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긍심을 가지라뇨. 좋은 것 자랑스러우 것에 자긍심을 가져야지 유리나라 것이면 뭐든 자긍심을 가지고 아껴야하나요? 건 국수주의죠 국뽕!!! 가장 쓰레기같은 마인드입니다. 무조거 외국에는 꾸며진 좋은 모습만 보이려는 건 참 쓰레기죠. 초딩때 공개수업하면 억지로 청소하고 교실꾸미고 장학사에게 잘보이려 하는거랑 뭐가 달라요....나쁜 건 나쁜겁니다 우리가 자랑스러워해야할 문화는 정작 거의 사라져가고 있어요...지금 우리한테 남은건 어설픈 산업혁명이 나은 미성숙한 시민의식뿐

글 다시 읽고 글 써주세요. 제가 쓴의도랑 전혀 다르게 보시고 댓글다셨네요ㅎㅎ 중국 일본 한국 문화가 각기 다 다른 장점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네.... 님말이 맞아여.... 그건 천번만번 맞는말이라구 생각해요...  맞으여...
자긍심을가져야하긴한데
좌우에있는 나라들이너무엄청나니까 비교적 자국문화가 실망스럽게보이네요
예전에느낀 그  충격 놀라움 실망 이런게 아직안사라져서 아직은좀 힘들고 좀더 세월지낮한국의 좋은면을 더느끼게되면 그렇게할께요

진짜 해외여행 다니면서 충격이었스요... 석굴암불국사가 최고거대한석상인줄알았는데 그거보다 훨씬 크고시설잘되있고 볼거리많은절이 수두룩하고... 도대체 한국은 뭘믿고 관광객을 유치하려는건지 이게 돈많은 나라 사람많은 나라의 차이인가싶기도하고..
. 한국의좋은점은제가좀더 나이를먹어봐야 알듯싶네요 한 40즈음

좀 많이 안타깝습니다. 나이 더 먹어 40이시면 저보다 나이도 훨신 많으실텐데 저보다 자기나라를 별로 안좋아하시는것같아서요. 그래도 한국사람이면 자기나라에 대한 애정이 있어야할텐데 전혀 그래보이지않으시네요. 의견차이는 어쩔수없죠. 잘 알아들었습니다.

터키에 가면요 시민의식은 동남아보다 못하죠. 다 부셔져가는 기둥을 보수. 보전은 커녕 그냥 방치해두죠. 그 기둥들은 우리나라로 말하면 신라시대쯤 터키 최대번성기 시대였던 중요한 사적이죠. 근데 입장료는 커녕 관리인도 없어요. 그 흔한 안내표지판도 없죠. 그래도 가이드의 설명과 책자를 참고해가며 둘러보죠. 그래도 문화유산이 주는 감동은 대단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는요.... 아테네에 기둥은 커녕 터만 남겨진 땅에 모조리 위조품과 모조품으로 채워놓고 겁내비싼 입장료를 받아가며 대대적으로 자랑하죠 자기네 민족과 역사의 우월성을...

두나라모두 엄청난 문화유산이 있지만 사후관리나 마인드는 정말 대조적인 모습이더군요 그래도 우린 터키것은 못하다 그리스것만 잘났다 논하지않죠. 

각 나라마다 역사가 있죠. 정말 이런 역사와 문화재는 어느 나라의 것이 우월하다 순위를 쥐어주는 자체가 우숩지않나요??

 서로 내엄마가 최고다 싸우는 유치원생같아요. 내엄마는 골때리고 옆집 민수엄마가 쵝오다 이렇게 떠드는 꼴이네요.

님에게 당부하고픈 말은
다음부터 조낸 비싼 뱅기타고 해외여행가면 그나라 문화유적지의 규모나 보존 상태만 갖고 그나라를 느끼지말고 적어도 그나라의 역사를 아우트라인만이라도 잡아서 공부좀 하고 둘러보세요 보는 것이 배는 늘 것이에요. 그러고 우리나라의 문화재도 둘러보세요. 우리나라의 박물관이나 안내표지판 수준이 그리 뒤떨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느낄것이에요. 

지금 현 정부와 우리나라의 사회와 시민의식이 마음에 들지않으면 얼마든지 비판하고 님께서 개선시킬수있다고 봅니다. 개드립에서 진지빨며 떠들기보단 좀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지않을까요.

저는 국뽕은 아니지만 적어도 선조들이 그 어려운 상황(과학기술의 전무인 상황) 에서도 찬란한 예술적 감각을 갖고 있었던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느낍니다.

잘난듯이 가르치듯이야기하지마세요 불쾌합니다 그리고 해외여행갈때 알수록 더보인다는건 저도 잘압니다 저 본인도 여행은 단순한여가를 넘어 식견을 넓히고 인문학적 성찰을 할수있는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여행전 공부는 필수죠 그리고 문화는 상대적이고 각각의 고유개성이있다는것도 잘압니다 굳이 터키 아테네 예를들어서까지 구구절절 설명안하셔도 됩니다 그걸 알면서도 실제로 보고느끼는안타까움에하는말입니다 한국의 외국인관광객유치 사업의 대부분은 쇼핑센터설치 먹거리 입을거리 위주입니다(성형포함) 수입을 늘리기위한목적의 한국 관광산업과 자국문화를 곧 컨텐츠라고생각하며 우리가 인식하기도 한참전부터 개발해온 일본, 과연 이 두나라중에 멀리서 보고듣고느끼기위해온여행객에게 추천하고 싶은나라는 어딜까요 거기다심지어 일본에비해 한국이 번화가가많은것도 아니고 전쟁으로 문화재도 거의소실됬습니다. 외국인한테 우리나라가 ~~~해서 다 없어졌다 그것도 우리문화니까 봐랴~  라고하기엔 너무나 성의없지않나요 이런게 화가난다는겁니다 왜 한국은 이런노력을 하지않습니까 눈앞의 매출만볼뿐 정작 근본을개선하려는 노력은 너무나도 미비합니다

그리고요 문화유적지나 관광지를 둘러볼때 좋다 나쁘다 허접하다 굉장하다는 본인의 사전지식. 같이간 사람들 .그당시 기후. 오전이냐 오후이냐. 계절. 간 목적 등에 따라 많이 틀려져요. 그래서 10년전에 둘러본 오사카성과 3개월전에 간 오사카성이 같은느낌으로 다가오진 않죠. 그런게 여행이죠. 여행의 기본은 열린 마음입니다. 트집만 잡을거면.. 걍 집에서 무한도전이나 쳐다보는게 맞죠

일본놈들이 많이 불태웠져



불도 질러본놈이 안다고

방어도 철저하네요~

해외인데 인도 유적 사적 공부하다가 걔네 템플들 진짜... 대박임.. 절벽 돌덩어리 하나를 위에서 아래로 깍아들어간 유적이 있더라. 엘로라 템플인가...? 그냥 건물 구조물이 아니고 하나의 돌? 일체로 된 조각품임;;;;; 순간 우리나라 다보탑이나 석굴암이 진심 껌같이 느껴졋음... 진짜 우울하더라 ㅠ 우리나라는 백자 달항아리 이런거 말곤 내세울게 진짜 없어요.. 제주도 폭포는 하.. 나 산책로에 있는 동네 폭포보는줄 알았음.. ㅜㅜ 슬퍼요 진짜

한국이 유적지가 적은 것보다 우리도 모르는 유적지가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한양대 2년가까이 살면서 독일인덕분에 처음으로 들곶이 다리가 있다는 걸 알게 됐네요. 
 유적지가 많은 로마 물론 볼 건 많지만 로마시민들도 지하철에선 가방털릴까봐 불안해하고 저녁여섯시 되면 얄짤없이 문닫는 상점들, 비싼 택시비, 카푸치노보다 비싼 물값, 등등 한국 찾은 외국인들 한테 물어보면 그런것때문에 한국 좋다는 평이 많아요. 그래서 제가 아는 프랑스인교수님은 일본에서 박사학위따고 한국오셨다가 가족들 다 데리고 이민온 케이스이구요. 
 일본처럼 새해 기모노 입고다니고 작은 유적지도 스쳐지나지 않고 개발하고 그럼 우리나라도 볼 것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일본은 역사문제, 역사왜곡문제, 신사참배문제, 원전사고대응문제 빼고는 정말 보고 배울것이 많은 나라다.

날아올라

스님: 물의 봉인술!

허허 물청소!

우리나라도 저런게 있었다면 국보1호 숭례문과 천년고찰 낙산사가 아직 그대로 있었을텐데

한가지 궁금한게 목재인데 저렇게 물에 노출되어도 괜찮으려나요'-'?

이정도 까지는 아니더라도 좀 그랬으면 좋겠다...

배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