습니다)

반성하는 모습 좋습니다

이분 사이버렉카 1세대 아닌가...

반성하는 태도 좋네. 이제 평소 대화습관좀 고쳐지면 더 좋겠구만

음... 사람이 멋지네. 정말 용기있다

저 아저씨 관종 같아. 그냥 다시 옛날처럼 노숙자, 황봉알 아저씨와 뭉쳐서 시사대담이나 하시지.

저 사람은 이전에 말로 지은 죄를 갚으려면 방송할 시간 없이 24시간 잠안자고 여럿 찾아다녀야 함. 김구라 황봉알 노숙자. 2000년대에 진짜 그 드러운 말들 듣기 싫어도 커뮤니티에 가끔 올라와서 참 기분 더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