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한방으로 10년 살았다니

사실임
난 어렸을때
서울대학교 안과병원에서 안구적출 수술을 권유 받았는데
마지막이라 생각한 아버지께서 나를 한의원에 데려가서
완치가 되었다
한의학은 위대하다는 것을 평생 느끼고 살고 있지만 건강검진은 종합병원에서 받는다

막줄핵심

당장 빠르게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한방 치료 덕분인지
플라시보효과인지
자연치유인지
모를정도로 회복되니
한방치료의 뛰어남을 잘 인지 못하고있음

급하면 응급실
아프면 큰병원은 어쩔수 없는듯..

95%의 한무당과 5%의 화타

한의학의 최대 단점이 이거임... ㅋㅋㅋ 의사 손을 너무 많이 탐 ㅋㅋ

난 진짜 한의학은 불신하는 편인데 생각을 고쳐먹어야 하나..

한의학은 본연 자신의 몸이 본래대로 돌아가려는 자생능력을 보완해주고 컨디션을 리셋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동양의학 중 하나인 한의학과 서양의술이라 하는 양학이 조화를 이룰때 가장 큰 의학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논문이 종종 쓰여지기도 합니다. 최근 한방병원이 눈에 많이 띄는 이유가 그런데 전 안갑니다. 너무비쌈. 교통사고 100%피해자 일때만 가기로 합시다.

한의학 보면 그거 생각남. 엄마가 대부분 요리하는 집에서 아빠 주력메뉴 몇가지는 엄마보다 맛있는거.

부작용도 보여줘야지.
잘못된 한약먹고 간 박살난 사람도 있는데

한의원..효과본사람이기도하고 피해자기도합니다
처음에 몸이 너무아파 일반내과에서 검진했는대
이상은없고 근육쪽이라서 마취주사만놓음
여러군대가서 효능을못봐 한의원가니 섬유근육통이라고함
3~4년을 매일 다니면서 침맞고 약먹고
그사이에 일반병원 가봐도 되냐는상담에 갈필요없다고 함. 늘가는곳이 문닫는날은 다른곳으로갔음.
그러다가 침을 잘못놔서 기흉이 생김
한의원에 얘기하니 발뺌함 - 4년넘게다녀서 나름친분이 있는대도 - 종합병원에서 검진 따고
이건 자연적이 아니라 외상으로 인한 기흉으로 진단서따고 가도 발뺌함
의료소송으로 가자니 몸도 아프고 사촌중에 법쪽으로 조언하니 받아도 몇백이고 몇년간 시달린다 안하는게 좋다고하여 빡치지만 그만둠
그리고 그제서야 일반병원가서 진단다시받아보라고함 씨1발 이었음
애초에 일반병원안간 내잘못도있는대 그럼 씨1발 말리질 말던가
그러는중 한의원+일반병원 같이하는곳 찾아서
전체검사를 다시하니 류마티스 관절염 으로 나옴
더빡쳤음 (애초에 아픈게 비슷하다고 하여 초기에 분간이힘들다고) 그 후로 한의원안감
그냥 좀 근육 뭉쳤다정도는 한의원가도되지만
다른거라면 정확히 진단받고 한의원가길 바람
진단쪽은 선무당임

대략 2년동안 아침에 일어나면 양쪽 종아리 부근이 뭔가 뻐근하고 아팠음 혈액순환이 안되서 그렇다고 해서 침 맞았는데 그때부터 증상 없어짐 확실히 침은 효과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