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을수록 뼈저리게 느끼는 것

초극악무도2015.06.22 18:09
저게 몇년전 만화인데
아마 수십년후에 다시봐도 핵공감될겁니다.

제가 올해 32살인데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공부하는게 정답은 아닌데 해답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여기에 젊고 어린친구들 많은것 같은데
정답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해답을 위한 공부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책에서 배우는것과 현실은 많이 다르거든요.

금수저와 나무젓가락이 중요한게 아니라요.(물론 금수저가 훠어어얼씬좋긴 하지만요)

주공1단지에서 치킨배달하던 고등학교일진이 치킨집 사장이 되어 여러 체인점을 거느릴 수도 있구요
규삼성그룹입사해 중형차 타고나타난 친구가 회사에서 쫒겨날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선 규삼성그룹입사도 정답이 아니고 주공1단지 치킨집배달도 오답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아직 해답을 찾는 32세라 정확하게 무엇을 이야기 해드릴 순 없지만, 중요한건 언제 어느때이건 지금 내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 공부해야 한다는 거 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해답이란 본인만 아실거구요. 한상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게 함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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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만보면우는까마귀2015.06.22 17:59
전 왜 님이 덜먹은것 같을까요.
막상 사회나와서 돈벌어보세요.
그런것보다 중요한것을 하기위해선 그런것이 필요하단걸 깨달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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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영혼은이미털림2015.06.22 18:21
그말 생각난다.
수능 만점자였던가 아무튼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한테
너는 꿈에 뭐냐고 물었는데 꿈은 없는데
나중에 꿈이 생겼을때 공부가 내 발목을 잡지않게
공부를 해두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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듈디15.06.22 17:47
휴지없어서 그냥 변기에 앉아 있는데 1등함 헤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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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5.06.22 18:13
네이버 고전 웹툰 정글고입니다. 현재 작가는 하이브 연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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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5.06.22 18:50
복잡하게 길게 쓸것도 없고. 그냥 지금 할수 있는것에 최선을 다하세요. 과거는 내 등의 짐이 될수 있지만 족쇄가 되진 않을꺼예요. 과거가 족쇄라고 느껴지시는분? 그건 착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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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야15.06.22 17:47
저 아저씨 알파카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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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가금지어는아니잖아15.06.22 17:47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하지 않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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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병에숟가락15.06.22 17: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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듈디15.06.22 17:47
작성자에 의해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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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느님v15.06.22 17:48
크면알게된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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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만든닉15.06.22 17:49
좋아요 대비 싫어요가 많아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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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보기아직 나이를 덜먹었네 ㅋ 그런것 보다 중요한게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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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6.22 17:49
저 할배는 직업이랑 차랑 돈이 다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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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하소서15.06.22 18:12
네이버 고전 웹툰 정글고네요 저 할배 사립고 교장입니다. 돈 차 미스코리아? 아내까지 다 소유 하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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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엉덩이15.06.22 18:29
다 가진자로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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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노래요15.06.22 17:50
하지만 저것도 틀린 말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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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2 17:52
금수저 앞에선 하이고 의미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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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신만보면우는까마귀15.06.22 17:59
전 왜 님이 덜먹은것 같을까요.
막상 사회나와서 돈벌어보세요.
그런것보다 중요한것을 하기위해선 그런것이 필요하단걸 깨달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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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6.22 18:08
많지만 저게 중요하단건 사실이죠 단지 저게 중요하다 말했는데 그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저게 틀린건 아니잖아요?? 제눈에는 님이 아직 어린이인듯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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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15.06.22 19:19
ㅋ 하나만 쓰지마 씹새야 시크한척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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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사일생15.06.22 17:49
우리의 부모님들은 한발빠르게 사회로 뛰어드셔서 우리를 보살펴주시고계십니다!!! 만세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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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15.06.23 04:49
천세!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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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에몽투15.06.22 17:49
정글고. 진짜 이거보면서 뼈저리게 느꼈는데 컴퓨터 끄면 난 또 쓰레깅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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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이슬픈건살았던모습때문15.06.22 17:52
대학 3학년인 전 돈은 많이 못벌어도
진짜 자부심을 가지고 마음에 드는일을 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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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까먹었다15.06.22 17:54
근데 요즘은 잘사는 집 자식이 부모 빽으로 공부도 잘하고 일진도 해먹고 하지 않던가요... 뉴스에 심심찮게 나오는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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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아줌마를놓아줘15.06.22 17:54
여자친구보다 더 중요한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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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므15.06.22 17:54
금수저앞에선 부질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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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15.06.22 17:55
슈밤 고등학교 졸업하면 공부 안해도 되는줄 알았는데 직장 생활 8년차인데도 자격증 공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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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22 18:02
일진이 치킨 배달 하는 것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해야 하지만 범생이는 원하는 길을 찾아갈 수 있다 저 정안봉이라는 고자는 상당히 이분법적 사고네 쉽게 이야기 해서 일진은 스펙트럼이 작고 범생이는 스펙트럼이 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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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극악무도15.06.22 18:09
저게 몇년전 만화인데
아마 수십년후에 다시봐도 핵공감될겁니다.

제가 올해 32살인데요.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공부하는게 정답은 아닌데 해답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여기에 젊고 어린친구들 많은것 같은데
정답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해답을 위한 공부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책에서 배우는것과 현실은 많이 다르거든요.

금수저와 나무젓가락이 중요한게 아니라요.(물론 금수저가 훠어어얼씬좋긴 하지만요)

주공1단지에서 치킨배달하던 고등학교일진이 치킨집 사장이 되어 여러 체인점을 거느릴 수도 있구요
규삼성그룹입사해 중형차 타고나타난 친구가 회사에서 쫒겨날 수도 있습니다.

인생에선 규삼성그룹입사도 정답이 아니고 주공1단지 치킨집배달도 오답이 아니더라구요.

저도 아직 해답을 찾는 32세라 정확하게 무엇을 이야기 해드릴 순 없지만, 중요한건 언제 어느때이건 지금 내가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 공부해야 한다는 거 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해답이란 본인만 아실거구요. 한상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게 함정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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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겜유저15.06.22 18:24
맞아요 세상사는데 정답은 없어요.
그냥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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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22 18:36
참 재미있는 건 그냥 대기업만 붙여주세요 라고 하면 대기업 붙어도 또 많이 나가더라고요. 그리고 후회하죠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고 싶다고 개인적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진지하게 생각 했으면 좋겠어요 이건 정답이 없어요 자신의 길이 정답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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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15.06.22 18:45
맞는 말입니다.
저도 32세인데... 보건대 나와서 병원 같은데서 일하다 도저히 일할 수 없는 상황이라 지금은 3d업종을 하고 있습니다.
영업도 해보고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도 답은 끝까지 않나오더군요.

제가 구미에 살아서 주위 대기업 다니는 분들 많이 보게되는데..부럽기보다는 안쓰럽단 생각이 들더군요..
예를들면 화학 공장에서 하루종일 쓴냄세 맡아가며 또는 밤에 잠도 못자고 벌어가며 사는건데... 정말 힘들게 벌더군요.
대기업도 절대 그냥 돈 주는게 아니겠지요.

저도 지금하는 일이 마지막이라 생각하며... 배우고 있습니다. 하수구 배관 자르면서 똥물 말 그대로 방금 누군가가 싼 똥물을 온몸에 튀겨가며 일하고 있는데... 부끄럽지 않습니다. 자기 일을 찾아가는 일이 쉽지는 않지만 그래도 열심히 해보려합니다.
쉽게 돈 벌고 싶었던 적도 있었는데.. 제 길은 이건거 같습니다.
청춘들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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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좋아15.06.22 19:40
가끔 대기업 직원들은 꿈도 없이 공부만하다 흘러들어간 사람들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간혹 있는것같은데..

대기업 입사가 꿈이아니라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다보니 대기업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지, 하고픈 일이 다른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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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잡아잡수스티브잡수15.06.22 20:40
100% 그런 사람만 있다고 했나요? 그런데 인사팀에서 하는 말이 힘들게 들어왔는데 힘들다고 나가는 사람이 많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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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key15.06.22 21:25
대기업 들어간 사람들이 잘못된거라 말한건 아닙니다. 그들이 여건이 안좋은 상황에서도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보기 좋은데... 그들에게도 여러가지로 힘든 고충이 많을꺼란 이야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예를들면 2교대근무나 화학공장에서 일하다 병도 얻고. 산업재해 같은 일들..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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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5.06.23 04:09
실제로 주변에 대기업 입사한 몇분이 계신데.. 삼성 엘지 gs정도구요..
대부분 자신이 생각했던 업무와 다르고 또 업무량에 치여서 힘들어 하시는걸 종종 보게 되어 마음이 안좋더라구요.... 그중 몇분은 대기업에서 근무한것이 경력으로 인정이 안될수도 있다며 이직등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시기도 하구요...
때론 대기업이라는 높은 연봉, 안정적으로 보이는 그 자리가 신기루는 아닐지.. 하는 마음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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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서체다15.06.22 19:47
가장 좋은건 남들 공부할 때 하고, 남들 돈 벌때 돈 벌고 살면 크게 불만 없는 , 최소한 푸념은 적게 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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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15.06.22 20:20
공부가 인생의 진리는 아니지만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의 발판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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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이빨15.06.22 23:20
좋은 글 추천 눌러 드리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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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기분이매우좋아15.06.22 18:09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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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라고하죠스15.06.22 18:11
난 공부대신 기술을 배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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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영혼은이미털림15.06.22 18:21
그말 생각난다.
수능 만점자였던가 아무튼 공부 잘하는 고등학생한테
너는 꿈에 뭐냐고 물었는데 꿈은 없는데
나중에 꿈이 생겼을때 공부가 내 발목을 잡지않게
공부를 해두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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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이각박한세상에15.06.22 19:25
저도 고1때까지 그생각으로 공부했어요ㅎㅎ

그리고 고1 말에 하고싶은게 명확해지고는 거기에 투자하느라 성적이 쭉쭉 떨어졌지만 후회되지도 않고 부끄럽지도 않았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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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06.22 21:02
더 끔찍한 현실은.. 공부를 해도 발목 붙잡히는...
상위 10% 빼고 전부다 공부해도 잡히고 안하면 더 .. 발목 잡히는 현 청년실업...

그리고 그나마 공부로 성공할 가능성은 정말 희박하고 소수의 천재들만 가능하지만..

공부로 취업 할 가능성은 높아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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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ㅂ•15.06.23 04:11
대학시절 이름대면 유명한 신문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는데 편입 준비 한다고 하니 서울 연대 고대 갈게 어니면 굳이 애쓰지 말라시면, 나머진 다 똑같다고 말씀하셨던게 생각나네요.. 그말의 의미는 너무 진즉에 깨달아 버렸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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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전통의진미통닭15.06.22 18:26
역시 부모님들이 공부하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괜히 있는게아니져
뭐 물론 본인이 깨닫지못하면 시켜도 안하지만..
그나마 세상에나와서 제일 성공할만한 확률이 공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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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28년째망할15.06.22 18:35
쥦 뿔도 모르는 대학생이 무조건 노조를 욕하는것도 있지
회사가 알아서 다해준다면서 ㅂ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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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내고1환15.06.22 18:40
일진이니 뭐니 선량한 애들 싸잡아서 괴롭히고 돈뜯고 때리고 비웃는 것들 잘 들어

나이먹고 니들 짜장면배달, 주유원, 일용직
하면서 니네가 괴롭히던 찌질이들이 중형차 세단 외제차 몰고 양복입으며 나타나 너네들을 역으로 비웃는 날이 올거다 뿌린대로 거둔다는 옛말 잘 새겨들어라...

후회할때는 늦었다는건 명심하고 이딴식으로 이험한 세상 살기싫으면 이 형이 충고해준대로 열심히 애들괴롭히고 멋내고만 다니지말고 자기앞날이나 생각하면서 자기간수 하란말야
학교는 장식으로 다니는거 아니듯이 너네도
학교에서 장식같은 존재가 되기싫다면
너의 주제를 깨닫고 정신차리길 바란다...

정말 후회할때는 이미 너무 늦었다는걸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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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추15.06.22 18:43
뼈가 저려오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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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코15.06.22 18:46
니말이 맞니 내말이맞니 이렇게 합리화 필요가있을까요? 각자 자신이 한말들이 다맞고 내가 어떻게 받아 들이냐 인거 같아요 세상에 정말 좋은 말이 많이요 그리고 반대개념도 많고 자기자신이 힘나는 말을 듣고 나아가는 수밖에

29세 백수....머하면서 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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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15.06.22 18:58
글쎄다 일진 놀이 하던 애가 있었는데 부모돈으로 장사하는데 대박나서 외제차 끌고 다니고 으스대며 삼ㅋㅋㅋㅋ 그거 볼때마다 피가 거꾸로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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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15.06.22 19:15
요즘은...언제부턴가 예전처럼 가정환경이 안좋은 아이들보다 오히려 부잣집 아이들이 일진놀이 하지 않나? 그래서 특별히 일진놀이 했던 아이들보다 정말 가정환경이 어려워서 배달 일을 하는 아이들이 더 많이 보이던데..그래서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가 일진 짓하다가 성인이 되어 경영 인이나 자영업 사장 등 각계 각층에서 관리자가 되면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아서 슈퍼갑질에 악독한 사람이 되더라는. 지난 군대 사건이나 옛 한화 그룹 사건 등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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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백숙15.06.22 19:56
돈 잘버는 게 성공한것인듯이야기 하는거
뭔가 잘못된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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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5.06.22 23:21
공부못해서 고3 때 취업반에 간애가

몇년후 카센터에서 차수리 하고 있고

자신은
대기업에 취직해서 경차로

새차뽑아서 차수리하러

가서 공부못한애 존내 불쌍하게 봤는데...

알고 보니 카센터 주인에다가 체인이 몇개 있음.

나중에 갈때보니 상당히 비싼 외제차 끌고감.

자신은 대학가고 군대가고 취업준비라느냐고

시간보낸동안

그친구 돈벌고 경력쌓음.

세상을
너무 단순하게 바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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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사람아니에요15.06.22 23:45
공부해서 잘 살기 힘들어요.. 원래..
고시,의대,cpa 등등 이런쪽으로 가지않는한...
근데 그쪽은 단순히 공부노력뿐 아니라 재능이 필요하죠.. 시간도 엄청걸리구요.. 되고나서 일도 힘들죠.. 돈많이 주는건 다 이유가있는 것이니 노력많이 했다고 돈주는게 아니라 일이 빡세니까 많이주는 거죠... 대기업도 마찬가지구요 ... 중소기업은 빡시고 돈도적어서 기피하지만, .. 또 중소기업중에서도 좋은곳 많은데 그런곳은 경쟁이거나 모르거나..
살면서 운 이라는것도 굉장히 많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그런걸 알면서도 길잡고 최대한 잘살려고 노력하는거겠죠.. .. 힘든 인생..

그러고보니 저도 아는 고등학교 동창 중에
대학교안가고 돈만 벌던 친구 있었는데요
공장 막노동 조선소 이것저것 하면서 돈벌고
술집차려서 .. 그냥 잘사는것 같더라구요
공부가 꼭 정답은아닌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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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이기분은15.06.23 00:28
나이 서른살 지금은 대기업 다니는 놈입니다.
어렸을때 운동부 출신이여서 중.고등학교때 나름 잘나갔습니다.

뭐 정말 잘 풀려서 여기까지 왔지만 .. 사회는 장난이 아닙니다.
이 글이 존나 사실이라는것도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예를들면 .. 저보다 두세살 어린 대학교 서울대가 제 1년 선배 입니다. 옛날 같으면 쥐어밖고싶을때도 많지만. 사회는 절대 못합니다.

저야 정말 양아치하다가 나름 공부도 했고 잘 풀려서 이정도이지만. 제 친구중에 저같은 케이스 없습니다.
공부 안하면 자기보다 훨씬 어린 친구들 , 굽신거려야 합니다.

이건 현실입니다. 초.중.고 12년을 애들 괴롭힌거보다 사회에서 괴롭힘 (?) 훨씬 더합니다. 공부하세요. 최소한 공부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내가 무시하던 친구들한테 무시 안받고 그나마 인간답게 살수 있습니다.

내가 이렇게 길게 쓴 것도 처음이네요 ㅎ

ps: 아 간단하게 사람이 배운놈인지 안배운놈인지 판단은 쉽게 됩니다.

대화를 할때 언어의 선택(?)이 틀립니다. 상황에 맞는 단어선택을 대부분 배운놈들이 잘 합니다. 느껴보실거예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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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리총맞았냐15.06.23 01:04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려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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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6.23 02:27
웃기고 있네 사회가 자기를 성장하지 못하게 한다는건 결국 자신이 뭔갈 해낼수 없다는거에 대한 변명 밖에 안되는거지 진짜 자신이 뭔갈 하고 싶고 해내고 싶다는 믿음이 있으면 중형차든 배달원이든 자신이 있는 사회적 위치나 물리적 시간따위는 안보고 자기 앞길만 보고 산다 이런 만화 그리는 놈같은인간들은 자기는 마치 세상의 모든 이치를 다 안다는듯이 떠들어 대는 현실에만 안주하는 똥멍청이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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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fasdfasdf15.06.23 02:32
만화의 요점을 잘못 파악하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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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단터너존잘15.06.23 02:35
제 댓글의 요점은 뭐라고 생각하시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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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shan15.06.23 07:31
농담아니고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옆에 있는 의자로 일진 머리 찍으면 어떻게 되냐?

그 정도 용기도 없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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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꿀잼15.06.23 20:43
그게용기냐 싸이코지 ㅂ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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