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1등이군  응가도안햇는데

카이지인가 아님 카이지작가가그린 다른만화인가

ㅋㅋ저도 순간 카이지만화생각남

고등학교까지는 필수라 생각해요 다닐땐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제가 행동하는 예절, 지식,친구관계등등 많은것을 배웠다고 생각합니다 대학교부터가 쓰레기죠 우리나라대학은 진짜 상위대학제외하고 돈놀이하는곳

아니 다필요없고 가장큰문제는
그때아니면 여자못봐

2등 ㅠ

엄마라고?

연애도좀 강제로 시켜주세요

개똥철학은 집어치워!!

또르륵....

그게 야생동물 이지 인간이냐...?

무슨 연애를 강제로합니까
시켜주면 하겠지만...

연행은 강제로 해드릴 수 있습니다만...

통일교처럼?

리지아동무 님과 오늘부터 사귀는 사이입니다. 거부해도 안되고 헤어져도 안되고 어디가서 싱글이라해도 안됩니다.

요즘것들은 매가 약이지

엄마가 아니라 얍삽한 삼촌 느낌인데

근데 그게힘들다는거

저러면 더 안하고 싶음
그래서 내가 사람이 못됬구만!!

개똥같은소리하고있네

중....학생?

굿모닝

어..엄마?

잘참네

돈한푼 안벌면서 부모한테는 반항에 세금한푼 안내면서 나라에 불평불만, 공부는 죽어라 안하면서 교육제도 탓은 어찌나 하는지

글쎄 요즘 애들이 분명
여러모로 딸리는게 많지만
만화 내용은 공감못함
부모가 저런 교육관으로
자식키우면 안된다생각함
게다가 부모가 말도 못하면서
마음속으로 말하는 소심이라니..

소심해서 마음속으로만 말하는게 아니라 섣불리 순간의 감정을 실어 말하면 도리어 자식을 엇나가게 할 수 있음을 알기 때문이죠. 아무것도 모르면서 내키는대로  말하는 자식과 세상을 겪고 흐름을 따라가며 삶의 순리를 터득한 아버지의 차이입니다.
 저래서 중학교를 계속 다니라는겁니다.

조금하다가 왜하는지 모르겠다고 그만두면 그만두는데 익숙해지죠. 사회생활을 하기위해선 진득하게, 싫어도 해야만 하는 일은 해야죠.

술렁술렁

웅성웅성

도박묵시록?

그림체 카이지ㅋㅋㅋㅋ

사람들이 사는 사회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기본적으로 갖춰야하는 소양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새는 날아 다녀야 한다는 겁니다.
새들도 성장하면서 나는 연습을 해야 날 수 있습니다. 
비둘기처럼 날지도 못하면
놀림거리가 됩니다.
어디 모자란게 아닌가 하구요..

극단적인 예를 들면..

나 수저를 쓸 이유를 모르겠어..
사용이 너무 불편하고...
그냥 손으로 집어먹으면 되고..
손이 더러워지면 씻으면 되고
아니면 위생장갑을 사용하면 되잖아..?

하고 밥을 손으로 먹게 된다면..?

최소 한국에선 사람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바보 취급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 나이 되도록 수저도 못쓴다구요.

물론 다른일로 크게 성공한 사람이라면
괴짜 소리 들으며 역시 천재들은 달라 하겠지만
성공못하면, 평균적인 삶을 살아도
바보 취급 당하는겁니다.
남들 다하는 것도 못한 그런 사람.

다들 고등학교까지 마쳤는데
중학교도 못마친 사람..

다른 사람들과 차별당하고 싶지 않다면
고등학교까진 나오셔야 하는 겁니다..

대학은 옵션일뿐 나라에서 권장하고 시킨 교육은 끝맞쳐야 남들 시선으로 부터 자유롭죠

그리고 학교는 공부 말고도 배울게 많다고 생각해요.

결국 우린 남들의 시선때문에 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군요

인간은 사회적동물이니까요. 서로가 약속하고 신뢰하는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같은 제도권 안에서 살아왔다는 사실이 주는 일정정도의 신뢰감, 나와 비슷한 사람이라고 믿는데서 오는 안정감, 내 의견에 동조해주고 공감해줄것같은 비슷한 성장배경... 

 남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란 주객을 바꿔보면 내가 남을 보는 시선이 되죠. 서로가 서로를.

 전복이나 역습을 두려워하지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의 방식이 인류역사와 함께 진화해서 온건 아닐까 생각해보게 되네요

사회적인 관습에 속하는 것이 마치
삶을 살아가는 진리인 양
말씀하시는데요,
그래도 됩니다.

특별히
속한 체계의 틀을 깨지 않아도
만족하며 잘 사는사람의 경우에는요.

하지만 사람은 사회적 동물인 동시에
다양성을 지닌 각각의 개체입니다.
다수가 정해 놓은 체계를 깨고 원 밖으로
한 발 내딛을 때 비로소
'타인'이 아닌 '자신'의 시선으로
스스로의 삶에 존엄성과 만족을 부여할
수 있는 사람들도 꽤 많습니다.

안정된 울타리밖으로 나가는 것이
정말 필요치 않은 건지, 혹은 겁이 나는 건지 잘 판단해 보세요.
전자의 경우는 괜찮지만,
후자의 분들에게는 꼭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중고교를 나와야 사람 된다? 
같은 맥락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a.대학교를 다녀야 세상 보는 눈이 달라진다.
b.해외를 다녀오면 삶을 보는 시야가 넓어진다.
c.자차가 생기면, 노는 문화의 질이 달라진다.
d.부자들과 사교모임을 가질 수록 바지 못했던 문화에 눈이 트인다.

뒤집어 생각해 보세요.
대학 나와도 어중이떠중이 인생 낭비하는 사람 많습니다.
유학 경험이 많아도 평범한 직장생활하는 사람 많고요.
차없이 놀러다닐 때만 겪을 수 있는 재미도 많습니다.
비싼 뮤지컬, 샵에 드나들지 않고도 즐길 여흥거리는 찾으면 많습니다.

특별히 어떤 체계에 속한다고 꼭 무엇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체계에 속하던, 본인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저는 중3학년에 자퇴를 하고 17살에 고입검정고시, 18살에 대입검정고시를 보았습니다. 하고싶은 일 하기에도 시간이 모자른데 학교를 다니고 정해진 수업을 듣는 시간이 몹시 아깝게 생각되었거든요.
부모님이 별로 개방적인 성격은 아니시지만,
제가 제 선택에 대해 논리적으로 피력했을 때 저를 믿어 주시기로 하셨습니다.

그런데 제가 학교를 안 다녔다고 해서
댓글 쓰신 분이 말씀하신 것 같은 시선은 한 번도 받아 본 적이 없네요.

차라리 예의 바르다 똑똑하다 성실하다
칭찬 받으며 살았지
학교도 안 다닌 탈사회적인 놈?
말해 주기 전까지는 남들은 학교 안 다녔는지도 몰라요
ㅡㅡ; 본인이 학교를 나왔기 때문에 학교생활이
사회성 및 인성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계신다면 착각입니다.
친구들 다양한 직종에 많이 있고..
연애하면서 불편한 점도 없고
검정고시 봤다고 하면 뒤에서 수군댈 수는 있겠지만 대놓고 그런 얘기 한 번도 못 들어봤습니다.
스물넷 나이에 작지만 시에서 지원해 주는 사업체도 이끌고 있고 신형은 아니지만 아반떼md 소유중이고 부모님 생활비로 월 30씩은 드려요.
무엇보다 타인의 시선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의 선택으로 살아가는 게 만족스럽습니다.

삶을 사는 데 있어서,
ㅡa는 b다 ㅡ
이런 말은 없습니다.
ㅡ나는 나다.ㅡ
이렇게 생각하고 사세요.

대학나와도 별거 없다는 사례의 산증인 여기 있슴돠...  저요 :D

난 극단적인 예를 들어주는 사람들이 좋더라^^ 꼭 그렇게까지 해줘야 알아듣는 애들이 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