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커뮤에서 논란중인 축의금 문화.jpg

거기좋아2025.01.17 08:35
코로나 때 안갔던건 이해 하는데 부조는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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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하는승2025.01.17 07:55
글쓴이 상황도 당해보고 글쓴이 친구 상황도 해봤습니다. 결론은 서운한 감정 자체를 갖지 말고 잊어버리니깐 속 시원합니다.
글쓴이 입장에서 서운하겠지만 친구가 자신을 생각하는 정도가 딱 그 정도니깐 서운한 감정 자체가 사치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친구 입장에서는 연락 오면 그만 안 와도 그만하는 딱 그 정도의 관계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저는 그런 친구를 서로 겹치는 친구 경조사때나 가끔 만나긴 하는데 그냥 인사 정도만 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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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2025.01.17 10:12
난 그래서 내가 준건 기억 안함. 받은것만 적어둠. 연락오면 조의금은 무조건 보냄. 15년만에 연락온 동문도 보냈음. 그냥 내 맘이 편하려고 하는것임. 조의금 받는 날은 아주 늦게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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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만감01-1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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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짜장01-17 07:54
뭘 바라고 식장 다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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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계란후라이01-17 14:04
인간관계는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게 있어야 하는거죠
꼭 온라인에서 현실성없이 이상적인 인간인 척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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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마하는승[수정] 01-17 07:56 01-17 07:55
글쓴이 상황도 당해보고 글쓴이 친구 상황도 해봤습니다. 결론은 서운한 감정 자체를 갖지 말고 잊어버리니깐 속 시원합니다.
글쓴이 입장에서 서운하겠지만 친구가 자신을 생각하는 정도가 딱 그 정도니깐 서운한 감정 자체가 사치라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는게 좋습니다.
친구 입장에서는 연락 오면 그만 안 와도 그만하는 딱 그 정도의 관계로 생각하는거 같네요.

저는 그런 친구를 서로 겹치는 친구 경조사때나 가끔 만나긴 하는데 그냥 인사 정도만 합니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관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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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rrrrrrr01-17 09:24
나는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그냥 아는사람 정도로 생각했었나 보죠
그 반대인 경우도 있고
경조사때 보면 그런게 확연히 드러나더라구요
상대방을 생각해주는 것만큼 금액으로 나타나니까..
사람 마음은 어쩔수 없는 거니까 그냥 손절치고 다른사람들에게 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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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눈코입01-17 07:57
10 만원 할수도 있고 못할수도 있지 뭐...
애초에 친한친구는 그런거 신경 안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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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닌데[수정] 01-17 08:08 01-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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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시에이팅01-17 08:18
제친구도 작년 제 결혼식에 와서 분명 인사도하고 피로연장에서 밥먹는것도 봤는데 식 끝나고 아무리봐도 봉투도없고 입금 내역도 없어서 그냥 사정이 안좋았나보다 하고 말았는데
얼마뒤 집들이때 저희 식장 로고있는 봉투를 주면서 오랜만에 친구들만나서 반가워서 인사하다가 봉투 안주머니에 넣고 깜빡했다더라구요ㅋㅋㅋ
친한친구면 부조했네안했네 크게 신경 안쓰게되는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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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dios701-17 15:35
그럼 나중에라도 돈을 보내줬었어야죠. 그게 친한 친구임.. 난 친한친구라고 식사대접까지 했는데(비싼건 아니었지만) 결혼식 당일 아예 안왔길래.. 축의도 따로 없고, 그래서 좀 이상한데, 그냥 어쩔수 없다싶어서 따로 연락도 안했는데, 나중에 연락와서는 미안하다고, 결혼식이 그 다음줄인줄 알았다고하면서 무려 50만원을 보내주더군요.. 그래서 서운한 마음이 싸악.. 없어졌습니다.. 참조로 전 그친구 결혼식떄 10만원 했어요..(20년전쯤 대학생때였나, 직장인 초년생이었나..) 그친구 조부상떄 5만원 하고..(장지까지는 안가고, 하루 밤새었던것 같네요).. 이친구 한테 나중에 축의를 어떻게 갚나 고민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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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프틴01-17 07:59
아무리 주고 받는 문화라지만 그리 칼같이 나 얼마하고 몇번갔으니 너도 똑같이 해..이거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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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st01-17 08:21
돈만이 문제가 아니라 코로나 때문에 사람많아서 안간다는 말을 저렇게 대놓고 직접적으로 한다는게 더 어이없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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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계란후라이01-17 14:05
막상 다 겪고 살아보면 그런 일이 진심이 묻어나는 거라 간단한 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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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01-17 16:22
글쓴이 친구는 횟수 금액 칼같이 못 맞춘게 아니라 부조를 안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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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좋아01-17 08:35
코로나 때 안갔던건 이해 하는데 부조는 했어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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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양치기01-17 10:12
난 그래서 내가 준건 기억 안함. 받은것만 적어둠. 연락오면 조의금은 무조건 보냄. 15년만에 연락온 동문도 보냈음. 그냥 내 맘이 편하려고 하는것임. 조의금 받는 날은 아주 늦게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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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낙은개드립뿐01-17 12:12
동감이요! 제맘 편하려고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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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칼01-17 10:40
난 코로나 때도 갔음.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안와서 식사하기 쾌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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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01-17 11:51
20대 중 후반 떄인가 유치원부터 중학교 까지 같은 학교를 다닌 옆집 놈을 나름 부랄친구라고 생각했었던 서울 살던놈 결혼식을

와이프가 부산 사람이라며 부산에서 결혼한다해

없는 돈 긁어모아 처음 친구 결혼식이라는 곳을 가봤지만

교통을 지원해주지도 않았고 결혼식 이후 감사 인사도 없었다

그렇게 연은 끊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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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시01-17 16:49
친구 부모님이면 무조건 갔을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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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01-17 17:38
오해가 가끔은 좋은 것을 부숴놓기도 하더라구요. 전 그냥 제가 인내하고 상황을 받아들여요.
내가 칠한 컬러로 내가 해석해봤자 내가 내세운 답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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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츔뻡01-18 14:50
근데 조부모 상도 꼭 가야해요? 글고 또 궁금한 게 친구 남편이나 와이파 부모상도 가는 게 관례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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