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인실벌2015.06.02 08:16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꼭 이기적인 것만은 아니죠.. 예컨데 본연의 공감능력, 연민감이 그 사람의 행동과 사상을 결정하는 주요 동력인데 금수저를 문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을 극단화해서 부와 환경 그 자체를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의 차이를 적대시할게 아니라 사람의 옹졸하고 편협한 사유와 이기심 그 자체를 비판해야한단거죠.

만화를 그저 수평적으로만 해석해서 금수저 자체만을 증오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빈부갈등만을 부추기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 그리고 사실 중요한 현실문제는 '폴라' 같은 출신의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불일치 투표를 한다는 것이 문제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없이 사회적 약자를 조롱하고 공격하는 일베충 같은 무리들이 창궐해서 사회를 더욱더 병들게하고 사상갈등을 유발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건강한 대한민국을 원한다면 사유하고 고뇌하고 열심히 고찰하세요. 게임 한 시간 할 시간에 인문학책 한 권 더 읽는 것이 여러분의 건강한 사상과 사회의 건전성을 위해서도 훨씬 좋은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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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lo2015.06.02 07:53
오잉? 1등?

금수저는 복지를 이해 못 함

누가 과도한 복지는 나태하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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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2015.06.02 08:55
부로 이끈다는게 아닙니다
최소마저 미치지 못해서 죽을정도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덜어주기위해 있는게 복지입니다

복지없는 증세에 왜 국민들이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더 떨어지는지 잘 알겁니다

열심히 일해도 그만큼 제 값을 못받는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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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llo15.06.02 07:53
오잉? 1등?

금수저는 복지를 이해 못 함

누가 과도한 복지는 나태하게 만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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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6.02 08:00
그게 다 자기보다 없는 사람들이
기어올라 올까봐 그걸 미연에 방지하고자
노력이니 게으르다니 이런식으로 견제하는거임

사람위에 사람없고 사람밑에 사람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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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g15.06.02 08:27
복지랑 돈버는거랑 무슨 관련인데요?
어떤 종류의 복지가 사람들을 부로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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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6.02 08:55
부로 이끈다는게 아닙니다
최소마저 미치지 못해서 죽을정도로
일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마음을
덜어주기위해 있는게 복지입니다

복지없는 증세에 왜 국민들이 국가에 대한
신뢰도가 점점더 떨어지는지 잘 알겁니다

열심히 일해도 그만큼 제 값을 못받는
나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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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권15.06.02 09:05
난내가 금수전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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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지개드립15.06.02 09:11
생산이 소비를 이끌기도 하지만
소비가 생산을 이끌기도 합니다.

정부가 기업을 지원하면 투자라고 하는데
왜 정부가 서민을 지원하면 비용이라고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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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강한남자15.06.02 08:52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이런 금수저 사람들이 모두 그렇다고 편견은 가지지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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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이삼사오육칠팔구십111213141515.06.02 09:57
문제는 소수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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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계백숙15.06.02 10:16
그 소수가 소수가 아니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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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6.02 13:05
대한민구에선 소수라고 보긴 어려울즛

오리혀 노블레스오블리주의 모범이되는 금수저가 소수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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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5.06.02 09:21
그러게요.. 과도한 복지는 사람을 나태하게 만든다는 말은 있는데 과도한 혜택은 기업을 나태하게 만든다는 말은 왜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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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되고픈비둘기15.06.02 09:59
빈곤한 가정에서 태여난건 당신의 죄가 아니지만
죽기전까지 빈곤한것은 당신의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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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0:05
빌게이츠가 그따위 소릴해서 가진자들이 좋은 방패막이로 쓰고 있죠.

가난하게 죽는 이가 많다면 사회문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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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6.02 13:08
빈곤한 가정에서 태어난건 당신의 죄가 아니지만
죽는 순간 돌아보니

같이 빈곤하단 친구는 풍요로워지고
같이 알바를뛰며 하루발어먹던 동료는 통장에 잔고가 쌓이고
내일은 어떡하나 걱정하던 이웃이 마음편하
잠에들며
오늘밤은 어디서 이슬을 피할까 걱정하던 노숙자가 집을 샀음에도

당신이 여전히
빈곤에 허덕인다면 당신의 책임이지만

모든이든이 여잔히 비곤하다면
사회의 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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넴알겟슴미다15.06.02 10:51
과도한 복지가 나태하게 만드는건 사실이죠 유럽 복지국가들중 복지포퓰리즘으로 모두는 아니겠지만 국민 몇몇은 나태하게 지내며 국가지원금만 타쓰고 국가가 파산위기에 놓여도 복지는 포기안한다 이러고있죠 ㅎㅎ
고급유머 여러분들 성향이 제의견과 반대인건 잘 압니다 하지만 사람을 나태하게 만드는건 사실이란점은 인정 해야죠 일을 안해도 국가에서 백만원씩 지원금 나오면 일하기 귀찮으면 굳이 일할 생각은 안하는분들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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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1:13
사회에 가장 필요한 복지는 덮어두고 돈을 주는 게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방향의 복지가 충분히 존재함에도 단지 복지가 나태를 유발한다고 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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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21
어떤방식의 복지든 효과는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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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1:27
마이크로 크레딧 같은 정책도 복지의 수단이라고 봅니다만 어떤방식으로 나태가 유발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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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43
어떤식으로든 지원이 있으면 당연히 실업률이 높아지는걸 몰라서 물어보는건가? 마이크로 크레딧은 지원아닙니까? 그런 창업지원수단이 있으면 일을 관둘때 거리낌이 더 줄어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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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1:45
창업이나 자영업은 실업률로 계산하지 않을 텐데요.
조금 더 자세히 말씀해 주시죠.
그리고 나태랑은 관계없는 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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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51
통계상 실업률이랑 체감 실업률 구분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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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2:07
아니 뭐든 간에 자영업이 실업자에 포함될리가 없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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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53
그리고 전 나태란 단어는 사용한적 없습니다. 실업률이 늘어난다는 의견이지. 그걸 나태라고 표현한다면 그 나태가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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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2:03
그럼 첫댓글을 그리 다시면 안되죠.
원래 화제가 복지는 나태를 유발한다였는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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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5.06.02 13:30
당장 먹고살 돈도없는데 일 안하는 사람은 우리나라에도 있습니다. 그건 그 개인의 탓이지 그게복지의 탓일까요?

차이라면 우리나라에서 그러면 빈곤층이되는거고 복지가 잘된나라에서 그러면 먹고는 산다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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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불구15.06.02 07:54
2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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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6.02 07:54
금수저와 이쑤시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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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ㅡㄱㄷㄴㄷㅇ15.06.02 07:54
폴라가 여자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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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야 하니15.06.02 15:23
이런 진주같은 댓글이 묻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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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히힣15.06.02 07:55
좋은 내용은 선정독 후댓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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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만자로15.06.02 07:56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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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라고뭐뭐뭐15.06.02 07:56
금수저 새끼들아 내가 없어서

피하는게아니다 언젠간

그 금수저로

나 밥한숟가락만 먹여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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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쿠지내꺼15.06.02 07:56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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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지켜본다15.06.02 07:58
상속같은 금수저는 나쁜건 아니지만
문제는 그런걸로 갑질하는 놈들이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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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네임을입력하시오15.06.02 08:09
이글 좋아요 두번안되나...나이차고 사회나와보니 더욱느낌...대학친구덜 자기아버지밑에서 일설렁설렁하며 돈마니벌고 있음 난 조빠지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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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껀데요15.06.02 08:59
태어날때의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죽을때의 가난은 죄다.
가난하다고 하지못한다는건 변명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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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아15.06.02 09:17
금수저 ㅋㅋ돈자랑 ㅈㄴ함 꼴뵈기싫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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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섀끼가15.06.02 09:19
잘난 입을 나불댈 때 뭔 얘기를 하느냐가 중요하지만, 제 생각을 적자면..
실제로는 부모님 그늘 아래서 벗어나지 못하고 자라온 사람이 "난 내 스스로 모든것을 일구었다." 라는 헛소리를 보고 부모님 그늘에 머무는 것 자체가 미안해지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렵게 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해요.
금수저여도 좋은 학위를 얻고 좋은 자리를 잡는건 분명 개인의 노력이 따라야 하지만, 애당초 그 노력을 해야하는 기회들은 본인이 만들어낸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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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여이게15.06.02 10:10
시작부터 욕하는건 보기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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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라타라타타타15.06.02 11:52
금수저 못 물고 태어난게 뭔 특권같은건가

금수저 물고 입털면은 나쁜놈이고
쇠수저 물고 입털면은 깨어있는놈이거

금수저 물고 쓰레기 버리면 인성 덜 된 쓰레기고
쇠수저 물고 절도하면 생계형 범죄이고

금수저가 쇠수저 때리면 갑질이고
쇠수저가 금수저 때리면 지렁이가 꿈틀댄거고

금수저한테 여자친구 뺏기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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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55
ㅋㅋㅋㅋ진짜 이런류 게시글마다 패배주의 개쩜.. 암걸리기전에 어플 지워버려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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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리우스15.06.02 17:51
처음 댓글 답니다
얼른 지우셨으면 좋겠네요
님보면 취준생시절에 함께하던 명문대 법학과였던 분이 생각나네요 본인이 만든정의에 그걸 전파하고 싶은..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투에 거부감이 느껴집니다
그럼 다음에 댓글에서 보는일이 없길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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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어어엉15.06.02 12:57
맞아요.. 저 낙하산으로 들어갔어요 티안내고 원서쓰고 서류까지 통과됬는데 면접에서 이쁜애들 뽑더라구요 그래서 낙하산으로 들어갔어요 요즘 세상에 자기가 가진걸 안써먹는건 바보같은짓 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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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하나로 베뎃만들긔15.06.02 13:00
금수저면 무조건 새끼, 놈들 ??
뭔가 잘못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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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껴면똥나옴15.06.02 07:57
결론 : 금수저는 금수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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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산타리드15.06.02 07:57
요점이 뭔지 잘모르겠다ㅎㅎ
그 사소한 차이라는게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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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전하라고부르거라15.06.02 07:57
고백 투 양반 쌍놈 시대~ (진행중)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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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에목이말라냉장고릴라15.06.02 07:57
저새끼가 쳐맞을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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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쫌존나기대했는데15.06.02 07:57
가끔씩 이렇게생각해보세요. 잘나가고 태생이 잘태어난 얘들은 그만큼 전생에 좋은일과 착한일을많이했다고, 저같은경우엔 전생의 저를 원망합니다. 무슨 연쇄살인범이였나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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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02 08:46
그 꿈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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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라도그러하듯이15.06.02 07:57
그 글이생각나네
전 제벌2세가 꿈이에요
근데 아빠가 노력을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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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부인베댓되네15.06.02 07:58
그래도 이거보고 잘 못 태어났네, 부모님 잘 못 만났네하는 어리석은 분들이 없으시길 노파심에 끄적거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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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충15.06.02 07:58
모든사람의 출발선은 똑같은데 누구는 걷고 누구는 비행기를 타고 출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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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드존슨커15.06.02 07:58
좋은 내용인거 같지만 비약은 좀 있는듯...

갑자기 무상복지랑 연결이라니... 그냥 금수저나 빨고 끝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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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뭐냥15.06.02 07:58
아침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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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ollowme15.06.02 07:58
저기서 폴라랑 눈맞아서 결혼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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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생각안나서하는드립15.06.02 07:59
금수저 김수저로 만들어버리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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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츠바나히15.06.02 08:00
성공할 사람은 어떻게해도 성공한다고 하면서 이런데선 또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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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지렁이15.06.02 08:00
폴라입장에서의 시람들이 이런 글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희망을 심어주지는 못할망정 더 현실을 깨닫게 해버리네.
하지만 이 글과 반대로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성공한 사람들도 많죠. 폴라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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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2 08:16
좋은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이 꼭 이기적인 것만은 아니죠.. 예컨데 본연의 공감능력, 연민감이 그 사람의 행동과 사상을 결정하는 주요 동력인데 금수저를 문 사람의 이기적인 행동을 극단화해서 부와 환경 그 자체를 증오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문제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부의 차이를 적대시할게 아니라 사람의 옹졸하고 편협한 사유와 이기심 그 자체를 비판해야한단거죠.

만화를 그저 수평적으로만 해석해서 금수저 자체만을 증오하는 것은 비생산적인 빈부갈등만을 부추기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 그리고 사실 중요한 현실문제는 '폴라' 같은 출신의 사람들이 오히려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불일치 투표를 한다는 것이 문제죠.

인간과 사회에 대한 이해와 공감없이 사회적 약자를 조롱하고 공격하는 일베충 같은 무리들이 창궐해서 사회를 더욱더 병들게하고 사상갈등을 유발한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건강한 대한민국을 원한다면 사유하고 고뇌하고 열심히 고찰하세요. 게임 한 시간 할 시간에 인문학책 한 권 더 읽는 것이 여러분의 건강한 사상과 사회의 건전성을 위해서도 훨씬 좋은 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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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그럴싸한닉네임이뭐가있을까15.06.02 11:57
좋아요 드려요. 다른 내용은 다 공감하는데 게임 한 시간도 누군가에는 좋은 책을 읽은 것 만큼의 유익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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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2 15:15
어.. 음.. 게임을 폄하하는 것도 아니고 게임자체의 긍정적 요인을 부정하는 것도 아닙니다만 독서와 게임의 추구 영역은 좀 다르죠..

오락을 위한 독서와 지적탐구를 위한 게임을 비교한다면 부정하진 않겠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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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내가만나는여기는바로헬15.06.02 13:03
인문학 책에 관해 완전 무지한데 접근을 어떻게 할지도 모르고 그러네요. 그렇다고 원서 쌓아두고 본다는건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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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2 15:28
인문학은 딱히 전공지식을 필요로하지 않습니다. 지식을 쌓기 위한 암기식 독서법도 필요없죠. 그저 나와 다른 타인의 시각을 주관화해서 해석할 수 있는 탐구욕과 역량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인문학은 수학이나 과학처럼 완벽하고 단일된 법칙이 존재하는 학문이 아닙니다. 부담없이 관심이 가는 주제로 접근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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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아아옹니야아옹15.06.02 16:18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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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내가만나는여기는바로헬15.06.03 20:03
감사해요~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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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뿡뿡이15.06.02 13:36
필력..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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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아아아옹니야아옹15.06.02 16:16
건강한 대한민국이 인문학으로만 이루어지지는 않습니다.
자기자리에 자신이 추구하는바를 찾아내는게
인문학책에서만 나오지도 않구요
어떤의미로 얘기하신건지 애매한 뷰분이 있지만 읽기에 따라선 게임을 하는것이 문제가 된다는 저변의 인식이 지배적으로 깔려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저도 중고교시절만 해서 만화 소설을 제외하고 1000권 이상의 책을 봤습니다.
하지만 그 수많은 책들은 이미지로 남아 제게 작용합니다. 실제론 죽을 고비까지 넘기면서 겪은 세상이 더 많은것을 가르쳐 주더군요..
얄팍한게임도 많지만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게임도 있고 과열된 생각을 열내려주는 게임도 있습니다.
얘기가 길어져서 요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어떠한것이 더 나은가에 대해
인문학책을 보는것이 게임하는것보다 낫다. 이러한 등식은 인문학을 아시는 분께서 언급하실 만한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임도 엄연히 인간이 만들어낸 유구한 역사의 산물이니까요.
더해서
부익부 빈익빈 현상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이 변화하고 그에 맞는 태도와 의지를 갖게하는것은 책이아니라 이런 대화와 토론,
문제를 인식시키는것에서 시작하지않겠습니까?

부를 가진사람들에대한 부정적 시각..
한국에서 유독 높은 비율을 가지는것에대한 연구의 내용이
일전에 개드립 게시글에도 있습니다.
동시에 우리는 대한민국에 만연한 부정과 부패,왕따,소외계층에대한 지원의 박약함
중산층의 몰락,자살률 1위,행복율 하위권
복지정책의 자금난,상위 부를 가진자들이 전체의 수익을 차지하는구조,고령화...참 답답한현실을
같이 가지고 있습니다.
부를 가진자들이 오만하거나 정신적인 문제가 있고 없고의 문제를 떠나 인문학을 보고 배우고
뭔가 행동을 하기위한 노력은 우리보다 그쪽들이 더 필요하고 힘이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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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2 17:40
인문학의 궁국적인 목적은 인간의 이해, 역사의 이해, 사유의 확대를 들 수가 있습니다.
많은 책을 섭렵하셨다면 굳이 게임과 독서의 차이를 설명해주지 않아도 잘 아실텐데요.
특정 게임이 인문학적 철학과 목적을 공유한다고해도 그것이 모든 게임과 인문학 독서를 같은 선상에서 비교해도 될 당위성을 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욱이 저는 인문학 독서가 인생공부의 모든 것이라고 역설한 적도 없구요, 실증적 경험의 소중함 역시 부정하지 않습니다.

개인적 역량을 늘리기 위한 지적탐구는 특정계층에 한정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추구해야할 방향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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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두껍이15.06.02 17:31
언더도그마 현상이 떠올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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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5.06.02 21:54
가끔 보면 글자체에 똑똑하다는게 느껴질때가 있다.

그게 어느분야고 어떤 생각이든 자신의 말을 조리있게 그리고 남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다른 사람을 불쾌하지 않게 하려면 얼마나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글을 다는 것일까

저는 이에 담긴 사상도 사상이지만 님의 글 실력에 좋아요를 주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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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2 22:44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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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리신이신가15.06.03 17:05
필력과 글쓴분의 생각에 감탄과 아쉬움을 느끼며 좋아요를 드립니다
인문학을 탐독하며 개인의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며 사회의 안녕과 건강을 위해 살아가는 것이 좋은길이기는 하나..
현재 한국사회를 보면 그러한 여유를 가지는 것이 매우 힘든 일입니다 책한권조차도 사치가 되며 오늘 당장의 살날이 시급한 이들에게 인문학이란..그저 멀기만한 길일지도 모릅니다
게임에대해서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이내 좋은말씀을 해주셨더군요 ㅎ
유럽여행을 나오게되며 느낀것은 한국사회는 확실히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거랄까요..정부의 무능함과 국가로서의 역할을 망각해버린 국가
꿈을 가지는 것조차 사치가 되어가고있는..현상황에서 대다수 20 30대들에게 인문학은 사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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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4 03:08
거창히 '인문학' 이라는 워딩을 강조하거나 게임을 폄하하고 싶은 것은 아니었으나 사람들의 관심사는 제 의도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네요. 아마 제 비교에 무리가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사람들에게 좀 더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도울 수 있도록 편리한 도구로서 인문학 독서를 권유한 것 뿐인데 말이죠.

물론 저 역시 인문학의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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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멜민트초코15.06.03 19:38
대한민국 사람들은 금수저를 증오하는 게 아닙니다.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도 인격이 좋을 수 있고 열심히 노력했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저 만화에서 그렸듯 그런 사람들이 성공 이후 가난한 이들, 학벌이 좋지 않은 이들, 실패한 이들에 대해 너무나 비공감적인 태도를 보이며 인격적인 대우를 하지 않는다는 데 있습니다.

거기 더해 한국 사회는 이에 대한 문제 제기를 님이 말씀하셨듯 단순히 '증오'니 '분노'니 하는 감정적인 문제로 치부합니다. 여전히 성공하지 못한 이들의 분풀이쯤으로 여긴다는 말이지요.

만일 일류대를 나오지 않고 대기업에 들어가지 않아도 자신의 환경에 만족한다면, 자신이 인격적인 대우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래도 이런 만화가 그려질까요? 열심히 한 자에게 대가가 주어지는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것이 경쟁에서 도태되었을 때 어떤 불공정한 대우도 감수해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지금 님이 인문학 글을 운운하는 것 역시 소위 말하는 '성공'하지 못한 자에 대한 멸시, 멸시라는 말이 좀 심할 수도 있지만 그 비슷하게 느껴집니다.

사람들이 분열하는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고 그 또한 사람들의 무식이 아니라 사회의 병폐를 보여주는 한 가지 징조일 수 있습니다.

님은 이 사회가 공정하고 정의가 지켜지고 사람들의 기본적인 인권이 존중되는 사회라고 생각하십니까? 약자에게도 사회를 비판할 권리는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책을 몇 권 읽느냐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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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실벌15.06.04 03:38
죄송하지만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제 글을 다시 읽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제가 생각하기에는 총구의 방향이 잘못되어 있거나 제 글을 잘못이해하신 듯 하네요.

부의 차이 자체를 증오하지 말고 부를 등에 업고 그것을 당연시하는 자들의 옹졸하고 편협한 사유와 이기심을 비판하라고 한 것 같네요.
예컨데 물질적 부 자체와 이기적이고 옹졸한 인간을 동일시해서 증오의 대상으로 삼지 말라는거죠.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선행을 베푸는 호인과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옹졸하고 졸렬한 악인이 단지 금수저를 물었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평가를 받아야할까요? 조금만 생각해봐도 금방 이해하실거라 생각되네요.

저는 온전히 사회에 대한 합리적인 지적과 문제 공유에 대해선 호의적입니다. 다만 불분명한 사리판단으로 칼날이 잘못 겨눠지는 것에 대해 지적을 했을 뿐.

실제로 윗글들을 살펴보면 단지 부자이기 때문에 적개시하는 늬앙스를 풍기는 글들이 여럿 보이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부자이기 때문에 가난한 이들에게서 배척받는 것은 사회적으로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갈등입니다. 이러한 것보다 해결해야할 훨씬 더 중요한 문제들이 산적해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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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사사서서15.12.07 02:03
개소리하고있네..
이딴 개소리는 처음 들어보네
말만 번지르르하지 뭔 쓰레기같은 소리를
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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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x culpa 15.06.02 08:18
나는 자본주의가 생각보다
오래 갈 거 같지는 않다고 생각함..
특히나... 한국 사회에서는...

왜냐면... 한국의 불로소득구조는
그야말로 탄탄하기 때문임..
예를 들면...
건물, 주식, 채권 같은 것들..

거기다가 그들이 물려주고 하는데도
세금도 자꾸 깍으려하고...
이게 뭔말이냐 하면..

돈이 돈을 벌고...
또 그 돈이 돈을 벌게 되어서
빈부격차가 생각이상으로 빠른 속도로
커진다는 말임..
거기다가 정부의 정책방향도
그러하고...
결국 구조적으로 자본주의는
전세계 부의 99%를
1%가 갖게 될 수 밖에 없는 구조...
시간 문제...

여기다가 딱! 사정기관들만 제대로
타락해주면... 어쩌면 상상이상으로
빠른 자본주의 붕괴를 맛볼지도 모름..

그... 그 영감님...
프랑스 학자..아 기억안나는데..
여튼 그 영감님이 혁명은 소수의 몇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가
원해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한 영감님 말마따나...

이런 추세로 계속 가서 재분배가
계속해서 이뤄지지 않으면
보수의 밥그릇을 뺏기는 정도가 아니라
그들의 목이 날아갈지도 모름...

그러므로... 많이 버는 사람은
세금 내는걸 아까워하면 안됨...

모두 다 아까워서 모두 세금 안내면
시민군이 언제 목을 따러 올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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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0:15
예전에 비슷한 댓글달았다가 극딜 먹은 적 있지요ㅋㅋㅋ
이론이고 논리고 차치하더라도 절대다수인 없는 자들이 있는 자들에게 분배를 요구하니까 해야한다고요.
물론 전달방식이 거칠었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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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22
어휴...... 원래 생존이란게 그런겁니다. 수렵채집하던시절 소규모 부족단위가 아니고서야 공정하고 평등한 유토피아 같은건없어요. 어떻게 구조가 바뀌든 결국 강자와 약자로 나뉘고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구조탓할시간에 남들 밟고 올라갈생각하는게 훨씬 유익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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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낰ㅋㅋㅋ수나문15.06.02 08:30
머야..저 잘사는집 부모가 고생한건 생각안하나
애 저렇게 키울수있는 환경 만드려고 남들놀때 안놀고 공부하고 돈모으고 재테크하고 이런건 노력으로 안보이나봐 돈이 하늘에서 거저 떨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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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5.06.02 09:31
부모가 고생해서 잘사는건 부모의 노력과 결실이죠.
그리고 사람이 성공했다고 모두 자기만의 능력은 아니죠. 빌게이츠나 워렌 버핏이 미국이아닌 아이티나 에티오피아 북한. 이런데서 태어났다면 지금의 성공이 있었을까요? 후진국에서 저보다 못사는 사람들이 다 저보다 게으르고 무능해서일까요?

개인의 성공에도 상당부분 사회의 기반이 영향을 준다고보면 그들에게 사회에대한 의무를 가지게 하는게 잘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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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낰ㅋㅋㅋ수나문15.06.02 21:31
사회의 기반이 같잖아요 저상황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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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Op15.06.02 08:41
그냥 자기가 태어난 환경에서 자기할일하고 산것같은데 뭐 나쁜일 한것도 아니고.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면 그거 버리고 가난하게 살아야되는건가.
어떤 노력을 해도 빈부격차를 줄일수는 있어도 절대 없앨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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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cs15.06.02 09:25
물론 빈부격차를 없앨 순 없죠. 하지만 직접 얘기하신대로 줄일 수 있죠. 그럼 그걸해야죠. 빌 게이츠만큼 부자가 될 수 없다고 돈벌기를 포기할건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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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귀염쁑뺭이15.06.02 08:55
다들 왜이렇게 편견이.. 돈많은 사람은 다 죄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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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찾아삼만리15.06.02 09:02
그리고 둘은 결혼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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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닉입니다15.06.02 09:06
잘 나가다가 웬 무상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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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진다15.06.02 09:17
돈많은데 티안내고 겸손한 사람 많습니다 물론 인성 더러운 분들도 많지만 아니꼽게 바라보는 사람들도 많다는걸 알아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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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가좋더라15.06.02 09:25
이 게시물을 맹셰프가 싫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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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6.02 09:32
사소한 차이가 쌓이고 쌓여 결국은 큰 차이로 벌어지게 된다.
리처드가 보는 이들의 반감을 사는 이유는 단지 집이 부자이거나 금수저라서 그런게 아니다.
자신이 그동안 살아오면서 누린 것들을 너무나 당연하고 삶의 기회마저 스스로 일궈냈다고 생각하기에 자신보다 힘든 이들의 처지를 헤아리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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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란말이다15.06.02 09:34
돈이라는 권력 아래 억압 받는 아이들

빈곤이라는 가난 아래 하고 싶은일을 못하는 아이들

명품이라는 단어 아래 노동이라는 슬픔

초콜릿은 맛잇지만 초콜릿으로 생계를 꾸려가는 아이들

이게 진짜 평등한 인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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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09:46
여기는 자본주의 사회니 가진자를 깔 생각은 없습니다.
다만 그들이 말하는 노력을 일반화 시키려는 짓은 안했으면 좋겠네요.
그들이 하는 노력은 허덕이는 자의 노력에 비해 절박함도 무력함도 턱없이 부족하다는 걸 알아줬으면 합니다.

덧붙여 게으른 것과 가난함은 별개입니다.
그놈의 개인탓좀 그만했으면.
차라리 왜 아까운 내돈을 줘야하는 지 묻는 게 그나마 나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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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5.06.02 09:47
와..
내가 생각하고 있던 것을
그대로 그려주셨네...

어디가서 이런 이야기하면
생각이 부정적이니 하면서
구박만 하던데..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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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더파더깁미더원달라엄마아빠천육십사원주15.06.02 10:38
나는 내가 금수저라 생각함. 금수저라는 단어를 쓰는걸 싫어하는 사람인데, 건강하고 소소한 것에 웃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있는 것 만으로도 충분한 금수저라고 생각함 금수저든 은수저든 나무 수저든 밥은 쳐먹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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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사람입니다15.06.02 10:51
금수저를 욕할건 아니지만 적어도 자기가 살아온 환경과 비교도 안될정도로 힘들게 살고있는 여러 사람들이 있고 각자의 세계가 다 다르고 자기가 살아온 인생은 한정적인데 뭐 다 안다는듯이 다른사람이 이해안간다는듯이 말하는 사람은 문제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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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HAM15.06.02 11:14
빈곤 한 걸 끝까지 유지 할 수 밖에 없는 사회임 현재사회는 예전에는 성공의 기회가 넓었지만
지금은 그 성공층이 지들만 좋게했기 때문에
도전자들이 성공하는 길은 바늘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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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냐냐냥15.06.02 11:31
요즘 이런류 게시물 너무올라오네..... 성향 티내는건가? 그건그렇고 댓글도 친목이나 등수놀이 제제 전혀없고 게시물이랑 상관없는 댓글도 하나걸러 좋아요구걸하고 운영자가 게시물만 올리고 관리는 전혀안되는게 이만 떠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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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02 12:08
좋은 커뮤니티 있으면 추천좀 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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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low me15.06.02 12:05
금수저를 가지고 태어 났어도 집 말아먹는 개차반도 있고,
아무것도 없이 심지어 불운하게 세상에 나왔어도 부, 명예, 사랑 모두 채워 가며 사는 사람도 있고...
세상 어짜피 다 불공평한데 ..
세상을 다 저렇게 바라볼 필요는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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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다할아버지와누들푸우15.06.02 17:44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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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나야15.06.02 12:49
머릿털은 넉넉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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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양15.06.02 12:51
확률은 낮지만 가난이 더 큰 성공을 만 들 수 있는 버팀목이 된다. 큰어려움에서 좌절을 겪는다면 누가 먼저 회복할까? 난 그래서 남들 보다 몇배는 노력 하고 있...지않네 ㅠㅠㅠㅠ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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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쿠어쿠15.06.02 13:03
금수저가 나쁜게
아니라

금수저를
계급으로 생각하는 마인드를 가지면 나쁜겁니다

그래서 중요한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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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니까청춘15.06.02 14:19
팔짜가 좋아야지...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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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넘15.06.02 17:11
그래도 선거때는 1번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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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고등어횰15.06.02 22:21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부의 차이는 당연해야한다고생각해요
자본주의 국가이고 노력에따른 보상이 부로 나타나니 노력한사람이 돈은 더 많이 벌어야겠죠
(돈이아니더라도 편한 직장이라던가)

그리고 금수저는 일단 여기서 제외하고 생각하겠습니다

그런데 이나라는 밑바닥의 사람이 빚을 너무많이 지게되는게 문제라고생각해요
큰 예로 대학학비와 집값이요
평균임금에 비해서 어마어마하게 큰 돈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빚이 더더욱 큰 부의 차이를 만들겠죠...
이런것에도 복지라는 말을 붙여도되는지모르겠지만 빚이생기지 않게 평균임금으로 대학학비와 집값 등에 큰 부담이 없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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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03 00:55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알고 싶다면 다른 나라 이야기를 보세요. 대한민국에는 타이타닉 같은 사건이 일어나도 3등석 사람에게 구명조끼 벗어줄 금수저는 없습니다. 그게 대한민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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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aca15.06.03 07:11
아니 뭐 저런 경우도 있지만 요즘은 유복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는 이뉴로 내 노력이 평가 절하되지 않나요?? 저 같은 경우에도 이번에 상당히 좋은 대학에 붙었더니 주위에서는 제가 들임 노력과 시간 보다는 부모님이 잘나서 하권을 보내주니까 붙은 거라고... 물론 부모님 덕이 없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내가 노력 없이 거저 먹은 것도 아닌대 이렇게 욕먹어야 하나 싶다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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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몰랑몰랑15.06.06 02:39
이거 번역을 선동하끔 살짝 오역되어 있는 내용인대 ㅡㅡ 직번역본 따로 있어요 이거 내용은 비슷하지만 전하는 뜻이 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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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은싸놨고몸만가면된다15.06.16 22:18
원문을 읽어봤습니다만 번역에는 문제가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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