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쇄적인 사회가 만든 참극

내가걔다2015.08.01 19:13
아............ 너무 안타깝다

글씨조차 어리디어린데,
그 나이대에 성에 관심을 갖는 게
전혀 죄가 아니라는걸..
이건 1995년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문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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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름젠틀맨2015.08.02 01:33
[엄마 제가 학교에서 잘못을 했는데 선생님이 도장가지고 선생님이 어머니 모시고 오래요
죄송해요 8시13
민석이는 아무말도 안 했어요
동아 아파트에서]
이것이 학생의 유서 내용으로 보이고요
참...안타깝네요...
원래 저나이 아이들은 성에 관심을 갖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자살까지 이어지다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마음이 다 아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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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2015.08.01 19:15
자라는 과정에 있는건데
마지막 편지의 글이 아이가
심성이 착했던 것을 드러내는 것 같아
더 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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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15.08.01 19:13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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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아커져랏15.08.01 19:13
엄마 제가 학교에서잘못을햇는데
선생님이 선생님의 어머니모시고오레요
죄송해요 8시 13
민석이는 아무말도안햇어요
동아아파트에서

무슨뜻인지모르겟지만 안타깝네요 학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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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싸우지마15.08.01 19:18
선생님이 도장가지고 선생님이 어머니 모시고 오래요 이거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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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해머그15.08.01 20:09
그 당시엔 성적 인식이 약해서 너무 죄스럽게 까지느껴졌나봅니다.....ㅠㅜ
지금 살아있었더라면.. 지나가는 추억거리로 안주거리처럼 얘기하다가 넘겨버릴 수 있는 일이었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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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걔다15.08.01 19:13
아............ 너무 안타깝다

글씨조차 어리디어린데,
그 나이대에 성에 관심을 갖는 게
전혀 죄가 아니라는걸..
이건 1995년의 문제만이 아니라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문제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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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싸우지마15.08.01 19:13
제발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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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1 19:14
저 나이때에 야한거에 관심있는건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뜻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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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익쿠김군아15.08.01 19:15
못난놈
음란물이 죄라면
선생님은 이미 사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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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볼시간에뭐라도해야겠다생각만한다15.08.01 19:15
자라는 과정에 있는건데
마지막 편지의 글이 아이가
심성이 착했던 것을 드러내는 것 같아
더 맘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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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아들ㅗ15.08.01 19:16
다수의 신고의 의해 임시 블라인드 처리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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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템플러15.08.01 19:17
집에가서 구몬이나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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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15.08.01 20:04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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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호랑말코비치15.08.01 20:31
저번부터 계속 거슬리는데 이새끼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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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용15.08.01 22:54
제가 신고하기 눌렀는데..바로 블라인드되네 ㅋㅋ쌤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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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왕15.08.01 19:21
음란물을 규제해야하는건 맞지만 강압적이고 억압하는건 옳지않다

올바른 성교육으로 교육을 할생각을 해야지 부모님은 왜오라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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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15.08.01 21:24
얼마나 규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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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은루꼴라15.08.02 10:24
그게 왜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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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또잉15.08.01 19:57
애가정신이약하구만 부모는 또 얼마나 잘못키웟길래 애가 저런선택을하나 성에대해서논리적이게말하고 옳은것을 자율적으로 애가알게끔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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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111715.08.01 20:09
학교 다닐때 야자 도망갔다고 자살하라고 했던
선생 기억난다....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화나고
복수하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드는데..
자살한 저 애 심정 조금이나마 이해간다..
어떻게 잘살고 계시기는 합니까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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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7615.08.0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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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줘베이비15.08.01 21:17
저희동네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초등학생인데 담배 피우다 걸려서 집 옥상(빌라)에서 뛰어 내려 사망 했다더군요.
담배펴서 부모님한테 죄송하다고 유서를 남겼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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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된다고하지말고아니라고하지말고15.08.01 21:27
분위기에 안맞는 질문일진 몰라도...
중학생이 썼다고 하기에 글 수준이
너무 낮지 않나요?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정도로 느껴져서 저게 진짜 유서가
맞나 싶어서요...
원래 남자 중학생 저 정도 맞나요?
여기 남자분들 많아서 여쭤보고싶네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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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걔다15.08.01 21:36
중2에 초점을 맞추기보다는..
어떤 심정으로 저 글을 썼는지 짐작도 안되지만 감히 짐작해보자면 저 학생이 상당히 혼란스러운 상태로 유서를 썼다 라는 걸 생각해보시면 되지 않을까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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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난데스짱15.08.01 21:43
학교에 어머님 모시고 오라는건 학생으로써 너무나 큰 부담이고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드네요~ 우리나라는 쓸데없는 오지랖이 넓어서 동네에서나 학교에서나 문제아 취급 받고ㅠ 소문도 빨라요
-학교에 어머니 모시러갔던 사람 중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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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디지몬15.08.02 00:28
저도 중2 제 생일날 벽에 무심코 존슨을 그린걸
반 애들이 장난삼아 여선생님께 말했는데
교무실가서 엎드려서 남 학생지도 부장님께 3시간 혼나고 집가서 아부지에게 처맞았던게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면 왜그랬는지 모르겠습니다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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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틀리면우는새15.08.02 01:14
근데 진짜 전 중딩때도
남자 거기가 어떻게 생긴지도 몰랐어요...
고등학교가서야 더 자세한?성교육 받음...
울나라 성교육은 어릴때부터 해줘야하는게
맞는듯..요샌 그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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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드립커피바리스타15.08.02 00:50
선생님이 성교육을 시켜야지 부모님은 왜 모셔오래.
지도 잘 모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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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나름젠틀맨15.08.02 01:33
[엄마 제가 학교에서 잘못을 했는데 선생님이 도장가지고 선생님이 어머니 모시고 오래요
죄송해요 8시13
민석이는 아무말도 안 했어요
동아 아파트에서]
이것이 학생의 유서 내용으로 보이고요
참...안타깝네요...
원래 저나이 아이들은 성에 관심을 갖는게 당연한건데 그게 자살까지 이어지다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제마음이 다 아프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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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그딩15.08.09 18:12
나는 지금쯤 사천번은 죽었어야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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