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거를 꼭 해봐야 하는 이유

왜그러죠2015.05.27 21:57
전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생각이 드는게. 솔직히 애는 같이 만들어놓고 정작 낙태에대해선 여자를 비난하는 글이 더 많은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님이 여자만 나쁘다고 직접적으로 쓰시진 않았지만 여자만 딱집어 언급하시길래 글남깁니다.

여자가 피임하지말자고 남자한태 강요했다거나. 남자가 지우지 말자고했는데 독단적으로 지웠거나. 하는 오롯이 혼자 욕먹을 상황이 아니고서야. 같이 결정하고 같이 행한거잖아요. 더군다나 같이 만들어놓고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남자에 의해 여자는 피해자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낙태를 결심하면 그 피해자가 범법자가되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낙태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낙태를하는 여자만큼 그것을 동의하여 실행시킨 남자도 있다는걸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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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제에발좋은여자좀만나고싶다2015.05.27 17:19
저는 개인적으로 강균성씨와 같은 의견입니다. 강균성씨 여기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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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보여달라고좀하지마똥꼬들아2015.05.27 17:16
진짜 맞는 말인게
생활습관이 안맞는건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당연한건데
그 문제에 대해 언급했을 때 개선 의지가 없으면 진짜 한쪽은 김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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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익악윽15.05.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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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익악윽15.05.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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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15.05.27 17:18
시간을 두면서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저렇게 하는게 훨씬 좋을 때가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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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임15.05.27 17:24
서로살아온환경이다르니 당연한거아닌가
이제서로 대화를통해 내가싫어하는것들을분명히말하고
그녀가 싫어하는것또한 있을테니 서로만의 규칙을만들어가야하는거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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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아래 땅이있고15.05.27 18:34
결혼은 당면 삼키고 쓰면 뱉는게 아니라 님 말대로 서로 맞춰 가는거죠
군대도 그렇고 갈수록 약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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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날라빵차15.05.27 19:20
"우리집은 원래 이렇게 살았다"에서 게임 끝임
남을 배려하지않는 이기적인 인성은 고치기힘듦
살아온 환경이 다르다는 핑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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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함정15.05.27 22:43
난 이 말 때문에 빡쳐서 헤어졌는데. 맨날 난 결혼해서도 이럴꺼고 저럴꺼고. ㅠㅠ
술이 좋고. 친구가 좋고. 잘 때 씻기 싫고. 애는 낳아야 한다면서 애는 안 볼꺼라 하고. 회사가 좋으면 나랑 왜 만나나 싶었음. 회사 상사 놈 만나니까. 연예할때는 봐주는데..결혼하면 안 봐준다. 이러고... 미련은 남는데. 마음 다 잡아야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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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5.27 20:33
본인은 고칠거 없을거같지만 절대 아님.
첨부터 불만없이 맞는 부부는 없을거임.
윗님말대로 맞춰가는것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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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5.05.27 20:40
저도 동감... 글쓴이의 태도도 상대 동거녀의 입장에서 봤을 땐 '우리집은 이렇게 살아왔다'와 다를게 뭐예요. 끼리끼리 만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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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이커15.05.27 21:56
맞습니다ㅎ
그리고 동거해서 생활습관이나 모든게 잘맞았다고 해서 결혼식 후에 부부가 되어서도 잘맞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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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5.05.27 17:51
저사람이 말하고자하는 요점은

결국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뺏겨서 빡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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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명수15.05.27 18:39
동거라함은 그냥 같이 한집에 산다는뜻인데
왜 우리나라는 그런 동거라함을 굳이 결혼전 치뤄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냥 서로 사랑해서 같이한집에서 생활하고싶은건데 우리나라가 보수적이고 남에게 이상해게보이는게 싫어서 그런걸까요??

독립적인 생활이 많이있지않아서 그런걸까요?
미국도심에서 생활하는 싱글족들은 연애를하면 한쪽집에서 같이생활을 많이합니다 그걸 꼭 결혼하기전에 상대를 알기위해 하는동거라고 생각하는사람은 없죠 너무 깊게생각하는것인지 대한민국의 의식이 그런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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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집아기15.05.27 20:41
동거랑 룸메이트는 엄연히 다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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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5.05.28 00:52
동거는 한문 룸메이트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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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한번 잡솨봐15.05.27 22:25
베스킨 라빈스를 사왔다니 엄청난 갑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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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아르미15.05.27 17:16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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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꼬보여달라고좀하지마똥꼬들아15.05.27 17:16
진짜 맞는 말인게
생활습관이 안맞는건 살아온 환경이 다르니 당연한건데
그 문제에 대해 언급했을 때 개선 의지가 없으면 진짜 한쪽은 김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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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쿤찡15.05.27 18:23
개공감 저 위에글도 다른건 당연한데
개선의지 없이 난 원래 이렇게 살았다 해버리면 할말 없어짐
원래 그렇게 살았지만 서로 맞춰가야지 저러면 좋다가도 다시보게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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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까칠15.05.27 21:13
김만 빠지는게 아니라 같이 살고싶은 마음도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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웋훟훟15.05.28 01:23
그래서 동거하지 말란 얘기입니다. 무슨 동거가 오픈베타도 아니고 한번 해보고 싫음 말지 라는 마인드를 이미 가지고 들어가는데 자기한테 100퍼 맞는 사람을 어떻게 찾습니까. 이미 글쓴이는 이사람은 아니다 라고 깔고 글을 쓰는데 결혼이었으면 좀더 개선할 방법을 찾았겠죠. 결혼은 준비가 안되었지만 동거는 할 수 있어라는 거지같은 생각으로는 결혼이고 동거고 하면 안되는거고 경혼을 전제로 동거를 한다고 하면 최대한 양보하고 고쳐가고 해야지, 저렇게 동거녀에 불만글을 인터넷에 싸지르는걸 보니 저놈은 글렀어요. 제 딸이라면 절대 안줍니다.

글쓴이 남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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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15.05.28 01:48
강균성씨 요즘 썸남썸녀 잘보고있어요! 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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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약15.05.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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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학번 개드리퍼15.05.27 17:16
는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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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쓸닉네임도없다15.05.27 17:16
음...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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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5.27 17:17
뭐야 아군이야 적군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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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덕해제15.05.27 17:17
결론: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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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찔찔찔이15.05.27 17:17
스파이가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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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순간바람이되어라15.05.27 17:18
동거를 해도 상관없다. 다만 동거 중 임신으로 낙태한 여자만 안만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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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부남은솔로와같다15.05.27 17:39
조심스레 제 의견을 적어볼게요. 요즘처럼 개방적인 시대에 원치않는 임신으로 실수를 한분도 종종 있죠.. 그러나 그것이 서로 사랑함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는 것 같아요. 누구나 실수는 하잖아요!? 그치만 본문에서 처럼 개선의지가 없다면.. 안되겠죠.. 싫어요 많이 달릴 각오 하고 써봤어요.. 개드립분들 즐거운 저녁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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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5.05.27 21:57
전 이런글 올라올때마다 생각이 드는게. 솔직히 애는 같이 만들어놓고 정작 낙태에대해선 여자를 비난하는 글이 더 많은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님이 여자만 나쁘다고 직접적으로 쓰시진 않았지만 여자만 딱집어 언급하시길래 글남깁니다.

여자가 피임하지말자고 남자한태 강요했다거나. 남자가 지우지 말자고했는데 독단적으로 지웠거나. 하는 오롯이 혼자 욕먹을 상황이 아니고서야. 같이 결정하고 같이 행한거잖아요. 더군다나 같이 만들어놓고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남자에 의해 여자는 피해자가 될수도 있는 상황이고요. 그래서 낙태를 결심하면 그 피해자가 범법자가되는 기묘한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죠. 낙태를 옹호하는건 아니지만 낙태를하는 여자만큼 그것을 동의하여 실행시킨 남자도 있다는걸 사람들이 인식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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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좀만들어줘요15.05.28 08:39
ㅠㅠ 공감 하는데 ..
잘못 싫어요가 눌렸네여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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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큐15.05.28 11:43
또 남자여자 편가르기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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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닉네임을가장길게해서절대로다표시하지15.05.30 20:12
남자 여자 편가르기가 아니라 남자 여자 모두의 잘못?문제 이라는것 이죠 남자만의 잘못도 아니고 여자만의 잘못도 아니구요

뭐만하면 편가르기네 뭐네 이딴짓좀 않했으면좋겠네요
-지나가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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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다15.05.28 11:49
글쎄요 당장 내여친이 낙태했었다고 한다면 기분이 좀 그럴거같네요 여자 입장에서도 남친이 전여친 낙태시켰어라고한다면 기분 나쁜거 똑같지않나요 결코 다르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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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15.05.28 12:39
피해자라고 하는게 너무 이해가안가네요. 공범으로 살인했는데 한명이 도망가면 나머지한명이 피해자가되나요? 둘다 책임지기싫어하는건 똑같은데 여자가 피해자는 아니라고생각해요. 애낳아도 책임진다는 말에 속아 임신했다면 피해자죠. 근데 대부분 설마 임신하겠어?하다가 낙태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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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5.28 12:46
남여 공통의 문제람 그렇겠지만...일반적으로 남자는 없는게 대부분... 낙태는 여자혼자몫이 많음. 우선적으로 여자가 피해자라는게 아니라 공동문젠데 혼자만 부담한다는게 포인트인듯. 저글에도 써있는데 여자만 비난 ~이 문제라고. 낙태한게 잘했단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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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15.05.28 12:51
같이잘못했는데 낙태하고 얻는 피해가 여자쪽이 더많으니까 피해자라고 할수도있겠네여...여자만욕하는건 저도 반대해여 근데 피해자언급한게 이해가잘안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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렙업하기힘들어15.05.28 13:18
뭐 남자가 같이 키우자든 말든간에 애를 지우는 여자도 있겠지만 남자랑 같이 애문제를 낳고 해결한다면 안지우고 키울수도 있을건데 그게 안되서 지우게 된걸 피해자라고 하신듯. 아마도요.
혼자 낳아키우라는것도 얘기할수 있겠지만 미혼모라는거... 좀 어려운 일이죠. 거기까지 언급은 패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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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3:26
남자가 도망갔으면 여자가 피해자 맞죠. 애초에 낙태라는 주제에서 낙태만 바지않고 거기에 한쪽이 도망갔다던가 하는 특수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것만 말하는게 어폐가 있는거죠. 특수한 전제가 없다고 볼때, 낙태 여성은 범법자가 맞고 낙태 여성을 피해자라고 표현하는 것은 글쓴이의 무의식적으로 편중된 사고를 보여주는 어휘인듯 싶네요. 애초에 이 얘기를 꺼내는것 자체가 오바였지만, 말을 하더라도 남자 여자 다 나쁘다 하고 결론을 내리는데에서 그쳤으면 좋았었을텐데요. 아무튼 글쓴이 분의 논지 자체에는 이견이 없으나 말하는 방식.. 차원에 있어서 아쉬움이 좀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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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공15.05.28 13:29
잘못한게없고 피해만 본사람을 피해자라고 생각해서... 근데 여자는 낳고싶었는데 남자가도망간거면 여자가피해자는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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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5.05.28 14:07
그래도 최종 결정은 여자의 몫이죠
주체는 여자라는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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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당15.08.03 03:23
최종결정을 여자가 했으니 여자가 잘못이라면 여자남자가 같이 동거하면서 대출받아 펑펑쓰고 여자가 같이갚지 않고 도망가버리면 남자잘못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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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5.05.28 19:14
전 여성이 오롯이 욕을 먹을수 있는 상황도 글에 썼습니다. 제가 남자의 입장에서 예시를 든경우 여자만 비난 받는다는것에 이이가 없습니다. 저럴때 남자가 피해자가되는거죠. 그게 아닌 다른경우들에 대해서 말한거만 찝어서 말씀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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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3:11
너무 멀리가셨네요. 말이야 맞는 말인데 엉뚱한 곳에서 쉐도우 복싱 하시는것 같은데용.... ;; 당연히 남녀 모두 동의하에 낙태했으면 둘 다 책임이지만 일반적인 관점이나 저분의 말이 의미하는 뉘앙스는 여자 혼자 결정했거나 기타 본인의 무책임한 행위로 인한 낙태를 가리키지 않나요? 저는 낙태 반대하고 피임을 확실하게 해야한다고 보고요. 남자인 저분이 낙태(에 동의했거나,조장한) 남성을 만날 수는 당연히 없죠. 낙태 여성을 만나지 않겠다는건 본인의 신념에 의한 말이고, 이 말만으로 문제 있는 발언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 낙태라는 주제에 있어 여자에게만 맹목적인 성차별적 비난이 있다면, 그때 말씀하시면 될것 같아요. 구태여 말씀하시는게 무리스러워 보이고 말씀하시는 의도와 다르게 괜한 분란 조장이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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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그러죠15.05.28 19:32
다시말씀드리지만 전 낙태를 옹호하지 않고요. 제말의 논지는 낙태는 남녀모두 공동의 책임이다입니다. 어떻게 이 논점이 분란을 조장하는지 우리사회가 아직 갈길이 멀군요.
그리고 만약 이분이 진짜 여자혼자서 독단적으로 지운 낙태여성만을 발언한거라면 할말이 없구요.
그런 부가설명이 없길래 저또한 느낀대로 적은것입니다. 님또한 글에 직접언급되지 않은 부분을 느끼고 적었듯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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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5.05.28 14:15
같이 만들고 어떻게 해도 결국
최종 결정은 여자가 하죠..
남자가 낳자고 해도 여자가
ok싸인을 내야 낳는거고
남자가 싫다고 해도 여자가
지워야 지워지는 겁니다...

결국 주체는 여자입니다..
임신의 차원이아니라
낙태의 차원에서 여자의 책임은
7할이 넘죠..

더군다나 같이 만들었다고 해도
결국 피해를 보고 자신안의
생명을 죽여하는 주체는 여자입니다..

남자보다 2배...아니 10배는 신중했어야죠
왜냐면 임신은 반반이지만 낙태의 주체는
여자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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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바비16.04.21 22:32
잘못이 오롯이 결정한 주체의 몫이면 사기를 쳐도 거기 응한 놈 잘못이겠네요 결정은 본인이 한거니까요 솔직히 같은 남자랍시고 자기 새끼 버리고 죽이든 말든 마음대로 하라고 도망간놈 편드는거 보기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낙태를 한 이상 남녀 모두 생명에 대한 책임을 회피했다는건데 그걸 또 같은 남자라고 여자만 잘못이라고 책임 돌리는게 너무 창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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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산속옹달송송이18.05.07 15:14
와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구나;;; 애는 혼자서 만드는게 아닌데 여자는 애를 가질수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책임을 모두 떠안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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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이는멍이멍이해15.05.27 17:18
근데 결국 결혼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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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핫쵸코15.05.27 17:18
네 다음 환자분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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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지박령15.05.27 17:19
결론 : 해피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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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제에발좋은여자좀만나고싶다15.05.27 17:19
저는 개인적으로 강균성씨와 같은 의견입니다. 강균성씨 여기 안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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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5.27 17:38
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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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5.27 17:40
강균성과 장위안 같은 발언 다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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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종범신15.05.27 18:11
저를 부르신다면 바로
돨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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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보다실천으로보여주는사람15.05.27 18:14
강균성씨가 결혼한후부터 동거가되어야지않냐고 하신 그말을 말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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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허쉬15.05.27 18:52
네. 전 그분과 같은 헤어스타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씀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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囧월요일15.05.27 20:31
강균성씨 팬은 있는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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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균성15.05.27 20:48
저는 혼전순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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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으응15.05.27 22:47
진짜가 나타났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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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5.05.28 01:01
헉 ! 강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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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kjhg15.05.27 22: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균숭을 여기서 왜찾아 뜬금포쩌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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께이15.05.27 23:15
원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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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하지않고15.05.27 17:19
여자들이 더 개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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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123415.05.29 01:49
성급한 일반화의 끝판왕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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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서리15.05.27 17:1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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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이게 진짜 동거의 필요성을 확실히 보여주는듯. 우리나라 기성시대들의 동거는 불필요하며 비도덕적이다 라는 고정관념은 지금의 기성시대에서 끝을 맺길. 괜히 애들 물들이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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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배워소15.05.27 17:30
비도덕적인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꼭 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보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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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3:43
동거의 필요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은 동거가 불필요한것이 아니다라는 말이지. 동거를 꼭 해야한다고 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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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5.05.27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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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5.05.27 18:38
비도덕적이라고 고정관념깨라는건 아니지. 결혼은 누군가에겐 숭고하고 고결한 행위이니까. 생각말하기는 좋지만 답을 내리진 말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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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3:50
고정관념이란 자신의 가치관에 빗대어 판단을 내리는것이 아닌, 다른 다수의 사회구성원이나 그 사회가 갖고 있는 대체적 중론에 줏대 없이 끌려가는 것을 말합니다. 동거에 대한 고정관념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연애관, 인생관에 따라 신념하는 바가 있다면 그렇게 하면 돼죠. 동거하는것이 맞다, 하고 글쓴이가 결론내렸나요? 동거는 개개인에 따라 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으며 동거에 대한 단순 고정관념에 의해 그러한 사람들을 무조건 나쁘게 보는것은 잘못되었다, 라는 말인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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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날라빵차15.05.27 19:24
동거가 좋은점도 분명 있지만 찬성하는 사람들은
나중에 배우자가 다른이성하고 두어번 동거경험 있어도 받아들일지가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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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5.28 11:51
그럼 반대하시는 분은 혼전순결을 필수로 보겠네요?
가장 해선 안되는 일은 결혼을 신성시 여기는 거라 생각합니다.
결혼은 정말 중요해요. 하지만 중요한 만큼 최선의 결혼을 해야지 결혼자체에 중요성을 부여하면 안되죠. 그 최선의 결혼을 위해 많은 소개팅, 혼전 동거, 파혼, 이혼, 재혼도 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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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빵15.05.28 13:56
연애도 아니고 결혼을 그렇게 여러번 반복하는건 결혼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는거 아닌가요. 최선의 결혼이 뭘 위한 최선인건지요? 나에게 가장 잘맞는짝을 찾는것?? 본인은 맞추려하지않고 맞춰줄 사람만을 찾겠다라고 보여지네요. 또 동거를 반대하는것과 혼전순결은 엄연히 다른문제입니다. 결혼을 왜 신성시하면 안되는건지도 모르겠네요. 결혼은 연애와 다르게 배우자와 가정을 평생 책임지겠다는 서약이에요 그걸 맺었다가 깼다가 하는게 나름 가치있는거라고 보는게 이해가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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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4:07
결혼이 신성하다고 보시는 분들의 관점은 존중하는 바입니다만 현대에 와서는 결혼 개념에 대해 훨씬 가볍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서양의 결혼 문화만 봐도 결혼이나 이혼을 쉽게 보는 경향이 있죠. 이러한 문화적 차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관점의 차이를 이해하시면 될것 같은데요. 다양성의 사회니까요. 님이 생각하시는 결혼에 대한 관념은 절대적 진리가 아니라 여러 관점 중 하나일뿐입니다. 남의 관점에 굳이 이해를 못하겠다고 선언하며 자신의 사고방식을 들이밀어봤자 해결되는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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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빵15.05.28 14:24
서양에서 결혼 이혼을 쉽게 보다니요..? 결혼이혼에 따른 책임이 있고 그 법적구속력을 피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편한 동거생활이 많아지는거죠 다양성이란 말은 좋지만 동거가 일반화되면서 서양에서는 혼외 자식과 single parent가 많고 그에따른 사회적 비용도 만만치않는데 서양의 문화라고 무조건 좋게 받아들일수 있는 건 아닌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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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5.28 14:09
그러니 정도가 있다는 말입니다.
맞지않는 사람과 결혼하고서는 이혼도 안되 재혼도 안돼 무조건 노력하고 배려해.
지옥이 따로 없네요. 오히려 결혼 전에 누군지 알 수 있어야지요. 어떤 사람일지 결혼 생활이 어떻게 될지.
결혼자체를 신성불가침하는 건 이상하다는 말입니다. 결혼은 결혼생활을 하기위한 선언에 지나지 않아요. 결혼생활에 문제가 생기면, 생길것 같으면 다양한 해결책을 제시해야하고 참고 견디고 배려하는 건 그중에 단지 한가지일 뿐이란 말입니다.
왜 다른 해결책, 예방책은 고려조차 안되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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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4:18
그리고 동거해서 상대가 어떤지 보겠다는 의도를 많은 분들께서 '나는 상대에게 하나도 맞추지 않겠다'라는 뉘앙스로 터무니 없이 확대해석하는데, 당연히 상대한테 조금도 맞추지않고 내가 원하는 모습만을 상대한테서 찾는다면 그건 그냥 바보입니다. 이상한 식으로 호도하지 마세요. 내가 상대에게 맞추되 맞추지 못하는 부분도 있으니까 거기에 대해 보겠단거죠. 남펀이 가정폭력 하는데도 거기에 맞춰서 맞으면서 살건가요? 무조건 서로에게 맞추는 것이 아니라 법이나 사회적 규범 따위에 맞춰야할 부분도 있고, 그러한 부분에서 내가 양보할 수 있는 상한선을 따져 보겠다는거죠. 왜 나는 하나도 안맞춰줄거란 식으로 해석하세요. 님이 저분 알아요? 직접 보셨습니까? 저분이 님보다도 배우자에 더 많은 표용력을 가질 수 있는 분인지 어떻게 알고 막 말씀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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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빵15.05.28 14:30
최선의 결혼을 위해 혼전동거를 비롯한 파혼 이혼 재혼이 필요한 경우도 있겠지만 어디까지나 어쩔수없는 상황에 대비한 고육지책이 될수밖에 없어요 파혼 이혼 재혼을 했다는것은 곧 그 이전 결혼에서 배우자를 잘못골랐다거나 본인에게 결점이있었을 수 있다는 반증이 되므로 파혼이혼재혼동거를 반복할 수록 좋은 배우자의 범주에서는 벗어나게되는것이 사회적 통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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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4:35
선진국들에 비해 이혼남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은 시시비비를 떠나 사실인 부분이네요. 한국사회에서 그러한 선택을 하면 동반되는 필연적인 본인의 책임 부분이겠죠. 어찌 됐건 본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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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5.28 14:47
그 사회적 통념덕분에 많은 이들이 결혼을 실패하고 괴롭게 살아가는 겁니다. 실패가 허용되지 않고 평생이 결정되죠. 서양 문화고 동양 문화고 자시고 이 현상은 전혀 바람직하지 않아요.

파혼 재혼이 실질적으로 고육지책인 만큼(자식의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자식이 없다면 고육지책에 해당되지 않겠죠.) 예방책인 혼전 동거는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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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5.05.27 20:29
무슨논리인거죠?
동거를 해보고 나랑 맞으면 결혼한다?참 이기적인 생각을 하시는듯 하네요
결혼이란게 애초에 생활 환경이랑 습관이 전혀다른 두사람이 만나서 맞춰가는것이지 이미 잘 맞는 사람을 찾아서 사는게 아니라구요!
글쓴사람도 잘못한게 어쩌다보니?동거가 장난인가요?
지극히 본인 기준에서 여자분이 자신이랑 안맞다고 하는데 과연 여자분은 안그럴까요?
내가 안하는데 넌하네?나랑 안맞아! 라는 불만인데...
여자분이 안타까울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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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임15.05.27 21:11
맞아요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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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3:45
동거해보고 결혼한다는 것에 대해 여러 관점이 존재하는데 왜 님과 다른 관점을 가졌다고 해서 이기적이란 소릴 들어야하죠?
맨윗줄 '어쩌다가 여친과 동거하게 되었다'는 설명 부분에서 '어쩌다가'라는 어휘를 썼다고 그걸 트집잡아 동거가 장난이냐는 식으로 교묘하게 매도하는것도 참 웃기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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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3:40
위의 사례가 동거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라는거지
동거를 꼭 해야한다고 했나요? 전혀 욕먹을 글이 아닌데 왜이러지 댓댓글들이
동거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고 언급하고 동거가 비도덕적이라는 고정관념을 경계하자는 말이 굉장히 오역되어있네요. 위에 반박하신 분들은 흥분가라앉히시고 중립적으로 다시 저 분 글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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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빵15.05.28 14:37
경계하자가 아니라 물들이지말고 기성세대에서 끝을내라 라고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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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옹이형15.05.27 17:20
나도 동거라는걸 해보고 싶은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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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5.27 17:20
글로라도 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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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옹군15.05.27 17:21
동거를 해야만 아는게 아니라 만나면서 진지하게 알아가지 않은거지 같이 살아야만 아는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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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딜밑15.05.27 17:28
확실히 시대가 변할수록 사람들 사고방식도 보수적에서 개방적으로 많이 변하는 추세다보니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과 맞는 성격을 가진사람을 만나는게 힘들어지는거 같아요. 동거할수 있으면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안그래도 이혼율 높은데 괜히 애싸질러놓고 어머님 아버님 없는 자식만드는거보다 낫다고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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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5.27 17:30
제 어머니와 아버지는 전혀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십니다. 이해하려고도 했으나 그 시도는 결국 서로에게 상처만 주고 갈등만 불러 일으켰죠. 별거나 이혼도 생각해 보셨지만 이미 태어난 저의 존재로 포기하셨다고 하셨죠.
전형적인 이야기라면 자식의 소중함을 깨닫고 서로에게 조금씩 맞춰가며 행복한 가정을 만들게 되겠습니다만

적어도 제 현실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마더 테레사의 말처럼 결국엔 두분은 서로에게 무관심해졌습니다. 두분은 모두 절 사랑하지만 당신들은 사랑하지 않으십니다.
직장상 이유라지만 부모님이 같이 식사하는 건 일년에 10번도 채 안됩니다.
여행도 제가 어머니랑 가거나 아버지랑 갈뿐, 두분은 절대 같이 가지 않으시죠.

그래서 결혼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 이해하는 과정이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질투, 분노, 역겨움, 부러움이 느껴집니다. 그 반례가 바로 근처에 있거든요.
만약 서로가 충분히 연애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이 살아보셨다면 결혼하지 않으셨을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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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네요15.05.27 17:47
오.. 문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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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리콥터와마법사똘이15.05.27 17:50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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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동생단발머리오징어를닮았네15.05.27 18:45
ㅁ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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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방15.05.27 19:46
이딴놈이 숨쉬고 있으니 난 동거 반댈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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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5.05.27 20:38
네놈의 가족일이라도 그딴식으로 말할테냐?
머리가 옵션이 아니듯! 뇌역시 옵션이 아니다!
생각좀하고 살아라! 그게 싫음 살지마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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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귀두에캔디15.05.27 17:53
전동거에 반대도 아니고 찬성도 아닙니다. 하지만 tv에서 다뤄지는 동거에 대한 반대와찬성 이란 질문하는 방송보면 청소년에게 동거를 단지 호기심으로 느껴질까 고민입니다. 어린시기에 좋은만남과 동거를하면 걱정이 안되지만 제친구들 고등학교졸업후 동거한친구치고 임신안시킨사람 없더라구요. 그런걸보면 동거의좋은점과나쁜점 이런걸 따지기전에 성에대한 교육이 먼저 이뤄져야 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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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쨍쨍15.05.28 00:58
저랑 같은 생각이시네요!저도 동거를 안 좋게 보는 부분은 남녀의 관계 성문화가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연애와 동거에 대한 시선 차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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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로리15.05.28 13:23
음 여긴 일본인데 여기도 동거많이하지만
임신하거나 그런건 한번도 바지못했어요
제주변 한국친구들은 (물론 한국거주)
연애하면서 혼전임신하는 애들 많던데
꼭 동거=임신 은 아닌것같습니다. 오히려 같이 매일 붙어있으니 안하게 된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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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빨요정15.05.27 18:36
새벽에 출근한다니까 이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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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로스터15.05.27 18:46
동거 백년해보세요

결혼하면 또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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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까스꾸끼쓰15.05.27 22:13
그러게요 죽을때까지 찾아봐라 찾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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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으응15.05.27 22:49
ㅋㅋㅋㅋㅋㅋ 맞는 말씀.
그리고 동거의 책임감과 결혼의 책임감은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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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4:28
이것도 어떻게 보면 또 맞는말이네요. 하지만 동거생활을 통해 상대에 대한 훨씬 많은 부분들을 알 수 있다는것 또한 부정할 수 없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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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계원15.05.27 19:20
동거는 본인의 선택이다. 욕할 필요도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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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5.27 20:55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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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5.05.27 21:49
설거지 이틀치 몰아서 하기전에 니가 하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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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쓰발15.05.27 22:54
ㅇㅇ내말이........여친이 집에잇는것도아니도 같이 직장생활하는입장에 여친이더 일찓출근한다는데 설거지는왜 여자가해야함?그전에 지가하면안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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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닝겐뿌니집사15.05.27 22:11
배때지가 쳐 불럿구만. 동거할사람없는 나는 생긴다면 맞춰가면서 해결해보려하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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잼있는개드립15.05.27 22:37
생활습관이 아니고 저건 배려의 문제입니다. 배려와 습관은 다른겁니다. 배려하지않는 습관이란 없습니다.
가족과 있을때 했던 행동들은 습관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환경에 있는 사람과 또는 모르는 타인과 있을때 상대방을 생각하지 않고 자신의 습관을 그대로 한다는건 상대방에대한 배려가 없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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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5.28 01:37
가족이란 건 수십시간을 같이해야 하는 집단인데 그 시간을 모조리 배려해야한다고 생각하니 숨이 막힐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인간으로서의 배려보다 더 필요하다고는 생각안해요.
오히려 가족이란건 서로의 진실된 모습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이해가 안될 것같으면 해선 안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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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으으으으응15.05.27 22:50
헤어지세요.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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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칼진고냥이15.05.27 23:54
살아가면서 서로 이해하고 고쳐나가는거지-,- 처음부터 완벽한사람하고 결혼하면 그게 사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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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두야15.05.28 00:03
아이낳고 하면 ..아기싱크대 세수 편한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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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뚜기15.05.28 00:36
동거를 해본 사람 : 공감된다.

동거를 안해본 사람 : 뭔 소리죠 진짜 사랑한다면 저런 상황을 서로 맞춰가며 어쩌고 저쩌고 논리갑 이해력갑 나는 성인군자 대인배 부처님 지식인 사랑의 힘으로 문크리스탈 파워.

무슨 동거하면 늘 사랑타령만하는 영화같은 하루하루가 기다릴줄 아는 인터넷 소설로 사랑 배운분들이 많네.

능력되시면 해보세요.
몇달 안가서 서로에 대한 제대로된 현실이 보일겁니다.

근데 웃긴건 또 그론 현실을 인정 안할 사람들이 대부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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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뿌잉데헷15.05.28 01:13
내가 진리요 답이니라~
헛소리작작하시길!!!안해본사람들은 이상주의다?뭔 논리임?그런 말하는 당신은 해보고 하는소린가?

자랑은 아니지만 해봐서 아는데 결과가 좋은면 모르지만 헤어지면 여자쪽엔 치명상으로 남는다는거!
남자라고 남자편 들어주고는 싶지만...
감정에 이끌려 동거를 계획중이신분들 있으시면 잘 생각하세요.
지금의 본인 행동이 누군가에겐 엄청난 상처를 남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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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5.28 13:37
집을 합친곤 역 1년반
집은 따로니 같이 살다 싶히는 거진 3년째인

곧 3년차 커플 입니다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며 맞춰 가는거 맞구요
윗글 공감? 글쎄요

잔 여친 습진이나 아토피가 자주 일어서
설거지는 제가 전담 합니다

빨래는 여친이 구별해놓기도하고 제가 다해서 세탁기 돌리기도 하구요 창소는 같이 하는 편입니다

요리는 거진 제가다 해요
여친이상 살면서부터 요리에 조금 흥미가 생기기더 했습니다 아마 3년정도 지내면서 요리 살거지의 90%는 제가 한것 같네요

불만이요? 없어요

여핀이 그런 부분에서 서툴고 또 건강상 문제도 있기에
여친 아픈가보단 제가 조금 귀찮은게 마음이 편해요

그렇다고 여친이 항상 그거르딩연시하는것도 아니구요

같은 상황이라도 어떻게 받아 들이느냐가 중요하죠

다만 그 받아들이는 갓도 사로 어느정도 서운함을 조율할수있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만약 여친에
당연시하고 부려먹는다면 짜증나겠지만 그렇게는 안하니까요

제가본 많은 백년해로하시는 어르신분들을 보면

배려와 존중이 몸에 배어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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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롸이15.05.28 03:04
누가 맞고 누가 틀리냐의 문제도 아니고 맞지 않는데 서로 고쳐나갈 수 있을지 없을지 더 오랫동안 잘 살 수 있을지 알기 위해 좋은 거고. 또 한편으로 생각해 보자면 좋아서 만나서 동거하는 거고 결혼이야 법적 보호를 받고 싶으니깐 하는 거고 그 장도 차이일 뿐인 가기도 하고 그렇쥬.. 결혼을 하기 위해 동거를 해 보는 게 좋다 이렇게 말하면 좀 이상해 지는 것 같아요. 좋아하면 동거라는 게 상대방이 좋고 같이 살고 싶은 마음이 생기니깐 하는 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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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잉큐잉15.05.28 03:32
개선의지가 없는건 일단 문제지만..
글에있는 내용만으로 봤을땐 직장인이면
이틀에 한번 설거지라던가 배달음식먹고
이런건 충분히 이해가능한 부분인거같은데
글쓴이쪽 이상이 너무 높은거같기도 함
다만 양보나 배려심이 부족한건 확실히 문제맞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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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쿤15.05.28 12:52
자고있는데 씻고 있을때 문열고 씻는거....

아침마다 텐트 치시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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릥릥15.05.28 13:48
히뱅 남자가 같이일어나불꺼주고 설겆이도하면되지. 그걸안한다고 지켜보고있는것도 괴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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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5.28 13:48
동거라는걸 단순히 상대방을 더 세세하게 알아 간다 리고 생각 하지마세요

동거의 필요성은
상대에게 나를 맞추는 연습을 하는 거라고 생각 하시는게 맞습니다

혹여라도 책임져야할 상황이 오면 그러한 부분까지 생각 하고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 하시는건 당연한 거구요

동거는 사로 다른 부분은 아떻게 이해하고 아떻게 맞추며 어떻게 조율할지를 연습 하시는 기간이지

이사람과 나의 거리를 더 가깝게 만든다거나
육체적 쾌락을 위한 기간은 아니라는 거죠

같이 살아도 사람의 성격은 70억가지가 되니
모두 다릅니다 그부준을 이해하고 거리 유제를 위한 기간이에요

한침대 한이불을 닾더라도 서로 일정한 심리적 거리를 가져야 하구요 이는 부부도 마찮가지 입니다

같이 살지만 사생활을 존중 할줄 아셔야 합니다

예를들면 톡을 몰래바지읺눈 다거나 과거에대해 불필요하게 자세히 묻지 않는다거나 하는 등

상대가 말하고 싶은게아니라면 굳이 그의 깊은 사생활까지 궁금해 하지 않으면서도
어느정도 거리이상 떨어지지않눈 관계를 유지하는 연숩 기간이죠

결혼과 동거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다르다기에는 생활이 많이 비슷할거같아요

전혀 책임감이
앖는 동거라면

그냥 따로살면서 모텔더니시는게 맞다고 보구요

책임감을 어느정도 가지고 사로의 미래를 위한 연습기간이라 생각이 들때 동거룰 하시는게 맞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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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5.28 14:35
저는 결혼전 동거는 내가 어느 정도 선까지 상대방을 배려할 수 있을까를 파악하는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사소한 것과 중요한 것이 다르니
"내가 이정도까지는 해줄수 있다+남이 이렇게 까지 하는 건 못참겠다."라는 사항이 서로 조화될 수 있는 지. 그 점을 알아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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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5.05.28 14:29
흠...
근데 문제는 팬션에 여행을 가든..
어디를 가든...
저런 배려심 없는 모습을
여행에서는 안보여준다는 거죠...
아니면 제가 만난 사람들이
다 개념이 있었거나...

저는 아주 예전에
남을 속이고 싶지 않아서
떳떳하게 살기 시작했거든요..

물론 세수를 하는게 떳떳하지 않다는게
아니라.. 누구와 얼마나 잤냐? 라고 누가
물을때 거짓말하기 싫어서...

물론 어떤 남자 4명 나와서
금요일밤에 여자이야기를 하는 방송에서
어떤 안경낀 인간이
그런 사람이랑 상종하지
말라고 하긴 하던데...

그 인생이 핑크빛인 금수저 쳐물고 난
인간은 그런 말해도 될지 모르겠네요ㅎ

그 인간이라면
그런 인간과는
상종안해도 되겠지만
저는 인생이 동수저를 물고 난 인간이라
그런 이상한 질문을 하는 인간도 봐야되고
대답해야 됩니다..
물론 얼버무리면 되지만
거짓말은 하기 싫어서
정확하게 말해요ㅋㅋ

여튼.. 문제는 거짓말 안 하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결혼하면 되는데
꼭 한쪽이 속여서 결혼해서 알게되면
ㅉㅉ제발...
남한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
범위내에서만 행동한
배우자와 만나기를...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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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인거불필요한어필하지마라15.05.28 14:31
결혼전 동거를 하든 안하든 본인의 선택이고

양 쪽의 관점 다 옳고 그름이 없으므로

어느 한쪽을 안좋게 표현하는것은 잘못됐습니다

그러한 분탕글이 보이면

살포시 신고버튼을 눌러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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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레기분최고조15.05.28 16: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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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까고또까고계속막까15.05.28 19:05
3개월이나 살았고만 왜이제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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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자자갈치포테토칩마이구미15.07.18 12:58
말은 저따구로 해놓고
여자가 동거했었다하면 존나 걸레취급할거면서 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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