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이라는 말의 무게.jpg

주니어가감시한다2015.06.29 17:59
문제는 신동의 무게뿐만이 아니라
엄마의 대리만족 무게까지 버텨야하니
애가 버틸 수가 있을지 모르겠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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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2015.06.29 17:52
다 엄마욕심이지 뭐. 애들이 애들답게 못크는 안쓰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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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남자다흐2015.06.29 17:53
부모님들아... 제발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옳은길로 인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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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털15.06.29 17:50
또 또 또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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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느님v15.06.29 17:55
어음~~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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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215.06.29 17:50
슈주 신동: 원래 무거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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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큐먹을래 쌈싸먹을래15.06.29 17:52
깜짝놀라게 웃겼당ㅋ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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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라는글자에점하나만찍으면님아?15.06.29 17:51
상모 무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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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6.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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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9 17:59
문제는 신동의 무게뿐만이 아니라
엄마의 대리만족 무게까지 버텨야하니
애가 버틸 수가 있을지 모르겠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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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나퍼먹자15.06.30 00:15
엄마는 아직 이해를 못한것 처럼 보여요. 행복한 지훈이가 아니라 행복한 영재가 되게 해줄거라니 ㅜㅜ 보다가 뭔가 안타까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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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리면싫어요15.06.30 04:21
저는 이방송보고 애가 너무안타까워서 울었어요... 저나이에 절벽에서 뛰어내려서 죽고싶다고하더라고요.. 공원에서 또래아이들은 뛰어놀고있는데 지훈이혼자 상모돌리기연습하는데 엄마는 잘했다는 죽어도 말안해주고 이렇게밖에 못하냐고 잔소리만 하시더라구요... 근데또 지훈이한테 이렇게 할거면 국악학원다니지말라고하면 애는 그건싫다고.. 국악때문에(사실은 엄마때문이지만) 죽고싶을만큼 너무힘들지만 놓치긴싫은가봐요..엄마는 애가좋아하는걸 하면서 행복하게 만들어줘야하는데 애가좋아하는걸 하면서 오히려 불행하게 만들어버리니까 답답하더라고요. 지훈이엄마도 결국은 지훈이속마음이 담긴 인터뷰를 처음으로 보시고 펑펑우셨습니다..애가 그정도로 힘들어하고있을줄은 전혀 예상못하신거 같더라고요. 좋아하는걸 하게해줘서 좋아할줄알았대요. 결과는 학원레슨을좀더 줄이고 잔소리를 굳이 하지않고 알아서 연습하게끔 하시고 친구들과 뛰어놀수있는시간을 만들었습니다. 그제서야 애가 환하게 웃는모습을보는데 그래이게 애다운모습이지 하며 또 눈물이나더라고요 ㅠㅠㅠ 그리고 국악연습할때도 전처럼 억지가아닌 행복한 모습으로 하더라고요 제발 지훈이엄마가 그고쳐진마인드를 계속 유지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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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적인여자임가정15.06.29 18:53
멀리가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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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6.29 19:16
그르게요 멀리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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믜긔므15.06.2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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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에몽15.06.29 17:52
아이가 무겁게 신동이란 말을 짊어지고있으면 같이 들어주는게 부모지 안그래도 무거운데 옆에서 왜 빨리 못가냐고 잔소리만 하면 애가 버티니!?
칭찬하면서 아이의 말을 듣고 달래줬어봐 저러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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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똥꼬는사과맛15.06.29 17:52
다 엄마욕심이지 뭐. 애들이 애들답게 못크는 안쓰러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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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5.06.30 01:53
애들의 미래를
위해서 저런다는건 다 위선.

저건 다 애들을 통해

엄마의 대리만족 만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일뿐.

나중에 애들이 크면 고마워 하는게 아니라

원망하고 복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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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5.06.30 08:50
개 공감 늙어서 보니, 어릴때,
'널 위해서야, 엄마 잘되자고 공부하라는거 아냐'
이거 거짓말이었다는 걸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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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느님v15.06.29 17:53
병신같이..ㅉㅉ
애기가 그걸원해서 즐길때야 신동이되고잘하지
억지로하면 그게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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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남자다흐15.06.29 17:53
부모님들아... 제발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를 옳은길로 인도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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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오르라주작15.06.30 01:07
그게 말처럼 쉽지가않죠부모가되바지않는한 말은쉬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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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소망사랑 중 으뜸은 망사15.06.30 08:50
음..,,, 사람마다 다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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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30 21:53
네 맞아요 말처럼 쉽지가 않으니
대리만족을 위해 아이에게 재능을 강요하다가
베란다에 뛰어내리게 하자구요 ㅎㅎ

그러고도 부모냐 애가 죽고싶다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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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공지를눌러버렸다15.06.29 17:55
제발 좀 자식위한답시고 애들좀 괴롭히지 말라고
자신들도 소화못할 스트레스를 왜 애들한테 주냐고
애들 위해서란 핑계대지말고 까놓고 말해
본인들 욕심아닌가? 그러니까 애들좀
내비둬 극단적인 생각까지 했다잖아 저 어린것이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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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가감시한다15.06.29 18:00
자식을 대리만족 및 노후자금 수단으로
사육하는 학부모가 점점더 늘어나는 추세에
애들만 죽어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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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15.06.29 21:55
완전한사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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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let15.06.29 17:56
제대로 배우지 못한 부모라서 저런거임
그냥 학원 보내면 다인줄 아는 무지의 부모들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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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먹고싶다아15.06.29 17:56
걍 엄마가 문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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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뿌우15.06.29 18:00
엄마 인상도 글코...에휴...남의자식 부모 욕하는거같아 차마 말도 못하겠고...그냥 엄마가 좀 모자라고 답답허다...방식이 틀려먹은걸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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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치기청년15.06.29 18:01
성공이 중요한가. 성공이 뭔데. 돈? 명예? 권력? 그냥 좀 부족해도 하루하루 즐겁게 살면 안되나? 내 자식에겐 성공해라 1등해라 이런말 하고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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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15.06.29 18:04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하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신동이라고 부담을 두면 더이상 즐기지 못하는데 즐기지 못하면 뭔 소용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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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덕후냄새15.06.29 18:10
그 와중에 엄마는 행복한 '영재'가 되었으면 한다네요... 아직 뭐가 문제인지 인식을 못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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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5.06.30 01:55
애가 극단적인

선택을
해야 정신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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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ㅋㅋㅋ15.06.29 18:31
어른들 욕심에
좋아하던것을
싫어하게되지 않았으면좋겟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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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대면 철컹철컹15.06.29 18:49
애가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려면 부모님이 욕심을 버려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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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어리살어리랏다조용히살어리랏다15.06.29 19:20
난 가끔 티비에서
국악 영재니, 트로트의 영재니 하면서 나오는 애들 보면 불쌍하기 그지 없더라..

영재라고 불리게 된건 대부분
나이가 어림에도 불구하고 그 장르를 잘하기 때문이다.. '나이에 비해서' 잘하는 것이다..
그냥 다른 아이들.. 남들보다 일찍 시작했다는 차이일 뿐이다.. 물론 재능이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날 수 있겠지만 그 뿐이다.

결국 게임속 만렙처럼 한계에 다다를 것이고
남들보다 일찍 시작했으니 남들보다 일찍 다다를 것이다.. 어린 나이에 만렙..
여기서 부터는 발전이 더디어질 것인데
주변사람들은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얘는 영재다. 일반 사람들 보다 더 높게 오를 것이다. 아직 어리기 때문에 더 발전할 것이다. 착각한다.
그런 주변의 기대에 못미치기 시작하면
점점 자신감을 잃고 그만두고 싶은 심정만 커져만 갈 것이다..

결국 그 아이는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고, 나이에 비해 그냥저냥 잘하는 실력의 소유자가 되어 평범하게 살아가겠지만.. 왕년에 영재 타이틀은 계속 따라다닐 것이다..

그런데다가 솔직히 국악이나 트로트 같은 장르는 전망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백날 영재라고 교육시켜놔도 어렸을 때나 통하지, 나이를 먹으면 결국 똑같은 일반 사람이 되고나면 특별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그냥 어렸을 때 장기를 조금 잘한다고 띠워주지 말고 그냥 귀엽게만 봐주고 그 능력에 투자한다고 올인하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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겔럭시s6샀어요15.06.29 19:40
슈즈 신동 몸무게 나올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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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짜뽕짜15.06.29 19:45
저도 어린시절 피아노를 배우면서 상도 많이 타고 주변에서 영재소리를 들으면서 자라다 점점 부담이되어 결국 별의별핑계를 다 대면서 그만두어서 그런지 글보다가 눈물이 핑 돌았네요. 아이가 처음 시작할때는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을지라도 주변에서 자꾸 기대를 하고 칭찬으로 부추긴다면 아이에게 생각보다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어요. 아이가 정말로 좋아하는 일에서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면 좋아하는 일을 즐겁게 계속 좋아할 수 있게 해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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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erMakethMan15.06.29 20:19
신동 살 많이 뺐던데..?(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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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쎄게때리고싶다15.06.29 20:54
내용을 반만 전달하고 엄마가 지나치다라는 공감을 이끌어내는 조금 어이 없는 글이네요
저기까지 내용 이후에 엄마가 영재전문의사였나 의사한분하고 진지하게 상담하면서 자기가 지금까지 너무했구나 후회하고 눈물을 흘리고 결국 트레이닝 시간을 줄이고 동네 아이들이랑 뛰어놀며 지낼수 있는 해피 엔딩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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쓔우우웅15.06.29 22:11
그래도 저렇게 깨달았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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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각화15.06.29 23:31
아고 안쓰러워라 꼭 안아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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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이반짝15.06.30 01:33
엄마가 미친뇬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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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복15.06.30 02:09
하여간 저런 엄마들은 자기가 찌질하고 못나게 자라서 자식으로 대리만족하려는거임ㅉㅉ 자격지심으로 똘똘뭉친 아줌마라 본인도 피곤하고, 남편도 피곤하고, 자식도 피곤함. 그리고 꼭 저런 아줌마들이 모든 인간관계를 수직적으로 판단하려해서 남자식이랑 자기자식 끊임없이 비교하고, 딴 남편 연봉이랑 자기 남편 연봉 끊임없이 비교하고 하나라도 지면 입에 거품물고 달려들고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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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ㅇ벗다15.06.30 04:27
독하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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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shan15.06.30 07:11
뭐 저딴걸 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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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킥15.06.30 07:55
안타깝다... 애기가얼마가힘들겠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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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이란말이다15.06.30 11:00
넌 할수 있어 라는말이 그렇게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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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뀨뀨쀼뀨뀨s15.06.30 16:44
부모가 문제다 영재도 주저앉히는 욕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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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입김15.06.30 17:11
내이름이신동희인데
엄마명치존쌔때리고싶다
열살짜리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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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3분카레15.07.01 14:15
갑자기 자유롭게 놀게 해 줘도 잘 놀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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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콕콕16.03.02 02:05
저런 스케쥴 억지로 소화시킬거면
칭찬이라도 해주고 다독여주고 힘이라도 주지

엄마 본인도 눈코 뜰 새 없이
아들 뒷바라지 하며 사는 건 대단하지만
그게 널 위한 거다 라는걸 저 어린 아이가
알아주길 바라는 건 이기적인거지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 했고 너무 자랑스럽고
대견하고 기특하고..
앞으로도 잘 할 아이인데 아 마음아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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