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수능.jpg

유아면봉2014.11.23 09:59
중요하지

목숨보다는 절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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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2014.11.23 12:42
솔직히말해서 목숨보다 중요한지 안중요한지는 지극해 개인적인 판단이라고생각합니다 수능을보고 자살하는아이들은 왜 자살을할까요?
한번이라도 제대로생각해보신적이있습니까?
아이들은 12년동안 수능하나때뮨에 공부합니다 12년간 삶의목적은 생존이나 행복이아닌 대학진학 이걸 학교든 가정이든 사회전체에서 인식을부각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이 보고듣고 배운내용은 공부못하면 살가치가없을정도로 쓸모없는인간취급을받게된다입니다
아이들의세상은 아니 사람을죽이는방법은 의외로간답합니다 그냥 그사람의 세상을 무너뜨리면 인간은 살가치를느끼지못합니다 수능도 그예중하나인데 학원다닌 시간들과 힘든공부를 12년간해온사람에게 단 하루의 평가로 한사람의 모든걸무너뜨릴수있다는겁니다
이런상황에 닥친 사람에게는 죽음은 유일한 도피처가됩니다 솔직히 썩어빠진 우리나라가 극도로싫은 이유중하나가 수능입니다 사람의 능력을 하나로통합해서 그걸잣대로보고 나머지를 쳐내는 방향의 추진은 우리나라를 무너뜨릴수밖에없다고봅니다

어쨋든 목숨이 중요하다라고말하는건 자신의 입장에서만보는겁니다 이기적인 생각이라는거죠 상대방의 입장은 전혀생각안하고 자신생각으로만 난 살만하더데? 이따위샹각으로 쟤는 왜죽었데 별것도아닌데 라고말하는사람들 솔직히 역겹습니다
살아갈 가치와 이유를 잃어버린사람을보고 비난하듯이 바보같이 왜죽냐 라고말하는건 정말 이기적이고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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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2014.11.23 10:03
거지 같은 나라라서 그래요 오직 한가지로 평가하는...그래서 수많은 직업들이 있고 수많은 재능을 가진사람들이 모르고 사는... 조금씩 조금씩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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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선생14.11.23 09:57
80살까지 산다고 가정 했을 때 아직 오전6시밖에 안됐어요. 이제 눈 비비고 일어날 시간인데 또 잠을 자기엔 하루가 너무 아깝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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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해봐도안되서만든닉네임14.11.23 10:03
거지 같은 나라라서 그래요 오직 한가지로 평가하는...그래서 수많은 직업들이 있고 수많은 재능을 가진사람들이 모르고 사는... 조금씩 조금씩 바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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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냥14.11.23 09:57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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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14.11.23 09:58
역시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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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짝밑이어둡다14.11.23 10:34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고 말만해놓고
막상 재수하면 죄지은 사람 취급하지

제발 부모의 꿈을 자식에게 강요하지맙시다
자식가지고 사리사욕 채우지마요

더러운 개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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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슈르14.11.23 09:58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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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옹14.11.23 09:58
아.... 그러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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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5명씩데려오면개드립서버터져요14.11.23 09:58
슬퍼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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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v뿌오옹오뿌vV14.11.23 09:59
참... 우리나라는 뭐든지 한방이라는 이런 잘못된 생각들때문에.... 소중한 인재들도 떠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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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면봉14.11.23 09:59
중요하지

목숨보다는 절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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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빵빼고파14.11.23 10:33
이게정답
그리고 사실 딱히 고등학교때 진짜 보면 공부실제로 열심히하는 얘들 별로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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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14.11.23 11:14
자살하는 아이들은 초중고를 대학하나 바라보고 열심히 공부하던 아이들일 겁니다. 그만큼 절실했으니 극단적인 선택을 한 거겠죠. 한 사람이 자살했는데 실제로 열심히 하지도 않았으면서 왜 죽냐 라는 듯한 뉘앙스로 들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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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14.11.23 12:42
솔직히말해서 목숨보다 중요한지 안중요한지는 지극해 개인적인 판단이라고생각합니다 수능을보고 자살하는아이들은 왜 자살을할까요?
한번이라도 제대로생각해보신적이있습니까?
아이들은 12년동안 수능하나때뮨에 공부합니다 12년간 삶의목적은 생존이나 행복이아닌 대학진학 이걸 학교든 가정이든 사회전체에서 인식을부각하고있습니다 아이들이 보고듣고 배운내용은 공부못하면 살가치가없을정도로 쓸모없는인간취급을받게된다입니다
아이들의세상은 아니 사람을죽이는방법은 의외로간답합니다 그냥 그사람의 세상을 무너뜨리면 인간은 살가치를느끼지못합니다 수능도 그예중하나인데 학원다닌 시간들과 힘든공부를 12년간해온사람에게 단 하루의 평가로 한사람의 모든걸무너뜨릴수있다는겁니다
이런상황에 닥친 사람에게는 죽음은 유일한 도피처가됩니다 솔직히 썩어빠진 우리나라가 극도로싫은 이유중하나가 수능입니다 사람의 능력을 하나로통합해서 그걸잣대로보고 나머지를 쳐내는 방향의 추진은 우리나라를 무너뜨릴수밖에없다고봅니다

어쨋든 목숨이 중요하다라고말하는건 자신의 입장에서만보는겁니다 이기적인 생각이라는거죠 상대방의 입장은 전혀생각안하고 자신생각으로만 난 살만하더데? 이따위샹각으로 쟤는 왜죽었데 별것도아닌데 라고말하는사람들 솔직히 역겹습니다
살아갈 가치와 이유를 잃어버린사람을보고 비난하듯이 바보같이 왜죽냐 라고말하는건 정말 이기적이고 1차원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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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11.23 12:57
헉 저도 비슷한 생각으로 댓글 달았는데 너무 잘써주셔서 지웠어요ㅋㅋㅋ 솔직히 죽고싶단 생각을 하는 사람은 인생에 낙도 없고 살아가는 것이 더 고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인데 목숨이 소중하다고 여길 이유도 의미도 없죠. 이에 대해 남이 함부로 이해할 수 없다 소중한거다 몰아가면 자기랑 입장이 다른거니 힘빠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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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찌찌14.11.23 18:34
자살한 친구들 모두 각자의 사정과 고통이 있었겠지만...

그들을 보듬어주지못한 안타까움에 다들 그렇게 말씀하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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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쉬바난다14.11.23 19:37
저도 님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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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척적여자친구결핍증14.11.24 03:04
어른들이 왜 목숨이낫다 말하는지는 아세요?
수능이전부가 아니기때문입니다.
수능잘봐서 학교잘가면 탄탄대로가 펼쳐질꺼같으세요?
자기 전공에서 탑의위치에 서지않는이상 죽어라자기계발하고 취업준비해야되요.
유명한 대기업 공기업 제외하고도 이름들어본거같은 중견기업들어가기도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스펙이 중요하다 한국이 스펙너무본다 뭐라하시죠? 천만의 말씀 한국은 스펙도 본다가 맞습니다. 스펙이 갖춰진자들끼리 시험과 수많은 면접을거쳐 100대1의 경쟁을뚫고가는곳이 대기업.. 그런 대기업 신입사원 1000명중 7명만이 임원직까지 올라갑니다. 의사 판검사 경찰 등 전문직이 아닌이상 사회는 수능따위랑 비교도안되게 살기힘듭니다. 솔직히 남자로태어나면 교사와 9급 7급공무원이 되더라도 부모재산없이는 중산층으로 올라가기도 버겁죠.

힘내세요 재수 삼수 두렵지않습니다. 진짜두려운건 대학졸업이후지요.
특히 지켜야될 가정이 생긴이후부터는 정말 발악을하며 살아야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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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고니14.11.24 03:13
12년동안 수능을 보기위해 공부한다는건 뭔 소리죠.

9년동안은 의무교육에 의해서 기본적인 지식을
배우기 위해 공부하고 3년은 수능 혹은 예체능
그리고 공업 농업 상업 산업 기타들 중 선택해서
공부합니다.
이미 님께서 그런식으로 말한것 자체에서
수능은 바지 않는 아이들은 소외 당해버렸네요.

물론 수능 때문에 자살하는 아이들의 지극히 개인적 주관에 대해서 잘 설명해 주셨지만
12년을 수능하나때문에 공부한다는 말을 사회에서
자주쓰는데 그런 과장된 말을 하기에 학생들은
수능을 위해 공부한건 고작3년 혹은 그것보다
더짦은 시간을 공부 해놓고선 12년 이란 익숙한 말때문에 착각을 하고 더욱 큰 부담과 책임을 갖게됩니다. 그리고 그무게에 짓눌리다 안타까운
선택을 하는 학생들이 생기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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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조의 마법사14.11.24 14:26
공감합니다. 초등 6년..
특히 저학년일때부터 수능을위해 공부한다고 교육시키는건 올바른 교육은 아닌듯합니다.
고등학생들도 버거운데 초등학생들은 어떨지요..
왜 공부하는지가 중요한데, 어느순간부터 우리는 공부가 수단이 아닌, 목표(꿈)이 돼버린듯하네요..
나의꿈이 수능1등급이었다면 지금의 어른들은 거의다 죽었을겁니다.
다시한번 꿈을 생각해보세요..
수능생 모두 수고하셨으니 더이상의 극단적인 판단은 하지말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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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4.11.24 16:53
..ㄷ귽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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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11.23 12:4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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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합니다호갱님14.11.23 15:54
지잡대 나와도 각자의 분야에서 직장도 다니고 성공 할 수 있어요

하지만 수능보는것보다 훨씬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어떻게보면 수능이 인생살기 쉬운 지름길 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좀더 돌아가도 노력한다면 행복해 질거에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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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쳐14.11.23 09:59
어쩌다 이렇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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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14.11.23 09:59
이런거 보면 참 우리 사회는 너무 부패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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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쎄레모니14.11.23 11:30
먼헛소리야 이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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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루더월14.11.23 11:54
먼헛소리야 이건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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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척적여자친구결핍증14.11.24 03:06
수능얘기하는데 부패가 왜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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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14.12.02 19:20
왜 저런 일들이 생겼나 생각해봐
수능 그 자체 하나만으로 인생을 망했다고
저러는 이유가 뭔데 사회적으로 좋은대학
좋은학벌이 주는 그 압박을 못이겨 그런거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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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안돼14.12.08 12:35
단순히 자기가 못해서 자책감으로만
그런다고 생각하나?
웃기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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뚱녀14.11.23 09:59
그래도 요번년도 수험생들 잘버텨줘서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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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고민하다가14.11.23 10:00
수능보느라 고생했어

어머 첫금장! 이 영광을 일요일도 근무하는 사람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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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cant14.11.23 10:00
쫌 교육정책좀 바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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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빵빼고파14.11.23 10:34
뭘 바꿔 ㅋㅋㅋㅋ이렇게라도 시키니까 우리나라가 이정도 먹고사는거다 안그럼 우리도 티벳이나 다를바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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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콕14.11.23 11:29
한갈레의 길만 바라보고 가는 교육에서 다양성을 줄 수 있는 교육으로의 변화를 말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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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척적여자친구결핍증14.11.24 03:09
다양성의 교육은 좋습니다만.. 한국사회에서 공부 외 다른 재능으로 성공할확률이 얼마나될까요?.. 다양성 좋아요.. 현실성이 없다는거죠.

막말로 공부말고 각자 적성찾아서 그거 밀어준다고해봅시다. 음악가가 매해 수만명이졸업하고 화가도 수만명이 양산.. 운동선수도 수만명.. 벤처사업가도 수만명 양산될껄요..
반대로 일자리는 남아돌게되서 결국 공부한애들은 전부다취직하고 잘살겠죠..
그럼다시 사람들 전부다 공부하려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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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있으면결혼시켜줘14.11.23 10:01
만화 정말 잘 그렸네요.
아무것도 아닌데...
세상에 패배자로 만들어버리고...
이런 사회를 만든거는 우리 어른입니다.
반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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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 스미마셍14.11.23 10:01
미안하다 형이 힘이 없어서 너희들을 도울수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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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도14.11.23 10:02
제 생각엔 공부보다 중요한건 자기 자신이 히고 싶은 것을 찾는일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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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cm62kg14.11.23 10:03
학교 잘 가는게 성공의 전부가 아니라 과정의 일부인데 학교를 성공의 결과로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런건가.. 대체 대학교가 뭐 길래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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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고서울대최필수14.11.23 10:03
수능끝나면 정서적으로 너무 힘듬
인생의 목표하나가 사라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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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4.11.23 10:03
나중에 내 자녀가 수능을 본다면 이말을 꼭 해주고 싶다. 아빠땐 모르면 3번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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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bbs14.11.23 10:08
피노다인 Pish 가사
수능 전까진 제대로 듣고, 보고, 말하지도 못하는 헬렌 켈러들.
교복 안에 진짜 모습을 감춰야만하는 이시대의 세일러 문.
새벽에 울리는 출발신호. 아침은 그냥 물마시고.
성적표에 쫒기는, 잠도 제대로 못자는 토끼눈들.
수능 당일에, 울리는 싸이렌.
병원으로 옮기는 사이에 구급차에서 9분만에 숨을 거둔 그녀가 누구든간에
현실은 너를 칸막이로 눈을 가린 경주마와 판박이로 만들어.
Just Stop! 이건 뭔가 아니다 싶은 사람은 손을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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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이게뭐얔ㅋㅋ14.11.23 10:22
재수할때 선생님이 그랬는데
"대학은 인생의 다가 아니야....90프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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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말려14.11.23 10:44
중요합니다
수능이 뭐가 중요한 시험이냐고요?
당신들 이상한대학 합격하면 평생 씹을꺼잖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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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엽충14.11.23 10:44
지금 불효를 하고 있네요....
부담을 받았긴 했지만...
그만큼 부모님께 보답하고
이제 친구들도 만나고 그러고 싶네요
오늘 논술 한 학교만 보면 끝인데..!!
개드립 기운받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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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 텀 터거14.11.23 10:45
수능이 끝난거야 인생이 끝난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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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얽14.11.23 11:03
아무것도 아닌 수능땜에 삼수씩이나 했는데..지금 많이 후회되요.
군대나 대학이나 어딜가나 가장 형이고
어딜가나 또래보다 항상 뒤쳐지네요.

그깟 대학이 뭐라고..에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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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리한잔14.11.23 11:06
주위에서 공부공부 하면서 부담을 주니까 그게 목숨을 포기할만큼 중요하다고 느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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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4.11.23 11:34
답이 없는 년놈들 때문에 우리나라 청춘이 죽어나는 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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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은 내손으로14.11.23 12:17
수능? 2006년 수능 존망하고 된장 아무대학이나 들가자
해서 동네지방대들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zara회사댕긴다 수능이 전부는 아니다 남들보다 앞에서
출발하느냐 뒤에서 출발하느냐 차이뿐.. 까이거 수능 끝나고 50년60년들을 더 살껀데 그까이거 못따라 가것냐!!!!! 니들 무기는 젊음이다 굴하지말구 니들 하고싶은 일에 최선들 다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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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성14.11.23 12:32
아무리그래도 죽는건 아니지

근데 정말 아무것도 아닌데 시작은 대학졸업 후 혹은 취업후인데

그관문에서 벌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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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제일고인14.11.23 12:38
님들 생태계가 약육강식인건 아시죠.
근데 이제 살만하니까 진즉 없어져야하는 약자를 살리니까 먹이감이 줄어드는 건 당연하죠.
누가 밥그릇을 빨리 낚아채느냐가 중요하지.
평등?지나가던 할아버지한테 물어봐요
세상이 평등하냐고 지랄하지말라고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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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1.23 13:33
개병신 어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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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날친구가필요한날나는나는친구를만들14.11.23 15:52
부모님 욕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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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1.23 17:02
jbsges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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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을향해쏴라14.11.23 17:03
hndsgg 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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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전쟁발생시적군의여자와마린을생산하겠다14.11.23 15:14
진짜 수능끝나고 인생 끝난듯한 느낌.. 공감가네요. 이건 진짜환경문제.
어릴때부터 세뇌시키듯 공부못하면->패배자,인생망함 이런 느낌을 주니 극단적으로 생각할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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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14.11.23 15:22
수능이란게 인생을 결정짓는다는 생각 자체가 문제인건데 나라탓만 하는 인간들은 뭡니까? 이 교육열, 성공만 하면 된다는 마인드를 정부에서 장려했나요? 국민 스스로가 깨우치지 않으면 힘듭니다. 글 몇개 전만 해도 명문대 부심 부리던 인간들 넘치길래, 사회생활 시작도 안한것들이 드러운 것부터 배웠다고 한마디 했습니다. 각 가정에서 이해하고 감싸려는 노력이 우선이지, 애들 스스로도 서열 따지는 인성이 문제인거지, 부모 교육이 문제인걸, 무조건 세상탓, 왜 수능 보는 애들 자존심 못건드리는 내용의 특별법이라도 만들어요? 개한민국 거리는 인간들 기가 찹니다. 항상 누군가 조져버리려고 눈 시뻘개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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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존재하지않는닉네임이뭔데14.11.23 15:51
확실히 수능은 인생의 전부가 아닙니다
수능을 잘 바지 못하더라도 사업을 해서 성공하거나 자기가 하고싶은 미술 음악 체육등을 하며 꿈을 이루거나 가업을 물려받을 수도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경우가 많지는 않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수능에 목숨거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기 이전에
수능을 치지 않아도 행복하면 된다는 인식이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성공은 남들보다 잘되는게 아닙니다
나랑 달라서 남인데 같은 길을 가면서 성공하려 하지 마세요

행복은 성적순도 부유함도 아닙니다.
순서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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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돌이14.11.23 15:53
저건아니지 정말 같은인간으로써
부끄럽습니다 정말 애들로 어른의 꿈을 이룰려하고 성적잘나오게
부담을주는 어른들이 이해가
안됌니다 역시 개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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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들어갈려고요14.11.23 16:19
그렇네요
그런거 같아요...
저도 채찍질만 하고 실패하면 슬퍼하기만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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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판14.11.23 16:38
솔직히 수능보다 공평한 제도어디가 있나요?
초딩때부터 논술학원다니던 학생과 경쟁하는 논술시험이나 외국에서 몇년살다가 쉽게 대학갈수 있는 외국인전형, 농어촌전형에 비해서 수능은 문제의 70프로가 나오는 ebs교재로 모두가 공평하게 공부합니다.게다가 아무리 학생때 공부를 못했더라도 집이 가난하더라도 열심히 노력만하면 좋은대학에 갈수 있어요 그리고 이런 자살사건이 일어나는건 수능이 아니라 명문대에 가려는 사회인식 때문인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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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개용자여14.11.23 17:28
자살말고 차라리 이민을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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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4.11.23 17:32
내말잘들어.

사회나오면 대학별로 안중요함

물어바지도 않음.

처음에 취직할때나 묻지.

서울대 정도는 알아주고..

궁금하지도 않은데 연고대 정도는 나왔다고

얘기하는 애들 가끔있음.

살다보면 다른 중요한 요소들이 많이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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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진짜 잘생겼는데진짜14.11.23 17:39
고3인데 수능치는데 돈내라길래 돈내기 싫어서 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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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씨밥세끼머겅14.11.23 17:42
학생들 열심히 하는거 맞아요!! 근데 매번 12년간 공부 어쩌고하는데 저는 솔직히 학교다닌게 12년이지 제대로 공부한건 고등학교3년인데ㅠ 그래서 딴사람들이 12년공부 어쩌고할때마다 양심에찔려요ㅋㅋ 3년해도 대학 잘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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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곧휴는왼쪽으로휘었습니다14.11.23 18:11
수능이 전부다

헛소리들 작작해라

기름칠이나 하고 살든가....

스티브잡스 스탠포드
빌게이츠 하버드

우연같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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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찌찌14.11.23 18:30
그래서 두분다 세상의 전부를 대학에서 찾았나요?
두분 모두 공부를 열심히해서 명문대에 입학하셨지만 대학에서 배운거라곤 대학이 전부가 아니란걸 배웠습니다

물론 하버드 스탠포드에 입학할정도로 열심히 공부한열정으로 무엇이든 할수 있겠지만
그 열정이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열쇠가 아니란거에요.

가족들을 부양해야하는 가장들의 책임의식,
많은 청년들을 움직이게하는 목표의식,
사업가들을 도전하게 만드는 도전정신등
성공으로 가는 열쇠는 많다는거죠

개드립 회원들 말씀은 대학이 아무짝에 쓸모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저 하나의 열쇠가 부러졌을 뿐이다
라는 메시지를 공통적으로 주시고 계신것 같아요

더불어,
이 만화는 쉬지 않고 달려온 젊은이들이 많은 열쇠가 남아있다는 사실을 모른채
단 한개의 열쇠가 부러졌다고 해서 절망하게 만드는 사회분위기와 우리가 그들에게 안겨준 거대한 부담을 비판하는 것이구요

너무 진지잡숴서 죄송하구요 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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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천사14.11.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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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글14.11.23 19:10
이게 대한민국은 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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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아이는커서14.11.23 20:48
수능 1등급 받게 하려고 자식 낳은게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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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만보면짖는개14.11.23 22:34
몇몇의 소수제외하고 대부분은 수능이인생의전부임 수능안보거나 못봐도 잘사는사람들은 소숫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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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애플14.11.24 09:20
수능 없어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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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onie14.11.24 16:04
수능이 전부라고 강조하는 어른들이랑 비관자살을 보면서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고 혀를 내차는 어른들이 몇 명이나 동일인일까요.. 수능이 전부가 아니라고 생각하는 어른들도 수능이 전부라고 우기는 어른들만치 적극적으로 애들한테 세상이 얼마나 넓은지 알려준다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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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수14.11.24 16:47
12년간 수능만 바라보고 공부한다...는건 좀 바보같네요 그때부터가 시작인데..지옥은 아직 문턱도 안왔는데..공부가 제일 쉽다는 말 괜히 나온거 아닙디다.공부해라 라는 저 말이 가슴 속에 있는 수천만가지의 말들을 함축하고 있단거 학생 여러분들 알고 계십시요.기성세대들 이해 못한다 욕하지 마시고 안했을때 사회에서 받는 냉대를 알기에 하는 말이니 공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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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놔졸려14.11.25 01:00
대한민국 교육정책 진짜 쓰레기. 유학추천이요. 이정도 고생에 대학가서 또 술먹고놀고 졸업하면 취업난에 ... 차라리 돈들여 유학가는게 편합니다. 유학이 대학에 들어가긴 쉽지만 졸업하긴 어렵긴해요 다른나라에서 그 언어로 수업을듣고 과제를 하고 시험을 보니까요. 근데 저도 한국에서 어중떠중 대학나와 다시 유학햇어요. 저정도 노력과 시간이라면 고등학교 끝나고 유학에 추천 한표. 우리집 부자 아니구요. 한국 대학교 등록 금 만큼 들고 빚지고 출발해서 6년 차 살고잇고 정신 붙들고 대학 다녔어요 (학교졸업 못할까봐요 ) 3년쯤 후 지금 취업해서 학비에 몇배를벌어 부모님께 이제 막 갚기 시작했어요. 늦은나이 일수도 있지만 제미래좀 행복할거같고자신잇어서요. 적어도 일터에서 받는 스트레스 한국만큼도아니고 라이프도 인맥들문제도 스트레스 적습니다. 솔짇히 한국싫어요. 행여 유학을망설이는 친구들에게 빠른 결정을 주고싶어 글남기고가요. 수능 별거 아닐수 잇게본인이 미래를 만들어가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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