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인재가 나오지않는 이유

도토2015.08.01 19:00
캬 인재 못 알아보는 헬(조선)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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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dcinside.com/view.php?id=hearthstone&no=110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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힣히헿헤엥흐헿헤2015.08.01 19:04
참 지금 윗세대분들 꼬인분들많음
바꾸기도힘들고
언제 퇴직하세요 대체
일자리나 축내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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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2015.08.01 19:59
맞아요 제가 내용은 잘 모르지만 학생의 논문인데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고 혹은 미숙해서 비판받을 부분도 많겠지요. 다만 중요한건 그 학생에게 선생님들은 그 사소한 비판받고 수정할 수 있는 권리조차 주지않고 그냥 무시했다는 점이 맘에 걸리네요. 저 학생이 앞으로 얼마나 더 대단한 가능성을 지녔는지도 모르는 채 의지자체를 꺾어 버렸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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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15.08.01 19:00
캬 인재 못 알아보는 헬(조선)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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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를15.08.01 19:02
도토 네이놈! 보았느니라 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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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벌레15.08.01 19:03
입찰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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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15.08.01 20:50
이거 레딧에도 자기가 3인칭으로 쓴거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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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 게이트15.08.01 21:05
클라스 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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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s15.08.01 22:55
헬조센만 빼면 정말 공감가는 덧글 인것 같네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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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투레쥬르15.08.02 01:05
당신은 그럼 헬조선인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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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로용이네15.08.02 02:55
응 그게 니가사는 나라야
참좋것다 니네나라 지옥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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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걔다15.08.01 19:01
올ㅋ 어떤 내용인지 보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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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1 19:01
일단 게임이니 무시받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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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스트레스받네15.08.01 19:01
애들 그래 힘들게해가 성공하면 행복할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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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고 있군15.08.01 19:02
그래서 내가 나왔다..

-강인재(19세 , 경기도, 재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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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6년째15.08.01 19:03
왜 인재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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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없는콜라15.08.01 19:03
보았다! 진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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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함정 코난15.08.01 19:03
게임에대한 인식이 좆아서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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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싸우지마15.08.01 19:03
우유곽도
구글 안드로이드도
한국인이 만들었다가 퇴짜당했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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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김개미15.08.01 19:04
이래서 한국은 최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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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ㅎ15.08.01 19:04
나도 아마 천재였을꺼야..
그랫을꺼라믿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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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5.08.01 19:53
천재는 누구나 될 수 있을거예요
그게 어떤 분야든 사소하든 중요하든
그러니 살면서 기죽는 일 많아도 자신감을 가지고 모두들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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힣히헿헤엥흐헿헤15.08.01 19:04
참 지금 윗세대분들 꼬인분들많음
바꾸기도힘들고
언제 퇴직하세요 대체
일자리나 축내고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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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다내꺼얌15.08.02 18:29
공감..자기주관이 뚜렷하고 그걸 참되다고 믿기만해서 너무 폐쇄적임
엄빠말 끄적여서 미안하지만.. 혼내실때도 자기말만 맞음을 강요해..
덕분에 네네하며 조용히살아가느라 우울증을 얻었지

나이 먹고 날 낳았다는 고생이 있어 말 안들으면 서운함도 있겠지만 때로는 그 어린사람의 말이 맞을수도 있음을 알았으면 좋겠어욤..

우울증 치료과정 중인데 부모님이 늘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을 심어줘서
내가 하는말도 모두 내탓으로 돌린다고 의사선생님이 말해줬어요..

내가 대꾸하는건 자랑이라못하겠는데 맞는말만 하는것같으면 반박은 못할망정 무력으로 위협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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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니월급깎은건a관두라고그런거야b15.08.01 19:04
1등만 대접받는 더러운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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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1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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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rcy15.08.01 19:06
빙신들이 가득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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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에6일은고기의날15.08.01 19:11
씁쓸..
학교에서 가상 영화 시나리오만들고 삽입곡만들어서 조별과제 해오라고 시켰는데 구하기 힘든 흑백 포스터를 신문에서 스크랩하고 좋아하던 아이돌 노래빼고 부모님경음악 컬렉션까지 뒤져 일주일 밤낮을 오디오 돌려가며 데모테잎만들어 제출했더니 돌아온건 C 마이너 ㅜㅜ
다른애들이 개 잘했는 갑다 싶어서 보니.
그냥 아이돌 유행가 집어넣고 인소에도 안쓸법한 이야기들은 A플ㅋㅋ 대신 포스터는 칼라로 삐까빤짝..
우리조 발표 끝나자 마자 선생 내얼굴 보며
내가 A+줬지? 물어보며 짓던 그 표정이 십년이 지나도 생생하네.
고등학교시절 통틀어서 학교 과제 제일 열심히 했던건뎅..

물론 제가 인재는 아닙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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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쨔응내꺼라능15.08.01 19:26
저... 댓글 다는게 조금 늦은것 같지만 최근에 하스스톤 인벤에 가셔도 아실 것 같은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굉장히 갈리는 사건입니다 여기서는 사진 화질이 좋지 않아서 그럴지는 몰라도 인벤에 가셔서 보시면 논문 중 몇 장이 캡쳐되어있는데, 논문의 질이 썩 좋지 않다는 의견과 어른들이 학생을 놀림감으로 삼는다는 의견이 많아요 그냥 단편적으로 학생의 의견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하스스톤 게임 자체가 운이 중요시되는 게임이기도 하고 저 논문의 주제가 진화론인데 진화에 운이 지나치게 작용한다는 부분에서 논문의 근거가 부족하기 때문에 비판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댓글도 다소 단편적인 의견으로 보일 지는 모르겠지만 추가적인 반대편의 정보라고 생각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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핡핡핡핡핡15.08.01 19:59
맞아요 제가 내용은 잘 모르지만 학생의 논문인데 분명 아쉬운 부분도 있고 혹은 미숙해서 비판받을 부분도 많겠지요. 다만 중요한건 그 학생에게 선생님들은 그 사소한 비판받고 수정할 수 있는 권리조차 주지않고 그냥 무시했다는 점이 맘에 걸리네요. 저 학생이 앞으로 얼마나 더 대단한 가능성을 지녔는지도 모르는 채 의지자체를 꺾어 버렸다는게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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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벨리나15.08.01 22:15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생이 두 가지 흥미로운 주제를 연결시켜 설명하려했다는 점이 높이 살만하고 아직 논문 쓰는 스킬이 부족하고 다듬어지지 않았을 수 있지만 이것은 연구 아이디어만 있다면 이후에 충분히 보완가능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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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왕자15.08.02 00:12
반갑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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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늑대15.08.02 00:44
일단 고2 학생의 발상이 논문의 완성도를 떠나서 놀랍네요.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대단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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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15.08.02 02:41
운이 지나치게 작용한다가 아닙니다 ㅎㅎ 대학생들이나 석박사들이 보기엔 저글에는 상당한 모순점들이 있고 또한 유전함수를 통한 통계는 이미 나와있는 분석법입니다 그래서 몇몇사람은 별로다 이미있다 하지만 왜다들 주목하느냐는 고2가 내신5등급학생이 미리대학생물학을 공부를 했을까요??아뇨 그저 학교수업때 배운것을 이용하여 자기만의 독창적발전인거죠 미분을 배우지않고 적분먼저 스스로 해나가는 거와 같습니다 그걸 게임과연관지어 재밌게 풀어냈으니 검증보단은 새로운 인재가 될가능성이 보인다를 시사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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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꼴라랄라라15.08.01 19:57
저렇게 성공하면 학교는 꿈을 키운 학교라고
현수막 내걸고 그 선생노뜰은 걔 자기가 키웠다고 구라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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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더기도사15.08.02 04:08
ㅋㅋㅋㅋ제가 이거 비슷한걸 당해봄. 고딩때 교내 백일장은 다 떨어지고 국어 선생들로부터도 넌 능력 없으니 공부나 하라고 했는데 (게다가 학교가 대학교 잘 보내는 학교가 아니었음) 오기로 서울예대 문창과 시험보고 붙었음. 백일장 대상이던 놈은 떨어짐. 학교에 현수막 붙여주고 졸업식때 되게 감격스런 표정으로 국어선생들이 포옹해줄라 하는거 보고 걍 인사만 하고 졸업식은 바로 나옴. 나중에 후배들한테 들어보니 자기가 재능 발굴해 준거라고... 각 국어선생들마다 그렇게 말하면서 공부 열심히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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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15.08.01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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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비두바15.08.01 20:22
그저 게임에 관한거라고 개무시 잼 그사람들 읽기는 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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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참길죠전절때끊기지않는닉을가지고있습15.08.01 21:08
추가로 설명 드리면
레딧에 번역하여 올린 게시글도
본인이 직접 번역해서 올린겁니다

http://m.dcinside.com/view.php?id=hearthstone&no=112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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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이구역의취준생이냐15.08.02 01:10
이 사건이 중요한 것은 한 아이의 장래와 가능성같네요. 저 논문이 정말로 좋은 논문이든 아니든 성공여부와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 노략하고 애써서 발전할 수 있는기회를 그 선생은 살려주지 못했다고 생각해요.
좋은논문이라면 칭찬을 내용이 좋지 않다면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게 선생님의 역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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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류토끼15.08.02 13:42
가르치는선생이란 새끼들이 주입식교육만 받고 선생직 따니까 사고가 굳을대로
굳어서 지들방식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다 잘못된 길이라고 가르침
교육자 머리통이 저모양인데 나라꼴이 뭐가 되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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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케요케15.08.02 14:40
수재는 천재를 알아바지만
쫓아갈 능력이 없고
일반인은 천재를 알아바지도
못한다... 그냥 그거임..
선생들이 일반인이라 천재를
못알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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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과열정사이15.08.07 14:42
저는 한편으로는 선생들이 학생의 논문을 이해 못했을 가능성도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고등학교선생님들이 논문은 써봤을까요? 선생들도 시험을 위한 주입식 교육을 받았을테고 학부졸업도 논문이 아닌 졸업시험으로 하고 대학원 진학을 안했다면? 대학원도 교육대학원을 나왔다면?(교육대학원은 상당수가 논문보다는 졸업시험을 선호합니다.) 학생의 능력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교육을 강요해서 일수도 있지만 그 선생들이 무지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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