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사진 행복해 보이네요

멋있다

그렇다고 공부를 아예 하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어느정도는 하셔야 하고 싶은게 생겼을때 할 수 있어요
아예 등한시 하지마셔요 기회는 옵니다

이게 맞음. 내가 하고 싶은걸 할 수 있게 기회를 만들어주는게 지금 하고 있는 공부니까.
무른땅에 집을 지을 수 없듯이 단단한 땅이 되기 위한 기초작업이라고 생각하고 해야 함.

동감입니다. 기회는 준비한 사람이 기회인줄 알고 그 기회를 잡을 자격이 주어집니다.

하고 싶은걸 할수 있게 하는 기회를
공부가 탄탄하게 만들어준다는거죠? 메모메모

공감 1000% 공부를 왜 하냐는 질문의 정석 답변 , 내가 뭘할지 어떡해 될지 모르기 때문에

더불어 공부를 하면 사고력 논리력 언어능력 등이 향상 되기 때문에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 자체가 올라가는거 같아요

일인분하고 행복하면 된겨. 사실 남들한테 별로 관심없쟈녀. 그럼 비교할 필요도 없는겨.

미국 지잡대: MIT
우리나라 지잡대: 카이스트

공부면 공부고 예체능이면 예체능이지
기초는 중등교육이면 충분함.
대강 기초해서 무슨 기회를 봄 ㅋㅋ
걍 어중이 떠중이 되는거지

내가 하려고 마음 먹은걸 할 수 있는 능력과 자신감이 있으니 저런 도전도 가능한거지. 그래서 공부든 운동이든 어느정도 성취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다른분야에서도 잘하는 경우가 많은것 같음.

20년 넘게 공부만하는 기계를 만들어놓고..

어른됐다고 딴거 하라하면..어캐하겠어..

부모가 학원 보내고 공부만 할 수 있게 뒤에서 받쳐준 재정적 능력이 존ㄴ 대단한 거임.
저런 삶의 인간들이 30대 까지도 방황하다가 갑자기 정신 차리거나 모종의 이유로 월급 받고 일하겠다 하고 어디든 지원서 넣으면? 대기업은 경쟁률 때문에라도 차치하고 이하 공사 중견 중소 등등 무경력 일지라도 서류전형은 통과 될 확률이 매우 높음. 카이스트 출신이니까. 학력 하나만으로 모든게 설명 됨. 서류 이후는 본인 하기 달렸는데 그간 익혀온 공부 머리에 의지만 있으면 뭐.
쨌든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가 저거임. 부모는 돈을 처 발라서라도 애 공부를 시켜야 하는 이유고. 지 밥벌이는 하고 살아야 하는데 대한민국 탑 20 안에라도 드는 이름뿐일지라도 그런 학교 졸업장+본인의 의지만 있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음.

일하다보면 정말 뜬금없는 곳에서 공부하던게 터집니다.
공부라는게 그런것 같아요
유전을 여기저기 모아 두었다가 기회가 되면 터트립니다.

이윤석의 말처럼 공부란 경부고속도로를 닦는 것이다. 네가 나중에 가고 싶은 곳이 부산이든 대구든 대전이든 마음껏 갈 수 있다

일단 공부를 해야 내가 하고 싶을게 생길때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뭘 하든 자기자신이 행복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생활 당연히 버티기 힘들지만 제가 밖으로나가서 뭘 이뤄낼만큼의 재능과 열정도 없더라구요. 결국 돈버는 일인데 어딜가든 뭐 얼마나 행복할까 싶기도 하고요. 그냥 안정적인 직장생활 다니며 주말에는 남편이랑 맛있는거 먹고 몇년에 한 번씩 해외여행다녀오고 그러니까 전 이따금씩 아 이게 행복이구나 느껴요..ㅎㅎ

2011년 기억난다..그 해 진짜 카이스트에서 자살하는 학생들 많았음. 전년도에 입시 요강이 바뀌면서 그해 마이스터고 출신 신입생이 들어왔는데 첫 학기를 지내고 성적이 장학금이 잘리는 성적이 나옴(지금도 그러는지 모르겠는데 장학금 기본으로 받고 시작하되, 성적 평점 C부터인가는 4년치 장학금이 잘림). 듣기로 그 친구가 동네, 학교, 부모의 자랑이었는데 당장 비싼 학비 부담해야한다는 압박과 패배감 때문에 자살했다고 들음.. 이후 두어명이 자살하고 학교에서도 우울증 상담센턴가 뭔가 만들고, 장학금 제도도 개선했다고 했던 것 같음.(너무 오래전이라 가물가물..)

천리마 문석구 닮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