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댓글들을 보고 저 또한 글을 올리는데

저는 7년동안 L통신사 직영점에서 근무했습니다

판매사로 근무를 할때면 9시출근 10시퇴근은 기본이였죠 영업직이라 기본금80만원 외에는 기본수당은 없었고 오로지 판매 인센티브가 전부였습니다 처음 3달은 100만원 이상 벌기 너무나 힘이들었습니다 주위에서 어른들이 대학휴학하며 꼭 그일을해야하냐 친구들은 폰팔이라며 장난끼어린 말로 놀리곤했죠

또한 핸드폰을 팔면 케이스 필름 충전기 등 모두 핸드폰을 판매후 받는 금액에서 충당해야했죠  하지만 하나팔면 엄청 남겨판다면서 나쁘게는 사기꾼 취급까지 하는 분들도있더군요 하지만 정해진 프로그램으로 판매를 안할때는 기본금은 차감이되서 안나올때나 또는 차감이되며 위에서는 욕설이 난무하며 또다시 연장근무를 해야만했죠 저희는 1년계약직으로 근무를하는 판매사였지만 이곳에 저희에 인권은 존중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가끔 지각을 하긴했지만 상무님평가다 지점장님평가달은 정말 죽어라 없는 실적을 내기 위해 제핸드폰 까지 바꺼가며 일했죠 

3년정도 전쯤까지만해도 길에서 집객을 하는 인원을 많이 봣을거예요 정말 싫었죠 정장입은 20대 초중반 남자들이 말걸며 때로는 터치하고 폰 보시고가라고 저. . 정말 싫었습니다 근데 자꾸 시키더라고요 회사에서는 공식적인 자리에선 인권침해다 잘못된 영업방법이다 시정명령이 내려와도 방금전 말씀드린 평가 또는 프로모션이 있는 날에는 더 시키더군요 하기싫은 젊은 친구들은
욕을먹고 다음날 말없이 그만두는 친구들이 너무 많았죠 
시간이 지날 수록 지인고객도 쌓여가고 돈벌이도 점점  좋아졌습니다 고객이 싫어하는 판매점이 있는 것 처럼 무섭고 싫은 고객도 있습니다 하지만 통신사에 대한 이미지 판매사에 대한 이미지 생각만큼 좋지않았기 때문에 최소한에 통신사에 규정만 (제가벌어갈수있는 부분)솔찍히 말씀드리고 판매를 하게 되니 돈도 나이때 비해 많이 벌고 고객들에게 인정도 받고 여러 상도 받고나니 일에대한 자부심도 생기게됫어요

일을그만두지 못한 제일 큰 이유는 학비를 벌기위해 학업과 같이 일을 할수있는곳중에 다행이 좋은점장밑에서 일할수있어 7년여만에  졸업을했습니다 그 점장님은 회사에서 인정받아 좋은대리점을 차리셨고 저는 졸업과동시에 회사에서 FM 이라는 정직원을 해보자는 제안을 받아 점장도 하고싶고 비젼도 좋다생각들고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FM을 하게됫습니다 일을 하면서 몰랏던 부분들을 알게됫는데 저는9시부터저녁9시 또는 10시이상 근무를 매일같이 합니다 FM은 고정급이기에 판매수당이없습니다 근데 제근무시간은 10시부터7시로 되어있더군요 전국에  모든FM이 바꿔보려해도 안되더군요  주말은 더심한 11시부터7시더군요 저는 선임에게 물어보면 다그런거다 라는 말뿐이며

회사에 본사교육시 문의해보니 그쪽지점문제니 우리가 해결하기 힘들다 지점장에게 문의하라더군요. .그때부터 스트레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아까말씀드린 판매인센티브가 아예 없지는 않습니다

그당시 80포인트 이상을 판매해야 1포인트당7천원이 나왔습니다
폰1개당2포인트 인터넷2  등 폰만 판다면40개를팔아야 그이상부터 1개당1만4천원이 나오죠 40개가 그리쉽지않습니다 제가 판매사사업부1등할때
판매한 휴대폰이79개였으니까요
또한 FM은 전산작업을 해야합니다 판매사들도 챙겨야하니 판매를한다는건 현실상 힘들었습니다 
가끔 고객님들이 상담을하면 만족스럽지 못한 상담사들이 있을겁니다 너무나 잘못된거죠 
서비스를 파는 직업은 불친절은 너무나 나쁜것이니까요   하지만 우리나라처럼 서비스가 무료화인 나라도 많이없을겁니다
회사에서는 최대한에 서비스다 라고 자부하지만 현장은 죽을맛이죠

또한 저희는 본사정규사원과 전혀다른 방식으로 채용됩니다 계약직은 1개월 현장근무후 본사로 정규직 전환 과정을통과후 본사채용이 됩니다 

하지만 저희는 2년이라는 계약과정속에서 평가를(판매.전산.고객평가.직무테스트)2년동안 보죠 상대평가 이기때문에 평가기간중에 지점장님이나 윗분들에게 혹연아 잘못 보일까 질문도못합니다

연봉2200이라는 부분도 얼토당토안터군요 영업정지 기간에는 주5일제를 시키더니  영업정지 기간 외에는 주5일제는 쉬지도 못합니다 그거아세요 정말 괴로운것이 쉬는날 전화해서 클레임처리해라 까먹고 지금말하니 빨리만들어 내라 이번주 토요일 미스터리쇼퍼(고객을 가장한 매장평가단)가오니 빨리 나가봐라등등

일이일인만큼 하는건 맞지만 귀에 불이나게 전화를 받아야했죠

얼마전 점장을달고 3개월간을 일했습니다
점점 고충이 더해지고 주위에서는 5명에 FM들이 줄줄이 그만두더군요 상무님평가가있는 분기더군요 9시에 퇴근한다고하면 지점장님에 카톡에선 욕 으로 돌아오더군요 9시정각 출근 사진문자를 보내야하고요 제 출근시간은 평일10시부터 저녁7시 근무 입니다. . .지점장님

그렇게 FM직업을 2년을 하고 총  통신사에서7년을 근무했습니다

 더 많은 내용들과 불만이 있지만 다말할수는 없는부분이기에 이정도만 쓰겠습니다

지금은 단통법이 생겨 고정가격이라 어떠할지는 모르겠습니다 단통법도 참 그전 가격과 다를게없네요. . 

오히려 직영점판매사들은 좋다고 할겁니다
비싸지만 사기친다는 말은 안들으니


생각보다 통신사 종사하시는 분들 너무 힘들거라고 생각하고 근무했습니다 너무 낮게 바지말이주세요

일에는 고하가 없습니다 다만 통신사 부분이 너무나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항상 이슈가되는거죠

판매사는 싸게팔고 많이 벌고싶지 비싸게 많이 벌고 싶지않습니다  

회사에 정해진 유통 양판 직판 대리점 직영점

가격이 다다릅니다 저희가 정하는게아닙니다 저희는 그안에서 일하고 변화 시키고 십었습니다 현실은 생각처럼 쉽지않더군요

노조에게 그만두기전말해보니 쉽게 고칠수없는 부분인건 너두잘알지 않느냐하시더군요 단지 정당한 우리에 근태시간만 지켜달라고 말한것 뿐인데요..

저는9월부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현재는 다른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있습니다 

제말이 기분나쁘고 할수있습니다 저는 글을잘못씁니다 오타도 많을거구요 이런 사정만 말하고 싶어서 그랬어요 감사하고 불쾌하다면 죄송합니다

이상봉 디자이너실이라죠

디자인 분야 뿐만이 아닌 것 같은데;;


당연 야근수당, 추가수당 없고
원래는 6시 퇴근이지만
기본 10시까지는 일해야하고..
10시에 퇴근하면서도
'오늘 너무 일찍 퇴근하는거 아닌가..;;'
눈치보며 해야하고..

월화수목금금금...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