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주의]떡을 입에 넣어줘도 못처먹냐

일단뭐라도해야지2015.05.16 18:22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1500만원정도. 피해자의 지인이 사정을 듣고 정황을 파악하여 함정을 파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그저 체포가 불가능하다라는 말과 함께 움직이지 않습니다.(2곳의 관할경찰서가 무시합니다)
어쩔 수 없던 피해자의 지인은 그냥 자신이 파 놓은 함정 근처의 파출소로 가서 "이런 상황이니 신고하면 그때 와주시오"했으나 이게 웬일, 그자리에서 즉시에 사복으로 갈아입고 일반인으로 위장해 출동합니다.
사기꾼은 검거되었고 피해자의 지인은 YTN기자에게 이번 일을 제보합니다.
그 뒤로 경찰청에서 전화가 마구 왔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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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끼루루룩2015.05.16 22:06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서 파출소 다 가봤는데 확실히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파출소에서는 "걱정하지말고 너무 속상해하지도 말아라 당신은 피해자일뿐이니 당당해져라 사과를 해야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저 가해자다" 라며 친절하게 사건처리를 신속하게 관할 경찰서에 넘겼는데 경찰서에서는 저를 가해자랑 같은곳에 두고 1시간은 방치해두고 그사람이 저에게 협박하는중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ㅋㅋ 눈에 잘띄는곳인데도 보고도 모른척합니다. 결국은 경찰서 나오면서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저보고 다른사건 가해자로 착각했답니다. 분명 안내도 다받아놓고.. 결국은 큰 사건아니라 형사의 합의하라는 독촉에 못이겨 합의하고 끝난 일이긴 한데 아직도 생각하면 울분이 가시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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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2015.05.17 02:30
내 아버님과 나의 경험담. 아버지돈 사기로 몇억 떼먹은 놈을 공소시효 지난지 한달만에 우연히 찾아냄. 그녀석 공소시효 지났다고 아주 당당함. 아버지 꾹 참고 잘 구슬려 몇번만나며 이것저것 물어보니 동생여권 가지고 해외에 있으며 사업해 돈도 벌고 현지 가정도 있다함. 우리땜에 한국도 못오고 해외에서 고생했다고... 그나라가서 내가 직접 알아봄. 모두 사실 동생 출입 기록이 있고 (기록으론 해외 나가있는 동생놈이 한국에서 예비군도 다녀오고) 거기서 현지 여자랑 동거하며 애도 생기고 출생기록 뽑으니 동생아닌 그녀석 서명이 있는것임. 멍청하게 자기 본명 쓰고 서명해놨음. 내가 그녀석 본명쓰고 서명한 다른 서류도 찾아냄. 그남의 여권가지고 출국이 불법아닌가? 해외 도피는 공소시효에 포함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경찰서도 가보고 검찰도가보고 출입국 사무소도 가보고. 반응 이글쓴이와 비슷함. 서류를 보여주며 설명해도 아 네 그러세요. 그러시군요.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는데요. 끝. 미치고 환장하는줄. 그러고 11년 이젠 다 잊었다. 그래도 생각나면 그때 만났던 근무태만 쓰레기 공무원새끼들 때문에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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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왕전원주15.05.16 18:03
ㅣ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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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게이15.05.16 18:03
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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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왕전원주15.05.16 18:09
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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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빡쳐15.05.16 18:03
휴일인대 출근하신 직딩들 힘내세요 ㅠㅡㅠ

저도 힘넬께요 ㅠㅡ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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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랭구15.05.16 18: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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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리퍼빡15.05.17 01:00
삼성의료원의 베컴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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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버거15.05.16 18:05
수늬권이닷! 니코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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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췌하다15.05.16 18:07
설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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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퐁퐁15.05.16 18:07
요약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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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생사교교실15.05.16 18:08
개드립이사진보다 글자가많아지고있어..?소재고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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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만보면무는곰15.05.16 18:09
와구와구 고추 와구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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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뭐하냐이름뭐하냐고으아아아아15.05.16 18:09
설명요정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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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왕전원주15.05.16 18:18
보이스피싱 비스므리한건데 사기인거알고 경찰서갔는데 못잡는다그러고 딴경찰서가도못잡는다그러고 112신고하라그러고 그래서 그냥혼자 범인놈 만나러 가는길에 경찰서말고 파출소 쪼맨한데가서 혹시나하고 순경들한테말하니 사복갈아입고 같이가서 잡았다는말 그래서 경찰서징계먹고난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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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뭐 다 냥 ? !15.05.16 18:10
자료가 올라와도 이해를 못 하냐?

진짜 모르겠다!!

설명요정 출똥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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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뭐라도해야지15.05.16 18:22
보이스피싱으로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피해액은 1500만원정도. 피해자의 지인이 사정을 듣고 정황을 파악하여 함정을 파고 신고했으나, 경찰은 그저 체포가 불가능하다라는 말과 함께 움직이지 않습니다.(2곳의 관할경찰서가 무시합니다)
어쩔 수 없던 피해자의 지인은 그냥 자신이 파 놓은 함정 근처의 파출소로 가서 "이런 상황이니 신고하면 그때 와주시오"했으나 이게 웬일, 그자리에서 즉시에 사복으로 갈아입고 일반인으로 위장해 출동합니다.
사기꾼은 검거되었고 피해자의 지인은 YTN기자에게 이번 일을 제보합니다.
그 뒤로 경찰청에서 전화가 마구 왔었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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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해야되는데개드립보고있는15.05.16 18:30
경찰분들 물론 존경해야하지만 이런거 보면 참 그지 같다.
하지만 파출소 분들은 멋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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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5.16 19:29
옛날이나 지금이나 자기 관할 아니라고
대충대충하는 경찰들 보면 한숨이 절로나옴

이래서 공무원이 만만하게 보일 수 밖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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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라귀찮어15.05.16 18:10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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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의미도 없고 교훈도 없는데 글만 오질나게 길다. 정독한 게 억울해. 굳이 안 읽어도 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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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5.05.16 23:54
이러다가 보이스피싱 당하기라도 하면 지가 최초 피해인것마냥 입에 게거품을 물겠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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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각화15.05.17 01:20
참나 댓글이 너무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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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더똥가루15.05.17 02:54
실수로 좋아요를.. 좋아요 취소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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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215.05.16 18:11
카메라맨 까치발 안타깝다...ㅠㅡㅍ
가방맨이 찍게하고 옆 벤치에 가방가지고 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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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츄15.05.16 18:11
그냥 보이스피싱 범인잡는데
경찰청에 도와달라했는데
안나온다 못잡는다 하고 무시
근처 파출소 경찰과 함께 잡
뉴스에도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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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돌프15.05.16 18:11
설명요정이 진짜 절실히 필요합니다.
도대체 뭔 얘긴지....나 난독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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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절정섹시간지남15.05.16 18:14
안읽어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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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왕15.05.16 18:16
이해좀시켜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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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15.05.16 18:19
저의 빈약한머리로 글의내용을 추리해봣을때
해커라고자칭한사람은 사설토토 사이트의 어느 종목을 해킹해서 그결과를 미리알고 피해자에게 (아마 바지사장같은거) 내가정보를제공해줄테니 돈은니가벌고 출금을해서 나에게돈을달라 그런거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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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필터링15.05.16 18:21
나연수기자 이쁜데..헤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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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병신이네15.05.16 18:24
역시 신고는 가까운 파출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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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15.05.16 18:25
1. 아는 여자사람이 사기 당하기 직전인걸 알아냄
2. 사기꾼을 유인해 내면서 다른 큰 경찰서에 도움요청
3. 112신고하라는 말만 남기고 개 무시
4. 포기하고 사기꾼 만나러 가는길에 작은 파출소에 도움요청
5. 사복경찰 대기시키면서 순식간에 사기꾼 잡음
6. 경찰서 개갞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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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15.05.16 18:40
사기로 1500만원을 이미 잃었는데
사기당하는줄 모르고 계속 사기당하는상태에서 돈이 모자라니 지인에게 돈빌리다가 지인이 그게 사기라는걸 눈치챈겁니다
수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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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단테15.05.17 01:04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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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피15.05.17 03:52
1500까지 입금하고 출금이 3천 부터라 모자르다고 더 넣으라해서 돈빌리려고 지인한테 연락한거에요. 내용에도 나와있고 뉴스 찾아봐도 나와요. 윗분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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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객끼15.05.16 20:26
개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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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을 가져왔는데 왜 먹질 못하니15.05.16 18:34
전 경찰에 인터넷사기당한거 신고했더니
사기꾼이랑 거래한 제3자가 범인으로 잡혀서 저랑 합의 본 경험이있네요..

제가 돈보낸게 3자한테가고
물품은 사기꾼에게가고
3자는 사기신고먹고 ㅎ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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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신발색깔개색깔15.05.16 18:51
아니 카메라맨 엉덩이말고
3대얼짱 기자를 보여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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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성의 여인15.05.16 19:01
근데 중간에 모텔 얘기는 왜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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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성자성령의이름으로나무아미타불15.05.16 19:14
나연수 기자 이쁜데...
절 가져요♥ 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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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꺼15.05.16 20:01
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체포된 남성은 22살 유 모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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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불은개뿔ㅋ15.05.16 20:20
170억 벌었는데 왜 지하철타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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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onb9415.05.16 21:18
물록 좋은 경찰분들도 많지만..

이런 쓰레기 같은 경철들 땜에 짭새라 욕먹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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쑼컹쑼컹15.05.16 22:01
이 사건으로 인해
일부 무책임한 경찰들을 처벌하거나
강남경찰서의 태도에 대한 문제가 불거졌으면
좋겠으나...

"용감한 시민"만 확대보도되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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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끼루루룩15.05.16 22:06
피해자 신분으로 경찰서 파출소 다 가봤는데 확실히 분위기 자체가 많이 다릅니다. 파출소에서는 "걱정하지말고 너무 속상해하지도 말아라 당신은 피해자일뿐이니 당당해져라 사과를 해야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저 가해자다" 라며 친절하게 사건처리를 신속하게 관할 경찰서에 넘겼는데 경찰서에서는 저를 가해자랑 같은곳에 두고 1시간은 방치해두고 그사람이 저에게 협박하는중에도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ㅋㅋ 눈에 잘띄는곳인데도 보고도 모른척합니다. 결국은 경찰서 나오면서 억울해서 울었습니다. 저보고 다른사건 가해자로 착각했답니다. 분명 안내도 다받아놓고.. 결국은 큰 사건아니라 형사의 합의하라는 독촉에 못이겨 합의하고 끝난 일이긴 한데 아직도 생각하면 울분이 가시질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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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5.05.16 23:57
그런 일이 발생하면, 보다 상위 기관에 민원을 넣으세요. 경찰청 홈피만 봐도 민원 페이지도 있구요. 공무원들은(물론 국개의원들은 아니겠지만) 자신을 대상으로 한 민원만 들어와도 진급에 영향이 큽니다. 그게 일반 시민이 가진 유일한 무기에요. 물론 악용하면 안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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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룩끼룩끼루루룩15.05.17 04:21
오랜 눈팅 끝에 좋지도 않은 내용으로 두서없이 쓴 첫 댓글에 이렇게 좋아요를 받을줄이야^^;;
그당시엔 속도 많이 상했는데 위로가 되는 기분이네요.
당시 너무 분한 마음에 민원이랍시고 전화를 걸었더니 해당 형사가 바로 사과전화를 하긴하더라구요.. 하지만 결과적으로 사건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됐죠 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그땐 정말 난생처음 겪어보는 일이라 주변에 도움청할곳도 없어 막막했었는데 이렇게라도 신경써주셔서 정말 마음속 짐을 내려놓는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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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뿡빵빵이15.06.11 02:23
하ㅜ 저도 안좋은 기억 떠올라요..지하철에서 성추행을 당해서 직접ㅎㅎㅎ(?)그 남자를 꽉 잡고 역무실에 가서 파출소로 연락하고 파출소에 가서 상황을 이야기 한 뒤에 저는 남자친구가 데리러 와서 집으로 갔었어요 그때 파출소에선 걱정말라며 상위 기관에서 담당 형사가 일이 어떻게 처리 되는지 알려줄거니까 결과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된다고 했는데...두 달이 되어도 이 사건이 어떻게 됐는지 그 변태는 어떤 벌을 받았는지 어디에 있는지..형사가 연락 한 통 안오길래 제가 다시 방문했던 파출소로 연락해 담당형사가 있는 기관에 전화 해서 이러이러한 일때문에 연락 바란다고 메모를 세 번이나 남겼었어요ㅎ 근데도 연락이 없던중 항상 대신 전화 받아 메세지를 남겨주시던 경찰분이 제가 울먹거리니까 내일은 꼭 책임지고 전화 걸게 해주시겟다고한 다음날 담당형사라는 사람이 전화가 오더니 무슨일이냐길래 이 사건 피의자는 어떻게 됐다고..왜 결과 통보 안해주시냐고 메모도 계속 남겻다 햇더니 바빳다네요ㅎㅎ그리고 처음엔 제가 진행+결과 통보 확인란(?)에 체크 안한거 아니냐며ㅋㅋㅋㅋ제 탓을 하더니 제가 두 번이나 확인하고 체크 했다며 우니까...벌써 몇 주 전에 300벌금형 결과나와서 끝났나고ㅎ 아 미안하게 됐네요ㅎ 미안합니다 이러길래...더이상 따지기도 싫고 허무해서 알았다고 하고 끊었던....ㅠ회사 화장실서 울었었어요ㅎㅎ엉덩이 주무르던 변태도 밉지만 그 형사가 진짜 밉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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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어흥15.05.16 23:53
이렇게 큰돈을 벌 수 있으니까 얼마 투자해라, 뭐해라 하는 식의 유혹에 넘어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옛날에 서양인들이 중국에 들어가서 미국이라는 나라에 가면 여기저기 황금이 있으니 갔다오면 떼부자가 된다고 광고하면서 중국인들을 배로 태워 날라 노예로 써먹었어요. 근데 진짜 황금이 그렇게 많으면 왜 남들한테 알려주나요? 오히려 꽁쳐놓고 혼자 이득보려고 하지. 저렇게 170억 벌 수 있으니 1500만원만 투자하라는 소릴 하는것 자체가 이미 넌센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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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종보통드립면허15.05.17 00:03
운수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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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있어요15.05.17 00:15
내용과 제목이 맞는지 이해가 안되네요.난독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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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루꼴라15.05.17 01:51
오원춘 사건과 같은 일이 반복되어도 전혀 이상할게없네...저 10색히들은 그 홍역을 치르고도 변한게 없어...저 파출소 경찰분들 괜히 불이익 당하는거 아닌가 몰라... 튀는 짓 했다고 두고 두고 까일게 뻔하다. 내가 경찰은 안겪어봤지만 군대에서 저런 줫같은 일 하도 많이 겪어 보니 안봐도 비디오다. 운 좋으면 저 경찰들 포상 저 받고 괜히 강연 같은거나 교육자료 찍으러 몇번 돌리고, 운나쁘면 상부에서 파출소장 개갈궈서 저분들 진짜 미운털 박힐지도...줫 같은 사회 진짜...사회생활이니 뭐니 하면서 사회에 적응하란 말 하지마라..시발 그소리 할 시간에 사회를 좀 바꾸려고 해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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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5.17 02:30
내 아버님과 나의 경험담. 아버지돈 사기로 몇억 떼먹은 놈을 공소시효 지난지 한달만에 우연히 찾아냄. 그녀석 공소시효 지났다고 아주 당당함. 아버지 꾹 참고 잘 구슬려 몇번만나며 이것저것 물어보니 동생여권 가지고 해외에 있으며 사업해 돈도 벌고 현지 가정도 있다함. 우리땜에 한국도 못오고 해외에서 고생했다고... 그나라가서 내가 직접 알아봄. 모두 사실 동생 출입 기록이 있고 (기록으론 해외 나가있는 동생놈이 한국에서 예비군도 다녀오고) 거기서 현지 여자랑 동거하며 애도 생기고 출생기록 뽑으니 동생아닌 그녀석 서명이 있는것임. 멍청하게 자기 본명 쓰고 서명해놨음. 내가 그녀석 본명쓰고 서명한 다른 서류도 찾아냄. 그남의 여권가지고 출국이 불법아닌가? 해외 도피는 공소시효에 포함 안되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경찰서도 가보고 검찰도가보고 출입국 사무소도 가보고. 반응 이글쓴이와 비슷함. 서류를 보여주며 설명해도 아 네 그러세요. 그러시군요. 우리가 어떻게 할수 없는데요. 끝. 미치고 환장하는줄. 그러고 11년 이젠 다 잊었다. 그래도 생각나면 그때 만났던 근무태만 쓰레기 공무원새끼들 때문에 열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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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카15.05.17 04:54
여기에서 뉴스 보세요
http://m.ytn.co.kr/news_view.php?s_mcd=0103&key=201505140505250233&ref=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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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5.17 06:47
일부 몰지각한 공무원들은 정신 좀 차리고 똑바로 일처리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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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5.17 07:31
국가의 개 견찰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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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카오랑우탄15.05.17 12:07
진짜 경찰들 시발인사람 많은듯..
저도 예전에 길가다가 칼맞을뻔했는데 도망치면어 112에 전화해서 어디 앞이라고 해도 정확한 주소를 안부르면 찾아갈수가 없다고 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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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잉S215.05.24 21:00
깡통공무원들 실적없거나 저딴식이면 자르는거에 온국민이 힘써야함 쓰레기를 그냥 냅두니 주변이 다 쓰레기화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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