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의 마지막 운전

조이버그2015.05.30 10:30
그아주머니가 님 자리일어나서 다른데 앉으면 된거지,
뒤자석에 앉아서 님이 불편하다고 아주머니보고 또 자리 옮기라고하는건
너무한 처사인것 같네요.
뒷자석 비우고 편히가려고 뒤에앉은 사람을 다른데로 가라는건 너무 이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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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신께경배를시바2015.05.30 13:22
제 생각은 글쓴이랑 같은데요
고속버스란 것이 일단 자리가 정해져있는 곳이고
우리가 흔히 타는 그냥 버스나 지하철처럼 좌석이 정해지지 않은 곳이 아니잖아요
일단 글쓴이는 표를 끊을 때 양해를 구했고
그 아주머니는 자신의 표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곳이나 앉은거잖아요
그럼 아주머니 잘못이 맞죠
전 글쓴이를 욕할건 아닌것같아요
글쓴이가 흥분상태로 댓글달긴 했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면 잘못은 아주머니 잘못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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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12015.05.30 11:49
뒷자리없는게 좋으면 뒷자리까지 사서 가시던가 하셔야지 글쓴분 자리도 아니면서 남한테 여기앉지마라 하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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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려서잠금해제15.05.30 08:30
빅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데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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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르15.05.30 08:30
밀어서 잠금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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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뭔대욕질이야15.05.30 08:30
아싸 3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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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르르르르15.05.30 08:30
당겨서 잠금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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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젤과그랬데나15.05.30 08:33
가만... 진짜 사람 시체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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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빼고모두에게좋아요를주겠다15.05.30 08:33
왜 사진이 없냐고 때쓰려고 했는데 맨 밑에 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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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퐁퐁15.05.30 08:33
Rest In 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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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마마15.05.30 08:3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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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기사15.05.30 08:40
멋있다 일을 사랑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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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5.30 09:44
1 love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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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5.30 08:40
아침부터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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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애고오파아15.05.30 08:42
글쎄... 멋있긴한데 저분, 저모습으로 장례식 치루고 싶진 않네요 ㅜㅜ 좀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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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가오렌지15.05.30 08:44
진정한 꽃마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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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주주15.05.30 08:45
방금 갑자기 비가와서 택시탓는데 기본요금거린데 걸어선15분거리라 망설이다탓는데 운전부터 기분나쁘게 난폭하게 하더니 내리니까 큰소리로 "에이씨!"이러고 차팍돌려서감 진짜아침부터 기분더럽네요
경산 영대쪽에 2706번호판 근처 같은택시모시는분 계시면 민원걸기전에 그따구로 손님태우지말라고좀

나도 미안해서 힘든날도 걸어다니는데 우산없는데 비와서 어쩔수 없었는데
그택시 하나땜에 모든택시기사가 안좋게 보일거같고 다신 기본요금거리는 안탈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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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멜팔카오15.05.30 10:08
택시기사분들
기본요금도안되는거리
모는거더좋아하시든뎅....

그아저씨 쫌 이상한듯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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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15.05.30 11:05
다른 화난 이유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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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랄순배제빠알가봐15.05.30 10:32
저도 경산쪽 살았었는데

그쪽 대중교통 기사분들 대다수가 이상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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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신선짱15.05.30 10:37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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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여기서 당신 택시이야기는 왜함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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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5.05.30 14:12
여기 오신지 얼마 안되셨나본데
여기서 택시 얘기 해도 된답니다 :^)
여긴 청정지역 개드립이예여
얼른 적응하시길 바랍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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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하기싫다15.05.30 11:54
저도 영대근처 사는데 택시 가려 타야 스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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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따위제발염15.05.30 12:40
나도 이거 당해봤는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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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아가씨15.05.30 12:50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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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5.05.30 14:13
지방 택시 아저씨들 무섭네요ㅜㅜ

저라면 끝까지 받아낼꺼예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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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개드립빠15.05.30 14:11
헐킈
기본요금거리를 왜 안타요
전 걸어서 10분 거리도 급할땐 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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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111213141515.05.30 14:49
전 그런경우 내릴때 감사합니다 ㅡ 하며 문을 엄청쌔게 꼭 닫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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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호로록호로록호로록15.05.30 18:22
저도 예전에 갓난아기 데리고 온 우리 친언니와 같이 택시타는데 집앞까지좀 부탁드린다고 하니까 골목 들어가기 귀찮으셨는지 그냥 여기서 내리라고 짜증내시는거예요. 확 열받아서 그럴꺼면 버스탔지 택시탔냐고. 뒤에 갓난아기 델꼬있는 산모 안보이냐고 더리아파서 탔더만 기분이 별 그지같아 졌다며 지랄하고 내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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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중에 버티고개에 가서 앉을 놈들15.05.30 08:46
난 왜 무섭냐.;;
돌아가시고서도 택시운전을 할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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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마나님15.05.30 08:50
시외버스인데 세시간가는버스라길고 중간 경유지가많아사 일부러 창가자리 첫정거장이라 뒤에아무도없는자리로 달라했음 의자 잠시라도 제치기위해근데 제자리에 아주머니가앉으셨어요 상황시작 아주머니 거기 제자린데.. 좌석잘못찾으신거같아요. 자리 좀있길래 아무데나앉았는데?.아주머니 경유지가많아서 좌석주인오면 계속옮기셔야해요혹시모르니 자기 자리앉는게 나을것같아요.. 곧 일어나심 그러더니 자기자리안가고 걍내뒷자리앉아버림 의자살짝 제치려하는데 뒤에 누가 앉으면 매너상 못제치잖슴 그냥 자기자리앉으시지 ㅠㅠ아놔 아주머니 제가 의자를좀 제치려고하는데여 불편하실텐데 아주머니 자리앉으시면안될까요? ㅠㅠ 했더니 아주머니 왈 되게 귀찮게하네 이 머리아파 ~ 하더니 등산가방들고 다시아무데나앉으심 ㅡㅡ 원래 자기자리앉는게맞지않나 아오진짜 내가잘못한건가 짧은거리나직행이면이해하는데 이건뭐 ㅡㅡ 만이천사백원이나주고 좌석 일부러신경써서끊었는데 아침부터 시험에들게하네요. 아오 뭐든 어른이면참아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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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은산람15.05.30 08:53
dio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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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지렁ㅇㅣ15.05.30 09:02
조금은 둬로 눕혀도 상관없잖아요

내 앞사람이 완잔히도 아니고 조금 눕힌다고

기분이 나쁘거나 불편한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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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첨지해장국15.05.30 09:23
무슨말인지 내가 난독증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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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냥15.06.30 00:53
그런거 같아요 제대로 읽어보세요 못알아 들을 정도는 아니라서
버스표끊을때 의자 뒤로 제치고 가려고 뒷자리에 사람 없고 창갑쪽으로 번호를 받았는데 그자리에 어떤 아줌마가 앉아있고 주변에 자리가 많아서 아무대나 앉았는데 글쓴이가 자기 자리고 여차저차해서 아주머니도 번호 받은대로 앉는게 좋을거 같다니까 자리를 옮긴게 글쓴이 뒷자리로 갔는데 글쓴이는 의자를 뒤로 제칠려고 그 자리에 앉으련느데 아줌마가 뒤에 앉으면 의자 뒤로 못땡기잖아요 그래서 그냥 아줌마 자리에 앉는게 좋을거같다고 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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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5.3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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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번버스짱짱짱15.05.30 10:27
참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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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버그15.05.30 10:30
그아주머니가 님 자리일어나서 다른데 앉으면 된거지,
뒤자석에 앉아서 님이 불편하다고 아주머니보고 또 자리 옮기라고하는건
너무한 처사인것 같네요.
뒷자석 비우고 편히가려고 뒤에앉은 사람을 다른데로 가라는건 너무 이기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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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머꼬찌뿐싸람15.05.30 13:09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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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5.05.30 11:21
이런 문제에 대해 이렇게 싫어요를 주시는건 조금 아닌거같아서 싫어요 좋아요 비율 맞추기 위해 좋아요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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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0115.05.30 11:49
뒷자리없는게 좋으면 뒷자리까지 사서 가시던가 하셔야지 글쓴분 자리도 아니면서 남한테 여기앉지마라 하는건 좀 아닌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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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이상아니면말걸지마15.05.30 11:56
흠..저도 글쓴이님말에 공감이가는딩.. 물론 전 소심해서 딱 제자리에앉았을때까지만 다른자리가라고 말하는데서 끝나겠지만... 일부러 뒤로제칠거 생각해서 자리끊었는데 저아줌마는 굉장히 거슬리는게맞는거가틈.. 그냥쫌 자기자리앉아서 가면안되나??? 암튼 내눈엔 자기자리찾아서 앉으라고 하는글쓴이보다 아줌마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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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머꼬찌뿐싸람15.05.30 13:11
그럼 윗분 말대로 뒷좌석까지 사시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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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깡15.05.30 13:40
똑같이 당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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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머꼬찌뿐싸람15.05.31 20:07
똑같이 당해도 뒷자리 아줌마한테 내가 뭐라할 권리는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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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바신께경배를시바15.05.30 13:22
제 생각은 글쓴이랑 같은데요
고속버스란 것이 일단 자리가 정해져있는 곳이고
우리가 흔히 타는 그냥 버스나 지하철처럼 좌석이 정해지지 않은 곳이 아니잖아요
일단 글쓴이는 표를 끊을 때 양해를 구했고
그 아주머니는 자신의 표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아무곳이나 앉은거잖아요
그럼 아주머니 잘못이 맞죠
전 글쓴이를 욕할건 아닌것같아요
글쓴이가 흥분상태로 댓글달긴 했지만 그래도 객관적으로 보면 잘못은 아주머니 잘못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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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트로스15.05.31 01:39
나도 이게맞는것 같은데....경유지도 많고 자리가 정해져있는데... 일부러 자리도 그렇게 달라고 한건데 여기서 말투가 짜증을 냈다면 몰라도 정중히 부탁한거면 전혀 이상하지않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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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5.05.30 17:20
글쓴이분이 약간 과민한 부분은 있는것 같아요ㅎ
경유지가 많으면 그 경유지에서 타는사람이나 글쓴이분이 표를 구입한 이후에 사는사람이 그 뒷자리를 살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저는 우등이면 꼭 우측의 1인석사거나 일반이면 그냥 좌석두개 다 사요. 옆에 사람앉는거 싫고 가방놓고싶어서ㅋㅋ

누가 자기자리 안앉고 제 옆에 앉았을때
"여기 제자린데요.."
라고 말하면서 표 두장 보여줄때의 쾌감이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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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느님♥15.05.31 17: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이 나의 즐거움ㅋㅋㅋㅋ 저도꼭해보고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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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쓰레기는죽어야돼16.02.02 03:57
레드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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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벵15.05.30 18:49
저도 글쓴이 이해가는데요..? 고속버스는 엄연히 자기자리를 돈주고산후 자기자리에 앉는게 맞는거아닌가요? 자기자리도아닌 남의자리에 앉아놓고 오히려 짜증을낸 아줌마가 전 더 이해가 안가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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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바야바15.05.30 08:52
아 학원가는 길인데 아침부터 눈물ㅠㅠ 하늘에서도 영혼들을 천국으로 태워다주시는 일 하시면서 기뻐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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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애로15.05.30 09:02
우리나라 택시분들도 좋은 분은 많지만,
노매너 택시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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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王子地国15.05.30 09:16
가끔 8900원 9100원 나올때면 만원짜리 한장 드리면서 잔돈은 괜찮아요~ 하고 내린적이 많은데 그 몇백원에 너무나 기뻐하고 고마워어쩔줄 모르시는 택시기사분들 생각나네요ㅠㅠ 그몇백원에 기뻐하시는게 어쩐지 가슴이 먹먹할때가 많아요
좋은 기사분들도 많아요 택시기사일 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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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설명좀해줘요15.05.30 10:21
저도 하소연 좀 할께요ㅠㅠㅠ 엉엉엉
카페에서 일하는데 요즘 흡연법이 바뀌어서 흡연실에서는 음료를 마실수 없잖아요
근데 술 좀 얼큰히 취하신 두분이 오시더니 흡연테라스에 앉더니 음료를 주문하시길래 죄송하지만 테라스에서는 음료는 드실수없으세요 죄송합니다 라고 친절하게 설명도 드리고 해서 겨우 안쪽으로 모시고 주문을 받는데 주문 받고 딱 돌아서니 재떨이를 안쪽으로 들고오신 ㅎㅎㅎㅎㅎㅎ

그래서 그것도 안된다고 하니까
아 그냥 음료나 쳐 갖고와 말이많네
하길래 화를 눌러참고 벌금때문에 그렇다고 하니까
씨x 야 사장불러 뭐 이따구야 라고 하더군요
술을 마실꺼면 곱게 마시던가... 본인 자식이 다른 사람한테 욕먹고 들어오면 날뛸꺼면서 에휴.......
덕분에 기분만 상한채로 일햇네요...
어른이라고 자기보다 어린사람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사람 무시하는거 너무 싫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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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를탐하는혀15.05.30 10:38
잘 참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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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쫑났다15.05.30 11:22
좋은 대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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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이상아니면말걸지마15.05.30 11:58
토닥토닥.. 손님으로있을때 자기가 갑이라고 생각하는 쓰레기들 나이가적고많고를 떠나서 본인이 을의입장이될수도있으니 쫌 열심히 일하는 알바들이나 직원들한테 개념없는 행동은 좀 자제했음 좋겠음
나이한살씩먹어갈수록 알바나 직원들이 다 나보다 동생들이 되어가는 이시점에... 힘내라 20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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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던씹15.05.30 15:05
힘내시라구 좋아요 드려요~
저럴때 참 참기 힘들죠..날 호구시키로 보는것도 아니고 자존심도 상하고..저런 쓰레기들이 잇는 반면 나이도 잇으신 분들이 오실때마다 가실때마다 안녕하세요 건강하세요 감사해요 너무 매너좋으신 분들도 잇기에 참아낼수 잇는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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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제주15.05.30 17:57
저도 바리스타인데요.. 정말 그런손님들 종종 있죠 좋은분도 많지만..아시다싶히 카페일 진짜 힘들잖아요..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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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피아르미15.05.30 18:37
저도 사장 불러 이러길래 아 사장이 난 누군지도 모르고 오늘 관리자는 접니다 하니까 뭐 내가 누군데 니깟 직원이 상대할사람이 아니다 이러길래 아 그러세요??? 근데 전 손님 첨보는데 나는 그쪽이 누군지도 모르고 뭐라고 해봐야 달라지는건 없다 그러니까 씩씩거리면서 나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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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양반나좀보소15.05.30 10:56
너네가 택시 기사해봐 그게 좋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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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이상아니면말걸지마15.05.30 12:01
?? 택시기사가 뭐 어때서요. 물론 택시회사에서 일하는 몇몇 개념말아먹은 아저씨들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나이들어서 은퇴하고 택시기사하면서 자식들한테 오히려 용돈주며 사는 좋은 아저씨들 많음.. 택시를 타다보면 아저씨들이랑 거의 수다떠는데... 좋은말도많이해주심.. 근데정말 가끔 개념없는놈들도있지만..ㅡㅡ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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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로록호로록호로록호로록15.05.30 18:31
예전에 택시 탔는데 지갑을 놓고 온거임.
그래서 언니에게 가지고 나와달라고 하고
언니가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다시 되돌아 가달라고했음. 유턴한번만 하면됨. 오히려 금액 올라가니 더 좋은거 아님? 근데 온갖 짜증을 내면서 투덜 거리는거임. 제가 죄송하다 지갑을 놓고 와서 그런다 라고 이야기 했는데도 소용없음. 일단 약속 장소 갔는데 친언니가 형부에게 부탁을 한거임. 형부는 역기운동을 어렸을때부터 한분이라서 키는 작아도 떡대는 장난 아님. 그리고 타투를 좋아하셔서 타투가 많음. 하필 형부 집에서 급하게 나오니라 나시입으심. 창문을 내렸고 지갑을 바로 받는데 형부가 항상 택시태울때 번호판외워주고 조심히 타라고 하셨던 분. 택시기사에게 눈빛을 쌔게 주는게 보임. "안전히 데려다 주쇼...!!!"이런 눈빛.. ㅋㅋ 그후 제 남편과 통화하는데 ㅋㅋㅋ
"어~구 아저씨 와따갔어?"
"작업은 잘했고? 왜케 진상부려?"
"형부한테 처리좀 해달라고 그래~"

대충 이런 내용... ;아저씨가 그때부터 겁나 조용해지심. 어찌나 친절하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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