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 과거 숨긴 여자랑 파혼했습니다

글내려주세요ㅡ2014.08.28 18:37
솔직히말해서 저는 무신론자인데 기독교를 유난히 싫어하는 이유는 잘못을 했으면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신앙으로 두번 용서를 구하세요. 잘못저지르고 교회가서 사죄하고 자기 마음만 편하자는 행동이지 그게 어떻게 용서고 사죄입니까?
신앙으로 죄를 뉘우치고 용서받는거 좋습니다
그전에 당사자에게 용서부터 구하세요
뭐 아닌분들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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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2014.08.28 18:34
사회에 저런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니 소름끼친다;;
남에게 그렇게 많은 상처를주고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하게 살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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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츄흑고츄2014.08.28 18:43
제 여친도 일진이였는데 모르고 사귀고있었죠 그런데 저에게 자신이 예전에 일진이였다고 말하더군요
많이놀랐습니다 그래도 저는 많이반성한거같아 괜찮다고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여친이 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경찰분이 말하시는데 제 여친이
술을먹고 옆에있는 친구를 때렸데요
그후로 저는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는다고
생각하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감성팔이 아닙니다 그냥 생각나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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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목지망생14.08.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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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니14.08.28 22:14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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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해가 안가네 남자새끼가 병신인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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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와D사이엔C14.08.28 23:20
왜 저게 이해가 안가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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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리플담14.08.29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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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나라14.08.29 22:45
저보다 나이 많으시지만 주제넘게 한마디 하겠습니다 여기서 용서를 구하지 마시고 사죄는 그 친구분에게 찾아가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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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기린14.08.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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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기린14.08.28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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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SeeU14.08.28 18:32
개드립하는 학생분들중 괴롭히는 친구나 맘에 안든다고 뒷담까는 드립퍼님들 제발 그만하세요. 여러분들은 생각 안나지만 피해자는 평생 기억합니다!
남의 눈에 눈물나게 하면 자신은 피눈물 흘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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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이몇글자까지되는지확인해보죠그런데언제14.08.28 18:33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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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꾸멍보여주까14.08.28 18:34
일단 만나보기라도......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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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8:34
사회에 저런사람들이 많을거라 생각하니 소름끼친다;;
남에게 그렇게 많은 상처를주고 아무렇지도 않게 평범하게 살고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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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18:37
솔직히말해서 저는 무신론자인데 기독교를 유난히 싫어하는 이유는 잘못을 했으면 당사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신앙으로 두번 용서를 구하세요. 잘못저지르고 교회가서 사죄하고 자기 마음만 편하자는 행동이지 그게 어떻게 용서고 사죄입니까?
신앙으로 죄를 뉘우치고 용서받는거 좋습니다
그전에 당사자에게 용서부터 구하세요
뭐 아닌분들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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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8:47
제 밑에 적으시니까 글내려야 할것같은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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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18:48
죄송합니다 기독교분들한테 이런 모순적인 행동에 대한 제 생각을 전달하고싶었어요...ㅜㅜ 글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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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8:49
아니에요 닉네임이 글내려주세요 셔서.. 귀여우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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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발가입이안돼14.08.28 19:03
사실상 기독교와 가톨릭의 가르침들을 보면 모두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성경에서의 가르침대로 하자면 피해자에게 사죄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 맞는 행동입니다

종교가 성경의 가르침을 배우는 것이 아닌 그저 학원처럼 다니는 곳이 되면서 성경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기독교인들이 당신처럼 생각하는 사람을 만들어 냅니다

실상은 그것이 아닌데도 사람들 사이에 잘못 전해지는 겁니다.

저는 종교인이 아니며 객관적인 시각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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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14.08.28 19:26
"나는 예수를 좋아한다. 하지만 기독교인은 싫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이 예수와 전혀 닮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기독교에 대한 평가는 귀납적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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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4.08.29 10:53
좋은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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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고운말얼룩말14.08.28 19:06
기독교인으로 한마디 할께요
일단 저 글쓴이가 하는말이 맞아요.
성경에도 그냥 회개하면 죄가 용서되는게 아닙니다. 만약 회개 전에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 잘못한게 생각난다면 그사람에게 용서를 구한 다음에 회개하라고 했습니다.
진정으로 회개했다면 행동으로 나오는거죠.
게시물글이 소설이 아니라는 가정에서 저 여자는 남자에게 용서를 구할것이아니라 자신이 괴롭혔던 사람에게 먼저 용서를 구하는게 맞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것 중에 하나가 하나님께 회개하면 다 용서된다는 말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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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진아14.08.28 19:38
다른분들도 적으셨지만 기독교의 정확한 교리는 회개를 하는건 하나님뿐 아니라 죄를 지은 자에게도 하는것입니다. 기독교인이라고 해도 아직 고칠게 많고 나약한 인간들이에요. 잘못을 하더라도 당연한 거고 종교인이 된게 더 나은 사람이 되기위한건데 너무 안좋은 편견만 가지고 있는거 같아 적습니다.
물론 잘못한걸 옹호하려는 생각은 전혀없구요 조금더 너그러운 마음으로 봐줬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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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20:00
너그러워져야한다면 너그러워 질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더 나아지기위해 기독교라는 종교를 믿으면서 왜 저희가 너그럽게 이해해줄 대상이 되는거죠? 그것도 모순아닙니까? 그러면서 그들은 깨달은 인간인척 종교를 권유하고 지옥운운하면서 사람의 근복적인 두려움인 사후를 들추면서 너그럽게 봐달라는 소리하지마시고 행동들을 똑바로하려는 노력이라도 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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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사가14.08.28 20:29
저도 한번 적어봐요. 위 너그러움이란 '기독교'라는 타이틀때문에 '교회도 다니면서 어찌' 라는 안경을 벗어 주십사 하는 뜻으로 적으셨을겁니다. 진정한 성도들은 그렇지 않아요. 사실 더 불쌍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그 모습에서, 요즈음 사람들이 기독교를 바라보는 안좋은 모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게 안 좋은 시선으로 볼 수 밖에 없게 된것들 때문에 새벽마다 밤마다 기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에서도 말합니다.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실때 제자들이 있고 회중이 있으며 무리가 있다는 표현이 있습니다. 여기서 무리들은 정확한 복음을 모르는 대부분의 기독교인이라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들은 듣기만 하죠. 아 좋은 말이네 교훈이네.. 듣고 힐링되고 끝인거죠. 거기서 깨닫는게 있으면 회중안으로 들어가는 거구요. 그러니 모든 기독교인들을 동급으로 바지는 말아주세요. 단지 기독교란 이유만으로 더 욕을 먹어야 할 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뜻 있는 사람들은 앞으로 나서지 못하고 기도만 하네요. 전 아직 부족해서 이리 글을 써보니 봅니다. 그리고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우리들의 기도가 부족하여 이리 안좋은 면만을 보여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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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20:42
예 저는 진정한 기독교인들보다 그냥 흔해빠진 기독교란 타이틀을 무기로 쓰는 사람들을 지적한거구요 진정한 종교인들은 도로가나 모로가나 정말 인간으로서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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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4.08.28 22:01
사실 "교회도 다니면서 어찌"라고 생각하게 되는 행동들은 그 사람의 종교관과 상관없이 용서하기 힘든 행동이 대부분입니다. 일종의 자격지심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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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a컵처자14.08.28 20:30
맞아요! 오히려 저는 그렇게 지옥같은 하루하루를 느끼게 해준 그 사람들이 용서해달라고 사죄하는것도 보기 싫을거같아요. 지 속 편하자고, 나는 다시는 보고싶지 않은 얼굴 , 그때의 지옥을 상기시키는 얼굴인데..... 지 속 편하자고 사과 하러 와서 얼굴 디밀어도 끝까지 배려없다 생각할거같아요.
진짜 부모 되보니까 그 마음 알겠냐고 꺼지라구 하고싶을거같아요.... 부들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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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서성졸부14.08.28 20:38
사실 성경에도 그와 관련된 내용이 있어요. 개독환자들이 지 입맛에 맞는 내용만 갖다 써서 문제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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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라사가14.08.28 20:49
개독환자들이 아닌 아직은 무지한 사람들입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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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이거하는거비밀14.08.28 23:15
오해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기독교가 잘못해도 하나님께 용서만 구하면 해결되는 종교가 아닙니다. 성경에도 제사드리기 전에 분란이 있었던 이웃과의 관계를 해결하고 드려야 한다는 구절이 있습니다.
요즘 기독교가 쇠퇴하는 이유가 하나님을 보기보단 사람과 이득을 보고 모이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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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이거아주특급데이터도둑이야이바주카14.08.28 23:59
님말도 맞는데 저 남자도 별로네요 진짜 저 여자가 자기 과오를 반성하고 새삶을 찾으려는데 개개인을 찾아가서 사과하라는 비현실적인 제안? 그런 느낌받네요 자신이 괴롭힘을 받았다고 너무 과민반응?이라해야되나 술마시구 쓰는 글이라 정리는 안되는데 결혼 할 나이 라면 적지않을 나이 일텐데 그녀의 일면을 보고 그런 모습을 보이면 그여자는 자신이 사죄할 유일한 곳을 잃어버리고 자괴감에 빠져 살수도 있을거 같네요 과거를 잊으면 미래를 살수 없지만 과거에 연연하며 행복한 현재.. 미래를 버리진 마세요 길어서 죄송합니다!! 끝까지 읽어 주셨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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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야z14.08.29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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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불능상태14.08.29 07:32
지금 한국 기독교가 모순적이 된 것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중에 하나가 신도와 돈많은 자들을 끌어모으기 위해 교리를 멋대로 해석한게 그 이유입니다. 예를 들자면 지금도 기독교 하면 살인을 저질러도 신께용서를 구하면 된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기독교적 교리에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기독교적 교리대로 신께 용서를 구하고 죄를 용서받기 위해 행동하십시요. 하면 사람들이 안오겠죠. 그래서 한국 기독교가 이상하게 변질된겁니다.
좀더 많은 신도. 좀더 많은 돈을위해서요. 진정한 크리스쳔이 좀더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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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z14.08.29 11:40
전 기독교인인데 님 말씀 너무 동감합니다
신앙으로 용서받고 스스로 죄사함을 받았다고 하는 사람은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창피해하고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게 될 수 밖에없고
그게 기독교에서 말하는 참된 구원과 용서의 의미인데
다들 그렇게 못하는 기독교인들이 너무 많네요 저도 그럴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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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랍14.08.29 14:39
다 그렇지는 않아요. 대부분의 기독교인들도 사람한테 용서를 구하는 게 당연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기독교라는 종교가 일반화되고 욕먹는 게 참 맘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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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닉이름14.08.29 20:43
맞아요 기독교인들이 이 댓글을 본다면 한번씩만 생각해주길 바래요
그리스도인, 기독교인 이라는 이름표는 우리가 선한 일을 할 때만 붙는 것이 아니라 악한 일,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 일들을 할 때에도 따라 붙어요
그러니 기독교인이라며 상식적인 것들을 지키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나쁜 분으로 인식 되는거에요
절대 성경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음.. 저도 크리스찬 이구요.. 저부터 잘할게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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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과출신맞춤법장인18.09.05 16:35
성경을 모르는사람들이 타인에게 죄짓고 하나님께 사죄하죠 ㅎ
성경에 보면 명시되어 있습니다.
타인에게 죄짓고 나에게와서 사하여달라하면 갑절로 벌을준다고..
즉 신과 사람사이의 죄를 뜻하는거지 자기가 살면서 저지른죄를 말하는게 아니죠 신앙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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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허벅지14.08.28 21:56
이글의댓글,대댓글들...뭔가서로존중하고욕없이토론하는듯한느낌...좋네요^^서로를뜯고욕하는댓글들보면서눈살이많이찌푸려졌었는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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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ㅈㅎ14.08.28 18:34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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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14.08.28 18:34
캬 이분 최소 호남주먹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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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14.08.28 18:35
잡앗다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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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4.08.28 18:40
니가 낳은 아이가 저 끔찍한여자에게서 태어난 아이로부터 괴롭힘 안받는걸 감사하게 여기삼.. 심각성을 모르고 옹졸한사람이라고 욕부터하는 마인드도 참.. 불쌍한 유전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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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1력공사14.08.28 18:49
닉에서 수상한 곤충의 냄새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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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sung14.08.28 19:01
설마 ㅣ ㅏ ?
ㄴ ㅜ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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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엘갤러거14.08.28 22:02
던파걸 민주희 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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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4.08.28 19:00
답 안나오는 찌질아....니자식이 당해도 그소리하고 자식팰꺼냐?
처지끼기 전에 남을 배려하는맘부터 키워봐라....
니가한짓 니자식이 당해봐야 지가 뭘했는지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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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4.08.28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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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14.08.28 22:15
걍 일베컨셉인듯 닉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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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4.08.28 23:13
블라인드가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보축 걸어요~
'이렇게 옹졸하니 학창시절에 왕따를 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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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14.08.29 01:00
이새끼 지금보니까 일베컨셉이네 ㅋ 에라이 벌꿀이나처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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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엔ㅡ3무슨일을할까ㅡ3누구에게ㅡ314.08.28 18:34
신이시여 저들을 벌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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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14.08.28 18:34
음...뭔가 꽁기꽁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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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개드립14.08.28 18:34
오빵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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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4.08.28 18:34
당연히 파혼해야지 좋은 사람 만날 겁니다 보는 내가 속 시원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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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14.08.28 18:34
잘한거같은데 성격안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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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4.08.28 18:35
아 야근할거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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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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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츄흑고츄14.08.2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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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들레14.08.28 18:35
알려주신분이 진짜 좋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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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18:35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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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당사자가 아닌이상 죄를 늬우치고 살아가고 있는사람한테<br>"넌 그따위로는 안돼 더 반성해"<br>라고하는것이 제일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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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14.08.28 18:36
잘못을 용서하기보단 평생 같이 살 결혼상대자인데 님이말하시는거랑은 좀 다른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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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유SeeU14.08.28 18:36
그런데 저분은 처음에 아니라고 그랬다잔아요. 인간은 왠만하면 본성 못고쳐요..3살버릇 80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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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8:37
죄송한데 이 글에 나오는 사람에겐 해당하지 않는것 같아요.
적어도 진짜 피해자가 나타난 상황에서 신앙으로 뉘우쳤다고 당사자에게 사과를 안하는건........

막말로 부부싸움했는데 서로간에 대화를 해서 화해할 생각은 안하고, 신에게 부부싸움한 용서를 구했다하고 거기서 끝내려고 하면 얼마나 허탈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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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18:49
저는좀 반대입장이네요
님들이 말하는건 100% 반대입장에 제일 이상적인 의견들이고
제일 이상적으로 남자,여자 둘의입장을 생각한다면 자기랑 결혼할 신분에 여자이기 때문에 자기도 책임감을 가지고 지인에게 사과하러 다니는게 맞다고 봅니다.
하지만 저상황에서 둘의 입장을 살펴본다면
남자는 자기의 경험으로 인한 일종에 트라우마 때문에 지금 평범히 살아가고 있는 아내에게 과거를 문제삼은것부터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솔직히 전 남쥐쥐만 여자친구가 뜬금없이 감추고싶은 과거를 들춘다면
당황해서라도 부인할수도 있을것같고
그 문제로 헤어지자고 한다면
정말 날 사랑했엇는지부터 의심할것 같습니다.
위에도 말했듯이 문제가 있으면 같이 시간을두고 고쳐나가려 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핵심은 남자의 트라우마로인한 감정이 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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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18:52
핵심은 저 남자의 트라우마와 저 여자의 그릇된 행동들이 만든 결과죠. 저 남자의 트라우마만이 핵심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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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19:04
그릇된 행동은 = 감추고싶은 과거
그리고
그릇된 과거 = 현재 착한그녀
에서 옛날엔 발랑까져놓고 지금은 착한척한다는 그 마인드부터 잘못됀거 아닌가요?
심지어 결혼할 상대인데 색안경부터 끼고 본다니요.
저라면 절대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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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9:17
제가 보기에 저남자가 트라우마만으로 그러는건 아닌것 같네요
그렇기때문에 결국엔 피해자한테 사과를 하라고 한건데 여자는 신앙으로 죄를 뉘우쳤다며 그것조차 하지 않으려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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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19:26
제가 말한건 지금은 착하게 살고있는사람에게
슬픈 ㅡ기억이든 나쁜기억이든 잊고싶은기억으로
당사자도 아닌 결혼할 상대가
넌 예전에 그랬으니까 그러는척 하지말고 더반성하고 사과해 라고 말을 꺼내는것 자체가 잘못됐다고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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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19:21
죄는 없어지지않아요 용서받을 뿐이죠 그리고 저런 상태까지왔는데 여자는 다른 사람들 찾아서 용서를 빌 노력조차 하지않습니다. 남자의 트라우마라고 모든 걸 돌리려고하면 안된다는거죠 여자의 행복을 찾을 권리는 있는데 누가봐도 열심히 노력하고 잘 사려고 노력한 남자의 반려자가 자신을 괴롭히던 일진인데. 남자는 행복을 찾을 권리가 없나요? 혹시 모르고 살았다면 말이 다르겠지만 알아버린 상태에서 여자입장만 이해하기에 남자분 쪽이 더 안쓰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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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19:29
그리고 제일 착각하고 계신게 있는데
모든 사건사고는 원인이 문제인겁니다.
설령 여자가 일진이였다고 해도
결혼할 둘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건 둘의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그 문제를 자신의 트라우마와 연결시켜 둘의 문제로 가져온것
원인제공은 남자가 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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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9:34
아로아미타님
그럼 트라우마를 제치고 생각해보죠

당신은 남자이거나 여자인 아무 동기없는 7연쇄 토막살인범이 과거를숨기고 당신과 본문 내용처럼 됐을때 결혼할 수 있나요?..

과거의 트라우마보다 앞으로의 행복이 중요한건 맞습니다
하지만 몰랐던 사실을 앎으로 인해서 파괴되는 행복도 존재한다는걸 왜 모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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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0:27
일단 그런 극단적인 예를 가져오는것 자체가
논점을 벗어나는 이야기이고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행복하게살 권리가 있는데 당사자가 아닌사람이 그런 사람에게 과거를 들춰내며
색안경끼고 보는걸 말하시는건가요??
같은의견인지 다른의견인지 모르겠네요.

중간에 글을 수정하셔서 마치 제가 난독증처럼 보이게 하셧네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끝이 없겟지만
글만보면 반론쓰실분이 아닌데 하고 똑같이 돌려드립니다.

과거를알고 파괴됨으로인해 생겨나는 또 다른 행복이 있기도 하지만
과거를 잊음으로써 생겨나는 행복도 있습니다.
또 그사람이 스스로 말하길 기다림으로써 생겨나는 행복도 있고요.

이렇듯이 행복에 기준을 두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만

애초에 제글에 어디를 반박하는지를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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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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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을뭘해야신박하단소릴들을까14.08.28 19:35
둘의 문제이긴 하지만 결혼할 사이라면 아무것도 감추는 것 없이 모두 말할 필요가 있지 않나요? 아무리 하찮은 것들이라도 말입니다. 신앙이라는 이름으로 과거를 세탁하고 마치 자신은 아무런 죄가 없다는 듯한 여자의 태도가 기막히고 어이 없는 거에요. 아무리 작은 죄라도 죄가 사라지나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들 그게 다 가려지나요? 똥은 똥일 뿐이죠. 아무리 깨끗한 척 한다고 해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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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0:29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은 원인제공의 누가먼저 잘못을 하고있는지
두사람의 신뢰를 먼저 배신한사람이 누군지를 말하고 있는겁니다.
여자에 인간성에대해 한마디도 한적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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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20:03
원인은 그 여자의 잘못된 과거죠. 적어도 그남자에겐. 지금 글쓴이분끼서 하시는 얘기대로하면 인간이 태어난게 잘못이죠 논리를 펼치려면 어느정도 논서가 되는부분부터 해야합니다. 팩트가 벗어나기 시작하면 얘기가 끝도없이 겉돌고 인류탄생비화까지 또 건들게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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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20:26
설령 여자가 일진이었다해도 둘의 문제였다고요?
자 봅시다
공장에서 일하다 손잘린 사람이 공장에서 일하고싶을까요? 돈에 쪼들린다면 가능은 하겠죠.
무단횡단하다 차에 치인사람이 무단횡단을 또 할까요? 급하면 할 수도 있겠죠.
지금 제가 말한건 어떤 이유가 있어서 평소에 꺼리는 일들 평소라면 안할 일들인데.
자 봅시다 저 남자가 어디가 부족해서 자기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고. 저 여자는 도대체 자신을 어떻게 착하게 바꿨다고 할 수 있습니까?
아니 그렇다기보다 저 여자가 행복할 권리는 있고 저 남자는 트라우마를 안고 살 권리가 있는건가요?
트라우마는 트라우마일뿐? 앞서 설명했듯 저 사람이 저런 여자를 만나는 건 행복이 아닌거에요 저 남자 입장에서. 아시겠어요? 되게 궁금하네요 나와있는 본문에서 안보이는 부분까지 자기가 맞다 아니다 하면서 여자를 두둔하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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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0:39
제글을 읽었는지 어쩐지는 모르겟네요.
하는말이 팩트고 뭐고 제가 말하는바를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계시네요
제가 말하는건 남자가 잘못하고 여자가 잘못하고 누가더 잘못했냐를 따지는게 아니라
결혼을 앞둔 여자에 과거를 지인으로 부터 알았다고 해서 과거를 들추며 중립적 입장도아닌 그 괴롭힌당한 지인과 같은입장으로 여자를 착한척하는 괴물인냥 취급한것부터가 잘못했다고 하는겁니다.
여자에 인성에관한건 그다음에 일어나는 이야기이구요.
무슨말인지 이해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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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내려주세요ㅡ14.08.28 20:48
괴물이라뇨 저 여자는 분명히 남자의 용서를 구하라는 권유에도 정말 쉬운 노력하나 안했습니다 요즘 세상이 어떤세상인데. 정말 연락이안된다면 저여자가 학창시절을 정말 잘못보낸거죠. 그리고 인생에서 학창시절은 중요한건데. 그사람의 단면만 봐서는 안되지만 이건 그 사람이 살아온 죄로 문제 삼는건데 그것조차 잘못됬다면 사람들은 죄를 우습게바지않을까요 그리고 결혼이란 걸 너무 우습게보시네요 30살이면 살아온것에 두배는 같이 지내야하는 반려자를 선택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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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1:02
본문부터 글을 다시한번 자세히 읽고 와주세요
남자가 자기입장으로 쓰는글임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그이야기를 하기전에 감정이 오버랩돼면서
그만만나자고 결혼도 없는이야기로 하자고 했다고 합니다.
거기서 부터 이논쟁은 끝난거 아닌가요??
그뒤로 이어지는거는 끝난 사건에 연장전같은겁니다.
용서를 구하는 여자와 그제서야 당사자한테 사과하라는 남자
그리고 또 다시한번 말하지만 여자의 인성은 제 논점과는 다른 부가적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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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로로14.08.28 20:32
뭔가 논리를 귀등으로 배우셨나봐요. 사실 그냥 대충살면돼지 뭘 그러냐 싶으면 논리는 꺼내지도 않으시면 됩니다. 괜히 들은걸로 맞겠거니하면 그게 바로 궤변이 되는거죠. 말씀하신대로 봅시다. 사건의 시작은 남자의 트라우마가 아니라 여자의 과거입니다. 논리적으로나 시간적으로나 그렇게 봐야 옳죠. 님께선 남자의 트라우마를 더 크게보고 순위를 헷갈린가봅니다. 남녀 둘 사이에 있던 일만 가지고 판단해야한다? 그건 3자의 입장이죠. 당신이 말했다시피 둘사이의 문제이므로 남자의 입장에선 여자의 과거를 알고 판단할 충분한 자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건의 발단인 여자의 과거를 문제삼는 것이지요. 여기서 트라우마는 부가적인 요소죠. 당신이 결혼하는게 아니기에 사랑으로 감싸라던지의 이야기가 함부로 나오는것같군요. 추가로... 저도 당신처럼 조금더 코난이되어 막 생각해볼까요? 당신이 과거에 일진이었던 적이 있어서 괜히 과거세탁을 위해 말도안되는 논리를 가져다쓰는거 아닙니까?? 물론 아니라고말하겠죠. 억울하죠? 이게 바로 당신이 범한 비약오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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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0:53
추측을 하고 있는게 누군지 모르겠네요.
제가 무슨 추측을 했는지도 모르겠고요.
다시한번 처음으로 돌아가 말하지만
제가 처음에말한 자기의 과거를 잊고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하는사람에게 "과거에 발랑 까진주제에 착한척하지말고 더 반성해"라고하는것은 당사자가 아닌이상 그 누구도 가족이라도 해서는 안됄짓이라고 봅니다.
혹시라도 말한다고 하더라도 중립적 입장을 지켜야하는게 맞는겁니다.
저 남자처럼 말하는건 이미 색안경을 끼고 여자에 입장은 고려하지 않았다는점이 잘못됀거라고 하는겁니다.
역으로 묻겠는데 당신의 여자가 과거에 발랑까졋다고 당신은 색안경끼고 보실겁니까??
착한척하는 괴물이라는마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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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덕처음보냐14.08.28 21:11
아로아미타님 외 다른분들 글 읽엇는데요
전 왕따피해자였고요 트라우마 있어요 그 때문에 일진 혹은 왕따 가해자들 보면 치가 떨립니다 아로아미타님 말대로 어느정도는 감정이입이 있어요
하지만 왕따피해자였든 아니든 결혼할 상대가 왕따가해자 혹은 일진이라면 남자는 물론이고 후에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아니라고 봐요
남자의 경우 여자를 볼때마다 두려웟던 과거가 떠오를거고 아이는 보통 엄마와 같이 있는시간이 많을건데 저 여자한테서 무엇을 배울지 모르는거잖아요 자기 입으로는 뭐 잘못했었다 용서를 구하고있다 등 말하지만요 사실 피해자를 찾으려면 모교을 찾는다는지 인맥, sns 등 방법이 완전 없지는 않을텐데 사과하러 안간다는거 보면 자신이 잘못했다는 자각이 없는거같네요 한때의 철없는 행동이였다 이런식으로도 말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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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1:34
한가지만 제 논점을 짧게 말해보자면
"과거에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그 사람이 인간이 아닌건가요?"라고 말하고 싶은겁니다.
그 사람이 과거 그대로라면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착하게 살려고 하는 사람에게 만큼은 사람취급은 해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지인에게 그런말을 들었다고 해서 "결혼도 없던일로하고 다시는 만나지 말자"며 그 여자가 받을 상처에대해선 전혀 고려하지 않는 저런통보가 과연 옳은 일입니까?

물론 저도 글을 끝까지 읽어봤기 때문에 여자가 좋지못한 인성을 가지고 있다는건 압니다.
하지만 적어도 옆에서 좋아하고 사랑해서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라면 아무리 과거 피해자 였엇더라고 하더라도 대화부터 니눠야 하는게 정상 아닙니까??
일방적으로 통보받은 몇일동안 남자가 여자를 괴롭힌거라고 저는 생각했습니다.
과거 자신을 괴롭혓던 일진하고 다를게 뭡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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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21:59
다른 윗분들은 그 논점에 대한걸 충분히 포함해서 얘기 하시는것 같은데요;

그러니까 과거를 청산하고 착하게 살아가는 여자가 왜 그 피해자한테 사과는 하지 않는거냐는거죠.
남자가 여자의 과거를 안것만으로 둘의 신뢰와 결혼을 깬것도 사실이며, 남자의 시점에서 쓰인것도 맞지만 2차적으로 완벽히 사이가 갈라진 건 여성의 태도 때문입니다. 둘 사이를 깬 남자가 그렇게 못마땅해 보이시는지 이해를 전혀 할수 없는건 아니지만요. 왕따 피해자에게 여자의 그 과거마저 감싸 안으라는건 좀 심한일 아닌가요?

아무리 현재 착하게 살아간들 있던일이 없어지는건 아닙니다. 게다가 찾아온 피해자에게 사과를 해야 그 과거를 뉘우치고 착하게 사는것에 대한 적합한 행동 아닌가요. 피해자를 괴롭혔다는 잘못을 했기 때문에 현재 아무리 올바르게 살고있다고 해도 그건 감수해야 하는거죠.
피해자가 남자에게 연락한건 어찌보면 얄미운 일 일 수도 있습니다. 혹여 남자도 예전에 일진이었다면 둘의 관계는 틀어지지 않았을수도 있죠. 그저 옛날일이고 지금은 바르게 살아가고 있으니 문제없다 여길수도 있을테니까요.

그저 여자는 자신이 치른 일의 댓가를 받는것 뿐이에요.
그렇게 나쁜짓을 하다니 저 여자같은건 인간이 아니다 라는 그런문제가 아닌 그냥 자신의 죄로인해 하나의 꼬리표가 붙는거죠. 그 내용을 감수 할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지 않을까요.
님이 연쇄 토막살인범의 죄를 극단적이라 말하셨던것 처럼, 저 남자에겐 저 여자의 과거가 극단적인 무거운 죄에 포함될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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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2:17
무슨소린지 이해가 않가네요.
제가 말하는건 여자에 인성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남자가 처음으로 취한 행동이라는겁니다.
남자가 지인에게 이야기를 듣고 사진을본뒤
대화도없이 여자에게 한 행동을 말하는거라고요.
대체 왜 여자에 인성에관한 이야기는 한마디도 하지 않앗는데 그이야기를 끌고 오는지 모르겠군요.

"남자는 지인의 이야기와 사진을보고 결혼할 여자에게 파혼과 이별을 통보한뒤 연락을 끊었다."
이 부분에대해 이야기를 한다고 몇번을 이야기해도 다들 본문전체를 보고 계시네요
게다가 "여자가 인성이 좋지않단건 저도 끝까지 읽엇기 때문에 압니다" 라고 써놨는데도 말이지요.

그리고 위에도 말했듯이
"만약 진심으로 사랑해서 결혼까지 약속한 여자라면 시간을갖고 둘이서 같이 풀어나갈 생각을하는게 맞다고 봅니다"라고 쓴걸 못보셨나요??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지적하는건
남자가 지인에게 여자의 과거를 듣고
여자를 착한척하는 괴물정도로 보면서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에게 대화도없이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했다는것입니다.

그걸로 제 논점은 끝난겁니다.
누가 먼저 신뢰를 저버렷냐고 묻는다면
남자라고 생각하는 이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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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22:33
하지만 남자가 학교 폭력의 피해자인 이상, 여성의 인성을 포함시키지 않는건 처음부터 말이 안되는 전제입니다.

이기적이게 들리겠지만 ,
남자가 피해자가 아니었다면 이별통보를 하기전에 여자와 대화를 시도할수 있는 정신적 여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자의 과거는 그냥 일진놀이 수준이 아닌, 많은 사람들을 지독하게 괴롭혔었다는데, 남자가 성인군자도 아니고 저같아도 대화생략하고 헤어지자 할 것 같네요.

남자의 과거가 없지 않는이상 님의 말은 해당하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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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2:59
이미 없는사실로 그럴수도 있다고 사실인냥 말하시면
제가 무슨말로 대답해야하지요??

마치 남자가 자신인냥 거의 1인칭 시점으로 말하시네요...

그런 생각같은부분은 당사자가 아닌이상 대화하기 힘들것 같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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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23:46
여자가 갱생 했다, 겉으로 착한척 하는게 아닌 평범하게 산다 해도요.
아무리 사람 인성이 바뀌어도, 시간을 되돌리지 않는이상 그건 여자가 감수하고 살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있었던일이 없어지는건 아니니까 나를 몰랐던, 앞으로 나와 살아갈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다른곳에서 듣기전에 먼저 얘기하고 풀어 나갔어야 됐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본적으로 여자가 먼저 얘기를 꺼내지 않은건 자기도 잘못 했다는 사실을 아니까, 또는 피해가 오니까, 현재 갱생했으니까 치부를 말할 필요는 없다 아닌가요?

결혼까지 할 사이라면 서로의 아는사람들과도 마주치고 할 수도 있을텐데 충분히 나중에라도 알 수 있는 사실 아닌가요? 저정도면 결혼식날 테러당했을것 같은데요.
결혼전에 여자가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다면 남자와의 대화로 서로 이해해 주고 보듬어 줄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저런식으로 사실을 안다면 저런사람이랑 대화를 나눠보고 싶을까요?
남자 입장에서는 일종의 기만을 당한건데도요?
결혼 후에 밝혀져도 여자가 먼저 말하지 않는이상 결과는 똑같았을것 같은데요.

여자가 결혼전에 말할 의지가 있었다면 좀 안쓰러운일인데요, 종교 핑계나 대고 뭐 별로 그럴 생각이 있었던것도 아닌것같네요.

뭐 당사자인냥 말하냐느니 하시는데 일반적으로 어떤일을 당하면 어떨것이다 라고 대강 비슷하게 알지않나요? 전혀 추측 불가능 하진 않죠.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이 남자의 상황과 행동을 이해하는데, 왜 꼭 남자가 여자와 일단 대화로 풀어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사랑하기 때문에 남자가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할 의무라도 있나요? 그것이 1년 사귄 사람과 일방적으로 헤어질수 있는 이유가 된다는것이 그렇게 나쁜건가요

물론 남자가 감정적으로 행동한건 나쁘지만,
기만이나, 기만당한 감정에 휘둘린 일방적 행동이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단지 남자편을 드는것 같이 보이는건 여자의 과거의 행동이 사회악이었기 때문이지 딱히 다른이유는 없습니다. 남자도 그렇게 딱히 잘 한건 없죠.

얘기하시는 요점은 계속 강조하시니까 알겠는데, 애초에 그것'만'을 별개로 두고 생각하긴 좀 힘들다는거죠. 윗님들이 끊임없이 얘기하셨던건 논점에서 벗어나려는게 아니라 그것을 얘기하려 하셨다는걸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남자가 색안경 끼고 본다고 설명하신 부분은 미안하지만 님이 잘못 보신거에요.
'옛날엔 일진이었는데 지금은 교회다니며 착한척 한다' 는 부분은 남자가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고 피해자가 남자에게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일 뿐입니다. 더이상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차라리 남자가 이별통보하면서 여자의 과거를 조롱했다면 좀 다른 문제가 되겠지만, 먼저 말하지 않은것에 대한 인과응보니까요.
제가 생각하기에는 남자가 대화를 시도하지 않은것보다, 인터넷에 올려서 이렇게 퍼지게 만든것이 더 좋지못한 행동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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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덕처음보냐14.08.28 22:03
사실 제 입장에서는 아예 사회매장 됬음 좋겟다지만 물론 그렇게 되서는 안되겟죠 가해자도 사람이고 부모 지인 등등 잇는데(근데 피해자인 제가 왜 가해자 편을 들고잇는지...허허..)
그렇지만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 아닐까요 남의 인생 말아먹고 자신은 행복해진다니...전 10년째 우울증에 그로 인해 사회공포증, 식이장애 등이 잇어서 이미 사회생활 1년해보고 쉬는중입니다 이런 식으로 남은 망쳐놓고 자신만 하하호호하는건 아닌거같아요
그리고 제가 화나는 포인트는 저 여자가 되든 안되는 피해자를 찾아서 사과하려는 노력이라도 해야한다는거죠..그저 신앙에 용서를 구한다는 걸로 책임회피하는걸로 밖에 안보여요
그리고 이 경우 왕따 피해자-가해쥐쥐만 만약에 살해범과 유족 혹은 성폭행범과 그 피해자면 어떨까요...경우가 심한 정도의 차이일뿐 같은거라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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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2:30
저에대한 반론을 쓰시는줄 알앗지만 아니셧네요.
물론 모든부분 님과 같은생각입니다.
모든일엔 정도과 있고 그에따른 과오도 있는것이지요.
하지만 과거에 일때문에 시작도하기전에 그사람에대한 온갖 추측으로 그사람을 매장하려한다면
"갱생"이라는 단어는 없어지고 모든법을 무기징역, 사형 이라는 극단적인 틀안에서 사는것이 제일 이상적이겠지요.

제가 제일 남자가 쓴글중에 어이없는 글은 지인에게 여자에 과거를 들는직후 입니다.
"과거에 사람괴롭히던 일진이였으면서 지금은 교회다니며 착한척한다" 라는 부분말입니다.
결과적으론 여자에 인성이 좋지못하였지만
아직 시작도하기전에 저런 색안경을끼고 보는것이 잘됀일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절대 잘됀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설령 그게 과오에따른 벌일지라도
대화부터 시도해보는게 맞는일이지요
사랑하는 사람이면 더욱 "갱생"이라는 단어에 가까워질수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화부터 시도하지 않은 저 남자에대해선
짐심으로 사랑해서 결혼할 생각이였나는
의혹이 들정도인데 저만 그런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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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 봇14.08.28 23:24
피해자가 원한에 사무쳐서 직접 연락한거보면 괴롭힌 피해자에게 사과도 안 한 것 같은데요?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도 안 하면서 과거를 반성했다는 말은 어불성설인듯. 당연히 제대로 된 반성도 안 하고 위장한채 살아왔다는건데 남자가 배신감이 느껴지는건 당연하지;; 선입견이고 뭐고 이건 여자 과거가 덮어줄만한 정도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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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4.08.28 21:41
실수로 인한 과거야 얼마든지 지나간 과거로 묻어 둘 수 있지만 ... 저런 인격문제는 자신의 마음가짐이나 의지로 충분히 안할 수 있는 행동들인데 저질른거고 하니 단순한 생각실수하고는 차이가 있다고 봐요 ... 저런건 그냥 종자를 없애야함 ㅎㅎㅎㅎ 씨를 말려야지 다음세대에 피해보는사람이 없음 반성한들 사람이라는게 쉽게 바뀌는동물은 아니라는걸 너무 주변에서 많이봐서 세상엔 정말 많은 사람이 있으니 좋은사람찾으면 되고 구지 나서서 반성한다해서 인자하게 구제해줄 필요 없을거 같아요 나쁜행동들은 이런식으로 가차없이 취급하고 혐오스럽게 사람들에게 더욱 인식되게 만들어서 선진문화를 만드는게 좋지 않컷나요? 이래저래 용서해주고 묻어버리면 다음세대에 또 반복되는거 같아요..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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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1:47
참으로 극단적인 분이시군요.
그 사상그대로 사시면 당신이 생각하는 세상이 될거라고 믿겠습니다.
저랑은 반대적인 필요없는 사람은 내쳐야 정상이다라는 사고방식이시지만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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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4.08.28 21:50
저도 이렇게 극단적으로 생각하려고 한건 아니지만 ㅎㅎㅎ 요즘 티비를 보면 참 답이 없이 없어보이고해서 ㅎㅎㅎ 사실 자의적으로 서로서로 좋게 해결하면 좋지만 사실 실천되지 않으니까요 ㅎㅎㅎ 참 좋은 방법이 있어도 안하는 부류들이 꼭 있기마련이니.... 그냥 안타까울뿐입니다 피혜자들이.. 맞는말씀이시니 좋아요 드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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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4.08.31 01:49
일진한테 맞고 살았나보네...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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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4.08.31 10:14
왜 ? 많이 분하디? 댓글싸움하다 논리딸리고 니 머리가 한계가와서 안되니까 많이 속상했나봐? ㅋㅋㅋㅋ 병신 입증했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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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역시14.09.02 15:22
맨날 개드립에서 싸움질이나 하는 주제에 뭐 잘났다고 지랄이삼 ㅋ 일진한테 쳐맞고 살아서 사회에 불만이 많은가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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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4.08.28 22:49
쭉쭉 읽다가 아로아미타님의 말씀들을 겨우 이해했습니다. 일단 결혼할 사이였고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함께 고난을 이겨나가야하는게 부부인데 일방적인 말을 듣고 남성분이 처음에 여성분을 매도한 것이 너무했다는 주요요지인거 같네요. 남성분의 트라우마로 제대로 된 대화를 하지 않은채 이별을 고했다는 거겠죠. 제 개인적인 생각은 여기서 남성분이 충격으로 인해 잘못된 이별선언을 한건 맞지만 그 트라우마가 핵심은 아닌 거 같아요. 갭이라는게 무시할 수는 없죠. 트라우마가 없는 사람도 한없이 착한 여자였는데 사진으로나마 모텔사진과 기타 충격적인 사진을 접하게 되면 결혼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겠죠. 그 상황에서 여자의 태도는 남자의 강경한 입장에 정당한 근거를 줬고요. 핵심은 여자의 잘못이나 남자의 트라우마보다는 진실이 밝혀진 후 여자의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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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아미타14.08.28 23:05
맞습니다. 바로 제 논점은 딱 남자가 색안경을 끼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에게 아무런대화없이 이별을 고하는 그부분까지입니다.
물론 님이 말씀하신 뒷부분 충분히 공감하는 말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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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14.08.29 01:28
분명 저 여자의 행동과 반응은 잘못된 것 이지만 과거 학창시절 일진이었다는 이유로 파혼을 하자한 저 남자도 이해가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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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허벅지14.08.28 22:17
여기댓들들도쭉~읽어봤어요...느낌좋네요^^님께서정말침착하게상대의견을존중하며자신의생각을내세우시는걸보니멋지단생각이들었어요...그래서내용에대해선조금반대의견도있긴하지만좋아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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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암의나라14.08.29 22:48
"반성 더 해"가 아니지요 "반성 제대로 해"지요
가해자가 속으로 미안해 한다고 피해자가 그 마음 알것같아요? 그건 사과가 아니고 본인합리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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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로14.08.28 18:36
밤의여왕? 약간 그느낌 나네욬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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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는너가그럴줄몰랐어14.08.28 18:37
개인적으로 괴롭힘 당한 분의 입장을 간과하는
것은 아니지만 누구도 질풍노도의 시간이 있었고
그 여자분이 누구를 괴롭힌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도 분명 누군가에게 용서받지 못할 일이지만
그렇다고해서 사랑하고 결혼을 약속한 사람에게 과거의 과오로 행복의 자격도 버림받아야된다는게
조금 가슴이 아프네요
오해 없이 읽어주세요! 개인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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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08.28 18:41
정말로 만약에 과거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있다면.. 그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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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아14.08.28 18:48
자신이 누군가를 힘들게 했으니, 그것으로 인해서 자신이 아프다면 감수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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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08.28 18:59
여자분도 참 불쌍하지만
자신에 잘못으로
자신이 벌받는거죠
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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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처진네가슴을보니내어깨가아프다14.08.28 19:03
누군가를 괴롭히는일을 질풍노도라는 말로 이해할 수도ㅇ정당화 할 수도 없다고 생각해요 혼자 방황한것과 누굴 괴롭히는건 전혀다른 문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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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엽다구여워14.08.28 19:48
누구도 질풍노도의 시기가 있다는것 인정하지만 그여자가 얼마나 뉘우쳤는지는 모르지만 남친이 그걸 못견디겠다고 함 어쩔수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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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로로14.08.28 20:34
질풍노도요? 실수라고 뭐든 해결되는건 아니죠. 실수로 살인하면 무죄인가요? 더군다나 일진피해면 실수가 아니죠. 의식하고 괴롭히려 작정하고 한건데, 그걸 용서해달라뇨. 그게 말입니까 방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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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이닉네임이삼님닉네임은뭐삼14.08.28 18:37
페북 정도로는 전번 알기 어려운데... 어찌 자작나무 타는 냄새가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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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4.08.28 18:39
전화번호 설정하면 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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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로로14.08.28 20:35
전체공개 설정인가보죠. 세상은 당신이 바라보는것보다 더 복잡합니다. 당신이 모른다해서 자작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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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땅14.08.28 18:37
잘했네요 2세 교육도 생각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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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고츄흑고츄14.08.28 18:43
제 여친도 일진이였는데 모르고 사귀고있었죠 그런데 저에게 자신이 예전에 일진이였다고 말하더군요
많이놀랐습니다 그래도 저는 많이반성한거같아 괜찮다고했습니다
그러다가 제 여친이 경찰서에 있다는 말을 듣고 바로 달려갔습니다.
경찰분이 말하시는데 제 여친이
술을먹고 옆에있는 친구를 때렸데요
그후로 저는 사람은 쉽게 변하지않는다고
생각하고 바로 헤어졌습니다.

감성팔이 아닙니다 그냥 생각나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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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국이짜요14.08.28 18:47
오늘 개드립에 올라온 자료에도 있지만, 장애여성 감금 학대 고문하고 살인까지 한 놈이 형기 마치고 출소했지만 나이가 이십대 중반...
신분세탁하고 착한 척 살면 정말 피해자와 그 가족들은 얼마나 억울하겠습니까? 일진 지네들끼리 치고박고 하는 어려서 철없다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우르르 몰려 다니며 한 명을 때리고 괴롭히며 즐길 땐 그건 실수라 할 수 없죠. 그건 한순간의 실수가 아닌 그런 걸 즐기는 천성인 거고, 알면서도 저지르는 거니 죄인거죠. 죄에는 나이를 따지지 말아야 합니다. 용서해서도 안 되고요.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지만 그건 안 당해 봤기 때문에 할 수 있는 거예요. 평생 죄인으로 살며 욕 들으며 살아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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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비14.08.28 18:56
한번 그런데 맛들인 애들은 평생갑니다.

제버릇 개 못줘요.

신앙 어쩌고 하면서 스스로 착해진척 해바지만 그건 자신을 속이는거고. 결국은 그 가면에 속아서 다가온 착한사람들 뒷통수 때리는거죠.

저도 학교다닐때 나쁜애들이랑 어울렸던 친구넘이 졸업후 20년만에 카톡으로 연락와서 간간이 근황만 주고 받다가 최근에 뒷통수 맞고나선 아예 저런넘들에겐 마음의 문을 닫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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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에는대체무슨드립을쳐야하죠14.08.28 18:56
간만에 마음에 드는 종교인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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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쇼14.08.28 19:06
영화 밀양이 생각나네요 극중 전도연 아들을 죽인 범인이 교도소에 가고 전도연은 신앙으로 그를 용서하로 면회가지만 이미 범인은 감방안에서 그 자신도 신앙으로 모든것을 용서받았다는 이야길 듣고, 전도연은 자신이 용서할 사람은 이미 용서받았다며 자괴하죠(스포인가요??ㅠㅠ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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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14.08.28 21:27
헐 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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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를데려다주겠지14.08.28 20:13
신앙으로 사죄하고 있다지만 그게 과연 진심으로 사죄하는맘일까..
본인은 뉘우쳤다하지만
'내가 정말 쓰레기같은 짓을 했구나' 온몸이 저릿할 정도에 자괴감에 빠져본적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다른 사람의 인생을 짓밟는 행동은 그만큼 가벼운 뉘우침으론 과거에서 빠져나오기 힘든 잘못입니다.
뜬금없지만 일본과 독일의 과거에대한 태도의 차이가 위에 남자분 사연이랑 오버랩되는 느낌이네요.
사과는 혼자서 뉘우치듯 하는게아니라 당사자에게 찾아가 직접 사죄해야 하는겁니다. 그리고 용서를 강요해서도 안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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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봉알두루치기14.08.28 20:17
과연 저행동이 잘한행동일까요?
사람을사랑한다는것은 그사람의현재모습만 사랑하는것이아니라고 생각해요
과거까지 포용할수있는것이 진짜사랑이라생각합니다
깨끗하지않은과거에서 멀쩡하고 신앙심깊은지금모습으로 변화하였다면 더욱더사랑해줄수있는것이 진짜사랑 아닐까요
아마도 작성자는 그만한그릇이못된다생각합니다
개개인의차이겠지만 과거는 중요치않다고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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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로로14.08.28 20:39
아니죠. 포용이란건 사람의 정도 범위내에 있을때죠. 당신 애인이 살인을 해도 흔쾌히 숨겨줄껍니까? 당신논리는 이 논리죠. 당신도 못하죠? 저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그 정도가 다를뿐, 그걸가지고 그릇이작느니 뭐니 하는건 단지 내가 더 잘나다는 마음에서 나오는 자위행위이죠. 소위 남들 비난하며 딸딸이 친다그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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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나를데려다주겠지14.08.28 23:33
과거는 중요치 않다는말 참 위험한 발언인것 같네요.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지 알겠지만 위와 같은 경우에선 제 생각에선 말씀하시면 안되는 발언같습니다.
자신의 죄가 끝났다고 굳이 정의를 내렸을때는 피해자와 가해자가 충분히 대화하고 화해와 용서로 서로가 감싸안아야 끝나는거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제3자는 3자일 뿐이구요.
무엇보다 당사자가 아닌이상 함부로 저 남자분을 비난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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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쓰레빠 14.08.28 21:11
여자가 과거에 일진이든 모범생이든

결혼하면 와이프가 일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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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민이14.08.28 21:21
나 기독교인인데
저렇게 신앙으로 해결할라는 인간들
찢어죽이고싶다 진짜
저여자는 몇명 인생을 망쳤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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훡킹쉿14.08.28 22:46
저도 초중학교때 저를 무척이나고롭히던 아이가있엇습니다 너무나도 비인간적으로 시부름을시키며 돈을뺏고 괴롭히고.....그러면서 밥먹을때는 기도를 하더군요...그모습을보고 저는다짐했습니다 절대로 어떠한종교도 믿지않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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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님만보면14.08.28 22:46
저도 학창시절에 착한척 하면서 불량애들 뒤에서 같이 조용한 애들 괴롭히는 친구를 봤었죠.. 처음에는 다들 착해보이는 이미지와 항상 친구들 앞에서 기도해주겠다며 나서는 모습에 속아 반장에 학교회장에까지 뽑아줬는데 진짜 모습은 정 반대더군요. 아직도 그렇게 가증스럽게 살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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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4.08.28 22:57
요새 결혼 보면 다 적당한 사람 적당한 조건보고 하는듯.
진짜 사랑하는 사람이면 왕따든 일진이든 서로 회개하고 뉘우치고 바뀌는걸 같이 해갔을듯
전에도 결혼직전에 등산가서 파혼했다더니
결혼약속이 애 장난인가
사랑해서 결혼이ㅣ 아니라 적합한 결혼대상고르는거같음
조건에 안맞으면 탈락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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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느님사랑해여14.08.28 23:55
저는 더 신중하게 결정하기위함이라고도 보여지네요ㅎㅎ좀 지나친 경우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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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내크림파잉14.08.28 23:07
한번 양아치는 영원한 양아치다. 유전자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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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면14.08.29 00:17
저는 학창시절에 인간에 잔혹함을 처음알게됬조 밖에서 구경할때와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 놈들보다 나은사람되서 나이먹은 그놈들앞에서 보여주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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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기씨14.08.29 00:27
더러운 짓거리 하고 다닌 년이나 남의 말만 듣고 헤어지자는 놈이나 끼리끼리 잘만났네 헤어진게 아쉽닼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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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아아아14.08.29 00:28
솔직히 난 이 글만 가지고 저 여자가 현재는 완전히 뉘우치고 진심으로 반성하고 살고있다 라고 단정할수는 있는건지 모르겠는데.. 너무 삐딱한가?
실제로 나이 점점 차니까 교회가면 좋은사람 많다더라 해서 시집가겠다고 교회가는 애들도 좀 봤고,,
저런 상황이면 과거였고 어쨌고를 떠나서 남자는 여자에 대한 신뢰 자체가 무너지지않았을까.. 남자가 너무한거라는 생각은 잘 안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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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14.08.29 01:02
내가 봤을때 이 논란을 한마디로 정리하면 여기서 여자옹호하는새끼들 전부 왕따당해본적 없거나 양아치출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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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4.08.2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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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14.08.29 01:10
"걔"는 보통이고 안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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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4.08.2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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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밤14.08.29 01:48
아로아미타 님의 말씀은 때로는 과거를 청산하고 뉘우치고 정말 진실되고 선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매도되고 과거의 끈에서 헤어나지 못해서 결국 망가지거나 제대로 살지 못하는 상황을 말씀하시는 것 같네요 부분적으로 인정하자면 우리나라는 유독 주변인들에 의한 압력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주변사람의 생각에 쉽게 동화가 되는것이죠. 이런 현상은 쉽게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고 자기인생에 대한 결정을 다른사람의 눈으로 보고 판단하게 되고 또한 나와 다른 상황에 처한 사람을 비정상으로 보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볼때 상대적으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과거에 죄를 지은 전과자나 혹은 위글에서 나오는 여성분같이 과거에 잘못이 있는 분들이 과거를 완전히 청산하고 선하게 살아간다고 해도 사회에서 인정받기는 힘들다는 점은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위글에서 나온 내용중 익명이 제보 이후 두 사람의 대화 부분은 감정이 이입된 과장이 있을수 있다고 판단해서 제외하더라도 피의자의 입에서 나는 과거를 청산했다 라는 망이 나올순 있지만 나는 용서받았다 라는 말은 설령 용서를 실제로 받았다 하더라도 할수 없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어느분의 말씀처럼 죄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지은죄로 인해 발생된 효과들이 절대 없었던 것처럼 원상복귀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그 죄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의 인생은 얼마나 바뀌게 되었을까요. 긍정적인 변화라면 정말 다행이지만 대부분은 부정적인 변화일 것입니다. 이점을 들어 설명 드리자면 그 누구도 자신의 죄에 대해서 관대할수 없고 잊고 살수 없으며 과거는 청산해도 죄는 청산할수 없다는 점입니다. 여성분이 정말 죄를 뉘우치고 살아왔더라면 노력하는 모습 보이실수 있으실거고 노력하고 변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였고 피해를 입으신 모든 당사자분이 봐도 인정이 될 정도라면 그 이후에 위글에 나오신 남성분의 트라우마가 문제시 될수 있는 것이겠죠. 저 글에 적혀있는 점만으로 생각할때 지금까지의 진행상황에서는 여자분의 과거와 죄가 1차적이고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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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밤14.08.29 01:50
맙소사 쓰고나서 대가쓴 댓글 다시봤는데 D-war 급의 가독성..... 너무 길고 진지한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드립력이 딸리니까 진지력으로 좋아요 먹고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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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거 잘 먹어보고싶어요14.08.29 09:48
ㅋㅋ 엔터를 쳐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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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4.08.29 02:11
당사자에게 용서받고오면 다시결혼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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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기운에리플담14.08.29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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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ㄷㅁㅂㄴ14.08.29 02:55
과거는 과거일뿐이고 현재 별탈없이 잘 생활하고있으면 크게 상관없지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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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4.08.29 03:00
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
당신은 정녕 남에게 한번도 나쁜사람인적이 없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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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깍기14.08.29 03:21
왠지 모르게 이상합니다!!

얼핏보면 남자분 피해자 같지만 제가 볼땐 꼭 그렇지도 않아요. 그래도 사실을 알기 전까진 결혼까지 생각할 만큼 사랑했으면서 어떻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이 준 사진 한장에 단호하게 마음을 바꿀수가 있죠? 너무 매정한것 아닌가요? 지금까지 지내오며 서로 나누었던 사랑의 무게는 예전 안좋았던 기억에 생긴 트라우마의 무게보다 훨씬 가벼웠던 건가요? 자신에게 숨겨왔던... 아니 자랑이 아닌 이상 숨길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알게 되었을때의 배신감은 충분히 이해 되지만 그래도 남자분 너무 못됬습니다. 그리고 만약 저라면 그래도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를 자긴 좋은 대학 나오고 능력도 있는데 여자는 그저 그랬다는 내용과는 별 연관없는 깍아내리기 식의 글은 생략하겠습니다. 또 중요한것은 이런 문제를 왜 인터넷에 올려 자문 구합니까? 이번에도 한번도 본적 없는 자신이 올린글로만 판단하려는 사람들이 헤어지라면 헤어지고 만나라면 만날건가요? 이미 부모님께 모든걸 말한 이상 남자분은 헤어질 생각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글까지 올려 수많은 사람들에게 욕을 먹게 만듭니까? 정말 그녀를 사랑하긴 했던 걸까요? 그리고 수년이 지나면 남자분과 지인들의 술자리에서 그녀는 술안주가 되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또 욕을 먹고 있겠죠... 이런 생각을 하니 참 슬픈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래도 한때 참 많이도 사랑하고 사랑받던 사이였을텐데 말이죠...
부디 지금 자신이 하고 있는 행동으로 인해 고통 받는 그 여성분은 예전에 자신이 받았던 고통 보다 가벼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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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뀨리뀨14.08.29 03:49
양쪽에 진심을 들어바지않는 이상 판별을 내릴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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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고 해야14.08.29 04:04
종교를 떠나서 사람이 잘못했으면 벌을 받고,
그다음에 신앙에 기대어 더더욱 용서를 구해야지.
신앙에만 기대어 용서를 구한다는건 인간으로서 용서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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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슉은찍먹이지14.08.29 08:41
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헤어질 만한 일인건지
제가 학교폭력의 희생자가 아니라 이해하지 못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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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릉푸릉푸르릉14.08.29 08:54
신에게 용서를 구하는게,내가 나를 용서해주는것과 무슨 차이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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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Y14.08.29 09:37
일진 시절의 업보이니 감수해야하는 것이겠지만 착한척하는게 아니라 진짜로 마음 고쳐먹고 살고 있던 걸 수도 있는 건데.
남자도 트라우마때문에 덮어놓고 빡친 거라 딱히 잘한 것 같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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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얌냠14.08.29 22:51
여자가 학생때 얼마나 심하게 괴롭힌줄은 모르겠지만 남자도 좀 ㅂㅅ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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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찍과망사단14.08.30 11:36
잘헤어진거죠 천번만번잘한거죠 2세인생까지조지고싶습니까 잘한거죠 저인성 평생갑니다
사람 고쳐쓰는거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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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봉본14.08.30 16:50
과거숨긴 여자도 문제고... 신앙으로 아픔을 해결했다는듯 말하지만, 거절감과 분노만 남아있는 남자.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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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킹14.08.31 21:56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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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는엑스트라14.09.05 17: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미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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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는엑스트라14.09.05 17:50
며칠이 지나도 이 논쟁이 머리 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그랴서 대시 찾아왔습니다.
저는 심한 가해자도 심한 피해자고 아니지만 파고들고파고들고 생각해보니 죄 앞에 떳떳한 것이 도무지 없더군요. 누가 당당하다 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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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S214.09.12 10:21
모든 사람의 안에는 하나님이 계시다고 말하면서 잘못한거는 하나님에게 빌라고 하는데 그말뜻은 잘못한 사람에게 가서 빌라(그 사람안에 하나님이 계시니까)하는것 같은데 그게 이상하게 변질되어가지고선 자기만족차원에서 아무도 없는 교회에가서 십자가에 대고 마음속으로 말하고 죄 다 사해줬다고 말하는것을 보면서 참 답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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