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물 쏙쏙.jpg

게리모드12014.09.17 18:38
젊은 애들이 더 싸고 일 잘하니까
명예퇴직이라는 명목으로 40후반 50초반이신분들을 자르는거죠
근데 그걸 거부하면 일부러 힘든일을 시켜
은근 압박을 주는거죠 나가라고

흔히 책상 뺀다고 하죠

사실 kt가 맨처음부터 저런건 아니였어요
kt가 사기업이되면서 부터 시작됬다네요
저 방송을 봤엇는데 여기엔 안나왔지만
kt 건물 뒤에 전깃줄 없는 전봇대가 있는데
명퇴 거부한 사람들에게 전봇대를 올라가는 연습을 시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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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을뭘해야신박하단소릴들을까2014.09.17 18:56
토사구팽이 이런 경우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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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디비2014.09.17 20:13
케이티 너무싫음.. 우리아버지 보는줄..ㅜㅜ 58년생이신데 올해초 명퇴하심. 서울에서 의정부 포천까지 뺑뺑이 돌려서 견디다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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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햏14.09.17 18:38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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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자14.09.17 23:20
사실 kt 유선통신사업부의 몰락은 예견되있는거였습니다.
기존에는 계속 가정집에 전화가 보급되고 인구증가가 곧 회사 성장율이고 승승장구하면서 kt도 늘어나는 사용자를 감당하기위해 망을 증설하고 품질문제로 서버를 교체하고 계속 인프라를 투입했지만 이동통신의 발달로 회사의 성장율은 줄수밖에 없었죠 요즘 혼자 독립하는사람 집에 전화 안놓는게 태반이니..
광대역망으로 인한 지역통신과의 경쟁도 파이를 나눠갖게됬죠
회사의 성장률은 멈춰버렸고 기존 인프라를 유지하는데 막대한 비용은 드는데 철수하자니 기존 깔아논 망을 거둘수도 없는노릇이죠

이미 10년전부터 예견된 사태였지만 kt가 방어를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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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모드114.09.17 18:38
젊은 애들이 더 싸고 일 잘하니까
명예퇴직이라는 명목으로 40후반 50초반이신분들을 자르는거죠
근데 그걸 거부하면 일부러 힘든일을 시켜
은근 압박을 주는거죠 나가라고

흔히 책상 뺀다고 하죠

사실 kt가 맨처음부터 저런건 아니였어요
kt가 사기업이되면서 부터 시작됬다네요
저 방송을 봤엇는데 여기엔 안나왔지만
kt 건물 뒤에 전깃줄 없는 전봇대가 있는데
명퇴 거부한 사람들에게 전봇대를 올라가는 연습을 시켰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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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을뭘해야신박하단소릴들을까14.09.17 18:56
토사구팽이 이런 경우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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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야루14.09.17 20:17
과거에 아무리 잘 했더라도 능력이 이제 없어진다면 나가거나 내보내는 것이 맞죠 그치만 대우도 안 대해주고 내보내는 것은 아니라고 봄 여태까지의 업적은 인정해주고 그만큼의 대우를 인정해주며 내보내든가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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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4.09.17 20:50
퇴직권유라고 말은 못하겠고 퇴직시킬때 퇴직시킬 인원수를 상부에서 내려 보내줘요 그리고 그 인원수만큼 신청 할때까지 한방에 가둬두고 일도 안시키고 그냥 앉혀둔데요. 하루에 한번씩 팀장이란 놈이 퇴직하라고 불러서 면담, 그리고 지정수만큼 퇴직하면 이제 지옥 발령이 시작되죠 퇴직거부자의 꾀많은 분들을 가족하고 떨어뜨려 놓습니다.
그 다음이 위에 나온 저 상황 처럼 쓸데없이 일시키거나 사무실에서 일하시던 분들을 밖에 철거일에 동원시킵니다. 주말에도 편히 못쉬어요 계속 전화가 오거든요 정말 개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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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4.09.17 19:26
씹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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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벨리나14.09.17 20:14
케이티 비인간적이고 잔인한 방식으로 사람 짜르는걸로 유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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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4.09.17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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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초장목장우유14.09.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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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중한대정돈괜찮잖아14.09.17 18:39
화나기는하는데 그래도 직업이 있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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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을뭐라고해야될지모르겟다14.09.17 18:39
저런분들을 전봇대 사진이나 찍게하다니..
저 회사 미래가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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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드립이란거다14.09.17 18:39
아씨 왤케 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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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으로 웃길생각하지마14.09.17 18:39
토사구팽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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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돌아가는맛14.09.17 19:23
토사구팽: 토끼 사냥이 끝나면 사냥개를 잡아먹는다.
단물 쏙빼먹고 쓸모없으면 내팽개친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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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견14.09.17 18:39
제목을 이길수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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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닉뺏김14.09.17 18:40
호로잡놈의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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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의황제14.09.17 18:40
정말 대기업들 마음에 안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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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난 땅파서 장사한다14.09.17 18:41
단물쪽쪽 싱거워지니 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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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14.09.17 18:41
히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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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14.09.17 18:41
이게 한국에서 기업들이 하는 복지인거죠
단물쏙쏙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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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알돌솥두루치기14.09.17 18:42
씁쓸하다이런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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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송이14.09.17 18:42
저런 분은 진짜 레전드인데... 묵묵히 일만 하시면서 사내정치에 관심안두시다가 밀려서 한직으로 밀려나신게 아닐까... 에휴.. 이순신장군님 백의종군이나 다름없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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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요14.09.17 18:42
외국존나큰기업에 들어가서 kt엿먹여주세요^^
당해봐야알지..

물론....정말로 그러신다면 저희... 인터넷못할수도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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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내가14.09.17 18:43
KT는 폰도팔고 인터넷회선도 팔고 인공위성도 팔고 양심도 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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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똥별님14.09.17 18:43
내가 패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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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me dal jom jo ba 14.09.17 18:44
지금이나마 당신을 알게되서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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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강이고너는원척이14.09.17 18:52
꿋꿋하게 끝까지 버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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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입니다14.09.17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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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불r14.09.17 19:18
kt:칵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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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낄이14.09.17 19:41
전 취준생은 벚어났지만 젊은 취준생이나 앞으로 취업을 앞둔 젊은사람들은 한자리라도 더 생겨야 취업할 공간이 생기는데 나이드신 분들이 은퇴하기를 바랄지도 모르겠네요 워낙 심각한 취업난이니까 저런분들이 퇴직을 하게되면 신입사원들로 자리가 메꿔지긴 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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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리랑14.09.17 20:31
전혀요 지금 퇴직이 신입사원 모집하려고 진행시킨게 아니에요. 회사 적자 + 쓸데없이 비대한 회사 규모 줄이려고 시행한거임 앞으로 2년후쯤에 다시 할거 같다고 하시더군요. 한 마디로 그냥 직원수 줄이려고 한거에요

가까운분이 다니세요 kt 좀 더 말하고 싶은데 정리가 안돼서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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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디비14.09.17 20:13
케이티 너무싫음.. 우리아버지 보는줄..ㅜㅜ 58년생이신데 올해초 명퇴하심. 서울에서 의정부 포천까지 뺑뺑이 돌려서 견디다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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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디비디비14.09.18 07:58
아 그리고 저희 아버지도 저분 못지않게 케이티에서 할짓 못할짓 다 하심. 한국통신때부터 삼십년 넘게. 근데 그걸 어느정도 대우해주는게 아니라 나이 먹었으니 꺼지라는 식이라ㅈ화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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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유머14.09.17 20:17
kt 적자라고 민영화 했는데 지금은 per -57 영업이익 -1538억 당기순이익 -6321억... 저런분이 kt ceo가 돼 이끌어가야하는데 현실은 낙하산,사기꾼들이 ceo가 돼서 진짜 능력있는 분들 밀어내고 인공위성도 팔고 적자기업 만들어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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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충14.09.17 20:33
기술을 대기업에서 써먹으면 이런 일이 앞으로도 계속 일어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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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vin14.09.17 20:50
이게 한국 기업의 한계입니다. 그래서 전 외국계기업을 다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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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4.09.17 21:02
직장생활이 답이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해외에 작은 회사하나 가지고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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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이장식이냐AC드립만큼안터지네14.09.17 21:29
위성을 5억에 팔때부터 알아봣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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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14.09.17 23:08
저분 정말 대단한 분이신데..ㅠㅠ 어떻게 저럴 수가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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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네임을 몇번만드냐14.09.18 00:06
명문대나와서 대기업취업라는 순간

인생이 보장되었다고 생각마라.

짤리는 순간 동네 치킨집사장님이 부러울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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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짓은하지말았어야했는데14.09.18 00:17
오랜 가족이나 다름없는 직원을 단지 숫자로만 보고 내쫓으려한다는 건 진짜 아니지. 세상 참 슬프게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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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14.09.18 02:54
KT공채 뜨니 올라온 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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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i철이14.09.18 03:19
요즘 광고도 저런식으로 준비해서 만든건가?
8월 30일까지 결과를 지금 공개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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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흥차사14.09.18 04:56
Kt 해지하고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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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14.09.18 09:04
바뀌고 바뀌는게 현실이라지만 우리네 아버지뻘들이라 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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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EOk14.09.18 13:36
SK의 언론플레이가 아닐까 우리는 한번쯤 의심도 해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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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는석류를좋아해14.09.18 17:49
Kt 협력사에서 일했었는데 어느날 모르는분들이 아무도 안쓰던 책상들에 앉아계시더군요
알고보니 본사에서 일하시던분들이
퇴직을 거부하시고 계속 일하시겠다하신분들이였어요
처음엔 아버지나이되시는 분들이 하루아침에
쫒겨나다시피 먼지더미책상에 계시는게 그저 안쓰러운 마음뿐이였는데 저희 직원들한테 공지가 내려오드라구요 그분들께 업무 관련해서 얘기하거나 알려주는 직원은 자르겠단식의 협박..

그분들이 인사를 하셔도 눈치보며 무시하고 지나가야하는게 너무 속상하고 ..더 어이없던건
젊은사람들도 한달넘게 배우고 투입되는 업무를 달랑 에이포용지 하나주고 시키는데 업무를 해내지못하거나 실수를 하면 바로 해고가 되는 ...
일주일도 안되서 모두 안나오시더라구요..
진짜 그거보고 더러운사회라는걸 배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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