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검은색 필기구에 네임펜으로 글씨써서 컨닝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적 있는데..

저걸로 컨닝을 하겠냐.. 저걸로 성적이 좌지우지 될정도면 .. 저 문제가 수능 2점짜리 이상 문제였나?

09학년도 10학년도 수능 지구과학1,2선택 올 50점, 지거국 지질학과 출신인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해당내용은 2점짜리문제밖에 기억이 안남요ㅋㅋ

2점 차이에 인생 달라지기도 하지 않나여

뜬금 없지만 얼마전에 장인어른이 아파트 어쩌고 한 사람 입니다 결국 저희쪽 부모님 한테 연락 드리시곤 난 해줄꺼 없고 난 딸이고 당신이 아들이니 당신이 아파트 같은거 해오고 전적으로 책임 지라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양가 부모님 끼리 싸우시고 장인 어른 께서 난 모르겠으니 와이프 데리고 나가 라고 하셔서 지금은 현재 임신한 와이프랑 원룸에서 지내고 있네요 개드립 여러분 저희 잘 살수 있겠죠? 꿀팁 같은거 있으면 알려 주세요

양쪽 부모님 각자 쉴드치기

와이프는 뭐라고 하던가요? 그게 제일 중요할듯 합니다

그저 저한테 미안하다고 울고 칼같이 짐 싸서 나와 가지고 일단 밖에서 지내다가 얼마전에 원룸 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Sh lh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알아보심이 어떨까요?
원룸보다는 아기 기르기에 괜찮은 집에 들어가실 수 있으실거에요. 그리고 장인어르신이 손주보시면 마음이 바뀌실수도 있지않을까요?? 아무튼 힘내세요 화이팅

예전에도 한번 애가 생겼었는데 그냥 바로 가서 강제로 지우셨습니다...

강제로 지우셨다는건 님과 아내분의 동의없이 지우셨다는건가요?

각자의 부모님은 무조건 각자가 대응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처가와 연을 끊으려 해도 아내분이 냉정히 대처하지 못하고 질질 끌려다닌다면. . 앞으로의 결혼생활이 순탄해질 수가 없습니다.

님이 강하게 대응해도 참 피라는게 뭔지.. 나중에라도 마음이 바껴서 그래도 아버지인데.. 이러는 순간 모든게 파탄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칼같이 집에서 짐싸서 나왔더라도 아이낳고 키우며 부모가 되면.. 또 자기부모에게 연민을 느끼며 효녀가 되는 경우 많습니다.

솔직히 아내의 마음은.. 님이 노력한다고 어떻게 바뀔지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주변을 봐도 이런 경우에 많이 문제되는게 결국 돈입니다.... 특히 아파트(돈)으로 트러블이 시작되었다면 나중에 몇년 혹은 몇십년이 지나 딸에게 손벌릴 수 있고 특히 건강이 나빠진다면. . 아내분은 그 연민을 참지 못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한 푼 두 푼 돈이 처가에 가는 순간 님과 아내분 사이에도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가급적 재산관리는 님이 전적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아내분을 감시한다기 보다는 가계부같은거를 같이 쓰고 공유하는 식으로 재산관리를 투명하게 하여 분란의 소지를 차단해야 합니다.

많은 경우를 본 건 아니지만 제 주변분들은 결국 위와같은 경우로 부부간에 갈등이 생기셨습니다.

그래도 제수씨께선 정리를 딱 해주셨나보네요.
질질 끌리는것보다 훨씬 낫네요.

저도 애는 없었지만 원룸에서 시작했어요.
1년 정도살고 중소기업 청년 전세대출로 아파트로 이사했어요.
더 빨리 나올수도 있었고 집구하는데 딱히 어려움은 없었어요.

부부가 생각이 맞다면 집구하는거 크게 어려운일 아니니까 본인 조건 먼저 생각하니고, 신혼부부 든 중기청이든 디딤돌이든 차근차근 비교해보세요.

화이팅입니다.

그래도 와이프가 선을 정리잘했네요.

댓글분 말씀처럼 우선은 원룸에서 살다가,
서울이라면 sh,lh전세 알아보시고요

지금 와이프는 아이를 품고 있으니 많이 불안하고 우울할겁니다. 양가에서 애물단지처럼 대하고 있으니까요.
이제 와이프 마음 잘 다독여주고
서류라도 얼른 혼인신고 해서 불안하지 않게 해주구요.

살려면 살아지고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는 말이 있듯이
시간이 흐르면 감정은 옅어지기 마련이니까,

두 분이서 우선은 서로에게 집중하시고
경제적인 면에서 계획을 잘 세우시길 바랍니다.

책임있는 두 분 모습 멋지십니다.
앞날에 행복과 평안만이 펼쳐지길 바랍니다.

장인어른은 이제 죽은겁니다 아내는 시모한테 좋은소릴 들을수없으니 분리하세요 혼자보내거나 같이가서 몇시간 친구만나니 자리비우니 하면 이혼하는거라고 생각하면됩니다

애기 낳고 예쁜 애기 사진 프사로 올려놓거나 아님 카톡으로 얼굴이라도 보시라고 사진 보내면 갓난쟁이 손주의 그 러블리한 예쁘고 귀여움에 딱딱하게 얼어붙은 장인어른의 마음이 녹아내리실듯

잘살기는 마음 먹기에 달렸습니다.
전 좋은 말씀은 못드립니다.
준비된 상태에서도 아이를 키운다는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든일입니다.
근데 준비가 안된 상태면 앞날이 희망적일꺼라
말씀은 못드립니다.
두분이 결혼하시는건 당연하지만 아이 낳는것에 대해서는 더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딱히 게시글하고 안맞는다고 불편하고 한거는 없는데 혹시나 모르시는것 같아서 알려드려요.
어플 최상단에 왼쪽은 고급유머 오른쪽은 익게 단어가 있는데 익걱 누르면 익명게시판으로 들어가져요.
거기서 사람들이 고민이나 질문을 많이 하세요.

오해해서 미안해요.
딸가진 부모로서 그정도 처사는 당연할꺼라 생각하고 댓글을 달았었는데....
지금 돌아가는 상황글을 보니 제 판단이 잘못 됐네요.
혹시 그때 저의 댓글을 보고 마음이 상하셨다면 미안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이건 장인이 본인딸을 귀하게 생각하는게 아닌거같은데요?? 딸가지고 장사를 하려고하나.. 서로사 랑하고 아기키우고 잘살수잇을거같으면 당장 원룸이라도 잘헤쳐나갈수..흠 모르겟다 아기가 나오면 정말 상황이 많이 달라져요ㅠ 진짜 딱인연끊고 본인과 아내,뱃속아가만 생각하고 잘살생각으로 사시고 처가쪽은 완전차단해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