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따뜻해지는 국밥이야기

여친은 미래에도 없다2014.04.15 18:17
나는 저런 손자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후회스럽다

매번 용돈만 받고 맛난것만 받길원하고

하나도 해드린 것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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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개뿔2014.04.15 18:16
할머니 보고 싶어요~ㅠ ㅠ

"소중한 우리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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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아다결정체2014.04.15 18:15
먹고싶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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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밥천국14.04.15 18:12
국밥먹고시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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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14.04.15 18:16
주인장 홍보 기술 대박이ㄷ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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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zing Spiderman14.04.16 08:52
먹자 않고 배부른 방법...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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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터ㅡ랄14.04.15 18:49
마지막 꼬마 표정 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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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덜덜홍어다랑께14.04.15 18:17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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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4.04.15 19:38
먹지않고 배부르는법이란 말에
소름이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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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ddd14.04.15 18:12
ㅋㅋㅋ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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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더씌14.04.15 18:12
#ㅡ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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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말입니까?14.04.15 18:12
아아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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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타준족14.04.15 18:13
하 존나감동이다
국밥한그릇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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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심심14.04.15 18:13
머싯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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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딩 마인드14.04.15 18:14
자식..커서큰사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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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14.04.15 18:14
흐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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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에사람달렸네14.04.15 18:14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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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실녀14.04.15 18:14
주인 멋지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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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로히어로히어로히어로14.04.15 18:15
난 또 지가 공짜로 먹으려는줄 알았네 ㅋ ㅕㅋ 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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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수아다결정체14.04.15 18:15
먹고싶다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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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닷14.04.15 18:15
지하철에서 눈물나게 하지 마세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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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빤개장수14.04.15 18:15
오늘 저녁은 순대국밥에 막걸리 한사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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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야한게시물이올라오면흥분놀부동생14.04.15 18:15
국밥한사바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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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뭔상관이야14.04.15 18:16
멋잇네 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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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은개뿔14.04.15 18:16
할머니 보고 싶어요~ㅠ ㅠ

"소중한 우리가족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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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은 미래에도 없다14.04.15 18:17
나는 저런 손자가 되지 않았다는 것이 후회스럽다

매번 용돈만 받고 맛난것만 받길원하고

하나도 해드린 것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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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덜덜홍어다랑께14.04.15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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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치니14.04.1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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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대박14.04.15 19:00
늦은때는 없습니다 지금이라도 할머님께

전화한통 해보세요.

전 20대 중반인데도 아직까지 할머니께

전화드리면 맛있는거 준다해도 따라가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전 오늘도 집에있죠

아 나가고싶다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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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병신아14.04.15 21:57
이거 쓸 시간에 전화라도 한통화 드리는게 낫겠다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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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덜쓰14.04.15 18:18
울먹울먹 하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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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판때기14.04.15 18:21
댓글에 왠 관종새끼가 패드립을치고있다. 저 잡새끼를 어찌하면좋지? 만나서 후려주고싶은데 방법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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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덜덜홍어다랑께14.04.15 18:23
홍어오유씹선비아니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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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판때기14.04.15 18:25
선비라니?
그냥 철 덜든 애새끼 교육시켜주고싶은 평범한 국민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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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얼굴병신아14.04.15 21:57
오지랖은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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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14.04.15 18:21
전 마음이 뜨거워서 이렇게 살이 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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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빤개장수14.04.15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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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베가시크릿노트로바꿔서기분이좋네14.04.15 18:33
아직 할머니 살어 계신 분들은 댓글 다는것 보다 할머니께 전화 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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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14.04.15 18:36
아 눈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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쑼컹쑼컹14.04.15 18:43
먹지않고 배부른 법을 배우는 중이야....

이 대사가 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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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의리버풀14.04.15 18:44
근데
어떡하나 101번째 손님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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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번째닉네임14.04.15 19:16
반전을 기대했어...난썩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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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4.04.15 23:32
저도요..

나오면서 할머니랑 같이

오늘도 오천원 벌었다 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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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게이형14.04.15 19:22
돌맹이 99개 어디서 주워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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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동네게이형14.04.15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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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초고수14.04.15 19:38
8년전 책에서 읽었는데 슬펐었는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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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이름이 없어 ㅅㅂ14.04.15 19:40
사람스럽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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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궁디14.04.15 19:46
그렇게 공짜로 배불리는 법을 배운 아이는 커서..

국회의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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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규흐규흐규흐규흐규14.04.15 22:00
난 눈물이 글성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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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14.04.15 22:42
TV동화 행복한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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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랑ㅇㅓ14.04.16 00:04
좀더 일찍 철 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할머니가 꼬깃한 쌈지돈을 꺼내주며 "이담에
커서 할미 용돈 많이 달라"하셨죠...
그때는 어려서 만원줘노쿠 나중에 용돈 마니달라할려고그러나..
생각하고 말았었는데.. 용돈한번 못드렸는데..돌아가셨어요
참, 많이 아쉽고 그립고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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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랄라ㅏㅏㅏ14.04.16 00:52
반전있을줄 알았는데 끝까지 감동으로 가네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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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지마요14.04.16 10:52
도시사람들은 모를 시골 할머니 예기 하나 해주지

난 어찌 보면 불효자야 가족사정때문에 부모님이랑 따로 살았지 형 나 할머니가 멀티에 살고 부모님은 본진에서 사셧어 어머님은 음식점 + 집안 농사일 을하셨기에 집주변 체소 + 음식점 덕분인지 맛이 기가막혀 특히 회집이라 매운탕 쩔어

문제는 할머니께 있어 우리 할머닌.... 차마 입에 담기 힘들정도로 요리를 못하셔 그냥 이건 센스가 없어 마을사람들도 일하러 우리집에오면(품) 밥먹기 싫어해 나도 인간적으로 중 고등학교때까진 참고 먹었는데 혼자살다가 8년정도 지나 다시 멀티에 다시 사는데 돌겟어 .... 공감이 딱 안오지?
예를 들어 줄께 된장국인데 건더기가 양파랑 고추만 있어... 짜고 뒤끝이 화끈하지 두번다시 숫가락이 안가... 김치가 좀 남았다고 다른김치랑 섞어 열무랑 묵은지랑 이런식으로.... 문제는 할머니는 나한테 악감정이 없으셔 음식고문 당하는게 내입장이고 할머닌 손자 맛있는거 해주신다는거야.. 미치겠어 ㅠㅠ 이건 비위약하면 못먹어 이래서 내가 불효자야 그냥 내가 먹을껀 내가 해먹고 설거지는 내가 다해...

한번은 고딩때 못참고 예길 했어... 그랬더니 아버지가...
"야. 난 그걸 40년 먹었다..."라고 씁쓸하게 답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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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과 맥주14.04.16 16:01
와 초딩때 행복한 세상 프로에서 봤던 만화네요. 거의 10년만에 보니 엄청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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