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졸과 지방대출신에게 조언을 해준다면

공돌공돌우는공돌2015.01.22 22:20
왜 인신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저는 공대 박사과정 진학중인 대학원생입니다. 개나소나 박사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공부 안하고 학위딴건 아니구요.

공부가 아니면 그럼 뭘로 평가하느냐? 는 많은 유럽 복지국가들이 모범답안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기업과 연계해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졸업 후 숙련된 직원을 공급받는 독일도 있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를, 일을 하고 싶다면 알맞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및 구직을 도와주는 네덜란드도 있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공부를 안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게 아니고 불평등한 경쟁은 없어져야 한다는겁니다.

수능이 없어지면 회사에서 뭘보고 직원을 뽑냐구요? 왜 회사입장에서 생각하나요? 뽑을 방법은 회사가 강구하는 겁니다. 수능 잘본다고 그 회사에 맞는 인재라는 뜻은 아니잖아요? 그럼 수능없는 나라들은 뭘보고 사람을 뽑나요?

약자가 강자 입장에서 생각해주는건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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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2015.01.22 18:11
맞는 말인데

한 사람의 능력을 '공부'로만 판단 한다는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물론 공부 안하고 띵까띵까 논사람들하고 코피터지게 공부해서 명문대 간 사람의 차이는 인정해줘야 하지만,

다른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길을 다 막아놓고 공부에 재능있는애들이랑 똑같이 경쟁해라 하는게 차별의 시작이 아닐까 하네요.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주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줄세우기는 이제 그만해도 되잖아요.

------
그리고 학력의 문제점은 잘사는 집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학교에 다닐 확률이 다른 재능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이 뉴스에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그럴 수 있는 확률이 낮기 때문인데, 마치 아이들보고 '이렇게 못사는 애도 이렇게 열심히하는데, 너는 왜 이정도 노력도 안하고 힘들다고 불평만 하느냐'는 식으로 몰아가는 세상을 보면 정말 씁쓸합니다.

풍족한 환경에서 온갖 고액과외를 받고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아이들이랑 EBS 교재 살 돈 없어서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애들이랑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건.... 과연 옳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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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2015.01.22 18:13
분명 학력 필요한 곳있고 그들이 높은(?)대우를 받는 거에 불만은 없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기술직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같아 슬프네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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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큥붸릥망칭15.01.22 18:00
두배라뇨 열배정도로 노력해도 될까말까일걸요?? 아예 노력할 기회도 안주면서 열정이 부족하네 아프니까 청춘이다라는 말은 진짜 청춘을 아프게 하는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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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누군가또여긴어딘가15.01.22 18:05
노력에도 때가 있는법이죠..
늦으면 늦을수록 그걸 따라잡기 위해선 더 큰 노력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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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이게뭐얔ㅋㅋ15.01.22 18:01
삼수해서 이번에 대학들어가는 새내기입니다!
저 분이 하신 말을 들으니 왠지 재수 삼수했던 설움에 위로받는 기분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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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보느라똥못닦음15.01.22 18:01
내마음먹기에달린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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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ㄹ루15.01.22 18:0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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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이게뭐얔ㅋㅋ15.01.22 18:04
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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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ㄹ루15.01.23 00:5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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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15.01.22 18:09
개부럽다...(10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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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무시하지마라15.01.22 18:12
개부럽다...(07학번)
대학원 세도 (13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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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아무생각이없다왜냐하면아무생각이없기15.01.22 18:14
나이가 부러워서 싫어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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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나나안바나난15.01.22 21:06
15학번이라니... 내가 몇학번이더라...
15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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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해머15.01.23 16:16
노가다학번....
나도 아저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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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은정은정15.01.22 18:02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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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1.22 18:02
기회도 잘 잡아야하는거고 시대 흐름도 알아야하는거지 공부만 가지고는 안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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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남자친구는아직정자일까나15.01.22 18:02
저 검은머리 여자분 매력있게 생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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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넣은우유15.01.22 18:02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그만큼 학력만 보는것이 아니라 노력도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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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묶고가둔다면울릉도동남쪽15.01.22 18:02
이럴때보면 학생때 공부가 가장쉬웠다는 말이 참 와닿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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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5.01.22 18:03
공부가 참 쉽긴쉽죠..

난왜 어려운길을 택했는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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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렁이유15.01.22 18:03
다들 화이팅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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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가좋더라15.01.22 18:05
학력은 중요한게 아니라는 현실성 없는 말보단 훨씬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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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15.01.22 18:11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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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뭡니까15.01.22 18:40
대부분 공부로 노력을 안한 아이들은 다른 분야에서도 노력을 하지 않고 사회탓만 하죠..공부로 명문대를 간 사람들이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노력안해본 사람은 모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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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AVYAICBond15.01.22 22:43
가장 좋은 방법은 그렇게 성공한 명문대 출신이 형편이 어려워도 노력하고 실력있는 사람을 끌어주면 됨. 나쁜 명문대와 인격 모자란 비명문대는 심판받게 되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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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15.01.22 18:11
맞는 말인데

한 사람의 능력을 '공부'로만 판단 한다는 자체가 잘못된거라고 봅니다.

물론 공부 안하고 띵까띵까 논사람들하고 코피터지게 공부해서 명문대 간 사람의 차이는 인정해줘야 하지만,

다른 재능이 있는 아이들이 갈 수 있는 길을 다 막아놓고 공부에 재능있는애들이랑 똑같이 경쟁해라 하는게 차별의 시작이 아닐까 하네요.

서로의 가치를 존중해주고 경쟁이 아닌 협력을 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줄세우기는 이제 그만해도 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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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력의 문제점은 잘사는 집 아이들이 좋은 교육을 받고 좋은 학교에 다닐 확률이 다른 재능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이 뉴스에 나오는 이유는 그만큼 그럴 수 있는 확률이 낮기 때문인데, 마치 아이들보고 '이렇게 못사는 애도 이렇게 열심히하는데, 너는 왜 이정도 노력도 안하고 힘들다고 불평만 하느냐'는 식으로 몰아가는 세상을 보면 정말 씁쓸합니다.

풍족한 환경에서 온갖 고액과외를 받고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아이들이랑 EBS 교재 살 돈 없어서 교과서로만 공부하는 애들이랑 같은 기준으로 평가하는건.... 과연 옳은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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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15.01.22 19:40
그럼 학력이 아니더라도 기업입장에서 비교하고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마련해야함.
그런대 남들과 다른 유의미한 정보가 없다면 학벌이 그 사람에 대한 결정적인 정보가 될 수 밖에...

그리고 그나마 수능이 공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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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빵빼고파15.01.22 19:52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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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공부말고 어ㅉ떤재능으로 평가하는게 좋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을 누가 더 많이자나? 축구? 친구가 누가 더 많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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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15.01.23 09:41
인간성, 창의력, 조직문화 적응력, 추진력, 적극성, 열정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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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까먹어서세번째가입15.01.22 20:04
공부라도 열심히해보고말하는거면인정..자기가 잘하는게 뭔지도모르면서 일단 공부는하기싫고 아닌거같으니까 공부로만평가하는게잘못됬다..?..체육을잘하건음악을잘하건미술을잘하건..저중에 공부가제일쉽던데..이거중에서도잘하는거못찾고 공부는하기싫고.뭐어쩌라능..ㅋㅋ모르겠으면노력이라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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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15.01.22 21:22
그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ebs교재 만든건데 그것도 못살정도면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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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공돌우는공돌15.01.22 22:20
왜 인신공격을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일단 저는 공대 박사과정 진학중인 대학원생입니다. 개나소나 박사하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공부 안하고 학위딴건 아니구요.

공부가 아니면 그럼 뭘로 평가하느냐? 는 많은 유럽 복지국가들이 모범답안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부터 기업과 연계해서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 졸업 후 숙련된 직원을 공급받는 독일도 있고, 공부하고 싶으면 공부를, 일을 하고 싶다면 알맞은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취업교육및 구직을 도와주는 네덜란드도 있구요.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공부를 안해도 되는 사회를 만들자는게 아니고 불평등한 경쟁은 없어져야 한다는겁니다.

수능이 없어지면 회사에서 뭘보고 직원을 뽑냐구요? 왜 회사입장에서 생각하나요? 뽑을 방법은 회사가 강구하는 겁니다. 수능 잘본다고 그 회사에 맞는 인재라는 뜻은 아니잖아요? 그럼 수능없는 나라들은 뭘보고 사람을 뽑나요?

약자가 강자 입장에서 생각해주는건 우리나라밖에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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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오브탱크15.01.23 00:13
극 공감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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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ice15.01.23 02:22
공부는 국영수 아님 제2외국어 사탐과탐 빼고 말하는거니 음악이 될수도 있고 미술이 될수도 있고 기술, 체육이 될수도 있는거죠
단 노력안하고 얻을수 있는것은 없음

님말에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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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집안가냐고좀묻지마15.01.24 09:58
맞아요. 공부잘한거랑 사회에서 일잘하는거랑은 별개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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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쉽15.01.28 05:47
마지막문단만 아니였어도...마치 공부잘하는애들은 다 해외유학파에 고액과외빨이라는것처럼 들리네요 물론 제가 부잣집 자식도 아니고 공부를 그렇게 잘했던것도 아니지만 제 특기 살려서 원하는대학 붙은케이스라서 공감은 안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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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또 만들라구요15.01.22 18:13
분명 학력 필요한 곳있고 그들이 높은(?)대우를 받는 거에 불만은 없어요. 근데 우리나라는 기술직을 너무 과소평가하는 것 같아 슬프네요. 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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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1.22 18:17
저말이 근데 공부에만 해당하는건 아닌듯..
미술을 하든 체육을하든 다 자기가
노력한 대가를 받고 살아야 하는데 솔직히
우리나라는 예체능 너무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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캥삭15.01.22 18:22
명문대를 못가도 내가 하고싶은 일은 따로 있었기에 후회는 안하지만 요즘 세상 학벌을 중시하는 시선이 편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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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15.01.22 18:50
맞는말이죠 그 어린나이 놀고싶은 나이에 놀지않고 노력한사람이 그만한 댓가를 받는건 맞죠
간단하게 생각해서 어마어마하게 먹고 엄청난 운동하는사람과 그냥저냥 지내는 사람의 몸이 같을수 없는것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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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에프프15.01.22 20:58
백번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결국 노력 역시 잘하는 1%가 성공하더라구요. 저는 아무리 따라하려해도 안됩니다. 네, 의지가 약하고 노력도 안따라가요.

게다가 저는 성공하고싶은 욕심도 별로 없습니다. 노력해서 성공한 사람을 폄하하겠다는 뜻도 아닙니다. 다만 명문대 입학생들중 부잣집 자녀가 많다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곳으로 샜지만, 아무튼,

가장 좋은 사회는 성공하지 않아도 그럭저럭 먹고살만한 사회 아닐까요? 사회에서는 재벌과 CEO도 필요하지만, 말단직원도, 심지어는 버스가판대에서 껌파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모두가 제자리가 있는데 모두가 1%가 하는 성공 하나만 보고 사는 이유는 성공하지않으면 100세 인생 중간에 안굶어죽거나 아프면 병윈갈수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사회가 성공만을 꿈꾸게 하지말고, 누구나 제위치에서 최소한의 인간적인 대접을 받으며 사는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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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검사관15.01.22 22:21
이분 말은 정말 일리가 있네요 하지만 학력으로 실력을 판단하는 오류도 많습니다

실제 격은일을 말하자면 저는 중국에서 10년넘게 게임업계에서 일을 하고 중국회사에서 사장까지하고 제가 사장을 하는 동안 회사는 나스닥에 상장까지 했습니다 이런 와중 한국의 유명한 게임회사가 중국 지사장을 구한다고 헤드헌터에게 연락이 와서 지원을 했습니다 저는 중국 대학에서 통역없이 특강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언어 부분에서도 문제가 없었습니다 저는 거의 확정적이라는 헤드헌터 말을 믿고 기다렸는데 결국엔 떨어졌습니다 이유는 저의 경쟁상대가 서울대 출신이라더군요 게다가 중국어는 한마디도 못하고 미국에서 1년 관리자로 있던 것이 유일한 해외 경력이라는데 너무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 회사에 안 간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나마 기술직 위주라는 게임업계마저도 이렇다면 학벌위주 인력 고용의 문제점은 심각하다고 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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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겹이겹합이삼겹살15.01.22 22:27
서태지는 공고중퇴인데...

재능에 재력에
젊은와이프까지...

그거 봄 무조건 학력도 다는 아닌거고...

노력의 결과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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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수지수지15.01.23 00:08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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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임무황태15.01.23 00:18
근데 중상위 지방대생들도 공부 대충하지는 않았음. 중상위 지방대가 등급으로 치면 2.5~4등급정도, 백분율로 치면 17~40%정도로 10명중에 2~4등 하는정도의 노력인데도 그걸 몰라주는게 안타까울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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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1.23 00:31
아직도 저딴 프로가 인기가 있다니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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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에엑커엌퉤15.01.23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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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독승해15.01.23 02:50
불만없는데? 더노력하고 더 좋은환경에서 태어난사람이 더 잘사는건 불만없어. 근데 부족하게 태어난 사람도 살게끔 해줘야지. 그러라고 상류층이 존재하는거잖아. 그러라고 다들 세금내고 살잖아ㅋㅋ 국민 불만 해소는 특권층이 해야할 노력 아냐? 날이갈수록 경쟁과 빈부격차만 심화되는게 개인의 노력부족? 저새끼 자영업자 피나 빨아먹는 기생충 새끼 주제에 참으라고? 니탓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라고? 그 노력의 정도가 얼마인데? 어디까지 노력하면 도달하는건데? 학비는 커녕 당장 먹고살기위해 사는사람이 좋은환경에서 좋은교육받은 새끼들 따라잡으려면 아니 최소한 인갑답게 살수있으려면 얼마나 노력하면 되는데? 다 가지고 태어난 새끼들이 결핍을 알아? 그 결핍이 삶에 얼마나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지 알아? 노력? 그런말 씨부리는 너는 얼마나 노력했는데?ㅋㅋ 차별에 대한 고찰을 하루라도 제대로 해본 새끼면 저딴 싸구려 말을 공중파에 나와서 대단한 소리인냥 떠들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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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15.01.23 03:04
뭔가 문제가 있을때
웃긴게 항상 문제의 최고 피해자들, 고만고만한것들끼리 싸움붙이면 지들끼리 물고뜯느라 문제의 본질을 놓친다는거지.
위에 댓글 난리치는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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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곧휴는왼쪽으로휘었습니다15.01.23 07:08
찐따들이 하는거 없이 불만만 많음
서울대를 가기위해 너 처 잘 때
공부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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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엉다당15.01.23 15:40
답답하네. 수능얘기는 왜 나와요 ㅋㅋ 수능은 말 그대로 수학능력평가고 대학 입학하는 순간 의미가 없어지는 시험인데 ㅋㅋ 수능점수로 누가 취직을 한다고 그러는지 ㅋㅋ 그리고 수능 못봤다는 소리는 대학 가서도 못 따라간다는 소리잖아요. 그럼 좋은학교 갈 수도 없겠지만 만약 갔다고 해도 낙오할텐데 학벌같은거는 자기 공부 안한 탓을 해야지 왜 남탓들을 하시는지 이해가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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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연구가15.01.23 17:14
능력을따진다면 저분말이 맞고 기회를 따진다면
아닐수도 있다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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됬고그래서너의직업은15.01.24 04:57
어떤 신문에서 시사풍자 만화로 연재된것을 보았는데요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대 무슨과 나와서 상관없는 과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서 같은 책상에 복사부터 시작하고 있고... 저의 경험담이기도 하고 공감이 많이 되더군요 이런게 정말 내가 바라던 것인가라는 생각끝에 삼개월 다니고 사직서 내고 나왔네요 학력이 다는 아니지만 끊임없이 노력하고 공부해서 이룬 과정을 어느 대학으로 증명하는 나라가 된거죠 남들에게 무시 안당하고 싶고 대기업 다닌다고하면 알아주고 인정받고 그만큼 성과가 있고 보람도 있으신분들도 있겠지만 제 생각은 좀 다릅니다 뭔가를 열과 성을 다해 배운다는것 새로운것에 도전하는것 그것이 꼭 좋은 결실을 맺어 준다는 보장은 없지만 실패도 해보면서 단맛 쓴맛 다보고 조금이라도 젊을때 해보고 싶은걸 해봐야하고 내 나이에 무슨 이런 생각으로 살면 그냥 그렇게 세월 따라 늙는거고 생각하고 마음먹고 실행하기 본인 인생은 본인의 마음먹기에 달리지 않았나 싶네요 저도 두가지것을 복수전공 했으나 전혀 다른 일에 종사하고 만족합니다 저는 급여가 작아도 스스로 기분 좋게 일할수 있는 나에게 맞는 그런 직업을 찾아 일하는 분들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물론 저도 그렇구요 삶에 돈이 중요한 건 맞지만 돈이 다가 아니라는걸 그 어느 누군가 한분이라도 제 글을 보고 좋은 세상. 아직은 세상이 살만하다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싶네요 ^^ 이루고 싶은것엔 나이나 학위가 안중요하다는 제 생각을 적어보내요 갑자기 진지 빨았네용 그냥 뭐 그렇다구요 뭐든 안 힘든일은 없지만 꼭 해야한다면 즐기면서 기분 좋게 시작하는 긍정 마인드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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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5.01.24 07:25
글쎄 세월이 지나고 보니, 코피터지게 놀아본 사람이, 코파터지게 공부했던 사람보다 떨어진다는 생각이 점점 안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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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성이온빤쮸15.01.24 12:00
전문대생이오
나 대학교만 보고 떨어진게 20건이 넘어감
내가 왜 전문대 간줄암? 집에 돈없어서 붙운 4년제도 못감

늘 말하는건데 본인이 좋은 위치에 있으면 못하는말이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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