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시

게리모드12014.09.20 17:55
시 쓰는데는 한글 실력이 필요 없구나..
중요한건 마음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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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2014.09.20 18:29
지하철에서 울뻔했네 씁 ..하...
부자로 다시만나자는게 왜케 슬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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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빠빠쀼2014.09.20 17:57
사랑받을 시간이 없더라..
가슴 찡해지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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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모드114.09.20 17:55
시 쓰는데는 한글 실력이 필요 없구나..
중요한건 마음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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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마요가먹고싶음참지마요14.09.20 18:29
지하철에서 울뻔했네 씁 ..하...
부자로 다시만나자는게 왜케 슬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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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네임을 몇번만드냐14.09.20 18:41
다음세상에서는

부자부모 만나거라....

이랬으면 마음 안좋았을텐데

다시 만나자니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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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이 한통에 만원 두통엔 게보린14.09.24 08:28
아빠와 아들로 다시 만나게 되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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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빤개장수14.09.20 17:5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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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y Perry14.09.20 17:5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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뉸땨쨔뾰14.09.20 17:56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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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욱14.09.20 17:56
할머니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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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뿌빠빠쀼14.09.20 17:57
사랑받을 시간이 없더라..
가슴 찡해지는 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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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안마ㅎㄴㅁㄷ14.09.20 17:57
아흑...ㅠㅠㅠ퇴근길 힘든데..눈물까지 나오게하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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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말고운말얼룩말14.09.20 17:57
오빠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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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훼이크14.09.20 17:57
기차안은 눈물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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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말년14.09.20 17:57
표현력이 우리보다 뛰어나시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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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섬에갖힌크크다스14.09.20 17:59
이런글에
칠 드립이
별로없구나
어르신들
아름다운
시를보니
마음한편이
짠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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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그거냐14.09.20 18:01
우리 할머니는 그냥 할머니 인줄만 알앗지
한사람 한여성 이였다는 걸 깨우치게 해주네요
(눈물 훔치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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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4.09.20 18:04
학교에 농사꾼 할머니가 쓴 시가 있는데 굉장히 짠 했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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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yo14.09.20 18:20
아...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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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araxia14.09.20 18:36
사랑 받을 시간이 없더라......
ㅠㅠ
바쁘게 키워주셨는데 이모양이라 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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핏줄터진오른손14.09.20 19:02
할머니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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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i철이14.09.20 19:31
할머니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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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췅14.09.20 20:21
지하철에서 흔히 학생들 시 전시인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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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14.09.20 20:25
저세상에서는 부자로 만나자.... 평생 힘드셨을 할머니..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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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쨩14.09.20 20:43
개드립 3년만에 처음으로 개시글 보고 울었네요 왠지 슬퍼 댓글도 처음으로 달아봅니다 아 눈따거
지방에 계신 엄마 생각길래 바로 전화 드리려고 합니다ㅜ
진짜 살아계실때 효도 해야지 나같은 망나니 키우시느라 본인은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한번 마음 놓고 못 하시고
그 고생하신거 이번에 취직하면 갚으려고 합니다ㅜㅜ
개드리퍼님들 우리 모두 다같이 효도해영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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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스14.09.20 23:01
삶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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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유희왕14.09.20 23:03
좋은시에 필요한건 깊은마음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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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14.09.21 00:24
울어버렸다 .. 흐앙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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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인14.09.21 02:03
할머님들의 시를 매년 전시하는걸 아시나요?
사실 제가 이 시화전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올해에도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도 하고 전시도 했지요. 저는 직업으로 이 일을 하고 있지만 정말 눈물 날때가 많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 글자를 모르시는분들은 200만명 중학교미만 학력자는 500만명입니다. 이분들의 시를 많이 볼수 있는곳이 있습니다. le.nile.or.kr입니다. 여기 오시면 시화작품을 3년치를 모아놨습니다. 다들 오셔서 한번씩 보시고 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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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09.21 08:59
이글을 금장 달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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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스레14.09.21 10:24
엄마. 아빠.. 다음 생애에는 내 아들과 딸로 태어나줘요. 받은 사랑보다 내가 더 사랑할테니...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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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오류14.09.23 14:21
어휴..군대간 우리오빠ㅠㅠ 어제는 생일이었는데..잘해줘야지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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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만들기존재하는닉네임입니다14.12.27 00:3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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