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사냥 ㄷㄷ

living statue! 살아 있는 조각상!!! 어떤 사전에서는 '실제 조각상처럼 화장과 분장을 하고 자세를 취하는 거리 예술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우리는 열린 마음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살아 있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반드시 사람이 저기에 서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릴 순 없는 것일까요? 우리는 숨이 끊어졌지만 손질되어 있는 활어회를, 앞에 아무것도 없지만 VR 헤드셋 렌즈가 비추는 장면들을 살아있다고 느낍니다. 살아있다는 표현은 대상이 심지어 죽었거나 현실 세계에 없다 해도 중요한 것은 관찰자가 그렇게 생각하기로 결정했다면 완성되는 것이 아닐까요? 이상 피고인의 최후 진술을 마칩니다.

좋은 글이네요. 끝까지 읽은 저 자신에게 -10점 드립니다.

바디페인팅한 예술가인척 만들어서 꽁똔 벌고있는 현장입니다.

한 시간에 5만7천원 ㄷㄷ

38.15유로/h

56,700원. 괜찮네..

돈 주면 한번씩 자세 바꿔 주는 게 월드룰이지 이건 ㅋㅋ

저런걸 우린 사기꾼이라 부르기로 했……





지 않나요?

뱅크시가 길거리에서 자신의 그림을 60달러에 판 적이 있는데, 그럼 이것도 사기라고 볼 수 있을까요?

싸게 파는게 사기는 아니죠.

예술의 가치는 무엇인가요? 왜 우리는 관람료를 내고 비싼 콘서트 티켓을 사나요? 그 가치를 아나요? 이 게시물이 정말 잘 풍자하고 있다고 생각되네요. 돈을 쉽게 벌 수 있는게 아니라 이 행위에술이라는 요소에 돈을 지불할 수 있는 여유를 부러워 해야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하고 있는 행위예술을을 모방해서 하고 있는건데, 그 행위 예술의 모방의 문턱이 낮아서 다른사람들도 쉽게 하고 있다고 생각해보죠. 하지만 지금 보고 있는 분들은 이시간에 이러한 분장에 이공간에서 이러한 행위를? 이라는 의미로 비용을 지불하겠죠? 예술은 무엇인가요? 게시물 어딘가에 굉장한 바이올리니스트가 그랜드 센트럴 역에서 몇십억짜리 바이올린을 들고서 연주를 하는데

굉장히 연주를 잘했죠

저거 짜고 찍은거 모르는사람들 없길..

저런거 원래 돈주면 움직여주는건데 안 움직여도 돈을 주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